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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계획만 잔뜩 세우던 블로그를 드디어 시작해보기로 했다. 아직 컨텐츠에 대한 고민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걱정이지만,,일단 고 ^__^ 새해는 다짐하기 좋은 시기니까! (새해가 두 달은 지났지만 개강이니까 새해같다 ㅋㅂㅋ) 사실 머리가 자르고 싶으면 오늘!! 당장!! 지금!! 잘라야 하는 내가 지금까지 계획만 세운 게 어찌보면 대단한거지! 무튼 오늘은 블로그 시작 겸, 글이 어떻게 올라가나 볼 겸, 그냥 한 번 올려본당. 아니 근데 파워블로거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입성한 블로그인데 더 이상 안뽑는다는 거 실화야..? 속상,, 마무리는 모르겠고 귀여운 강민경네 강아지 휴지로 ,ㅎㅎ 출처 | 걍밍경, VLOG 열심히 살고 시펑!!!!!!, https://www.youtube.com/watch?v=hxcGSJUQrrM&t=1s, (2022.03.04) 아니 근데 출처 표시 저렇게 하는 거 맞냐구,, 더 찾아봐야게땅 ㅎㅎㅎ, 진짜 끝 !

서울 | 서울대 새로운 교내식당 체험: 예술계 식당 [내부링크]

학교를 다니는 내내 학교에 있는 식당은 다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 다니는 동안은 다 못가보고 오늘에서야 새로운 식당인 예술계 식당을 가봤다. 예술계 식당 메뉴 왜냐하면 메뉴가 땡겼기 때문에 ㅎㅎ 고기국수라니! 잔뜩 기대감을 안고 예술계 식당에 도착을 했는데 점심시간에 임박해서 도착을 했더니 줄이 엄청 길어서 10~15분은 기다렸다. 그리고 오늘의 점심메뉴! 너무 맛있는데요? 반찬도 알차고 5,500원에 이 정도면 진짜 훌륭하다. 게다가 첨에 받았을 땐 배가 안 부르지 않을까 했는데 싹싹 비웠더니 배가 엄청 불렀다. 근데 밥을 다 먹고나니 갑자기 밖에 비가 엄청 오기 시작했고 ,, 할 수 없이 우리는 카페에 앉아 시간을 좀 때우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맞고 가기로 했다. 너무 먼데 ^^,, 뛰어가려고 좀 가다가 도저히 맞을 비가 아니다 싶어서 교내 순환버스가 다니는 정류장으로 방향을 틀어서 못해도 7~8분은 뛴 거 같다. 이십팔세에 갑자기 청춘드라마 ^ㅁ^

오픽 AL 후기 (추가 - 레벨, 시간표시, Background survey, 질문+답변) [내부링크]

책은 지난 주부터 사뒀지만 어제부터 펼쳐보기 시작한 나자신 반성해,, 아니 지난주에 책 먼저 사고 좀 유명하다는 유튜브 좀 찾아봤는데 꿀팁? 이랄건 1. 중간에 오디오가 비면 안된다, 그러니 필러를 잘 사용하자 2. 리액션 부자, 당당하게 말하자 정도인 듯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연습하는 장면들 보여주는데 결국 내가 이야기를 할 컨텐츠가 있어야 하고 그 컨텐츠를 스토리로 잘 구성할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 같았다. 물론 기간을 길게 잡고 공부하면 책을 보고 공부하고, 유튜브 보며 따라하고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되겠지만 그간의 나는 게을렀던 게 사실이고 당장 시험을 쳐야하니 그냥 운빨에 맡기기로 했다 ^^,, 그래도 시험날에도 아무것도 안보는 건 영 찝찝하니 미라클모닝 2일차 아침은 오픽 책으로 채우고 ^&^~~ 비교적 일찍 출근해서 너무나도 귀여운 내 티 인퓨저와 결명자 차 한 잔 하고 무민 티 인퓨저 점심 먹기 전에 내가 선택할 Background survey 관련 페이지들만 표

맥북언박싱 +ㅁ+ (+ 면접)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는 비대면 면접을 위해 긴장하면 잔뜩 예민해지는 내 장을 위해 아침부터 나가서 죽을 사왔다. 본죽에서 삼계전복죽을 3분할 해달라해서 오자마자 일단 아점으로 후딱 먹고 있는데 !! 맥북 배송이요 !?! 아니 저 출근 안할랬단 말이에여,, 근데 금요일인데 맥북이 배송이 오면 주말내내 학교에 둘 순 없으니 출근하란 말이잖아여,, 그래서 결국 3시에 면접을 보고 바아로 학교로 향하기로 맘 먹었다. 1시 반부터 미리 예약해 둔 스터디카페에 가서 빈출질문들 다시 보고, 자소서를 기반으로 뽑아본 예상 질문들과 예상 답변들 계속 웅얼웅얼 거리며 기다리다 보니 금방 3시가 되었고 ..! 이번에도 역시 ^^ 면접 직전 3번의 화장실 들락날락과 함께 면접을 맞이했다. 면접은 글쎄, 대답을 잘 한 것도, 못한 것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 글고 면접관들의 맴은 나랑은 늘 다르더라,, 일단 잊고 있어야지.. 30분 정도 볼거라던 면접은 약 1시간 가량 이어졌고 면접이 끝

서울 | 샤로수길/낙성대 퓨전한식 '미각담다' [내부링크]

샤로수길의 끝자락 또는 낙성대역에 위치한 한식당 '미각담다' 나의 대학원 졸업으로 가족들이 올라오던 날 갔던 곳이다. 전날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고 생각보다 앞 일정이 일찍 끝나 2~30분 정도 일찍 갔던 것 같은데 친절히 맞아주셨다, 다행. 안에 룸도 있는데 룸은 사람이 좀 더 많아야 들어가는 것 같다. 메뉴판 우리는 점심 수육보쌈 상차림(1인 25,000)을 먹었다. 식사메뉴 중 국은 육개장이랑 청국장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리가족은 전부 청국장으로 먹었당, 역시 식성은 유전 개인 상차림 식사 전에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앞접시도 사람 수만큼 주셨다. 샐러드 가장 좋았던 점은, 메뉴가 나올 때마다 사람 수만큼 앞접시를 새로 가져다 주신다는 것! 음식이 섞이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곤약으로 만든 잡채라니,, 칼로리 걱정도 덜고 일반 잡채보다 꼬들하니 맛있었다. 곤약잡채 이 날 먹었던 것 중에 젤 신기했던 메뉴, 거의 튀긴듯해서 바삭하니 맛있었던 애호박전! 이건 혼자서도 시도해보고

서울 | 서울대입구역/봉천역 맛집 '농장사람들' [내부링크]

배달만 시켜먹다가 처음 방문해 본 '농장사람들' 생각보다 매장이 넓어서 의외였다, 상상해 본 적도 없긴 하지만ㅋㅋㅋㅋ 바로 메뉴판! 농장사람들 메뉴판 이 날은 인원제한때문에 꽤 길게 못했던 연구실 회식을 진짜 진짜 오랜만에 했던 날이다. 저녁을 먼저 먹고 윤엔프피 집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소극적으로 먹었다. 일단 3명에 삼겹살 3인분, 항정살 2인분을 시켰고 고기 갖다주실 때 바로 후식 냉면이랑 된장찌개, 밥 2공기를 시켰다. 아마 딱 이 전 날이었나, 전전날쯤? 이렇게 바싹바싹 바로 구워먹는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먹게 될 줄이야! 그래서 그런지 진짜 첫 입이 존맛탱이었다. 고기 올리기! 첫 점 올리는 순간 취이이이이이!!!!! 들어줘야 되는데 놓쳤따 ㅠㅠ 아쉬운대로 두 번째부터라도,, 갹 삼겹 두 줄, 항정 세 점, 버섯!!!! 배부른데 배고파 전체 상차림은 이렇다!! 파채무침, 상추, 양파절임, 마늘, 쌈장, 양배추 샐러드랑 쯔란, 카레가루, 소금,

윤엔프피 집 방문기 [내부링크]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에 따르라는 말처럼 윤엔프피 집에 방문했으니 그녀의 지칭법을 따라본다. 윤엔프피, 근데 이 지칭법 좀 괜찮네 ^^ 이 날은 전에 왔을 때는 지나쳤던 거울셀카 방명록부터 잊지않고 남기고 필수코스 거울셀카 방명록 구경한 그녀의 냉장고! 전에 와서 이 와인냉장고 한 칸을 털어먹고 갔는데 오늘은 미안한 마음으로 와인을 한 병 들고왔다. 설레는 맘으로 그녀의 손님맞이 상 차리기를 돕고 기대되는 코스트코 맥앤치즈 !! 살 찌게 생겼당 맥앤치즈 그리고 저녁을 미리 먹고와서 선택한 가벼운 과일안주. 그리고 견과류와 또다시 코스트코 쿠키 ^__^ 랑 와인! 모든 세팅을 마치고 개인 접시에 덜어본 취저 안주 이 클쓰마스 분위기 가득한 접시와 휴지는 실제로 크리스마스 쯤 하려했던 집들이 때 사뒀던 소품들이다. ㅎㅎ 그때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못오고 그냥 뒀던 소품들을 드디어 사용함!! 모두가 윤엔프피집에서 처음 경험한 전동 와인오프너로 와인을 따고 한 잔 하는 동안 윤엔프피님께서

서울 | 성수역 맛집 '송계옥' (이영자, 송강 맛집) [내부링크]

신인프제와 함께 하던 날, 새들러하우스를 갔다가 송계옥에서 밥먹고 마지막으로 아모레 성수를 갔었는데 다른 건 다 포스팅했고 송계옥이 그 날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예정이다 ^&^ ↓↓ 관련 포스팅 ↓↓ [서울맛집] 성수역 크로플 맛집 '새들러하우스(SADDLER HAUS)' 작년 아니 아마 재작년? 즈음부터 가보고싶던 새들러하우스를 드디어,,! 드디어!!!! 가봤다 내가 조아하는 ... blog.naver.com [후기] 성수역 '아모레성수' 방문기 성수역에 있는 아모레성수를 다녀왔다 원래 가려던 건 아니었고 바로 옆에 송계옥에서 밥을 먹고 어차피 근... blog.naver.com 이 날은 새들러 하우스를 먼저 갔다가 송계옥 오픈 시간에 맞춰 가려고 크로플을 먹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확인한 송계옥 성수 오픈시간은 15시였고 30분 전부터 테이블링 예약이 열린다고 해서 14시 반에 하려고 알람까지 맞춰놨는데 친구랑 얘기하면서 보여주려고 테이블링을 켰더니 14시부터 예약이 된

서울 | 서울대 경영대 쌀국수 맛집 '포포인' [내부링크]

지난주, 경영대 부근에 위치한 베트남식당인 포포인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교내 순환셔틀을 타고 이동해서 11시 40분쯤? 도착한 것 같은데 이미 내부는 사람이 가득해 2~3인석만 있었는데 우리는 5인이라 날씨도 괜찮고 밖에 앉았다. 야외테이블에도 이미 메뉴판과 알아서 작성할 수 있는 주문서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차돌쌀국수 라지 2개, 분짜 1개, 푸팟퐁 커리 1개, 게살 볶음밥 1개, 그리고 스프링롤을 1PC 추가해서 1개 시켰당. 점심부터 71,350원 = 인당 14,270원 ㅋㅋ 바람직하다 ^%^ 본 메뉴가 나오기 전 차와 숙주 등이 먼저 나왔고 차는 따뜻했다 나 숙주랑 양파절임 좋아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무튼 많이 줘서 좋았다. 곧이어 애피타이저답게 스프링롤이 제일 먼저 나왔다. 스프링롤이 4개인데 우리는 5인이라 1PC 추가한건데 6개라 띠용했다가 1PC를 반으로 자른거구나 했다 ㅎㅎ,a 스프링롤 다음으로 분짜와 차돌쌀국수가 나왔고 사진으로 보니까 분짜 진짜

서울 | 서울대 교내식당: 두레미담 [내부링크]

학식을 먹으러 잘 가지 않지만 어제는 냉동볶음밥이나 샐러드 등 ··· 다 질리는 기분이 들어서 학식을 먹으러 갔다. 주로 가는 농식이 원래 비싸도 5천원 정도로 먹을 수 있었는데 조금씩 가격이 오르다 이제 6~7천원까지도 넘본다는 이유로 평소엔 비싸서 잘 가지않았던 두레미담을 갔다. 두레미담은 6,500원! 앞에서 무인발매기에서 식권을 결제하거나 입구쪽 카페 카운터에서 페이코로 결제해서 사야한다. (페이코로 결제하면 5% 적립을 해준다) 두레미담은 주로 국 종류가 맛있고 반찬류도 메인메뉴가 2개 정도씩은 나오는 느낌이라 원래는 종종 특식 느낌으로 가던 곳이었다. 무튼 이날은 잡채, 흑임자무슨소스샐러드, 뿌링클치킨너겟? 요거트소스, 얼큰뭐시기갈비찜, 스키야키버섯전골 ? 정확한 메뉴 이름이 다 생각나진 않지만 !! 이상하게 두레미담만 가면 폭식하게 된다^^ 이 날도 양껏 퍼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음 ㅎㅎ 결론 맛있었다!

부산 | 광안리 회 맛집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천금호' [내부링크]

약 4개월만에 본가에 내려오자마자 들린 민락회센터! 초등학교때부터 다니던 회센터라 가는 곳이 정해져있다. '천금호' 위치는 형평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같은 곳을 가고싶다면 가게 이름을 기억해놓고 다니는 게 좋다! 여기는 사장님이랑 부모님이랑도 잘 알고 부산 올 때마다 가는 곳이다. 회는 가끔 밖에서 사먹는 맛도 있지만 포장으로 먹는게 워낙 싸고 다양하게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어서 우리 가족들은 늘 포장으로 먹는다. 이 날은 4월 제철 회인 숭어 1마리와 도다리 2마리를 포장했다. 이렇게 4만원이었고 엄마, 아빠랑 셋이 먹기에 좀 많아 보이긴 했는데 마리당으로 해서 어쩔 수 없었당. 회를 써는 과정은 봐도봐도 익숙치 않고 그래서 찍을 수 없었다 ^^.....미앙..얘두라 아직 살아있는 아이들.., 원래는 회랑 매운탕 할 거리만 사서 가는데 이 날은 해삼도 좀 먹고싶어서 해삼도 샀다! 천금호에서는 해산물은 팔지 않아서 다른 집에서 샀다. 300g에 만원이었는데 큰거 두 마리

부산 | 경성대부경대역 양식 맛집 'Hash' [내부링크]

이 날은 대학원 생활 동안 종종 나의 자존감 지킴이가 되어줬던 친구를 밥 한끼 사주기 위해 불러냈다. 원래는 내가 경성대부경대역 부근 맛집들을 꽉 잡고 있었는데 이제는 서울에서 지내며 파악이 잘 안되니 그냥 친구가 알아서 데려가는 곳에 따라가게 됐다, 속상 그렇게 간 곳은 Hash! 위치를 보니 원래 빵집이었다가 고기집이 되었던 곳인데 또 바뀌어서 이제는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집인듯 했다. 내가 갔을땐 약간 이른듯한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웨이팅이 없었는데 평소엔 웨이팅이 있는듯 하다. 들어가니 한 분이 쩌렁쩌렁하게 "손님 입장하십니다~!" 하고 다같이 "어서오십시오~!!!" 하는데 깜짝 놀랐다 ㅎㅎ 메뉴판은 오늘도 음료는 없고 식사메뉴만 찍었다. 친구가 몇 번 먹어봤다해서 알아서 주문을 해줬고 숯불 목살 플레이트와 토마토 새우 스파게티를 시켰다. 주문한 메뉴가 동시에 나와서 사진찍기 아주 좋았다. Goodc️ 목살 플레이트에 샐러드, 감자튀김, 크림치즈 크래커가 같이 나오는데 구성이

취뽀 성공️ (KMI 채용검진+부산 본가 방문) [내부링크]

2월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약 1달이 조금 넘은 이 시점에 다행히 취업에 성공했다,,! 졸업부터로 치면 매우 짧은 취준이었지만 작년 9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던 걸 생각하면 그래도 7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이었다. 워낙 희귀직무라 지원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었고 채용을 하는 곳도 있지만 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고자 마음먹었음에도 내심 초조했던 게 사실이다. 무튼 지난주 금요일 오전 최종 면접을 본 곳에서 그 날 오후에 바로 합격 전화를 받을 수 있었고..! 이번주 금요일도 다른 기업의 면접이 있긴 하지만 인생 어케될지 모르는데 일단 출근하기로 했다. 최대한 빠른 입사를 원하셔서 주말에 바로 채용검진을 받으러 갔고 금요일 저녁부터 간단히 먹은뒤 저녁 8시부터 다음날까지 물 포함 금식을 했다, 저녁도 먹고 한건데 괜히 금식이라니 더 배고픈듯한 기분^^, 채용검진은 당연한거지만 처음이었다 ㅎㅂㅎ KMI의 검진시스템은 사람이 많아도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치로 최적

부산 | 남포동/부평동 오겹살 맛집 '우수식당' [내부링크]

'우수식당'은 롯시 알바하던 시절이니 23세,, 약 5년 전부터 좋아하던 유산균 삼겹살, 차돌된장전골 맛집이다c 이때까지 유산균 삼겹살인줄 알았는데 오겹살이네 ? 무튼 첫 주문은 3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6명이어서 일단 우수큰상을 먼저 먹고 고기를 추가하기로 했다 !! 우수 큰상 목살과 오겹살이었던듯? 한 번에 다 올리진 않았기 때문에 아마 가브리살을 나중에 올렸던 거 같다 ㅎㅎ,, 껍데기는 고기 먼저 먹다가 나중에 달라고 말씀드리니 주셨고 전체 상차림을 찍고 싶었음,. 고기 추가했는데 몇인분 추가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오겹살로 추가했다! 반찬 진짜 맛있는데 예쁘게 못찍어서 아숩^^, 사람이 많아서 호다닥 찍었다. 술은 부산 소주, 대선! 차돌된장전골 대자다. 존맛탱,, 리얼 껍데기도 구워서 옆에 두고 같이 먹었당. 참고로 된장전골은 대자로 두 번 시켜먹음 ㅎㅎㅂㅎ 부산에 산다면 정말 자주 가고싶은 내 맛집이다. 우수식당은 매일 5시 오픈이다. 우수식당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 | 경성대부경대역 분위기 맛집 '호웅가든' [내부링크]

원래는 못(Moat)을 가려다 웨이팅이 있어서 가게 된 '호웅가든'이지만 분위기 미쳤고 야외갬성에 꽂혀서 여기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기다렸다 ㅎㅂㅎ 검색하고 분위기만 보고 온 곳이라 기다리면서 메뉴를 검색해봤는데 숄더랙이 메인 메뉴인 것 같았다. 호웅가든이 있는 골목 입구! 앞마당이 넓었는데 여기는 예쁘다싶더니 흡연구역이었다 ㅎ 다른 한 켠, 마당도 넓은데 웨이팅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여기는 웨이팅 첫 팀이었어서 별로 안기다리고 바로 앉았다. 우리가 원하던 야외석이었고 메뉴판은 깔끔했다. 숄더랙이 메인인것 같아 바로 주문하고 500g이라 고기양은 충분할 거 같아서 고기는 말고 호웅 쌈장찌개도 시켰다 + 소주 볶음밥도 바로 먹고싶었는데 혹시나 너무 많아서 다 못먹을까봐 일단 참았다 ㅎㅎ 대선~~ 여기 잔이 너무 귀엽다>_< 기본 반찬들! 숄더랙이 나왔는데 고기가 진짜 컸고 초벌을 해서 나와서 진짜 맛있어보인다. 찌개도 나옴! 양이 아주 만족스러웠고^^ 맛도

부산 | 남포동/광복동 맥주 맛집 '마카오박' [내부링크]

'마카오박' 역시 롯시 알바할 때 알게된 꽤나 핫한 맥주집이다. 배가 부르긴 했으나 인원이 넷이라 마카오 세트 중 크렘감바스를 주문했다! 술은 각자 먹고싶은 걸로 파울라너 2잔, 마카오 하이볼 2잔. 하이볼은 역시 레몬이 올라가줘야^~^ 파울라너 시원해본다 지금 딱 한 잔 하고싶네^_^ 크렘 앙글레즈, 이거 푸딩같은 느낌으로 크래커 찍어먹으니 존맛이었음! 감바스 알 하이요. 지글지글 보글보글~~ 뜨겁고 마늘이 한국인답게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러웠다. ㅋㅋㅋㅋㅋ동영상은 너무 시끄러워서 음소거했당,, 인생네컷 찍으러 가기에 너무 멀어서 그냥 길바닥에서 찍기^___^ 왤케 뛰댕기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마카오박은 매일 16시 오픈이고 바로 옆에 2호점도 있다. 마카오박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91-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마카오박2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9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부산 |경성대부경대역 분위기에 취하는 오뎅바 '1988 샤브뎅' [내부링크]

여기도 약 3년 전 ^^ 처음 갔던 곳으로 주량도 취향도 비슷한 친구랑 갔었다. 20살때 갓 졸업을 하고 운전면허를 따겠다며 나대다가 주행시험때 신호위반을 하면서 바로 실격을 하고 5년 만에 면허를 따고 자축하기 위해 갔던 곳이다 ㅋ 메뉴는 거의 오뎅류와 약간의 이자까야 안주류라서 1차부터 오긴 배 채울만한건 없다, 하지만 여기는 분위기상 무조건 2/3차 마무리! 오뎅바 넘조아,, 고구마 소주라고 츄하이 피치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안먹어본거라면 막 추천하긴 어렵다고 하셔서 모험보다는 그냥 소주로 계속 먹기로 했다. 이건 기본안주인데 이것마저 취향저격이다. 토마토+설탕, 토마토는 안좋아하지만 설탕을 뿌려주시면 또 먹죠 ^^ 거기다 콘샐러드?라고 해야하나?와 크래커라니,, 무엇보다 이 집을 좋아하는 건 바로 이 감성! 테이블마다 오뎅바를 각자 즐길 수 있다는 점. 오뎅바를 검색하면 흔히 큰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엔 그것도 좋았으나 그런건 가끔이고 (더

휴일 새벽 기상 건에 관하여 (feat. 다래끼) [내부링크]

미라클모닝을 할 때는 그렇게 안 일어나지더니, 평일에는 그으렇게 못 일어나는 몸뚱아리가 휴일은 귀신같이 알고 휴일만 되면 새벽 4~5시에 깬다, 알람도 없이 내 몸이 내 의지를 거스른다. 해보자는건가..? 게다가 이제 입사 3주찬데 1주차 말부터 다래끼가 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2주째 지속되고 있다. 쉬면 좀 빨리 나을까 싶어 휴일에 푹 쉬려고 했는데 오늘도 새벽 5시 기상이라니 분하다! 내 다래끼의 변천사는 어마어마하다. 초등학교때는 다래끼가 자주 나는 편이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안나더니 본 때를 보여주는 중이다. 1. 발병단계 좀 오동통하지만 괜찮다. 2. 붓기시작 3. 째야하나 고민했지만 4. 오 낫는 거 같아 5. 뭐지 저 알갱이는? 알갱이가 너무 오래 지속되서 병원을 갔더니 너무 늦게왔다고 쨀건데 흉 남을거고 염증이 오래되서 마취는 할거지만 잘 안들어서 아플거라고 했다. 너무 무섭고 속상해서 누워서 치료 시작도 전에 울고 있다가 마취하는데 진짜 마취 주사부터 겁나 아팠고 의외

리뷰 | 헌터 오리지날 플레이 톨 징크 그레이 [내부링크]

생일이 한 달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 드디어 생일선물 리뷰를 시작해봄,a 별 건 없다, 일단 박스 ^^! 친구가 사준다고 했는데 매장마다 재고 없고 인터넷으로 주문 성공한 줄 알았더니 그새 품절되서 취소당하고 고난과 역경을 거쳐 얻어낸 아이다. 헌터 오리지날 플레이 톨 징크 그레이 220 사이즈를 정하기 위해 친구가 사준다고 한 날, 퇴근길에 매장에 들려서 신어봤다. 장화라서 그런가 220도 딱 맞진 않고 덜컹거렸다. 매장에 갔을때 220 있었는데 이렇게 품절 대란일 줄 모르고 당근 거래하러 가야해서 안 산 나^^ 그래도 한 이틀? 뒤져서 바로 산 듯. 사실 받은 지도 한 달 정도가 되어가는데 그 동안 비가 계속 안오거나 찔끔 오거나 분명 강수확률 있는데 너무 화창하거나 등등 못신고 있었다. 그러다 드디어! !! 강수확률이 오전/오후 70/60 % 이던 날, 야심차게 첫개시를 했다. 아직 비는 안 오지만 아침부터 첫 개시한 신발에 기분 좋아진 나 ^____^ 출근 전부터 사진 찍어재낌

부산 | 유엔공원 아구찜 맛집 '광명집' [내부링크]

부산의 유엔공원쪽에 위치한 광명집은 옛날 옛적부터 유명했던 아구찜 맛집이다. 우리집은 엄마가 왕이기 때문에 엄마가 안먹는 음식이라 성인이 되고서야 제대로 처음 먹어봤던 아구찜인데 먹어보고 나서는 종종 생각나서 가끔 먹는다. 사람은 셋이었으나 내가 다음에 바로 저녁 약속이 있었어서 난 조금만 먹을테니 소자를 시키자 해서 시킨 소자에 순한맛/기본맛/약간 매운맛/매운맛 뭐 이렇게 있었던 거 같은데 약간 매운맛으로 시켰다. 소자는 2-3인 용이라고 해서 시킨건데 그 이상도 가능하겠다 싶은 양이었다. 산초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 나는 산초를 못먹는데 조금만 뿌려져 있으니 먹어볼까 하면서 먹다보니 또 잘 먹혔다 ^^ 친구들이 바로 약속있다면서 그렇게 먹어도 되겠냐며 할 정도로 많이 먹었는데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ㅎㅎ 광명집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그 외 매일 11:00-22:00 영업이다. 광명집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 45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부산 | 광안리 국밥 맛집 '광안국밥' [내부링크]

간만에 만나는 통역협회 사람들과 맛난걸 먹으려 했으나 전날 과음으로 해장이 필요했던 나로 인해 국밥을 먹었다^^ 부산에서 돼지국밥은 실패하기 어렵지. 이 날따라 가는 곳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후보 몇 군데를 돌고 돌다가 다다른 후보 중 하나, 광안국밥! 여기도 웨이팅이 꽤나 있었지만 이 쯤 되니 웨이팅이 없는 곳이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기다렸다. 입구부터 뭔가 장인의 느낌이 쏠쏠,,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앉아서 바로 주문! 여럿이 나눠먹으려고 시킨 맛보기순대가 먼저 나왔다. 하얀 거는 처음 보는 순대였는데 백김치?가 들어있는 것 같았다. 근데 순대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둘 다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시킨 얼큰국밥, 대표메뉴 중 하나였다. 밥은 따로 나오는 형태였고 깔끔한 국물이었다. 고기는 좀 얇게 썰린 편이었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 찐부산 돼지국밥이었는데 얼큰국밥에 부추+다대기까지 넣어서 진짜 얼큰했다. 밥 먹으면서 보니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와서 엄청 바빴다. 광안국밥

부산 | 경성대부경대역 안주 존맛 최애 술집 '미드나잇' [내부링크]

부산에 살 때 꽤나 자주 가던 술집인 미드나잇! 간만에 부산가는데 생각나서 늘 가던 친구랑 또 가서 늘 먹던 메뉴를 시켜 먹었다. 내가 없는 동안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으면 사장님이랑 개인 번호도 주고받은 내 친구^^ 정말 자랑스럽다. 이 날은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술 얼마 안먹고 찍었는데 메뉴판 다 흔들림 ㅋㅋㅋ 우리는 이 날도 늘 먹던 스지누룽지탕을 시켰다. 익숙한 비주얼에 벌써 군침이 돈다. 닭다리 과자를 기본안주로 주시고 술은 부산에 온 기념으로 새로 나온 무가당소주를 시켰다. 리얼 이거 안드셔본 분들 제발 꼭 드셔주세요,, 존맛탱이거든요...!!! 당면도 두둑하게 들어가있다. 느끼한듯 아닌듯 찐한 국물에 짭짤하니 완전 소주 안주다. 국물이 좀 쫄은 모습인데 개의치 않고 짜질 때마다 물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무한리필 안주가 따로 없다. 이 자식 얼마나 자주 와서 얼마나 먹었으면 사장님이 스윽- 서비스 안주를 가져다 주신다. 소주에 아이스크림이 또 찰떡궁합임! 이 날 소주는 병마

서울 | 서대문역 덮밥 맛집 '요로꼬비야' [내부링크]

이름을 모르는 식당^^이었는데 카드사용내역을 보니 가게이름이 있었다, 대박! 요로꼬비야 주소: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61 1F (분명 들어갈 때는 입간판에 한글로 가게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나올땐 준비중으로 바뀌면서 간판도 뒤집혀서 이름을 모른다,, 알파 문구점 옆이다!!) 여기는 회사 점심시간에 안과를 가다가 발견한 곳인데 입간판부터 오늘의 메뉴라고 딱 3가지 메뉴만 적혀있는게 맛집의 냄새가 솔솔 나서 가봤다. 들어가기 전에 찍을걸, 나오면서 찍어서 아쉽다. 나와서 사진 찍을 때가 12시 45분쯤이었는데 반짝 장사만 하시는건가? (저녁엔 술도 먹을 수 있을거같던데 잘 모르겠다) 찾아보니 저녁에 술장사도 하시는것같다! 저녁엔 술 먹으러 갈 수 있는데 대박임, 사장님 기본 요리 레벨이 남다른데 내가 한 자리에 오래 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뭔가 타이밍 보고 서비스를 막 주신다. 근데 그게 또 내가 시킨 거보다 맛있음... + 다른날 또 지나가면서 보니 12:30쯤 점심장사는 그만하시는

서울 | 서울대입구역 안주 존맛 감성술집 '하(ㅎA)' [내부링크]

얼마 전에 다녀온 술집 'ㅎA' 설입에 이런 술집이 있는걸 이제야 알았다니 먹고싶은 메뉴가 너무 많다...! 꼭꼭꼭 또 와야징! 이 날 안주는 3개 시키고 술은 추사백 25로 시켰다. 촛불 켜주심 ㅎ~ㅎ 이 날은 테이블에 앉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다찌석도 있다. 술잔은 약간 막걸리 잔인듯 아닌듯 한 걸 주신다. 기본 안주는 고구마칩!인 것 같다. 이것도 맛있었음! 우리가 시킨 첫 번째 안주, 한우스지 오뎅탕. 배부를 땐 오뎅탕만한게 없지 싶어서 시켰지만 다른 것도 2개나 더 시켰다는거 ^^.. 국물을 좋아하는 나는 이런 오뎅탕이 넘 좋타. 두 번째 메뉴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약간 요즘 유행하는거 같다. 모찌리 도후!! 일단 생긴 건 푸딩? 쫀쫀한 두부?처럼 생겼다. 근데 진짜 쫀쫀하고 신기한 맛이었다. 위에 꿀이랑 같이 먹으면 쫀맛! 마지막 메뉴는 곶감말이 !! 먹어보고 싶었던거라 오 이것도 파는구나 하고 있는데 같이 갔던 오빠도 이게 먹어보고 싶었다해서 추가로 시켜봤다. 크림치즈를

서울 | 서대문역 숙성 삼겹살 맛집 '한옥그레이스 (구 고향촌)' [내부링크]

벌써 꽤 시간이 지났지만 회식으로 갔던 이색 테마 고깃집인 한옥그레이스 !!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했다. 레트로 갬성이랄까,,? 벽에 자개장식도 있고 메뉴판이 붙어있다. 고기는 다 숙성삼겹살이었고 돼지냐, 소냐 고르면 된다. 근데 여러번 와보신 분이 다 먹어봤는데 삼겹살이 제일 맛있다고 하셨다. 조명도 독특하니 레트로 감성 뿜뿜이다. 수저부터 앞치마, 물티슈, 숙취해소제, 손소독제, 사탕, 간식 등 인당 하나씩 꼭 돈봉투같은 봉투에 넣어서 각자 자리에 구비되어 있는 걸 쓰면 된다. 와 소주를 시켰는데 살얼음 소주에 밑에 조명이 붙어나온다 !! 기본 반찬은 테이블 별로 세팅을 해주시는데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소스류가 다양했고 반찬들도 비우면 금방 채워주시는 센스가 좋았다! 우리 테이블에서 구울땐 못찍고 옆에서 구울때 줌으로 당겨서 찍어본 삼겹살 ㅎㅂㅎ 오동통하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유난히 맛있었다. 삼겹살 진짜 인정,, 서비스라며 주신 계란찜 진짜 미쳤

부산 | 영도 N년 단골 굴국밥 찐맛집 '석화정' [내부링크]

추석 등으로 집에 내려올 때, 가장 큰 장점은 옛날 단골집들을 다시 찾아가 맛볼 수 있다는 점 같다. 올해 추석도 너무 맛있는 명절이었는데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 일단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교수님께 인사드리러 제일 먼저 학교를 가는 길, 학교다닐 때 좋아하던 굴국밥 집을 들렀다. 얼마나 설레는 맘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기대에 가득차서 짐을 바리바리 들고도 약간의 웨이팅을 했다. 굴국밥을 생각하며 왔기에 당연히 굴국밥을 시켰고 가격은 요즘 물가에 맞지 않게 비교적 저렴한 7,000원이다. 기본 차림상은 여느 국밥집들과 비슷하다! 부추, 깍두기, 김치, 양파, 청양고추, 쌈장 위만 좀 더 건강했더라면 와구와구 먹었을텐데 이젠 청양고추는 좀 참아본다. 영도 '석화정' 굴국밥 7,000원 부추도 괜히 양념된 거 넣었다가 속 뒤집힐까봐 참고 기본 담백한 맛으로 끝까지 먹었다. 그래도 나이를 좀 먹은건지^^ 이제 담백한 것도 맛있다. 물론 자극적인 맛은 늘 땡기지만, 굴국밥을 처음 맛보던 날

부산 | 경성대•부경대역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부타케' [내부링크]

부산에 오면 늘 만나는 권엣프제와 오늘도 한탕 하기로 했다. 만나기 전날, 재빠른 리서치로 고른 이자카야 '부타케' 이런건 오히려 P인 내가 더 J같기도,, 하지만 예약없는 대기 못참아..! 대부분의 술자리가 1차에서 끝나는 우리지만 혹시 모르니 2차 장소까지 미리 물색해놨다. 경성대부경대역 이자카야 '부타케' 외관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보고 들어올 수도 있다. 나는 미리 메뉴를 예습하고 왔기 때문에 고민없이 들어갔다. 안에서는 요렇게 2장짜리 메뉴판으로 식사/안주류와 주류를 구분해놨는데 우리는 큰 고민없이 일단 별이 박힌 메뉴 중 국물인 육탄전골과 내가 먹고싶었던 연어소바마키를 시켰다. 경성대부경대역 이자카야 '부타케' 메뉴판 술은 무가당 소주인 좋은데이와 요즘 술이 쓴 나를 위해 레몬 슬라이스까지 주문! 레몬 슬라이스 예쁘게 많이 줘서 좋다. 그래봤자 하나겠지만 이거 한 줄도 주는데도 많지 않나?,, 암튼, 좋아 레몬슬라이스 2,000원 먼저 나온 육탄전골! 위에 올라간

부산 | 경성대•부경대역 분위기 좋은 위스키 바 '노토(noto)' [내부링크]

항상 의미가 없었던 2차 장소 물색이 의미가 있었던 날! 권엣프제와의 2차 장소는 바로, 노토! 위스키, 하이볼, 칵테일, 와인을 파는 곳이었다. 입구부터 분위기있게 생겨서 2층에 위치해있다. 메뉴판! 술 종류가 다양함!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실상 있어도 별로 활용 못할거같지만 나래바같은 바를 갖는게 내 로망인데 여기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나는 무슨 하이볼이랑 권엣프제는 위스키였나? 기억이 나질 않는다 ^^, 넘 오래됐어. 근데 잔은 예쁘다. 첨엔 프룻프룻 과일치즈 & 크래커를 시켰는데 그게 없어서 비슷한 라즈베리 크림치즈딜 & 크래커를 받았다. 가운데 크림치즈가 라즈베리 맛인데 잼이 섞인건가? 암튼 상큼하니 맛있다. 칼로리 생각하지 않고 듬뿍 듬뿍 올려먹었다 ^₩^ 이 날 진짜 운수좋은 날인지, 저 안주도 재료소진으로 다른거 주시고 늦게 나왔다고 서비스로 주셨다 헤헹, 노토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그 외 매일 18:00-01:00 영업이다. 노토 부산

대만 | 타이베이 출장 Day 1 (기내식, 샤오롱바오, 호텔, 버블티, 취두부) [내부링크]

대만 출장 DAY 1 ('22. 11/15, Tue) 생에 첫 대만 (feat. 출장) 왜 난 일정이 꽤 여유롭다고 생각했을까 ? 평소 출근 시간보다 늦어서? 대만 출장을 가기 위한 비행기 시간이 아침 9시인데 평소보다 더 잘 수 있을거라 생각한 나 자신 ^^ 그나마 가깝다고 생각한 친구집에서 자고 출발했는데도 첫 차가 없어서 공항철도 첫 차 시간에 맞춰서 공항철도가 있는 역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야했다. 새벽에 4시 30분부터 일어나서 도착한 인천공항. 공항에 와서 통신사 창구에서 돼지코 빌리고 팀장님의 대만 고량주 접대 문화 썰에 겁먹어 약국 가서 숙취해소제도 샀다, 무려 5만원어치^^ (하나도 안먹음, 다행이었지만 아깝다... 차장님이 팀장님이 겁줘서 산거니까 그거 다 먹을때까지 술 사달라고 하라고 했다, 좋은 생각인 것 같다 ㅎㅎ) 혹시 몰라 일단 20만원을 달러로 환전했는데 145불을 받았다.. 뭔가 굉장히 덜 받은 이 기분, 아까워. (이것도 하나도 못씀^^,,,,역시나 이

대만 | 타이베이 출장 Day 2 (조식, 닭+소고기 덮밥, 편의점, 만한대찬) [내부링크]

대만 출장 DAY 2 ('22. 11/16, Wed) 릴레이 회의 1일차에 이어 2일차 아침에도 일어나서 외출하기 전, 자가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했다. 한국에서부터 감기 기운을 달고와서 이튿날 일어나니 목이 진짜 아팠는데 다행히 음성이었고 코로나를 걸린 사람들이 다들 느꼈다는 '이건 무조건 코로나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고 걍 늘 겪던 감기 느낌이라 크게 불안하진 않았다.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지! 조식을 먹으러 가니 들어오지 말고 기다리라며 도시락에 아침을 알아서 담아줬다. 분명 전날 체크인 할 때, 아침에 자가키트로 검사하고 음성이면 들어가서 먹을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내가 골라담을 수 있다했는데 .. 암튼 잠자코 기다렸다. 그래도 진짜 많이 챙겨줬다. 혼자 퍼먹었으면 이정도는 먹지도 않았을텐데.. 볶음면은 따뜻하게 바로 조리해서 담아준건데 그래서 좀 만족스러웠다, 혼자 먹었다면 그런게 되는줄도 모르고 못먹었겠지? 왼쪽에 담아준건 스크램블에그랑 감자튀김, 돼지고기만 골라

대만 | 타이중 출장 Day 3 (조식, 대만 고속열차 THSR, 스타벅스, 노을, 텍사스로드하우스, 크리스마스, 101타워) [내부링크]

대만 출장 DAY 3 ('22. 11/17, Thu) 대만 고속열차 타보기 출장 3일차는 기차를 타고 대만 중부지방 (타이중) 까지 가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고 + 자가키트를 하고 식당에 들어가서 조식을 먹어봐야겠다싶어서 아침부터 검사를 하고 결과 키트를 들고 내렸갔다. 근데 내가 검사하고 내려온 줄 어떻게 알고 이 날은 검사도 안하고 들여보내줬다, 왜지? 철저한듯 허술하다. 조식의 시작은 역시 빵이다. 땅콩버터를 바른 식빵이 있어서 먹어봤다, 다 말라 비틀어져서 맛이 없었다. 다른건 채소, 과일, 요거트 소세지, 스크램블 에그, 감자튀김 등등 밥이랑 그냥 모닝빵이나 호빵같이 생긴 것도 있었다. 소세지는 정말 정말로 맛이 없었다. 두 번째 접시는 빵코너로 갔다. 잼이랑 버터는 다 맛봐야 하니까 하나씩 들고오고 빵은 따뜻하게 먹어야하니까 데워줬다. 완성! 딸기잼이랑 귤잼이다. 잼은 그저 그런 똑같은 맛이었다. 어제 미리 온라인 결제를 해놓은 기차 티켓을 찾으러 왔다. 아주 막힘없이 척

대만 | 타이베이 출장 Day 4 (소고기국수, 50란 버블티, 취두부, 까르푸, 펑리수, 망고젤리, 흑진주팩, 곰돌이방향제, 3시15분 밀크티) [내부링크]

대만 출장 DAY 4 ('22. 11/18, Fri) 대만 쇼핑리스트 겟하기 5일차는 집에 가는 일정만 남았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날이나 다름이 없었던 4일차! 미팅을 하러 간 회사의 건물에 혼자 연주를 하고 있는 피아노가 있었다. 신기하고 귀여워,, 아 근데 옆에서 얘기하고 있어서 음소거^$^ 헷 다음 미팅을 위해서 택시로 이동하면서 하는 대만 구경ㅎㅎ 이동하는 게 제일 관광과 가까웠다. 도착한 미팅 장소에서는 출입승인을 위해 대기해야 했다. 누가봐도 출장 온 사람,, 근데 날씨가 너어어어무 좋은거지~~ 이 날도 역시나 빡센 미팅을 마치고 돌아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니 근데!! 숙소 근방에 카드가 되는 식당이 진짜 없었다. 우육탕면이 먹고 싶었는데 어디서 파는 지는 모르겠고 그나마 할 수 있는건 구글맵에서 면요리 파는곳, 소고기 국수가 있는 곳을 찾는거였다. 그렇게 찾은 곳인데 들어가면서 카드 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셨다 ,,, 두둥..! 하지만 정말 다행히 부장님이 아껴

대만 | 타이베이 출장 Day 5 (타오위안 공항, 아침, 면세점, 기내식) [내부링크]

대만 출장 DAY 5 ('22. 11/19, Sat) 대만 출장 마지막 날 드디어 집에 오던 마지막 5일차다! 이 날은 별다른 일정없이 호텔에서 바로 공항으로 왔고 호텔 조식을 건너뛴 대신 공항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미리 블로그로 검색해서 먹고싶은 게 있었지만 공항에 문을 연 식당이 여기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없었다. 심지어 메뉴판에도 안되는 게 많다고 하며 직원 언니가 휴대폰에 사진을 보여주면서 몇 가지 메뉴를 추천해줬고 그대로 그냥 시켜봤다. 식당 큰데 우리밖에 없었음. 옆은 면세점! 짐이 많다... 금방 기본 상차림이 나왔다. 국은 약간 미역된장국? 미소된장 같았고 위에 반찬은 두부볶음인데 약간 고기랑 쪽파랑 들어간 암튼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마파두부처럼 밥이랑 비벼먹었다. 청경채에서는 약간 시큼한 맛이 났나? 좀 별로였다. 이건 직원 언니가 추천해 준 것들인데 수육이랑 동파육?같은거랑 쌀국수 볶음면이다. 요 동파육같은 아이한테는 매우 속은 게 위에 고기 2점인가 있고 아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9, 10 (컨퍼런스, UGG, 시드니 공항, 대한항공, 기내식)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9 (‘23. 11/2, Thu) 컨퍼 Day 3 컨퍼런스 마지막 날이다 !!! 목표했던 부스 중에 못가본 곳들 가서 미팅도 마무리하고 컨퍼런스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일하느라 못봤던 것들도 구경했다. 한 쪽에 금을 들어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장갑을 끼고 들어봤는데 개무거웠다. 또 다른 구석탱이에서는 왜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보니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었다. 공짜 아이스크림 또 못참지 ~~ 그리고 점심 ! 차장님이랑 팀장님까지 해서 거하게 시켜먹었다. 팟타이도, 포크밸리도, 볶음밥도 넘 맛있었다. 마지막 날이니 사진도 좀 찍어주고 또 마지막 날이라 컨퍼런스가 좀 일찍 끝나서 얼른 호텔로 복귀했다. 팀장님이 나가서 바다도 좀 보고 밥먹고 와서 천천히 보고서를 쓰라고 하셨는데 차장님이 아파서 못나갈 거 같다고 한다 ㅠ^ㅠ 해외에서 아프다니,, 차장님이 바다에 혼자라도 다녀오라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겠고 장도 볼 겸 시내 구경만 잠시 해보기로 한다. 사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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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시드니 출장 Day 5 (페리타고 타롱가주 가는 법, 할인 꿀팁, 운영시간)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5 (‘23. 10/29, Sun) 코알라 만나러 블루마운틴 투어는 예약 마감이 꽤 빨리 되는듯 해서 한국에서부터 예약해서 왔지만 사실 주말 일정이 어떨지 몰라 동물원은 마지막까지 예약을 보류하고 있었다. 그래서 정말 마지막 순간, 토요일 밤에 예약을 했는데 알아서 돌아다니는 활동이다보니 예약 가능한 티켓이 많이 남아있었다.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지만 kkday에서 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드니 시내랑 가까운 달링하버나 써큘러키에서 페리를 타면 one way 약 7,200 (A$ 8.2) 원 + 동물원 입장료 약 45,000 (A$ 51) 원인데 kkday에서는 둘이 합쳐 (대인 1인 기준) 55,850원이었다. (페리 가격은 인터넷 뒤진건데 잘 모르겠다,,아무튼 미리 예약하는 게 쌈 ㅋㅋ) 게다가 입장권을 미리 끊어야 페리에서 내려서 무료 셔틀을 바로 탈 수 있다. 무료 셔틀을 타고 가야 편하고 아니면 오르막길을 15분은 올라가야 한다고 해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6 (컨퍼런스 준비, 쌀국수, 그리스 식당, 그리스 식전주 우조)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6 (‘23. 10/30, Mon) 컨퍼 준비 ️ 아침부터 부장님을 따돌리고 차장님이랑 둘이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조식이 없는 호텔이었어서 밖에서 먹었는데 연어에그베네딕트 였나? 개존맛탱이었다. 매일매일 아침으로 먹고싶다. 오전에는 내일부터 있을 컨퍼런스를 준비한다고 부스 설치를 하느라 힘을 좀 썼다. 전시장같은델 가면 이런건 어떻게 전시히는거지? 싶던 것들을 전시하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힘쓰고 난 후 먹은 점심은 쌀국수다. 팀장님이 호주는 아시안푸드랬는데 맞는 것 같다. 존맛탱구리~ 평일이라 일할때 찍은 사진을 빼고나니 먹는 사진밖에 없다 ㅋㅋ 저녁은 그리스 음식! 일단 후무스랑 난같은 건데 이름은 달랐던 후무스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빵을 시켰다. 빵을 이렇게 많이 줄 줄이야. 그리고 무슨 임실치즈같은 그릴드치즈를 시켰는데 치즈야 언제 어디서 먹든 맛있지, 그리스 식당에 왔으니 그리스식 술을 시켜보자고 시켰던 우조. 우조는 그리스에서 대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7, 8 (컨퍼런스, 우버잇츠, 피자, The Ternary)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7 (‘23. 10/31, Tue) 컨퍼 Day 1 찐 컨퍼런스가 시작되고 다른 부스들도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막 그림 그리는데 너도 그려보라며 하도 성화를 부려서 한 번 함께 해봤다. 그리고 지금 너무 좋다며 사진 찍어준다더니 외국 애들 사진 실력. 냅다 사람이 꽉 차게 찍어주기. 뭐 하는지 몰라도 되고 걍 사람만 꽉 차면 되는 느낌으로 찍어준다. 속눈썹이 아주 잘 보일 정도였다. 진짜 하루 순삭이다. 오전 미팅 몇 개, 오후 몇 개 하고 나니 하루가 증발했다. 게다가 컨퍼런스다 보니 우리 부스에도 사람이 계속 오는데 팀장님, 차장님이 이미 다른 애들이랑 얘기를 하고 있으면 당연히.. 내가 응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좀 지쳤다. 혼자는 아직 어렵다. 힘든 날들을 스스로 보상하고자 피자를 시켜먹었다. (사실 나갈 시간이 없었다.) 피자 3판 + 아란치니 + 볶음밥을 시켰는데 볶음밥은 누락이다. 하지만 더 기다릴 순 없다, 그냥 먹어 하 개마싯게땅~! 잠옷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4 (키리빌리 마켓, 괴즐레메, 하버 브릿지, 루나 파크, 블루마운틴 일일투어)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4 (‘23. 10/28, Sat) Weekend 이번 출장의 하이라이트다...!!! 주말이 껴있었고 다행히 이동 일정도 없어서 주말을 그냥 주말로 온전히 놀고 쉬는데 집중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 우리가 갔던 주말에 한 달에 한 번만 여는 마켓이 여는 날이어서 조금 멀지만 참지 못하고 갔다 오기로 했다. Kirribilli Market 주소: 70-72 Alfred St S, Milsons Point NSW 2061 오스트레일리아 출처: https://www.australia.com/ko-kr/places/sydney-and-surrounds/best-markets.html 매달 두 번째 일요일에만 오픈한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는 토요일에 갔다 ..? !! 인스타 공지에 오픈한다는 걸 발견하고 간거였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여는거라 조금씩 변동도 있나 싶다. 암튼 !! 주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해서 간 마켓! 우리가 있는 시내에서 하버브릿지를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5 (브론테비치, Five Guys)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5 ('23. 10/29, Sun) Bronte beach 꺄 >_____< !!!!! 시드니에 도착한 후로 내내 너무 추웠는데 일요일 아침이 되자 우리의 속상한 마음을 알았는지 날이 갰다!! 그래서 한국에서부터 꼭 시간이 나면 가보자고 했던 브론테 비치를 가기로 했다. 원래는 시드니에서 제일 유명한 본다이 비치를 가려고 했는데 본다이에 붙어있는 수영장은 유로고,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예약을 빨리 해야 하고, 수건도 빌려야 하고 등등 고려할 게 많았다. 그러던 와중 엄마가 우리 어릴때 갔던 곳이라며 브론테 비치를 추천해줬는데 찾아보니 여기가 훨씬 좋아보여서 브론테로 가기로 했다! Bronte Beach 주소: 오스트레일리아 2024 뉴사우스웨일스 주 브론테 브론테 비치는 본다이 비치에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 30분 정도 걸어올 수도 있어서 둘 다 맛보고 싶은 분들은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오후에는 동물원 일정이 있어서 빠르게 브론테만

서울 | 캐나다 국민커피 ‘팀홀튼’ [내부링크]

당근에서 맘에 쏙 드는 집을 찾아 신인프제랑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 그 전에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신인프제가 낮엔 맨날 사람이 많아서 못가봤다며 팀홀튼을 가자고 했다. 팀홀튼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 주소: 세종대로 14 1층 팀홀튼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 캐나다 국민커피라는 팀홀튼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여러 지점이 있었다. 내가 간 그랜드센트럴점에는 앞 쪽에서 큰 컵이 맞아준다. 아이폰 빛 번짐 실화냐^^,? 내부에는 생각보다 자리는 많았는데 저녁에 꽤나 시간이 늦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메뉴판! 나랑 신인프제는 별표 쳐져있는 시그니처 중에 골라 먹었다. 기다리면서 굿즈 구경을 하고 있는데 초반 관리를 빡세게 하려고 그러는지 본사에서 온 걸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그냥 아메리카노 마실까 했는데 저녁이라 카페인이 부담스러워서 더블더블로 시켰다. (근데 이것도 샷이 들어가긴 함 ^^ ..)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미

‘24. 2월 월말결산 (설날, 밀치, 매생이 떡국, 월남쌈, 도파민 중독자들) [내부링크]

c️ ‘24. 2/2, Fri 이 집 갈비탕 미쳤다. 15,000원에 갈빗대가 5~6개씩 들었다. 게다가 맛있고 김치도 존맛탱이었음. 2차 카페! 집에서 직접 만드신 바닐라빈 시럽을 넣은 바닐라빈 라떼라고 하셔서 이건 못참지,, 바로 먹어봤다. 달달하긴 했는데 얘도 맛있었다. c️ ‘24. 2/3, Sat 이거 일본에서 맛있게 마셨던 녹찬데 편의점에서 팔길래 바로 사봤다. 기분 탓일지는 몰라도 일본에서 마신 게 더 맛있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병원을 갔다가 회사에 케이크를 두고 온 게 생각나서 주말에 약 1분 정도 출근했다. ㅋㅋ 2월인데 또 승진 선물을 받았다 >_< 감사해융,, 연구실 조..뭐드라? 오빠를 만나서 늦은 점심으로 샐러드를 조졌다. 다른 오빠가 청첩장을 준다고 해서 만나는 거라 점심을 가볍게 먹었다. 근데 존맛탱이었음!!! 샐러디 강추. 라이트스팸보울 이었나? 그랬음. 근처 라떼 맛집을 찾아서 간 2차 카페. 라떼가 맛있었다. !! 이벤트를 1~2주에 한 번씩 바꿔가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1, 2 (대한항공 기내식, Doodee, The Ternary, 달링하버, 면세)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1 (‘23. 10/25, Wed) 두 번째 호주 출장기 세 번째 호추 출장을 앞두고 이제야 두 번째 호추 출장기를 작성해본다. 극강의 P 인증ㅎㅎ 이번에도 역시... 가기 직전까지 싸지 못한 짐^^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마무리하기로 마음 먹어본다. 아침엔 학교에 들릴 일이 있어서 진짜 새벽같이 일어나서 간신히 다 쌌다^^.. (밤비행기였다면 출근을 했다가 갔겠지만 낮비행기여서 아침에 잠시라도 개인시간을 쓸 수 있었다.) 교수님을 뵙고 연구실 사람들이랑 밥을 먹었는데 학교에 새로운 식당 & 카페들이 생겼다.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가, 학교도 발전을 하는구나.. 덕분에 맛있고 가볍케 포케를 먹고 출발함! 학교를 갔다가 집에 들러서 캐리어를 챙겨 출발했다. 시드니는 덥다고 해서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최대한 얇은 옷을 여러겹 입고 출발했다. 공항에서도 바빴다. 업체한테 컨퍼런스 전시용 기술 모델을 전달받아 확인하고 차장님을 만나 모델을 포장하고 보내고 ~~ 모델

[2년 전 오늘] 대망의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와 2년 전 오늘이 블로그를 시작한 날이라니,,귀차니즘의 노예인 내가 나름 꾸준히 이어가는 취미가 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자..! 2022.3.4. 2년 전 오늘 대망의 블로그 시작 계획만 잔뜩 세우던 블로그를 드디어 시작해보기로 했다. 아직 컨텐츠에 대한 고민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걱정이지만,,일단 고 ^__^ 새해는 다짐하기 좋은 시기니까! (새해가 두 달은 지났지만 개강이니까 새해같다 ㅋㅂㅋ) 사실 머리가 자르고 싶으면 오늘!! 당장!! 지금!! 잘라야 하는 내가 지... mmmy_moments_

호주 | 시드니 출장 Day 3 (시드니 날씨, Pumphouse Bar & Restaurant, 판도라, 와인) [내부링크]

호주 시드니 출장 DAY 3 (‘23. 10/27, Fri) 회의록 지옥 평소라면 새벽에 회의록을 보냈다면 후드에 쌩얼로 출근했겠지만 출장에서는 그럴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 오늘도 여름 남방을 가져왔기 때문에 바들바들 떨 예정. 이 때 시드니는 분명 여름이었는데 이상기후 때문인지 서울의 초겨울 날씨랑 온도가 같았다... 그 와중에 혼자 쓰는 킹사이즈 침대 최고야 >_< 54층이라 뷰도 좋았다.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이 너무 예뻐서 밖에서 차장님을 찍어주려고 했는데 밖에서 찍으니까 + 해가 안들어서 사진이 별로 안예뻤다 ㅠ^ㅠ 아숩 Pumphouse Bar & Restaurant 주소: 17 Little Pier St, Darling Harbour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하지만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살랑살랑 진짜 예뻤다구,, 방금 동영상을 찍을 때까지만해도 날이 너무 좋았는데 1초만에 비 오는 거 실화냐,,? 진짜 오락가락하는 시드니 날씨다. 짠~! 컨퍼에서도 와인을 나

서울 | 삼각지역/용리단길 폭립 맛집 ‘버뮤다삼각지’ [내부링크]

고딩 친구가 멜로망스 콘서트를 보러 서울에 놀러온다고 해서 급! 만나기로 했다. 친구랑 친구 남편...(아직은 어색하다)이랑 셋이 봤는데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차선책으로 가게 된 '버뮤다삼각지'다. 여기도 지나다니면서 계속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영~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마침 웨이팅도 없고 스무스했다. 버뮤다삼각지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1,2층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Last Order 22:00) '버뮤다삼각지'는 멕시칸 & 양식이 주메뉴였다. 폭립이 메인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서 일단 폭립은 하나 시키기로 했는데 다른 것도 시킬거니 주니어로 시키기로 했다. (사실 주문을 고민하는 동안 옆 테이블 메뉴가 나왔는데 주니어도 어마어마 하길래 주니어로 시켰다 ^^ 난 돼지니까 분명 일반으로 시켰을텐데 일반으로 시켰으면 큰일 날 뻔 ㅎ) 폭립플래터 주니어 \ 34,000 이

호주 | 다윈/시드니 출장 Day 7, 8 (악어, T2, Vivid Sydney,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 Priority) [내부링크]

호주 출장 DAY 7 ('23. 6/9, Fri) 출장 (공식일정) 끝, to Sydney c 마지막 출장 일정을 끝내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다윈이 악어가 유명해서 악어를 보러 가고 싶긴한데 배타고 나가서 진짜 야생 악어를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근처에 있는 관광지 Crocosaurus Cove에 갔다. 사람을 유리통에 넣어두고 악어를 먹이로 유인해서 가까이 가게 하는 이벤트가 마침! 우리가 갔을 때 시작해서 바로 옆에서 봤는데 악어가 너무 힘들어보였다 ㅠㅠ 자세한 후기도 올라올 예정! 바로 비행기를 타러 가야하기 때문에 악어만 보고 마트에 들러서 한국에 돌아가기 전, 약간의 기념품을 사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티, T2 !! 근데 알고보니 티 자체가 유명한 게 아니라 얘네 틴케이스가 유명한거라 한다. 하지만 내가 들렀던 마트에는 틴케이스는 없어서 그냥 티만 샀다. 그리고 이건 약간 술안주 ? 느낌이고 예전에 말레이시아에서 돼지껍데기 과자를 먹었던 거

호주 | 다윈 관광명소 추천 - Crocosaurus Cove (입장료,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 구경, 케이지 체험, 먹이주기) [내부링크]

호주 다윈 관광명소 추천 Crocosaurus Cove 다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 종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윈을 떠나기 전, 악어를 보러 가기로 했다. Crocosaurus Cove 주소: 58 Mitchell St, Darwin City NT 0800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리뷰 사진에서 유리 케이지에 사람이 들어가면 밖에서 악어를 유인해서 가까이 오게하는 걸 봤는데 그걸 하지는 않더라도 구경하고 싶었다. 영업시간: 매일 09:00~17:30 우리는 오후에 비행기를 타러 가야하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 성인 1명의 입장료는 AUD 38.00 (한화 약 33,000원) 이다. 대행사 같은 곳에서 미리 사면 조금 싼 것도 있는데 우리는 당일에 가기로 한거여서 그냥 현장 결제를 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악어 !! 세계에서 가장 큰 종이라고 했지, 여기 있는 애들이 젤 크다곤 안했다 .. 악어는 야행성이라 그런가, 다들 막 움직이진 않고 둥둥 떠다녔다. 오 눈..

서울 | 삼각지역/용리단길 맛있는 버터바가 있는 ‘인커피’ [내부링크]

배터지게 먹고 기어나왔지만 역시나 이대로 헤어지기엔 아쉬워 간 카페당. 인커피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3 1층 입구는 입구가 아닌 것처럼 생겼다. 하지만 입구가 맞지. 뭐지? 사장님이 좋아하시는 음악인가? 벽면엔 CD가 전시되어 있다. 여기도 약간 내츄럴한 콘크리트 갬성이다. 메뉴! 디저트류는 버터바가 있었다. 버터바 종류는 총 3개였는데 버터 스카치, 오렌지 아몬드, 쑥 팥 맛이 있었다. 화장을 고치는 김엔프제.ㅎㅎ 쿠폰이 예쁘게 생김! 음료 갯수만큼 양각으로 새겨주신다. 신기해 !! 예뻐! 쿠폰때문에 또 오고 싶다. 밥먹고 배부르다고 터지겠다며 기어나왔지만 디저트는 못참지. 사실 버터바 처음 먹어본다. 버터스카치랑 쑥팥 버터바! 버터바 버터 스카치 / 쑥 팥 \ 7,000 / \8,000 가격이 쪼끔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뭐든 기본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버터바도 기본 맛인 버터 스카치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꾸덕한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추천! 인커피 서

서울 | 서대문역/충정로역 깔끔한 한식 맛집 ‘물뛴다’ [내부링크]

여기도 역시 회사 사람들이 심심찮게 드나드는 것을 보고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와봤다! 회사에 블로거 잇님이 계신데 마침 또 생일이어서 핑계삼아 외식을 한 번 해봤다. 구내식당이 있어도 외식을 하는 나는 역시 내수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매우 높은 편 ^^ '물뛴다'는 딱 서대문역과 충정로역 사이쯤? 에 있어서 어디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그냥 경기대 근처랄까,? 물뛴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43 물뛴다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 14:00~17:00) 외관은 왠지 문래에 있을 것 같은 카페 느낌이다. 점심은 11시 오픈인데 예약을 해야 안전하게 갈 수 있다는 점 ~! 사실 빠르게 한 번 와봐야지 했던 이유가 정말 아쉽게도 설 연휴 전까지만 점심 장사를 하시고 이후에는 저녁 장사만 하신다고 해서 얼른 와봤다. 설 이후로는 영업시간이 17:00~22:00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내부도 그냥 한식당 느낌이 아니라 트렌디한 카페 느낌이다. 조명도 분위기 있고요~~

후기 | 답례품 간식 추천 ‘복호두’ [내부링크]

복호두 내가 결혼한 건 아니지만 최근 회사 사람이 결혼을 하고 돌린 답례품이 너무 맛있어서 올려보는 후기이다. ‘복호두’라고 호두과자를 파는 곳이었는데 찾아보니 100여 지점이 넘는 전국구 체인점이었고 호두과자 맛이 다양했다. 팥 (일반) / 앙버터 / 레몬버터가 있는데 20알 기준 7,000원 / 9,000원 / 10,000원이었다. (내가 받은 공덕역 기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듯?) 답례품용으로 8알 짜리는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이건 별도로 가격 문의를 해야한다. 아무튼, 내가 받은 답례품은 8알 짜리 ‘레몬 버터’였다. 맛만 보려고 1알만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 먹자마자 눈이 돌아서 그 자리에서 8알을 순삭했다 ^^..... 그만큼 존맛탱이었고 내가 먹으니까 옆자리까지 레몬향이 난다고 해서 다같이 그 자리에서 먹기 시작했을 정도로 레몬향인지, 과즙인지 함유량이 높은 것 같았다. 언젠가 결혼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감사한 일이 있어 보답하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다.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쿠킹클래스 추천 (Subak Cooking Class) [내부링크]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후기 수박쿠킹클래스 (Subak Cooking Class) 귀찮아서 요리를 잘 하진 않지만 가끔 하는 건 좋아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음식을 요리해 볼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는 소식에 바로 검색해서 신청했다. 쿠킹클래스가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은건지 상품이 꽤나 많았다. 나는 그 중에 적당한!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면서 딱 쿠킹클래스에 집중한, 잡다한 일정이 없는 수업으로 선택했다. 물론 저렴하기도 했다. 예약은 클룩 (klook) 에서 했다. 우붓 쿠킹 클래스 - 클룩 Klook 한국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우붓에서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보세요. 9가지 다양한 발리 전통 요리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s.klook.com 클래스도 오전에 듣느냐, 오후에 듣느냐에 따라 코스가 조금 다르다. 오전에는 식재료 구매부터 같이 해서 현지 새벽 시장을 경험할 수 있고, 오후에는 논 구경을 하고 클래스를 들으러 바로 간다. 논 구경을 왜 하는

후기 | 셀프 사진관 : 오디티모드 (odt. mode) [내부링크]

odt. mode (feat. 신라스테이) 우당탕탕 가족 사진 찍기 몇 년째 가족사진을 찍자고 말은 나오는데 아무도 추진하고 있지 않던 와중, 차장님한테 추천을 받아 내가 한 번 추진을 해봤다. 뭔가 각잡고 찍으러 가기엔 부담스럽고 다이어트도 해야 할 것 같고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았는데 차장님네 가족사진 찍은 결과물을 보니 그냥 편하게 찍는게 가족 분위기도 잘 담고 부담이 없어보여서 셀프 사진관으로 가기로 했다. 흑백 셀프사진관 오디티모드 신라스테이 삼성점 주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06 5층 526호 우리는 신라스테이 삼성점으로 갔고 가기 전, 인터넷에서 다양한 포즈를 검색해서 레퍼런스로 활용했다. 일단 엄빠 둘이 기본샷! 언니랑 나도 비슷하게 찍었다. 사이 좋은 척 >< 의자가 4개가 있어서 다같이 앉아서도 찍을 수 있었다. 촬영 시간은 총 20분이고 처음에 가서 촬영 방법 등 설명해주시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는다. 나는 별도로 타임랩스나 동영상을 찍기 위해 삼각대를 가지고

서울 | 문래역/창작촌 스테이크 맛집 ‘양키스그릴’ [내부링크]

오랜만에 미국 교환학생을 갔을 당시 룸메들을 만났다. 둘 중 한 명이 문래를 안가봤다고 해서 문래로 고고! 양키스그릴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4-9 메뉴는 양식으로 픽! 문래는 정말 하나하나 다 도장깨기를 해보고 싶다. 오늘은 '양키스그릴'로 시작해본다. 영업시간: 주중 11:30~22:00 / 주말 12:00~22:00 평일 런치 라스트오더는 14:50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30~17:00이다. 주말엔 브레이크타임은 없지만 라스트오더는 21:00다. 게다가 네이버 알림받기를 하면 10% 할인 쿠폰을 주니 참고하자! 분위기는 문래와 어울리게 힙한 편이다. 집에도 이런 포스터를 붙여놓고 싶은데 엄마가 집 망가뜨리는 방법도 가지가지라며 벽지 망가진다고 못하게 했었는데,,추억이 새록새록~ 메뉴 사진이 여기저기 크게 붙어있고 메뉴판엔 따로 사진이 없다. 사진을 보려면 네이버지도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메뉴판에도 사진 참고라며 QR코드가 있는데 여기로 연결이 된다. 양키

서울 | 문래역/창작촌 파블로바 디저트 맛집 ‘파운드리커피’ [내부링크]

문래에서 만나 밥을 먹고 당연히 그대로 헤어질 순 없으니 카페 고고! 디저트 배는 남아있기에 디저트가 맛있어보이는 '파운드리커피'로 갔다. 파운드리커피 주소: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길 22 2층 202호 영업시간: 수~일 13:00~21:00 (Last Order 20:30 / 월, 화 정기 휴무) 입구는 정말 폐건물처럼 생겼다. 문래의 특징이지. 언뜻 보면 Moichi 게시글 같지만 그 위에 작게 있는 '파운드리커피' 게시물이다 ^!^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마침 아무도 없어서 내부 사진을 다 찍을 수 있었다! 작아 보였는데 좌석이 꽤나 많다. 주문을 하러 갔더니 파블로바가 구워지고 있었다. 일단 대표 메뉴인 딸기파블로바를 하나 시키고 라떼랑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딸기파블로바 \ 12,000 파블로바라는 걸 처음 먹어보는데 신인프제 말에 따르면 좀 비싼 편이지만 다른 곳보다 확실히 맛있다고 한다. 아메리카노 / 말차라떼 \ 4,500 / \ 6,000 창가석에 앉아서 왠

‘24. 1월 월말결산 (승진, 발리, 삿포로, 안동, 먹부림) [내부링크]

c️ ‘24. 1/1, Mon 새해 첫 날, 하늘에서 본 일출로 기분 좋게 2024년을 시작했다. 매년 연말연시에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다짐하게 된 순간이다. 발표는 그 전에 나긴 했지만 1월 1일 부로 승진을 했다 !! 외부 사람들은 내가 대리인 줄 알았지만 원래는 구라대리였고 올해부터 진짜대리라는 점 ^!^ 세상에 발리에서 놀고 있는데 승진 축하한다며 많은 연락이 왔고 케이크도 받았다. 감사용️ c️ ‘24. 1/4, Thu 발리는 여름이었는데 삿포로는 겨울이라 완전히 새로운 짐을 싸야 하는 상황, 이번에도 직전까지 캐리어를 닫지 못하고 있다 ㅎ.. 여행을 갈 때마다 확인하는 대문자 P. c️ ‘24. 1/5, Fri 여행을 가기 전, 냉장고를 비우기 위해 퇴근 후 집에서 밥을 먹고 가족들이랑 합류했다. 이거 넘 마싯어..!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이다. 저당밥 + 대구알 스프레드 + 아보카도 1/2 + 계란후라이 오디티모드에서 가족사진도 찍었다. 맘에 들어. c️ ‘24. 1/6,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숙소 추천 (더화이트빌라) [내부링크]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후기 우붓 숙소 추천 (더화이트빌라) 언젠가 꼭 다시 와야지! 하고 다짐할 정도로 너무 좋았던 인도네시아 발리의 숙소를 추천해보려 한다.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늘 가성비 좋은 곳에서만 잤었는데 이번엔 왠지 나를 위한 여행이기도 했고, 힐링이 테마였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좋은데서 자봐야지 하고 예약한 곳이다. 호텔스닷컴이랑 에어비앤비, 구글 지도 검색을 엄청 했었는데 에어비앤비는 너무 비싸거나 너무 별로거나 였고 구글은 원하는 느낌의 숙소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 결국은 늘 쓰던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다. 할 때는 몰랐는데 가면서 보니 4성급 호텔이었다. 메인 골목에서 꽤나 들어가야 있는 곳이긴한데 시내랑 접근성은 좋으면서 조용해서 좋았다. The White Villas Jl. Sandat No.38,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58900 인도네시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호주 | 멜버른 출장 Day 4 (캥거루 꼬치, 멜버른 공항, 콴타스) [내부링크]

호주 출장 DAY 4 ('23. 6/6, Tue) Site Visit Day 오늘은 Site Visit이 있는 날이다. 이동이 길 예정. 그래도 중간에 1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줘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가는 길이 내내 시골이었고 여기도 화장실 가려고 들른 마을인데 완전 작은 마을이라 동네 구석구석이 너무 아기자기해서 귀여웠다. 건물도 무슨 성처럼 귀엽게 생김. 공원은 약간 내가 즐겨보던 미드인 '길모어 걸스'에 나올 법한 분위기였다. 여기 바로 옆에 화장실이 덩그러니 있었는데 진짜 뱀 나올까봐 무서웠다. 3시간인가 걸려서 도착한 현장에는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근데 여기서 먹은 당근 케이크가 진짜 미친놈이었음..! 안 쪽에 요리하시던 이모님? 할머님?이 계셨는데 왠지 손수 만드셨을 것 같은 맛이었다. 촉촉하고 단 맛이 아주 약간 가미된 건강한 맛, 최고였다. 한국까지 배송해주세요. 대충 간식을 먹고 안 쪽에서 교육을 듣고 나왔더니 벌써 다음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옆에서는 소시

호주 | 다윈 출장 Day 5, 6 (스모킹 세레모니, 양갈비, 미트파이, 민딜비치, 선셋, 마켓) [내부링크]

호주 출장 DAY 5 ('23. 6/7, Wed) 다윈 출장 시작 살면서 5성급 호텔은 처음인 것 같다. Hilton Darwin 32 Mitchell St, Darwin City NT 0800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다윈에 있는 힐튼 호텔이었는데 호텔을 어디로 잡을까 고민할 때, 다윈은 다 오래되고 낙후된 호텔이 많아서 힐튼이 그나마 잘 만 하다고 들어 바로 여기로 예약했다. 물론 회사돈이라 가능했던 거지만, ,, 근데 방을 찍지 않은 건..! 5성급..에 상당히 실망을 했기 때문이고 ㅎ 오래된 곳이라서 넓고 깔끔하긴 한데 아무래도 관리가 잘 된 거지, 상태가 엄청 좋은건 아니다. 그래도 조식은 좋았다. 기본적으로 빵이랑 토스트기는 다 깔려있고 생과일 주스같은 음료 종류가 다양했다. 당근도 직접 짜서 마실 수 있었는데 겁나 오래 걸려서 나는 포기했는데 팀장님이 한 잔 짜다 주셨다. 내 첫 식사는 아메리칸 스타일~~ 다윈이 또 유제품이 유명하다고 해서

서울 | 서대문역 숙성회 맛집 이자카야 '가녘' [내부링크]

팀 내 승진자들끼리 한 잔 하자고 해서 평소에 가고 싶었던 이자카야인 '가녘'을 가게됐다. 술은 끊었지만 승진턱은 못참지 ^^ 가녘 주소: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92 지층(냉천동) '가녘'은 서대문역에서 멀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해있다. 골목 앞에 입간판도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영업시간: 매일 17:00~02:00 설 기간이 휴무로 나오는 걸 보니 일부 공휴일엔 쉬시는 것 같다. 가기 전 네이버에서 확인하고 가는 거 추천! 예전부터 회사 사람들한테 추천을 받았던 곳인데 드디어 오게 됐다. 회사 근처에 이런 분위기의 이자카야가 있다니..!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의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다. 남자 화장실은 모르겠지만 여자 화장실은 2칸이었는데 깔끔해서 좋았다. 술집은 화장실이 중요하거든요~ 2인석은 2개였는데 기본 앞접시 + 젓가락은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얘네는 테이블 바로 옆이라 불편할 것 같아서 다른 곳에 걸었지만 벽에 옷걸이도 많아서 걸리적거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여기저기

일본 | 홋카이도 (북해도) 여행 Day 1 (글래드강남 커넥팅룸, 스프카레, 도야호수, 조잔케이 온천마을)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DAY 0 (‘24. 1/5, Fri) 글래드 강남 커넥팅룸 가족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다같이 인천공항에서 출발이기 때문에 엄빠가 서울에 올라왔고 인천공항 근처에서 잘까도 잠시 고민했지만 작년치 회사 숙박권을 1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삼성역에 있는 글래드 강남으로 예약했다. 당연히 하루에 방 하나만 예약 가능한 줄 알았는데 숙박권만 남아있다면 여러 개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방 2를 예약했고 또 예약할 때 미리 얘기하면 커넥팅룸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전화해서 신청했다. 커넥팅룸은 저층, 트윈룸밖에 안된다고 했는데 진짜 잠만 잘거고 상관없어서 오케이 했다. 엄빠가 먼저 도착해서 짐을 두고 밥을 먹으러 나간 사이에 내가 도착을 했고 그래서 아무도 없을 때 양 쪽 방 사이에서 찍어봤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10 방 사이 문을 열어서 고정시켜둔건데 한 방에서 모여서 떠들다가 각자 침대로 가서 자니까 너무 좋았다. 특

일본 | 홋카이도 (북해도) 여행 Day 2 (닝구르테라스, 요정마을, 라벤더 아이스크림, 흰수염폭포)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DAY 2 (‘24. 1/7, Sun) 둘째 날은 그냥 좀 자려고 했는데 엄빠한테 아침부터 연락이 왔다. 엄빠는 밤새 눈이 많이 와서 눈을 보며 야외 노천을 즐기러 간다고 한다. 질 수 없기 때문에 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온천을 하러 갔다. 근데 너어무 좋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기를 잘했다 싶었다. 노천에서는 못찍고 올라와서 방에서 찍은 바깥 풍경이다. 온천을 하고 오자마자 짐을 싸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도 뷔페였는데 신기한 게 있었다. 계란?두부? (뭐였지) 라는데 이쑤시개로 저 풍선을 터뜨리고 옆에 쪽파, 간장, 깨 등을 뿌려 먹는 거였다. 작은 용기에 따로 담긴 게 그거다. 모찌리도훈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니었다. 아침이니까 가볍게 한 접시만 먹고 슈는 거부할 수가 없어서 디저트로 2개 먹었다. 조식 먹는 뷔페 옆 창가 풍경이다. 창이 위로 높게 뻗어있어서 예뻤다. 조식먹고 또 바로 이동 ~~ 뭔가 일본 느낌이 나는 거리여서 찍어봤다. 잠시 들른 휴게소

일본 | 홋카이도 (북해도) 여행 Day 3 (오타루, 오르골당, 르타오 치즈케이크, 기타카로 바움쿠헨, 삿포로 시계탑, TV타워, 대게 무한리필)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DAY 3 ('24 1/8, Mon) 예상치 못한 폭설데이 ️ 어제 아침을 먹었더니 이동하는데 속이 좀 아슬아슬하게 불편했어서 오늘은 진짜 마음먹은대로 간단하게 커피만! 한 잔 했다. 뷔페에 눈 돌지 말자 ^^ 지성인이다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 근데 그러길 진짜 잘한게 재난수준의 폭설이 와서 (가이드님 피셜) 고속도로는 일단 다 통제되고 일반도로도 꽉 막혔다. 계속 공기부터 하얀색인 이 느낌이었다. 삿포로시 표지판~! 오늘 원래 일정은 오타루 ️ 삿포로다.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가이드님이 처음엔 오타루를 패쓰하자 했다가 생각해보니 일행 중에 여권을 전날 호텔에 두고오신 분이 계셔서 그 여권을 현지 직원이 오타루로 가져다 놓기로 했다고 오타루는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서 다시 가는 걸로 바뀌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오타루를 안가면 섭섭하긴 하지,, 아무리 눈이 오고 차가 막혀도 관광지는 들르기~~ 무슨 폭포를 또 들렀는데 어제 갔던 흰수염폭포가 너무 장관이었어서 이건

일본 | 홋카이도 (북해도) 여행 Day 4 (다이아면세점, 신치토세공항, 라멘, 회식)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DAY 4 ('24. 1/9, Tue) 아쉬운 귀국날 오늘은 패키지 여행답게 마지막 면세점 코스만을 남기고 귀국을 하는 날이다 ㅠ_ㅠ 눈만 보다 끝난듯?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다짐,,해본다. 오늘도 눈 때문에 얼마나 막힐 지 모른다며 아침만 먹고 금방 출발해서 면세점을 들르고 공항을 가는 일정이다. 일정이 좀 빠듯해서 가이드님이 혹시 단 10분이라도 준비가 되면 조식을 바로 열어줄 수 있냐고 부탁하셔서 15분쯤? 전에 내려갔는데 이미 우리 동행 팀들이 많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한국인이다. 오늘은 뭔가 조금 더 인터내셔널한 메뉴들로 구성된 뷔페여서 크게 막 홀리지 않고 (익숙하니까^^) 조금만 먹을 수 있었다. 완전 아메리칸 스타일! 옥수수 스프가 맛있다. 슈도 맛있다. 잠시 들린 면세점에서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직원들이 많았다.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제품들은 낫토 뭐시기, 먹는 줄기세포, 또 무슨 혈류 건강이 좋아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차피

국내 | 안동 여행 Day 2 (옥연정사 조식, 월영당 대마라떼, 맘모스 베이커리) [내부링크]

안동 여행 DAY 2 (‘24. 1/14, Sun) 70기 영파 여행기 2탄c 실컷 떠들어서 그런가, 잠도 잘자고 일어났다. 요즘엔 그래도 예전보다는 알람을 잘 듣는 편인데 애들 인기척에 깨서 보니 알람이 안울렸다. 애들이 꺼줬다고 한다^^a, 헷 ㅎ 아침에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 강 건너 하회마을이다! 조식이 9시였는데 오빠들은 6시, 8시에 일어나서 이미 씻고 준비도 다 했다고 한다. 왤케 부지런해? 우리는 9시부터 슬슬 조식 먹으러 일어나서 나갔다. 미쳤다리,, 여기 조식 먹고싶어서 예약한 것도 있는데 너무 맘에 든다. 게다가 밥 양은 적어서 아침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았다. 100만 유튜버가 찍은 조식은 역시 다르다. 우리는 천천히 와서 적당히 식었을 때 먹었는데 미리 와서 찍어놓은 영상을 보니 김이 폴폴 난다c 밥을 다 먹고 나갈 때 보이는 풍경도 고즈넉하니 좋다. 낙동강 앞에 사람있음! 밥을 거의 1시간을 먹어서 다 먹고보니 10시 정도가 됐다. 어디 구경이라도 하고

독일 | 독일 여행 준비 2탄 (숙소 예약, 뮌헨, 옥토버페스트, 더 텐트) [내부링크]

독일 여행 준비 뮌헨 옥토버페스트 숙소 예약하기 독일 여행 루트를 아직 하나도 짜지 않아서 숙소 예약을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건 안해도 옥토버페스트 축제날 숙소는 미리 해놔야겠다 싶어서 한 번 검색해봤다. 1) 너무 비싼 호텔을 할 생각도 없고 2) 축제를 즐기고 다음날 바로 뮌헨에서 out이기 때문에 뮌헨에 있어야 했는데 9개월 전에 하는 예약도 이미 늦은 거였나 보다... 출장으로 쌓인 호텔스닷컴 리워드를 써서 예약하면 어느 정도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며 호텔스닷컴을 들어가봤는데 실환가,,?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가성비 숙소들은 이미 다 매진이었고 남은 건 1박에 최소 30-40만원이었고 축제 장소 근처는 당연히 100만원에 육박하는 곳들도 많았다. 30-40만원도 좀 떨어진 곳들이고 도심은 진짜 50만원 이상은 하는 것 같았는데 도저히 그 돈을 내고는 잘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 서치 고! 대안은 1) 약간 먼 한인민박 2) 덜 먼 야영장같은 숙소 (더텐트) 였다

국내 | 안동 여행 - 전통숙소 추천 (옥연정사) [내부링크]

안동 숙소 추천 (내돈내산) 전통숙소 옥연정사 옥연정사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86 여행지가 안동으로 정해지고 안동이라면? 전통숙소에서 자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또 마침 하회마을 근처에 맘에 쏙 드는 숙소가 있었다. 숙소 후기는 너무 귀찮아서 따로 안적으려고 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 번 적어본다. (멀고도 험난한 블로거의 길이다^^..) 우리는 차를 가져온 친구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왔는데 사실 뚜벅이로 오기에는 조금 멀 거 같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처음에 주차장을 찾기 조금 어려웠는데 차량진입금지 표지판이 있지만 어려워말고 사뿐히 치우고 지나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우리도 헷갈려서 좀 고민했는데 사장님이 끝까지 들어오면 된다고 하셔서 들어갔고 여기까지 와야한다. 차 소리를 들으신 건지 사장님께서 나와서 맞아주셨다. 들어가자마자 담장 너머 낙동강 맞은편으로 안동하회마을이 보이는데 벌써 평화롭다. 서엣티제가

인도네시아 | 발리 - 멘장안 스노쿨링 (세계 3대 스노쿨링 성지) [내부링크]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후기 세계 3대 스노쿨링 성지 ‘멘장안’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 발리까지 온 마당에 여기에 세계 3대 스노쿨링 성지가 있다는데 이 기회를 놓치기엔 좀 아까웠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예약 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하면 좀 더 싸거나 직원이 많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발리를 갈 날은 다가오는데 갑자기 바빠져서 알아볼 시간이 없어 그냥 검색했을 때 제일 먼저 보에는 한국 여행사 ‘코리나투어’에서 예약했다. 급하게 한 것 치고는 운이 좋았는지 친절하고 좋았음! 우붓 숙소에서 새벽 6시에 픽업해서 10시 반쯤 합류하는 팀들을 만나 다시 또 로비나 비치에 있는 사무실로 이동했다. 여기는 개인별로 맞는 오리발을 찾아서 오리발이랑 다른 스노쿨링 장비들을 챙기는 곳이었다. 나랑 엄마는 발이 작아서 어린이용으로 바꿔줬다. 뒤에 조절되는 거였는데 이 부분이 처음에 물에 들어갔을 때 빠져서 벗겨질까봐 불안했으나 당황하지 않고 다시 끼워서 잘 썼당! 옷을 갈아입을 시간은

후기 | 기후동행카드 발급 & 등록 방법 [내부링크]

기존 지하철 정기권에 버스카드 기능이 추가된 기후동행카드가 나온다고 해서 정기권 기간이 만료되고도 재충전을 하지 않고 기다렸다. 충전하면 30일을 써야하는데 그 전에 기후동행카드가 나오기 때문에 갈아타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기다렸으나, 알고보니 발급이 23일부터고 사용은 27일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그냥 한 번 더 충전해서 쓸걸 ^^, 암튼 발급 첫 날에는 까먹고 둘째 날 ('24. 1/24, Wed) 출근 길에 바로 구매했다! 안드로이드는 실물카드 발급 없이도 사용 가능한데 아이폰은 실물카드 발급이 필수다. 카드 발급은 한 번만 하면 되는데 3,000원이기도 하고 나도 아날로그가 익숙한 사람이라 실물이 편해서 괜찮았다. 이렇게 설명서랑 같이 주신다. 대충 읽어보니 이런 내용이다. 지하철 + 버스만 이용할거면 한 달에 62,000원 / + 따릉이까지 이용할거면 65,000원 현금영수증 사용할거면 국세청홈택스에서 카드 등록 필수 분실시, 도난 & 환불 받고 싶으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4 - 우붓 (우붓왕궁, 터키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더화이트빌라, 너티누리스 폭립)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4 ('23. 12/27, Wed) 우붓 관광데이 한국 나이 30세 맞이, 한층 더 어른이 되고자 떠난 혼자 해외여행이었으나 엄빠의 지나친 걱정으로 엄마가 중간에 와서 합류하겠다는 걸 오케이 했다. 뭐, 혼자만의 시간도 적당히 즐겼고 생각보다 내가 혼자 더 잘 지내긴 했지만 일부는 혼자, 일부는 엄마랑 함께하는 것도 괜찮았기에 엄마가 오게 됐고 지난 새벽에 와서 잠만 자고 아침부터 새로운 일정을 같이 시작했다. 대신 모든 일정과 식당은 내가 선택했다. 그래서 오늘의 아침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식! 이번에도 한국인 리뷰는 1갠가 있었고 나머지는 구글 평점을 믿고 왔다. Babi Guling Gung Cung 주소: Jl. Suweta No.23,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1층은 포장, 2층이 먹고 가는 공간이었다. 밥이랑 국이 같이 있는 세트로 시켰고 난 둘 다 맛있었다! 까다로우신 이여사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5 - 우붓 (더화이트빌라, 카르사스파, 쿠킹클래스)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5 ('23. 12/28, Thu) Subak Cooking Class 두 번째 호텔에서는 전 날, 미리 다음 날의 아침식사를 고를 수 있었다. 인당 음료 포함 4개씩 고를 수 있었는데 엄마랑 나는 역시 취향이 너무 비슷해서 똑같은 걸 골랐다. 딱히 다른거 먹어보고 싶은 것도 없어서 원래는 다양하게 시켜서 셰어 하려고 했는데 그냥 똑같이 시켜서 알아서 먹었다. ㅋㅋ 아침 일찍 또 스파를 받으러 가야해서 조식 시간 시작하자마자 (아침 7시) 방 앞 테라스에서 먹는 걸로 신청했는데 딱 시간되니까 앞에 가져다놓고 노크를 해줬다. 정글뷰에 아침 햇살까지 진짜 완벽하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파파야를 생과일이랑 물 조심하라고 해서 못먹고 있었는데 여기서 음료를 파파야랑 수박주스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바로 파파야주스를 선택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맛이었는데 그게 더 좋았다. 맛있어,, 메뉴는 요거트, 오믈렛 or 계란후라이, 나시고랭, 파파야주스 이렇게 시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6 - 멘장안 (스노쿨링)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6 (‘23. 12/29, Fri) 멘장안 스노쿨링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대충 준비를 하고 스노쿨링을 하러 픽업 차를 타고 이동했다. 스노쿨링은 한국이랑 현지 여행사 중에 고민했는데 이걸 예약할 때 시간이 별로 없었어서 냅다 눈에 보이는 곳으로 예약했다.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해서 한국에서부터 약속한 날 6시까지 나와있으라는 연락을 미리 받긴 했지만 전날 컨펌 문자나 오고있다거나 하는 연락이 없었어서 기다리면서 살짝 불안했다. 근데 딱 6시쯤 되니까 차가 스르륵 나타났음. 있는동안 너무 좋았던 두 번째 호텔에서는 아침 일찍 나간다니까 Breakfast box를 준비해줬다. 받자마자 만져봤을 때 계란이 따뜻했던 걸로 봐서 원래 운영 시간이 아닌데도 금방 삶아서 준 거 같았다, 쏘 갬덩c 멘장안까지는 4시간 ~ 4시간 반 정도가 걸렸는데 이동 시간이 긴 상품인 만큼 밥 먹을 시간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가는동안 배가 고파졌을 때 빵을 하나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7, 8 - 쿠타 (팻챠우, 응아라비카, 자라, 베트남 경유)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7 (‘23. 12/30, Sat) 쿠타에서의 마지막 날! 어제 스노쿨링의 여파로 걷지도 못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아파서 잠도 잘 못 자는 날이 시작됐다. 이 정도로 아플 수 있나?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매 순간이 고통이다 ^^.. 쿠타는 쇼핑의 도시랬는데 쇼핑은 무슨 너무 힘들어서 밥 먹으러도 나갈까 말까를 고민해야 했다. 근데 오늘만 지나면 이제 한국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지나고 나서 후회할까봐 그래도 밥은 나가서 먹자며 쓰라린 몸을 이끌고 나가봤다. 본능적으로 햇살이 닿으면 아플 것 같다는 느낌에 우붓에서 샀던 사룽을 두르고 위에는 긴 팔 셔츠를 입었는데 역시나 셔츠가 얇다보니 햇볕 아래서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 Fat Chow 주소: Jl. Poppies II No.7C,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원래 크리스피포크를 먹고 싶어서 구글맵을 뒤져서 비주얼이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놨었는데

국내 | 안동 여행 Day 1 (밀레니엄찜닭, 럭키참, 간고등어, 금복마트, 옥연정사) [내부링크]

안동 여행 DAY 1 (‘24. 1/13, Sat) 70기 영파 여행기 c 2016년에 만나 8주년을 맞이한 통역협회 70기 모임이다 >_< 만나자, 만나자 하지만 늘 시간이 맞지 않거나 거리가 너무 멀어서 불발됐었는데 드디어 미리미리 시간을 맞춰서 1박으로 안동 여행을 가게됐다. 아쉽게도 김잇프피는 일이 바빠서 불참하게 되었지만 담에 또 가는걸로 ~~! 나랑 전잇프제는 서울역에서 만나 기차를 타고 갔고 이잇프제랑 예잇팁, 서엣티제는 각각 보령과 부산에서 차를 타고 와서 안동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상 외로 차가 막혀서 좀 늦어졌지만 개의치않고 바로 안동찜닭 거리로 향했다. 근데 안동.. 주차장을 기다려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놀러온 차가 많았다, 핫플임. 찜닭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충 눈치보고 사람들 많이 들어가는 곳으로 갔다. 최종 선택은 '밀레니엄안동찜닭' !! 밀레니엄안동찜닭 주소: 경북 안동시 번영길 9 1층 밀레니엄안동찜닭 우리가 5명이어서 대자 (5~6인용) 를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준비 2탄 (전자세관신고) [내부링크]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준비 전자세관신고서 작성하기 인도네시아는 가기 전에 준비할 게 많네. 전자세관신고서도 작성해야 하는데 48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비자 발급보다는 훨씬 간단했다. ↓ 전제세관신고서 작성 페이지 ↓ Official Website Direktorat Jenderal Bea dan Cukai Official Website Direktorat Jendral Bea dan Cukai beacukai.go.id 딱 2페이지만 작성하면 금방 QR코드가 나오고 메일도 온다. 개인정보 작성하고, 도착지 작성하고, 직업은 뭘로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다른 건 아니고 그렇다고 기타라고 하기엔 특수한 직업도 아니기에 젤 무난해 보이는 개인 직원으로 ㅎ,, 맞겠지 뭐 두 번째 페이지에선 용어가 좀 헷갈리긴 했는데 각각 1) 기내수하물 개수 2) 위탁수하물 개수 3) 동반 가족 수 였다. 수하물 개수 작성할 때는 동반 가족들꺼까지 포함해서 작성해야 한다. 난 혼자가기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1 - 호찌민 (베트남 경유, Pho2000, 리틀하노이 에그커피, 22네일, 22스파, 후인호아)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1 ('23. 12/24, Sun) 호찌민 경유하기 대망의 떠나는 날..! 두둥 ..! 대략 P인 나는 결국 밤 11시 반까지 짐을 싸고 겨우 몸을 뉘였다. 아침 7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새벽이라 안붐비지 않을까 싶지만 혹시나) 3시간 전이면 새벽 4시까지 도착해야했고 그러면 택시를 타야하나 고민했으나 찾아보니 심야 공항버스가 있었다. 내가 가는 1터미널로 가는 심야 공항버스의 막차는 서울역에서 새벽 3시 20분이어서 (N6001) 막차가 끊기기 전에 서울역에 미리 가서 죽치고 있어야하나 고민했는데 또 다행히 심야에 운행하는 N15 버스가 있어서 그 버스를 타기 위해 잠시 자고 일어나 집에서 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하다가 1시 45분쯤 나왔다. 첫차 써져 있는거 기분 좋다. 눈 오는데 샌들^^..신고 가보자고! 2시 5분쯤 버스에 탑승. 이 시간부터 어딜 가는 사람이 왤케 많나 순간 생각했으나 곧 풍겨오는 술+기름 냄새에 아, 나만 가는구나 했다. 시끄러운 버스를 대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2 - 우붓 (베트남 경유, 후인호아, 발리공항 입국심사, New Mumbul Ubud)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2 ('23. 12/25, Mon) 이동 데이 오늘은 말 그대로 이동으로 꽉 찬 하루였다. 베트남에서 7시 5분 비행기인데 새벽이라 사람이 없지 않을까 하면서도 어제 입국수속에 1시간 걸린 걸 생각하며 그냥 국제선 3시간 전 룰을 따르기로 했다. 새벽에 공항까지 걸어가려고 일부러 공항 근처로 호텔을 잡은건데 호텔 직원이 말렸다. 원래 남들이 하지 말란 거는 하면 안되는거라 했기 때문에 현지인 말을 듣기로 하고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다. 그 때가 새벽 3시 40분쯤이어서 잡힐까 걱정했는데 바로 잡히긴 했다. 문제는 졸다가 수락한 건지 택시 기사가 움직이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았다. 호텔 직원도 이상하다고 해서 4시까지 기다리다가 그냥 취소하고 다시 불렀는데 진작 취소할걸,, 바로 왔다. 처음에 그랩에서 5만동인가로 예상 금액이 잡혀서 얘네도 새벽이니 가깝지만 약 2,500원쯤이야 오케이 했는데 그랩 양심 왤케 잘 챙김? 카카오처럼 내릴 때 실제 금액이 결제 되는데 9,0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Day 3 - 우붓 (카르사스파, 나시깜푸르, 인튜이티브 플로우, 아사이 퀸) [내부링크]

발리 여행 DAY 3 ('23. 12/26, Tue) 우붓에서 행복찾기 행복은 보통 지나고나서 깨닫는 거라 생각하는데 오늘 너무 오랜만에 실시간 행복을 느껴봤고 그 감사한 하루를 또 기록해보려 한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의 확정 일정에는 마사지와 요가밖에 없기에 요가복으로 갈아입고 택시를 잡기 위해 그랩을 켜봤다. 근데 그랩에서 카르사스파 위치가 잘 안잡혀서 당황을 타다가 (구글 지도에서 말하는 주소랑 달라서 확신이 없었음) 시간이 촉박해져서 나가면서 잡아야지 했는데 나가다보니 숙소 주인 할머니가 나와계셔서 여쭤봤다. 할머니는 잘 모르시는 거 같았는데 옆에서 아주머니랑 아들까지 나와서 자기들끼리 쿵짝쿵짝 했다가 얘 (아들) 가 데려다줄테니 50,000 루피아를 달라고 했다. 내가 리뷰에서 대충 25,000 루피아면 간다는 글을 봤는데 순 도둑놈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약 시간이 다가왔기에 왕복 100,000 루피아로 딜하고 오토바이를 얻어탔다. 첨에 애가 너무 어려보여서 못미더

호주 | 멜버른 출장 Day 1, 2 (KAL라운지, 더블트리바이힐튼, 메콩강 쌀국수, 퀸빅토리아마켓) [내부링크]

호주 출장 DAY 1 ('23. 6/3, Sat) 생애 첫 KAL라운지 무려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러인 팀장님 덕분에 내 생에 처음으로 KAL 라운지를 가봤다. 저녁 타임이라 뷔페가 많이 비어있었지만 계속 채워주셔서 얼른 조금 먹어봤다. 기내식 먹어야 하니까 가볍게 2접시만, 헷 바(Bar)도 있었는데 팀장님이 거기도 무료라고 알려주셔서 얼른 젤 맛있는 걸로 달라고 했더니 젤 비싼거라며 위스키 한 잔을 주셨다. 바텐더분이 뭔지 알려주셨는데 이름은 기억안남. 밀리언 마일러 혜택은 라운지 뿐만이 아니었다. 출국 수속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줄을 설 필요가 없었고 수하물도 Priority 딱지를 붙여줘서 캐리어가 사람보다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기 타서도 편안한 비행되라며 승무원이 자리로 인사하러 오셨고 자리도 편하게 가라고 중간에 3좌석 있는 줄 가운데를 비워주셨다. 나도 하고싶다, 밀리언 마일러 호주 출장 DAY 2 ('23. 6/4, Sun) 멜버른 (Melbourne) 도착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준비 1탄 (비자 발급) [내부링크]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준비 인도네시아 비자 (VOA) 발급받기 인도네시아 여행을 마음먹고 젤 당황한 순간, 비자가 필요하다고? 한국 여권 파워로 인도네시아를 못뚫는구나,,, 오키.. 인도네시아 직항 후기를 보면 보통 밤에 도착해서 비자를 현장에서도 빨리빨리 발급받았다고 하는데 나는 경유를 해서 아침 도착이기 때문에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e-VISA (VOA) 를 미리 발급받아 가기로 했다. 온라인 비자 발급은 카드수수료가 추가로 붙는다고 하긴 하는데 그것보다 기다리는 게 더 싫었다. ️ 비자 발급 사이트는 여기다 ️ https://molina.imigrasi.go.id/ 나는 가입부터 해야 발급이 가능한 줄 알고 가입을 했는데 알고보니 가입을 안해도 되더라... 가입하는데도 오래 걸렸는데,, 그러니 일단 가입은 패쓰하고 !!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랑 정보가 몇가지 있는데 중간에 끊기면 다시 해야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고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한.... 4

독일 | 독일 여행 준비 1탄 (항공권 예매) [내부링크]

독일 여행 준비 독일 왕복 항공권 끊기 그냥 한 번 검색해 본 독일 왕복 항공권이 83만원인 걸 보고 시작된 독일 여행 준비기다. 짜잔, 당시 친구들을 유혹하기 위해 캡쳐했던 화면이다. 항공권 가격도 가격이지만 독일에서 세계 맥주 축제가 매년 9월 셋째 주에 열리는데 내년 9월 셋째 주가 마침 추석 주간이라서 휴가를 며칠 쓰지 않고도 일주일 정도 갔다올 수 있겠다 싶었고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물론 1번씩 경유를 하지만 그래도 83만원이면 가야지!! 싶어서 내년에는 독일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술은 끊었지만 ,, 맥주 축제는 못참지) 독일을 가야지 마음을 먹고 나서도 선뜻 바로 결제를 할 순 없었다. 너무 아무것도 몰라서 1) in-out을 같은 곳으로 해도 될까 하는 고민과 2) 혼자 가나? 친구들 일정 체크 3) 유럽까지 가서 독일만 가도 되나? 주변국까지 갈지 말지 고민 등 결정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 게다가 더 빠른 시일 내에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그

호주 | 멜버른 출장 Day 2, 3 (호시어레인, Breslin Bar and Grill, 룬크로와상, 베지마이트) [내부링크]

호주 출장 DAY 2 ('23. 6/4, Sun) 멜버른 틈새관광 둘째 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우리나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왔던 유명한 호시어레인 거리가 있었다. Hosier Lane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경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충 없는데만 찍어봤다. 어떤 중국인이 풀정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벽에 기대서 옆을 바라보며 담배피는 사진을 앞에서 서너명이 찍어주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그걸 보고 “꼴 값을 떤다” 하는 바람에 웃참에 실패했다,, ㅎ 언어의 장벽이 있어도 그 정도 눈치는 있었겠지..? 팀장님이 나도 찍어준다고 서보랬는데 친한 사람이 찍어줘도 뚝딱거리는데 여기서 자연스러울 리가 만무했다. 부끄러우니까 다 가려야지 ! Hosier Ln Hosier Ln, Melbourne VIC, 오스트레일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긴 하루를 보내고 (사실상 이틀) 호텔로 돌아와 펼쳐 본 면세 떼샷 면세단독은 왜 다 트리오로 팔까? 세

블로그 재개장 [내부링크]

놓치긴 아까운 순간들을 담았던 휴대폰 용량은 가득 차고 그렇다고 또 지우긴 아까운 그런 순간들을 모아보고자 닫아뒀던 블로그를 재개장하려고 한다. 찰나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훗날 추억이 되기를 기대했던 블로그가 의무가 된 순간 닫았었는데 이번엔 주객전도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잘 유지되길 빌어본다. 나 자신, 응원해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