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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수요일, 여름엔 팥빙수 한그릇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이번에는 여름에 생각나는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러 인사동에 있는 '수요일' 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수요일 카페는 넓고 깔끔하고 추울정도로 시원했어요. 여기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덥다고 핸디형 선풍기를 틀고 다녔는데 말이죠. 앉은 자리로 메뉴판을 가져다주시고 주문을 받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팥빙수예요. 팥빙수의 종류는 3가지 정도였던 것 같고, 저는 인사동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팥과 콩가루와 떡 3개가 올라가요. 언젯적 가격이 적혀있는건진 몰라도 N 포탈 메뉴정보에서는 16,000원으로 적혀있지만 19,000원(2인) 입니다. 금방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는데 너무 적은 콩고물의 양에 인터넷에서 본 그 집이 맞나 싶었어요. 다른 분들 리뷰올리신 사진이랑..

폴바셋 초당옥수수아이스크림라떼 너무 맛있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작년에 강릉에 갤러리밥스에서 초당옥수수 커피를 마셔본 이후로 초당옥수수 커피에 완전 빠졌는데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에 옥수수맛까지 더해지니 너무 맛있었어요. 편의점에서도 갤러리밥스 커피가 판매되고 있지만 매장에서 먹는거랑은 아무래도 맛이 좀 달라서 아쉬웠는데 폴바셋에서 초당옥수수 커피가 나왔다길래 먹어봤습니다. :) 폴바셋 초당옥수수 시리즈 가격 초당옥수수 카라멜 디저트컵 : 6,500원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 S 7,500원, G 8,100원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 4,500원 (콘/컵) 저는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로 주문했어요. 제일 먼저 아이스크림을 한 숟갈 떠 먹고는 아, 이거다! 이 맛이다! 너무 맛있는거에요.. 군옥수수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나요? 그 맛과 비..

익선동 맛집 초이다이닝, 마제소바와 뼈돈카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익선동에 있는 초이 다이닝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소바가 먹고싶었는데, 소바 맛집을 찾아보다 보니까 제가 먹고싶던 소바는 살얼음이 둥둥 뜬 메밀소바였지만 마제소바도 먹고싶길래 초이다이닝으로 가기로 했어요. 대기가 꽤 길다고 해서 일찍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먹던 중에 보니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초이다이닝 가게 앞 모습입니다. 후토마키, 명이페스토 오일파스타, 마제소바, 뼈돈카츠가 초이다이닝의 시그니처 메뉴인가봅니다. 먹으러 고고고!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았어요. 후토마끼, 돈카츠, 파스타, 소바, 덮밥류가 있고 통 베이컨 매콤 크림 파스타(15,000원)과 마제소바(13,000원)이 베스트 메뉴라네요. 그리고 텐마끼(텐동 후토마끼)와 들기름..

남양주 부대찌개허파수구레, 처음 먹어보는 허파수구레 전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먹어보는 허파수구레 전골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구레가 뭔지도 모르는데 도가니를 좋아하니 이것도 좋아할거라면서 맛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시기에 따라다녀왔습니다. 주재료가 뭔지 알고 가느냐 모르고 가느냐 고민을 하다가 찾아봤죠. 소의 가죽 껍질과 소고기 사이의 아교질 이라고 합니다.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뉴는 많지않습니다. 수구레허파 전골과 부대찌개, 동태탕, 김치찌개, 허파찌개, 허파+돼지? 그리고 여러 종류의 사리가 있네요. 다들 부대찌개를 드시는 것 같았어요. 허파도 안좋아하지만 섞어서 나오네요. 하지만 도전! 어느정도 익혀서는 나오는 것 같으나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좀 줄여서 자작하게 졸이면서 먹으니 먹으면 먹..

청량리 반포식스, 팟타이와 나시고랭의 조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주말에 팟타이 맛있게 먹고와서 얼른 포스팅 올려봅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식당가 3층에 있는 반포식스입니다. 저는 쌀국수보다는 팟타이나 볶음밥 류를 좋아해서 제가 좋아하는 조합으로 시켜봤어요. 쉬림프 팟타이와 나시고랭입니다. 쉬림프팟타이 13,000원 양이 아주 푸짐해보입니다. 마구잡이로 섞고 한 입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큰 새우도 두마린가 세마리쯤 들어있고, 칵테일새우 작은것도 여러마리와 싱싱한 채소들. 불맛이 나면서 고소하면서도 달달하기도 하고 짭짤하기도 한 맛. 팟타이 최고! 나시고랭 13,000원 접시가 기울어져있는 것 같아서 밑에 뭐가 깔렸나 하고 들어보니 접시가 그렇게 생겼어요. 나시고랭도 양이 푸짐해보입니다. 나시고랭도 너무 좋아해서 나오자마자 한입 먹었는데 웬..

종각 카페 사베 샌드위치맛집, 버터바도 맛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이번엔 종각에 있는 카페 사베 에 다녀온 리뷰를 적어보려고 해요. 맛있는 빵이 먹고싶어서 알아봤던 카페입니다. 22년 9월에 한남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12월에 종각점을 오픈한거라네요. 매일 구워내는 고메 빵에 직접 요리한 속재료를 푸짐하게 채운 샌드위치. 들뜬 마음으로 사베로 고고! 들어가자마자 샌드위치들과 오픈키친이 보입니다. 밖에서 빵냄새를 맡고 미쳐버리는 줄 알았죠. 짐을 좀 내려놓고 빵을 고르러 갈 걸.. 양손에 들려있는 짐을 들고 그냥 빵을 골라서 결제하고 오느라 진열된 빵을 찍지는 못했어요. 엄청나게 많은 샌드위치들 중에 사베의 시그니처 메뉴는 내슈빌 치킨과 슬로피 조-하우스 버거 래요. 베스트 메뉴로는 필리치즈 슬로피 조, 치킨 커리 어니언, 피넛버터 블루베리 ..

일산 카페 포레스트아웃팅스, 드디어 나도 가봤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포스팅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네요! 바로 소개드리겠습니다. 블로그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다른 분 포스팅에서 보셨을 카페입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라고 대형 카페이면서 식물원처럼 잘 꾸며놓은 베이커리 카페 입니다. 저도 이웃님들 포스팅을 보며 꼭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네요. 한시간을 넘게 운전해서 도착한 포레스트 아웃팅스 입니다. 한번쯤은 가볼만 했던 카페입니다. 어쩌다보니 거의 오픈런을 해서 주차장 자리는 여유가 많았습니다. 지하주차장도 있었는데 저는 지상에 했네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벌써 방문한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다들 사람 없을 때 여기저기에서 이쁘게 사진들 찍으시고 계셨어요. 저도 사진 몇 장 남기고 바로 빵 고르러 갔습니다. 빵..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전망좋은 카페 구름산카페, 인생샷 찍어볼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 낮 무지 더우셨죠? 5월인데 35도까지 올라가버렸네요. 이런 더운 날 시원하게 뻥 뚫린 전망좋은 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전망도 전망이지만 시그니쳐 커피가 신기하게 생겼거든요. 카페를 가는 길에 이 길이 맞아?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구? 하면서 올라가다 보니 카페가 나왔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입구쪽에 작은 주차장 있고 카페 건물 뒷쪽으로 제2주차장이 있다고 하네요. 카페는 1층, 그리고 2층 루프탑 야외에는 테이블도 있고 빈백도 있어요. 넓고 시설 깔끔해요. 베이커리는 많지 않았어요. 듬성듬성 비어있는게 벌써 많이 나갔나봅니다. 스콘이 맛있어보였는데 배가 불러서 음료만 주문했어요. 이게 바로 구름산 커피 입니다. 너무 먹어보고싶었어요...

익선동 카페 소하염전, 인생 최고의 소금빵 맛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소금빵을 2년 전에 처음 먹어본 뒤로 어딜 가면 소금빵을 제일 먼저 찾을 정도로 소금빵에 완전 빠져있습니다. 최애 빵 소금빵 등극!.. 소금빵 파는 곳 마다 크기도 가격도 맛도 다르고, 직접 만드는 곳 보다는 냉동빵이나 생지 사다 구워서 판매하는 곳이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에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금빵 맛집을 찾아버렸습니다. 바로바로 소하염전! 두번째 방문인데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제가 먹고싶던 소금빵이 품절이라 못먹고 돌아왔고, 이번에 먹게 됐습니다. 카운터가 무지 좁아서 한 3명 서있으면 고르기가 힘들어요. 고르려고 하니 먹고갈거면 자리를 먼저 잡아놓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를 잡고 다시 빵을 고르러 다녀왔습니다. 소하소금빵. 제가 먹고싶던 건 명란소금빵..

평내동 카페 맹심커피, 생각지 않은 곳에 너무 예쁜 카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지난 연휴 잘 보내셨나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나들이 계획 있으셨던 분들은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아요. 비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데도, 스타벅스 쿠폰 만료일이라고 꾸역 꾸역 다녀왔네요. 이번 포스팅은~ 남양주 평내동에 있는 맹심커피를 소개합니다. 이 곳에 이렇게 이쁜 카페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았어요. 날도 너무 좋아서 카페 앞 데크에도 테이블이 두갠가 있는데 거기에서 커피한잔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아이보리&우드 인테리어로 너무 깔끔하고 편안하고 멋스러운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이런 인테리어 너무 좋아요! 시그니처 커피로는 맹심커피(플랫화이트) 그리고 바닐라크림화이트가 있네요. 메뉴를 보니 여러번 오고싶은 마음이 생..

남양주 맛집 금남꽃게, 꽃게찜먹고 볶음밥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봄 꽃게철을 맞아 꽃게찜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저의 꽃게찜 맛집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남꽃게 꽃게탕과 양념찜, 간장게장 그리고 아구찜, 모듬찜, 낙지찜전골, 갈치조림 이렇게 팔고있네요. 제가 먹으러 온 건 양념찜이에요. 3명이서 중자로 시키고 볶음밥을 먹을거에요.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 시금치, 콩장, 동치미, 도토리묵, 돌나물이 나왔어요. 도토리묵 맛집이기도 해요. 배고파서 도토리묵 집어먹다보면 꽃게찜을 많이 못먹으니까 참았어요. 콩나물과 미나리였나... 채소들과 같이 버무려져 나왔습니다. 색깔은 아주 빨갛고 매워보이는데 맵찔이인 저도 먹고왔어요. 제일 처음 방문했을 때는 매워서 먹기 좀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괜찮았어요. 맵찔이가 좀 성장했을지도...? 꽃게는 ..

호평동 만두맛집 바불리옛날왕만두, 후추맛 나는 고기만두 왕만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만두집을 소개합니다. 여러번 갔어도 상호는 매번 까먹어서, 지인들한테 추천할 때 항상 가게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집으로 설명하는 곳이에요. 지금은 건너편에 백남옥손만두집이 생겨서 백남옥손만두집 건너편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왜 상호가 기억이 안나는지.. 멍충멍충해요. 저는 찐빵처럼 만두피가 두꺼운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남대문 가메골손왕만두처럼 여기도 만두피가 두꺼워요. 찐빵과 함께 파는 집인데 찐빵도 참 맛있어요. 가격은 한개에 천원입니다. 아주 아주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오른것같네요. 실망시키지 않는 비주얼이에요. 큼지막하고 윤기나는 만두피에 꽉찬 속의 만두. 피가 다른 만두에 비해 두껍다고 할 수 있지만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만두피에요...

남양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라온숨, 북한강 뷰 좋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제가 드디어 가보고싶던 라온숨 카페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지나다니다가 보면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차가 도로에 줄서있는 광경을 여러번 봐서 심지어 여기때문에 길이 막히기도 하고요 주말에는 가기 힘들겠다 싶어 평일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밖에서 보는 카페는 평범합니다. 평범해보이는데 왜이렇게 인기가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외관입니다. 카페로 들어가면 1층인 것 같겠지만 2층입니다. 1층은 식물관, 2층은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도 있었던것같네요. 3층은 갤러리관, 4층은 대관&포토존, 5층은 캠핑관, 6층은 루프탑. 3층부터 노키즈존인지 3층만 노키즈존 이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빨미까레처럼 보이지만 안에 앙버터가 들어있는 파이와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있고 흑임자..

화도 도넛츠맛집 글로어, 수제도넛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 날씨도 너무 좋고 갑자기 달다구리 도넛츠가 먹고싶어서 도넛팩토리를 갈까 하다가 안가본 곳 가보려고 글로어에 방문해봤습니다. 글로어는 우유크림도넛으로 유명한것같아요. 우유크림이 엄청 가득 들어있습니다. 연세우유크림빵보다 더? 시그니처 도넛을 먹어봤어야했는데 제 눈엔 다른게 띄었습니다. 뭘까요?? 바로 앙버터도넛과 초코크림 카스테라도넛입니다. 단거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 제일 단것들 골라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글로어의 내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한게 예뻤어요. 세트메뉴도 있어서 저렴하게 음료랑 도넛츠 같이 먹을수도 있네요. 포장을 해서 와서 보니 먼치킨? 3개는 서비스로 주셨나봐요. 감사하옵니다. 깔끔하게 맛있는 먼치킨 도넛과 고소하면서 달달한 앙버터도넛 그리고 완전 부드러운 초..

마석5일장 등갈비가 최고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23일로 마석 전통시장이 열리는 날이라서 (매월 3, 8일) 장에 다녀왔습니다. 먹으러요. 마석장에는 먹거리가 꽤 많은데요. 도넛츠, 닭꼬치, 만두, 녹두전, 전기구이, 호떡, 토스트, 돈까스.. 그리고 등갈비, 떡갈비, 잔치국수, 열무국수, 수구레, 국밥, 순대 등.. 종류도 다양하게 많습니다. 장을 한바퀴 돌다보면 곳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긴답니다. 오늘의 픽은 등갈비입니다. 먼저 숯을 넣어주시고 그 다음에 초벌로 구워진 등갈비가 나옵니다. 어서 익어지길 기다립니다. 등갈비와 괜찮은 조합을 추천드리자면 잔치국수나 열무국수입니다. 열무국수는 계절 메뉴로 아직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일회용 비닐장갑과 소주잔을 주시는데, 소주잔을 이런 용도로 주시는게 맞는지 모르겠지..

수동 냉면맛집 냉면공장, 저렴하고 너무 맛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티스토리에만 들어오면 페이지가 깨지는 현상(?)이 있어서 글을 이제야 올려보네요. 요즘 낮이면 날씨가 제법 더우니까 냉면이 너무 생각이 나는거에요? 며칠 참다가 냉면공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석역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면 가는 것 같습니다. 고개를 한번 넘고나면 나옵니다. 처음엔 냉면만드는 공장인가보다 했는데 공장도 있고 식당도 같이 하는것같네요. 당장 먹을게 아니고, 저녁으로 먹을거였기 때문에 비조리로 포장을 해왔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각 7천원씩 입니다. 너무 괜찮은 가격같아요. 양이 적은것도 아닙니다. 비빔냉면 비조리 포장은 큰 용기에 양념장과 배, 무절임, 오이, 계란 들어있고 작은 용기에 육수를 따로 주십니다. 면은 냉동면이 아니고 생면을 주신 것 같아요. 삶아서 용..

청량리역 카페 마호가니, 에그마요랑 소금빵이 생각날 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청량리역에 있는 마호가니 카페를 소개합니다. 저번에 뼈구이를 먹으러 가기 전에 배고파서 먼저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러 갔습니다. 청량리역 커넥트 플레이스 라고 하나요? 거기에 새로 생긴 카페들이 많지만, 오픈된 공간이라 살짝 쌀쌀해서 입구쪽에 있는 마호가니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마호가니 카페는 강화도 여행갔을 때 가본적이 있었어요. 거기엔 꽃밭이 넓고 이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고 했는데, 오전 일찍 갔음에도 주차도 자리가 없어서 힘들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쁘게 사진도 못찍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입구에서부터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이 놓여져있었어요. 그리고 또 제가 좋아하는 빨미까레도 여러 종류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초코, 말차, 딸기 빨미까레.. 하지만 점..

청량리 맛집 서울뼈구이매운족발, 뼈구이와 날치알주먹밥 환상조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청량리역 근처에 있는 서울뼈구이매운족발 집을 소개합니다. 두둥! 저는 감자탕, 뼈해장국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뼈구이를 먹으러 가는 길이 얼마나 신나던지요. 서울뼈구이는 떡전교사거리에 있어요. 청량리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 것 같네요. 12시 오픈으로 알고있어서, 오픈런하려고 12시가 되기 2~3분 남겨놓고 도착을 했는데 이미 3테이블 정도 자리가 차있었어요. 내부가 어둡고 좁다 했는데 자리에 앉고 보니까 옆에 밝고 넓은 공간이 또 있었네요. 서울뼈구이 메뉴 뼈구이는 안매운맛, 중간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이렇게 4단계로 있습니다. 안매운맛은 거의 간장맛, 약간 매콤하다고 하구요. 중간맛은 신라면보다 조금 맵고, 매운맛은 불닭 볶음면 정도의 맵기, 아..

가산디지털단지 W몰 기라꾸, 왕돈까스와 가츠나베정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 W몰에서 먹은 왕돈까스와 가츠나베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돈까스는 맛있어서 자주 먹는 메뉴중에 하나에요. 즐겨먹는걸로 포스팅하다보니 주로 떡볶이와 돈까스가 올라가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예쁜 벚꽃길을 한참 걸으면서 구경하다 저녁을 먹으러 들렸습니다. 배가 고프지않아서 딱히 당기는 게 없어서 짝꿍이가 자주 먹는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짝궁이가 좋아하는걸로 두개 시켜놓고 그 중에 더 맛있는거 먹기.. 헤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츠나베정식이 먼저 나왔습니다. 돈까스가 촉촉해보입니다. 정식을 시켰기때문에 미니우동도 같이 나왔습니다. 왕돈까스라 하고 그냥 돈까스라 읽는다.. 왕돈까스지만 크기는 왕이 아니에요. 홍익돈까스와 비교하자면 홍익돈까스보다는 고기가 조금 더 ..

합정 카페 잔다리로63, 테라스가 예쁜 대형 베이커리카페&와인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지난번 럭키인디아에 다녀온 후에 후식으로 배를 채워주려 근처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가을에 테라스에 은행나무뷰가 그렇게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에 테라스가 있는 대형카페라니!! 어머, 여긴 꼭 가봐야한다구!! 그렇게 한 6~7분 걷다보니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베이커리 쇼케이스.. 요즘 인기있는 메뉴는 다 모아놓은 것 같았어요. 통실통실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소금빵, 완전 고소할것같은 버터프레첼과 세가지 종류의 빵빵한 뺑쇼, 그리고 저 멀리 약과 휘낭시에도 보여요. 요즘 약과가 통으로 올라간 휘낭시에나 쿠키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케이크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설향 딸기가 올라간 맛있어보이는 케이크가 보입니다. 빵이랑 케이크는 여기서 직접 다 만드시..

합정역 맛집 럭키인디아(Lucky India), 인도 카레 맛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날씨가 완전 좋은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인도카레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카레 맛있는 집 있다길래 따라갔는데 상호가 럭키인거에요? 그래서 혹시 그 럭키야? (인도에서 온 방송인 럭키씨) 물어보니 그 럭키 맞다네요. 가게에 들어가니 직원이 예약했냐고 물어보시는데, 안했다고 하니 입구쪽에 남은자리 하나 안내해주셨어요. 한 테이블만 남아있다니 완전 럭키했어요. 주문을 해보도록 합니다. 럭키인디아 메뉴 메뉴판을 보는데.. 뭐가 너무 종류가 많아요. 다른 인도 커리집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군요. 럭키의 소울 커리는 치킨이랑 양 또는 새우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인도 커리를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뭐가 맛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와본 친구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버터/마크니(Bu..

화도읍 장어의힘, 장어먹고 힘내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화도읍에 있는 장어의힘을 소개합니다. 예전엔 장어먹으러 운길산역 쪽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자주 가는 집이 다 없어져서 그 뒤로는 여기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매장이 넓고 깨끗하거든요. 국산 자포니카 장어를 쓰는 장어의힘 입니다. 상차림비는 없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쇼케이스 냉장고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장어를 골라서, 직원분께 말씀을 드리면 그걸로 초벌구이 해서 가져다주십니다. 테이블마다 물티슈 한 팩이 놓여져있구요, 김치, 깻잎장아찌, 와사비, 된장, 생강채, 물김치, 상추, 양배추샐러드, 명이나물인가? 이렇게 꽤 반찬이 많이 나옵니다. 장어 찍어먹는 소스로는 매운맛과 안매운맛이 있어요. 맵찔이가 먹어도 맵지않은 소스입니다. 기다리던 장어가 나왔습니다. 초벌..

팔당맛집 동동국수집, 육칼과 육전먹고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벚꽃과 개나리가 너무 예쁘게 핀 길을 따라서 동동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었다고 하네요. 역시나 여기도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기실도 따로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게 기다리겠구나 싶었죠. 티맵으로 동동국수집을 목적지로 하니 거의 20대가 가는중이라고 뜨는거에요? 그래서 당연히 기다려야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넓고 주차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세요. 자리에 앉아서 육개장칼국수와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옆테이블들을 보니 육칼에 육전 혹은 비빔국수에 육전 많이 드시네요. 혹은 만두. 특이한게 만두를 개당 1,200원에 팔더라구요. 직접 만든 손만두일까... 아닐까. 동동국수집 육전 가지런히 예쁘게 ..

DDP 길거리음식, 순대꼬지와 소떡소떡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이번엔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길거리 음식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참을 걸어다니다가 출출했는데, 마침 DDP 건너편 밀리오레 건물 앞에 노점이 두개가 있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이 사먹는것같길래 당장 저도 달려갔어요. 저는 두타랑 가까운 쪽에서 사먹었습니다. 순대꼬치와 떡꼬치 하나씩 샀어요. 각각 가격이 얼마인지는 안여쭤봐서 잔돈으로 받은게 4,500원 이였습니다. 하나는 3천원이고 하나는 2,500원 이겠지요. 세상에, 어렸을 적 떡꼬치 사먹었을때가 200원 이였던것같은데요... 일단 비주얼은 너무 합격입니다. 소스는 굉장히 꾸덕꾸덕, 쫀득쫀득해서 흘러내리질 않습니다. 한 입에 넣으려니 입 주변에 계속 묻혀서 난감했습니다. 끈적해서 잘 닦이지도 않았어요. ..

광장시장 맛집 강가네떡볶이, 무말랭이가 생각나는 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 입니다! 지난번 마늘누룽지닭강정에 이어서 다른 광장시장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기도 유명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박명수님이 다녀가셨다는것 같구요. 웨이팅도 있다고 했는데 역시 운좋게도 앞에 딱 한팀이 주문하고 있더라구요. 강가네떡볶이 이 떡볶이는 특이하게 무가 들어갑니다. 떡볶이에 무라니.. 안어울릴 것도 같은데 생각해보면, 저는 조림 요리에 들어간 무를 좋아해요. 그런 무 맛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가서 떡볶이를 보니 길다란게 꼭 무채가 올라가있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 떡볶이(2개), 튀김(2개) 세트가 5천원 떡볶이 1인분(4개) 5천원 튀김 1인분(4개) 5천원 소떡소떡 3,500원 순대꼬지 2,000원 식혜 1병 2,500원 누룽지닭강정을 먹고 이미 배가 불러있던 상황이라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먹고 커피 할인받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닭갈비 좋아하시나요? 저는 엄청 좋아합니다. 타지 않게 계속 앞, 뒤로 뒤집어주어야하는 숯불 닭갈비보다는, 편리하게 먹고 밥까지 볶아먹을 수 있는 철판 닭갈비를 좋아하는 철판닭갈비파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칠오닭갈비는 숯불 닭갈비집이지요. 슈돌에 나왔었는지 슈돌 닭갈비라고도 하나봅니다. 주말 아침에 출발을 했더니, 길이 크게 밀리지 않았어요. 주차장도 자리가 여유있었습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식당이 나란히 있어서 한옥마을 같은 분위기였어요. 칠오닭갈비 메뉴 숯불닭갈비의 종류는 양념과 소금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와 동반하시는 분들은 소금으로 드시면 되지요. (아기의자 있어요.) 1인분에 230g이고 15,000원 입니다. 치즈퐁듀도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막국수도 시키..

화도 맛집 홍익돈까스, 얼굴만한 왕돈까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 입니다. 오늘은 돈까스도 맛있지만 다른것도 다 맛있는 홍익돈까스를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한 5년 전쯤 가보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안먹어본 메뉴도 먹어보느라 자주 방문했던 집입니다. 돈까스 외에도 파스타, 볶음우동, 볶음밥이 있어요. 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시락도 판매해요. 일단 홍익돈까스에 방문하면, 돈까스, 생선까스, 볶음우동 이렇게 3개중에 항상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 선택은 돈까스와 파스타입니다. 홍익돈까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홍익돈까스입니다. 13,000원 입니다. 혼자서 저걸 다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셀프포장대가 있으니 다 먹은 후에 포장해서 가면 되지요. 홍익돈까스의 소스는 1천원을 추가하면 매운맛 소스로 변경할 수도 있어요. 해물크림파스타 해물크림파스..

진접 맛집 원조뼈다귀감자탕, 부드러운 살코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뼈다귀감자탕집을 소개합니다. 메뉴 뼈해장국은 1만원에 공기밥 같이 나옵니다. 뼈다귀전골 소 3만원, 중 4만5천원, 대 6만원 입니다. 여럿이 가셔서 볶음밥까지 드시고싶으시다면 전골을 드시면 됩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둘 다 맵지않으며, 칼국수와 잘 어울릴만한 맛입니다. 고추와 된장도 나옵니다. (사진은 없네요) 주문하면 금방 나오는 편이에요. 큼지막하고 살이 통통하게 붙어있는 뼈 2대가 나옵니다. 그리고 배추시래기가 들어있어요. 앞접시가 따로 나와서, 앞접시에 뼈 한대만 올려보았습니다. 정말 큽니다. 잘 발라서 와사비장에 살코기를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맵찔이도 먹을 수 있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해장하러 갔다가 술이 생각날수도 있어요...

광장시장 맛집이라는 마늘누룽지닭강정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이번엔 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몇달 전 다녀왔던 광장시장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널널한 편이였었는데, 이번엔 여기저기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장이였어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구요. 오늘은 마늘 누룽지 닭강정 집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바삭한 누룽지에 마늘맛이 나는게 계속 생각났거든요. 마늘누룽지닭강정 마늘누룽지닭강정은 유튜브에서 줄서서 먹는 닭강정, 한달에 20만톤씩 팔린다고 소개되는 집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나갈때마다 줄 서있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곳은 다 북적이는데도요. 오히려 옆에 있는 꽈배기집이 줄이 엄청나게 깁니다. 뼈 없는 순살닭강정으로 주문했습니다. 21,000원 입니다. 오늘은 2층에 있는 홀에서 먹기로 합니다...

종각 텐동맛집 에도마에텐동하마다 종로점, 푸짐한 텐동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맛있게 먹고온 텐동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쯤에 있는 에도마에텐동하마다 종로점 입니다. 지나가다보면 점심시간에 줄을 길게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너무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내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테이블은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정도 되어있는 것 같고, 나머지는 중앙에 1인석으로 10석?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2명이라서 그런지 1인석 자리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장국과, 물컵, 물티슈, 시치미, 단무지, 간장이 놓여져있습니다. 에도마에텐동하마다 메뉴 텐동메뉴로는 4개, 그리고 소바세트메뉴 2개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튀김은 타이거새우, 김, 온천계란, 꽈리고추, 관자&오징어, 가지, 팽이버섯이네요. 텐동 맛..

서종 황금 시래기밥 도둑 코다리, 시래기 듬뿍 코다리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시래기밥과 코다리찜 집을 소개합니다. 누가 여기가 맛있다길래 가봤습니다. 북한강을 따라 가다보면 있어요. 저 다리 위에 길은 언제 완공이 될까요? 포천까지 갈 수 있는 것 같던데요. 이 집은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집이래요. 코다리찜이 대표 메뉴인가봐요. 시래기밥은 기본이구요 같이 나오는 메뉴만 달라집니다. 시래기밥 코다리찜 15,000원 시래기밥 쭈꾸미볶음 15,000원 코다리전복찜, 코다리문어찜도 있더라구요. 아쉬운건 여기도 2인이상 주문해야해요. 머리까지 달려있는 채로 가지런히 누워있는 코다리에요.. 시래기는 정말 잔뜩 나왔어요. 따로 조리해서 양념이 베어있지 않은 시래기 입니다. 저의 밥도둑 중에 하나가 코다리찜인데요. 좋아하는 메뉴라서 그런지 맛있게는 먹었습..

봉추찜닭 종로타워점, 누룽지와 함께 먹는 찜닭 최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융뜨기예요. 찜닭 하면 어느 식당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봉추찜닭이랑 일미리금계찜닭이 생각나요. 이번엔 그 중에 봉추찜닭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봉추찜닭 종로타워점 후기. 종로2가에 가면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멀리서만 보다가 처음 들어가봤어요. 지하1층에 가니 식당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 중에 시타마치텐동아키미츠 라고 있는데, 다음에 가보려구요! 봉추찜닭(소)를 시켜서 누룽지와 같이 먹기로 했어요.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다 보니 찜닭이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감자와, 치즈떡, 그리고 밑에 깔려있는 넙적당면, 오이, 양파, 홍고추, 파가 보입니다.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찜닭 국물이 참 좋습니다. 약간 국물의 간이 쎘어요. 이 날 식사 후에 갈증이 얼마나 나던지요. 찜..

호평동 배양리두루치기, 오징어오겹살두루치기 맛집 [내부링크]

호평동에 있는 배양리두루치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오픈한 집이라 깔끔해서 좋습니다. 두루치기, 제육볶음은 제가 점심식사로 자주 찾는 메뉴입니다. 오징어오겹살두루치기와 제육두루치기, 생오겹살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어요. 두루치기는 2인이상으로만 팔고있습니다. 1인메뉴로는 김치찌개 뿐이에요. 포장도 되는데 2인이상만 되는 것 같습니다. 오삼불고기도 좋아하는데, 저는 삼겹살보다 오겹살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오징어오겹살두루치기로 주문했습니다. 1인에 13,000원이니 2인에 26,000원에 먹었습니다. 두루치기에 여러가지 사리(고기, 김치, 두부, 햄, 당면, 우동, 라면, 치즈)도 추가할 수 있지만, 남을 것 같아서 사리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오징어삼겹살불고기를 오삼불고기로 줄여서 말하니까, 오징어오겹살두..

삼척 겨울여행추천, 환선굴과 대금굴 [내부링크]

동굴은 10~15도 정도로 한겨울 바깥 날씨보다는 따뜻하고 여름날씨보다 시원해서, 춥고 더울때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요. 저는 지난달 환선굴과 대금굴에 다녀왔습니다. 환선굴은 예약없이 갈 수 있지만, 대금굴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당일예약 불가, 최소 1일전 예약) 하루전에 예약을 했는데 30분 간격으로 시간을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장, 폐장 시간쯤이 여유롭고 점심시간쯤이 자리가 없었어요. 대금굴 예약하기 http://daegeumgul.co.kr/dgg/homepage/ 생태도시 삼척 삼척의 관광명소 대금굴 천연기념물 제178호(1966.06.15 지정) daegeumgul.co.kr 하지만 현재 모노레일 교체 공사로 인해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휴장입니다. 공사 일정에 따라 변동될..

김가네 꿀조합추천 라볶이와 돈까스롤 [내부링크]

분식 자주 드시나요? 저는 일주일에 분식을 두어번쯤 먹는 것 같습니다. 김가네는 김밥이 진짜 맛있는것같아요. 와사비크래미김밥도 맛있고, 치즈치킨김밥, 돈까스롤, 통새우롤 너무 맛있어요. 돈까스롤 김밥 속에 재료도 듬뿍 들어있구요. 김밥도 커서 한 입에 넣으려다 소스 입에 다 묻히고 난리가 납니다. 바삭한 돈까스의 식감과 달짝지근한 소스와 밥과 채소의 조합이 좋습니다. 김밥은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 끼 떼우기 좋았던 음식인데, 김밥값도 많이 올랐죠. 김밥 한줄에 천원이던 시절에 두줄을 사서 아침에 나가면서 허겁지겁 먹던 기억이 나네요. 김가네 라볶이는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입니다. 딱 초등학교 앞에 분식집 맛이에요. 라면도 푹 익지않고 고들고들하고 양념이 잘 베여있습니다. 계란도 하나 들어가고, 야끼만두..

청평맛집 청평어죽, 얼큰하고 맛있는 죽 한그릇 [내부링크]

어죽을 처음으로 먹으러 갈 때가 생각이 납니다. 비릴것같아서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비리다, 맛있다고 하길래 도전을 해봤습니다. 들어가서 어죽을 시키니 사장님께서 우리집 어죽은 좀 매운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맵찔이를 알아보셨나봅니다. 안괜찮지만 괜찮다고 달라고 했어요. 기본찬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김치, 콩나물, 어묵볶음.. 언제 가도 항상 이렇게 나왔던 것 같아요. 기본찬 많이 나오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어죽 8,000원 잠깐 얘기하다보면 금방 어죽이 나옵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왔어요. 김가루가 위에 얹어져있고, 안에는 소면과 수제비, 죽, 콩나물 이렇게 들어있구요. 처음에 갔을땐 물고기 살점이 어디있나 찾았는데 없습니다. 다 고아져서 없는것같습니다. 민물새우는 이따금씩 보입니다. ..

을지로맛집 청와옥, 순대국밥에 편백찜까지 [내부링크]

오징어볶음을 먹고싶어서 식당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식당입니다. 음식 사진을 보니까 순대국밥 편백정식이 너무 맛있어보이길래 편백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로 나가니 바로 청와옥이 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마치 한약방같은 분위기였어요. 국밥집 같지 않게 인테리어도 멋있고, 국밥 냄새도 하나도 안나구요. 청와옥 메뉴판입니다. 저는 청와옥 편백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순대국은 9천원인데 5천원을 추가하면 순대와 수육을 준다고 하네요. 청와옥의 기본 반찬들입니다. 깍두기, 부추, 무생채, 새우젓, 쌈장, 그리고 어리굴젓이 세팅되어 있어요. 기본 반찬 추가는 셀프바 아닌 스스로찬장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스스로찬장 이라고 표기한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요즘 어디에나..

북한강돌짜장 [내부링크]

청평 삼회리에 있던 돌짜장집이 남양주 금남리에도 생겼습니다. 이 집은 돌짜장과 매운갈비찜만 파는 집입니다. 청평에 돌짜장집 처음 갈 때, 블로그 글로 제일 많이 본게 '웨이팅이 길다' 였어요.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때, 평일 점심시간이긴 했지만 식사하고 계시던 분들이 딱 2팀이였어요.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다는 글을 봤는데, 주차공간도 널널한걸 보니까 왠지 인기가 식었나? 싶더라구요. 아마 운이 좋은 날이였던 것 같습니다. 북한강돌짜장에 다녀온 날도 웨이팅 없이 먹었어요. 남양주, 가평 방면에서 가시는 분들은 이 집에 가려면 먼 길을 돌아 유턴해서 오셔야하고, 양평, 서울방면에서 가시는 분들은 편하게 가실 수 있어요. 돌짜장은 큰중 28,000원, 큰대 38,000원 이렇게 두가지 사이즈로 판매하는데, 저는..

대성리 식물원카페 히든플랜트, 커피와 쿠키맛집 [내부링크]

대성리역 근처에 있는, 지나가는 길에 보기만 했던 카페인데요. 히든플랜트라는 식물원카페입니다. 밖에서 보는거랑 내부에서 보는거랑 또 달랐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야외공간에서 커피 한잔 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않았어요. 그 중에 먹고싶었던 말차쿠키와 플레인스콘을 주문했습니다. 음료 종류는 다양했어요. 커피 외에도 라떼류, 프라푸치노, 스무디, 에이드, 과일주스, 차 이렇게 있어요. 저는 달다구리할 쿠키와 같이 먹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천장에도 주렁주렁 식물이 매달려있고, 바닥에도 작은 화분, 큰 화분 여기저기 잔뜩 있어요. 노콘 인테리어에 식물이 있으니 차가운 느낌이 덜해요. 주문한 메뉴를 가져와서 항공샷을 찍어봅니다. 2층에 올라왔는데 세상에, 진짜 예뻐! 만 몇번 말..

우지커피 다산점, 가성비 좋은 카페 [내부링크]

근처에 볼일을 보고 출출해서 커피와 빵으로 간단하게 요기하러 우지커피에 들렸습니다. 메가커피, 더벤티 등의 카페 만큼이나 저렴하고 양이 많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눈에 자주 띄는 카페이기도 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그리고 오랜만에 먹어보는 허니브레드 입니다. 허니버터브레드가 한참 인기를 탔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네요. 갈증나고 좀 피곤해서 퀭 했던 상태라 아메리카노가 무지 반갑더라구요. 시원하고 양도 많은데 2천원이라 너무나 만족스러운 커피 한잔 이였습니다. 예전엔 생크림을 잔뜩 얹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럽에 시나몬가루와 슬라이드 아몬드를 뿌려주네요. 달달하고 시나몬향나고 생각하던 그 맛입니다. 크림까지 있었다면 더욱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추..

화도읍 맛집 수랏간 한식부페, 가성비 갑! [내부링크]

제가 매일 매일 하는 고민은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입니다. 어제 간 식당 또 가기 싫고, 매번 새로운 걸 먹고싶기도 하고요. 그럴땐 백반집이나 한식뷔페가 최고인듯 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한식뷔페를 소개합니다. 8천원에 선불이고,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는 곳입니다. 당근마켓 어플에서 우연히 홍보글을 봤습니다. 오전 11시면 그날의 메뉴가 올라오는데, 단골설정을 해놓고 맛있는 메뉴가 나오는 날에 방문을 해보자 했죠. 근데 생각지도 못한 날에 방문하게 됐습니다만 맛있게 먹고왔어요. 그 뒤로 두어번 더 다녀왔네요. 한식뷔페 자주 가던 곳에서는 고정 후식 이런게 없었거든요. 여기는 고정 후식이 있어요. 라면도 직접 끓여드시는 분도 계셨었고, 저는 식혜를 꼭 한잔 마시고 나옵니다. 맛있거든요. ..

종로 박가부대, 새로웠던 빠네 퐁듀 닭갈비 [내부링크]

닭갈비 좋아하시나요? 닭갈비는 춘천이라지만 꼭 춘천이 아니여도 너무 맛있는 음식이에요. 닭갈비 없었으면 어쨌을까ㅠㅠ 이번엔 좀 특별한 닭갈비를 먹어봤습니다. 닭갈비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주는 닭갈비는 먹어봤는데요, 가운데에 빠네를 얹어주는 닭갈비는 처음 봤어요. 닭갈비를 볶다가, 빠네 퐁듀를 따로 데워오셔서 가운데에 얹어주셨어요. 저한테는 닭갈비가 좀 매웠던터라 퐁듀가 너무 반가웠어요. 닭갈비를 치즈에 퐁당 빠뜨려서 치즈를 둘러둘러서 먹기는 힘들었고, 따로따로 찢어서 닭갈비와 함께 먹었습니다. 하드롤을 닭갈비 양념에 적셔먹는 맛은 새로웠어요. 크림이 아니라 닭갈비 양념이라니? 닭갈비의 끝은 볶음밥이죠! 하지만 볶음밥 사진이 없어요.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찍은 사진이 없네요. 머쓱. 음식이 처음 나오면..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팬지 레스토랑, 우동이 맛집이네 [내부링크]

지난번 하이원리조트에 묵으면서 카지노에도 한번 갔다왔습니다. 게임은 안하고 음료수만 여러잔 마시고 가족들 하는거 구경만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팠던거에요. 밖에 잠깐 나와서 빵 하나를 사먹고 하나는 가방에 넣어서 들어가다가, 소지품 검색에서 걸려서 입구에서 빵 보관하고 다시 카지노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너무 배고파서 얼른 밥 먹으러 가자고 하고 카지노 내부에 있는 식당인 팬지에 갔습니다. 카지노 내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제가 또 블로그를 보고 여기 참치회덮밥이 맛있다고 하더라 하고 간 곳이죠. 가족들은 참치회덮밥, 저는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바로 셋팅을 해주시고, 음식이 나오기 전 반찬을 가지러 갔어요. (셀프) 낙지젓, 김치, 버섯볶음?이랑 한과, 요구루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진접 유미카츠, 토마호크 돈까스 대박, 쫄면카츠는? [내부링크]

떡볶카츠 먹으려고 몇번 갔던 유미카츠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 되어서 방문하니까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주문하고 음식받기까지 한 30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원래는 다른걸 먹으려고 했는데, 신메뉴가 나왔는지 못보던게 벽에 포스터가 붙어있었어요. 유미쫄면 그리고 유미쫄면카츠요. 매콤달콤한 쫄면이라고 해서, 돈까스도 먹어줘야하기에 쫄면카츠로 주문했습니다. 쫄면카츠 일단 비주얼은 쫄면으로 아주 푸짐해보입니다. 돈까스는 작게 썰린 덩어리 하나가 쫄면 위에 얹어져있구요. 밥이나 소스, 샐러드는 나오지않고 깍두기와 단무지, 국물만 나왔네요. 매콤달콤에서 달콤은 사라지고 매콤함만 느껴졌고, (전 맵찔이) 쫄면은 고무줄 씹는 것 같은 느낌에 거의 먹지못하고 남겼네요. 신메뉴에 속지말자! 매운거 쳐다보지말자! 그리..

서종 한옥카페 하우스베이커리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2023.03.03 - [다녀온곳] - 서종 맛집, 태국&베트남음식 맛있는 블랙밤부 서종 맛집, 태국&베트남음식 맛있는 블랙밤부 서종에 있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은 북한강이 보여 드라이브코스로 좋고, 맛까지 있으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쌀국수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저만 flarain.tistory.com 저번에 블랙밤부에서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제가 좋아하는 카페인 하우스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마늘빵을 맛보고 잊혀지지 않던 곳이에요. 블랙밤부 영수증을 가지고 하우스베이커리에 방문하면 망고크로와상을 준다기에 영수증을 챙겼어요. 전참시에서 이영자씨가 추천했던 카페이기도 합니다. 들어갑니다! 예전엔 별채를 막아뒀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다 오픈이 되어..

서종 맛집, 태국&베트남음식 맛있는 블랙밤부 [내부링크]

서종에 있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은 북한강이 보여 드라이브코스로 좋고, 맛까지 있으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쌀국수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저만의 맛집이 몇군데 있는데요!! 서종에만 두군데 있습니다. (문호리 쌀국수라고...) 테라로사 카페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블랙밤부 식당이 나오는데요. 오픈한지 30분밖에 안지났는데 이미 주차장엔 차가 많았어요. 맛집인가보다! 블랙밤부 내부 내부는 넓직하고, 실내 유리온실같은 느낌이였어요. 유아용 의자도 구비되어있고, 밖이 다 보이는 통 유리에 답답하지 않았어요. 저길로 강이 보였으면 완전 뷰 맛집이였을텐데! 주문은 테이블오더로 해서 앉은 자리에서 메뉴 사진 보면서 천천히 고를 수 있었어요. 에피타이저로 짜조, 그리고 ..

정선 대성춘 잡채밥 [내부링크]

정선에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러 들렸는데, 키오스크 앞 주문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라서 간단히 떼우고 정선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정선 중국집'으로 검색해서 24시 영업이란게 눈에 들어와서 여기로 결정해버렸습니다. 주차장은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요. 대성춘에는 2시 50분쯤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인근에 주차를 해야했습니다. 주차는 어디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사북리 344-2) 사북읍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 (사북리 317-36) 3시 되기 10분전쯤 도착해서, 곧 브레이크타임이라고 주문을 빨리 해달라고 하네요. 사천짜장면, 짜장면, 볶음밥, 잡채밥, 어린이용 지단 볶음밥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근데 사진은 제가 주문한 잡채밥만 있어요. ㅎ..

속초, 물곰탕 맛집 속초맛 생대구탕 [내부링크]

저번에 곰치탕을 먹으러 갔다가 곰치가 없어 삼세기탕을 먹고왔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게 너무 생각나서 넉달 전쯤 방문한거지만 올려봅니다. 여기상황도 같겠죠? 최근 리뷰를 찾아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우연히 들렸던 곳인데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그 뒤로 한번씩 꼭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아침에도 여는 곳이거든요. 저희는 여기서 물곰탕, 생대구탕 먹어봤어요. 먹다보면 다른 손님들이 섭해장국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섭해장국 맛집이기도 한가봅니다. 속초맛 생대구탕에서 생대구탕 맛있게 먹는 방법! 1. 지리와 매운탕을 선택하여 주문한다. 2. 생대구탕이 나오기 전에 흰쌀밥에 반찬맛을 본다. 3. 생대구탕이 나오면 대구살과 국은 한번 끓여서 나오나 대구내장과 야채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나옴으로 ..

진접 맛집 유미카츠, 떡볶이랑 돈까스랑 둘 다 먹고싶을때 떡볶카츠 [내부링크]

뼈다귀감자탕을 먹다가 건너편에 있는 저 집에 가봐야겠다 몇번을 생각만 하다가 가게되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고, 주차공간은 넓지는 않습니다만.. 일찍 가면 됩니다. 늘 그랬듯 남들보다 30분 빨리, 오픈하자마자 달려갑니다. 주문은 키오크스에서 합니다. 뒤에서 기다리면 괜히 빨리 골라야할 것 같아요. 처음이라 뭘 먹을까 고민되서 골고루 주문해봤습니다. 치킨카레카츠 가라아게와 카레의 조합은 언제나 좋아요. 닭고기가 아주 부드럽다고 하셨어요. 카레도 맵지 않은 카레맛이라 좋더라구요. (맵찔이) 모듬카츠 모듬카츠 답게 새우카츠, 돈카츠, 치즈카츠 세 종류가 나왔습니다. 새우카츠와 치즈카츠가 맛있었어요. 뺏어먹어서 그런가? 드디어 제가 주문한 떡볶카츠 입니다. 그냥 떡볶이 국물에 돈카츠..

화도읍 복요리 맛집, 굴러들어온 복, 복지리와 복불고기와 복튀김 [내부링크]

매번 먹던 것 말고 새로운걸 먹어보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에 알게된 복 음식점 입니다. 복은 먹어본 적이 없고, 아주 오래전에 복껍질무침을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하고 갔던 것 같네요. 제일 기대했던건 처음 들어본 메뉴인 복불고기였습니다. 자글자글 소리와 함께 복불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야채 속에 복어살이 꽤 많이 들어있었어요. 쌀밥 위에 얹어먹고, 비벼먹으니까 밥이 그냥 막 줄어드는게 밥도둑 맞습니다. 복요리 처음인게 티가 많이 났는지 처음이시냐, 처음이신데 왜 복불고기를 드시냐. 인터넷에서 복불고기 맛있다고 보고 왔어요. 뭘 먹을지 모르겠어요. 머쓱. 어떤게 맛있는지 추천도 해주시고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왔던겁니다. 다 먹어버린 복껍질무침! 따로..

호평동 이자카야 월광, 안주로 배채운 날 [내부링크]

많고 많은 술집중에 어디를 가느냐는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는 사람끼리 모이면 너무 어려운 문제가 되버립니다. 곱창, 치킨, 족발집을 지나 도착한 곳은 이자카야 월광입니다. 호평동 월광 운동을 하고 저녁을 안먹은채로 바로 간 이 곳에서, 술과 함께 안주로 배를 채울 계획이였습니다.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먹을 생각에 잔뜩 신났어요. 피치트리 하이볼과 봄베이 하이볼 한잔씩 주문했어요. 색도 이쁘고 잔도 이쁘고, 한모금 마셔보니 목이 뜨거워졌습니다. 저는 알쓰라서 안주가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천천히 마셔봅니다. 이때까지도 술이 거의 줄어들어있지 않네요. 드디어 주문한 유림치킨 가라아게가 나왔습니다. 바삭하지만 속은 엄청 부드러운 살코기에, 후라이드지만 전혀 심심하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더욱이 오이나 양파, 새싹채..

호평동 철판요리 맛집 치하루,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내부링크]

오코노미야끼가 너무 먹고싶던 저는 지방에 사는 친구와 명동에 있는 쯔루하시 후게츠에 가기로 약속을 잡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파투가 몇번 나고 결국 못갔는데, 왜 진작 집근처에 있다는걸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 드디어 오코노미야끼를 먹었습니다. 친구가 하루 전날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갈 수 있었어요. 치하루 메뉴판 치하루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마음같아선 하나씩 다 먹어보고싶었지만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문했습니다. 메론소다와 술을 주문했어요. 하이볼이라고 적긴 했지만, 사실 뭔지 모르겠습니다. 메론맛 음료수 안좋아하는데 왜 맛있는거죠? 왜죠? 치하루 오코노미야끼 앉은 자리 앞에 있는 큰 철판에서 사장님이 요리를 해주십니다. 보면서 너무 기다려지고요. 점점 오코노미야끼의 비쥬얼을 찾아가는걸 보니 빨..

남대문 맛집 애니떡볶이, 꾸덕꾸덕 떡볶이와 큼지막한 튀김 [내부링크]

먹을걸 좋아하고 걷는걸 좋아해서 시장에 가는건 늘 좋아요. 남대문시장엔 좋아하는 야채호떡도 팔고, 떡볶이, 만두, 핫도그, 칼국수, 닭꼬치, 김밥 등 너무 많아요. 이번엔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떡볶이를 먹기로 했어요. 순대꼬치를 먹고싶었는데 애니떡볶이에 팔거든요. 순대꼬치 파는 곳을 본 적이 별로 없어서 꼭 먹어야했어요. 떡볶이와 순대꼬치, 새우튀김, 김말이, 오징어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없고 서서 먹어야합니다. 가게 안에 4명 정도는 서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오전 일찍 방문해서 안에서 서서 먹을 수 있었어요. 아니면 가게 밖에서 추워서 발 동동 굴렀을 듯. 여기는 쌀떡, 밀떡 둘 다 팔아서 좋아요. 밀떡 만세! 떡볶이는 국물이 꾸덕꾸덕하고, 맵지 않고, 떡도 말랑말랑 ..

삼척 맛집, 국물이 시원한 삼숙이탕(삼식이탕, 삼세기탕) [내부링크]

삼척 여행 중에 아침식사로 곰치국을 먹기로 해서 바다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곰치탕과 대구지리탕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고기가 안잡혀서 곰치탕과 대구탕이 안된다고 합니다. 대신 삼식이탕과 아구탕을 추천해주셔서 삼식이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삼숙이탕? 삼식이탕? 삼세기탕? 보글보글 끓는동안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삼숙이탕은 강릉 지역의 향토 음식이라고 합니다. 삼숙이는 강릉, 속초, 주문진에서만 잡히는 생선이라고 하네요. 생긴건 못생겼습니다. 삼식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네요. 지리로도 가능하고 매운탕으로도 가능한데 지리로 주문했습니다. 들어간건 별로 없어보이지만 국물이 시원한 맛에 끓으면 끓일수록 국물이 맛있어졌어요. 껍질은 복어껍질처럼 쫄깃한 식감에 살도 부드럽고 쫄깃한데..

문어숙회와 기본찬이 훌륭한 삼척 허구한날 [내부링크]

삼척 허구한날 강원도 삼척시 대학로 51 033-573-1185 오후 5시부터.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알게된 식당입니다. 백종원 유튜브인 님아 그 시장을 가오(허구한날 옆집인 '맛과 향이 있는 집') 그리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꼭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먼저 해야된다고 하길래 전화했더니 토요일 예약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예약받는다고 하셔서, 토요일 당일 네이버 초시계를 켜놓고 11시가 되자마자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중이라 연결이 안된다는 음성메세지가 나왔고, 끊고 바로 전화하고 8번을 반복하고 9번째에 겨우 연결이 되어 예약을 성공했습니다. 그 때 시간이 11시 2분입니다. 원하던 시간엔 예약을 못했고 오후 5시에 딱 3명 한 자리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부..

남양주 카페, 넓고 빵이 맛있는 디저트카페 디스플레인 [내부링크]

디스플레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래비로 48-26 매일 11시~20시 0507-1357-4999 오후 세시쯤 방문한 마석역 인근에 있는 카페, 디스플레인. 어디를 갈까 한참을 검색했는데, 카페가 너무 많은거있죠? 그러다 어느 블로그 리뷰에 빵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여기로 가기로 했어요. 카페도 크고, 주차장도 넓고, 야외공간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주차장이 협소한 곳은 방문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날씨만 따뜻했더라면 야외에서 커피를 마셨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넓은 공간과, 높은 층고 덕에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셀카도 찍을 수 있게 이젤 위에 인스타용 액자?가 놓여져있어요.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였어요. 왜인지 진열된 빵 하나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