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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맛집] 역곡 남부 시장 홍두깨 칼국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제가 가는 맛집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거의 대부분 직접 요리를 해서 먹지만 꼭 사먹는 음식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돈까스에요. 집에서 돈까스 대량으로 사놓고 먹을 때도 있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먹다보니 살이 쪄서 잘 안 사놓고 생각날 때마다 그냥 식당가서 먹는데, 꼭 가는 집이 있어요. 역곡 남부 시장 입구 근처에 있는 "홍두깨 칼국수" 에요.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인데 여기 입구 쯤에 작은 분식집 같은 가게가 하나 있어요. 이 근처로 이사온지 약 2~3년가량 존재도 몰랐다가 우연치않게 눈에 들어와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진짜 괜찮은 집이더라구요. 이름은 홍두깨 칼국수지만 저희는 돈까스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함께 파는 곳이에요. 요즘 칼국..

[우리집 상비식품] 코스트코 냉동 삼겹살/ 목살 / 다짐육 / 살치살 / 부채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다 떨어진 고기를 좀 사왔어요. 고기는 거의 항상 떨어지지 않게 나름 대량으로 사놓습니다. 집에 항상 있는 건 냉동 삼겹살이랑 돼지고기 다짐육이고, 돈이 좀 있다 싶을 때는 살치살도 쟁여놔요. 냉동 삼겹살 삼겹살은 냉동으로 된 걸 사면 냉장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어짜피 오래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거라 냉동으로 구매합니다. 적당히 키로당 만원이 안 되게 살 수 있어요. 전에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 앞 정육점에서 통삼겹살을 살 때 한 근 조금 넘게 사면서 만 오천원이 나온 걸 보고 충격받아 알아보다가 코스트코에서 이런 도매용 고기를 사게 되었죠... 가격이 싸서 부담없이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사진에 있는 건 3키로 ..

[대충대충 야매요리] 집에서 짜장밥/짜장면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저희집 상비 식품 중에 "짜장가루" 가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는 짜장밥이나 짜장면을 집에서 해먹습니다. 남편은 집에서 만든 짜장면이 시켜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앞으로 짜장면은 배달음식으로 안 먹겠다고 한 상태인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보고 가세요. 준비물 필수 : 짜장가루, 양파, 대파 옵션 : 돼지고기, 스위트콘 요리 과정 1. 양파와 대파는 썰어서 식용유에 볶아주기 양파가 오래돼서 양파쫑이 자라났길래 그냥 같이 썰어서 넣어줬어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기름에 슬쩍 볶아줍니다. 2. 야채가 익어갈 때 쯤 고기 투하 돼지고기 다짐육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걸 소분해놓았던 건데 마지막 남은 고기를 다 털었어요. 야채가 익어갈 때 쯤 넣고 같이 달달 볶아 줍니다. 3..

[우리집 상비식품] 오뚜기 짜장가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집에서 이것저것 해먹는 걸 시도하다가 짜장에 손을 댔어요. 카레랑 비슷하게 가루로 나온 제품들이 눈에 들어와서, 사두면 카레처럼 먹고싶을 때 대충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요즘은 오뚜기 짜장을 삽니다. 저희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1kg 기준으로 9,900원인데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8,340원가량에 팔더라구요. 간 김에 사오려다가 인터넷 주문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쿠팡에서 시켰습니다. 요즘은 계란, 야채들 사오는거 아닌 이상 쿠팡이나 네이버 뒤져서 배송시키는 게 더 싼 경우가 많네요. 카레가 같은 양 대비 좀 더 싼데, 그래봤자 1~2천원 차이라 그냥 카레랑 짜장 둘 다 쟁여놓고 먹고 싶은거 골라 먹어요. 오뚜기 짜장 전에는 다른 ..

[대충대충 야매요리] 양배추로 코울슬로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 만들어볼 요리는 코울슬로에요!! 코울슬로는 18세기쯤에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양배추 샐러드라네요. 네덜란드의 양배추 샐러드를 의미하는 "Koolsla"가 어원이래요. 가끔 양배추가 넘칠 때마다 한 번에 털어버릴 생각으로 만드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괜찮더라구요. 저는 저 편한대로 만들지만 남편은 KFC에서 먹었던 코울슬로 맛을 엄청 그리워하는데, 제가 그걸 안 먹어봐서 어떻게 따라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여... 그냥 대충 만들면 손도 별로 안가고 꽤 괜찮은 반찬이 됩니다. 식초에 절여서 마요네즈와 설탕을 버무리는데 식초의 새콤한 맛이 더해져서 제육볶음같은 매콤한 볶음요리와 잘 어울려요. 식감이 아삭한데 새콤하면서 설탕과 양배추의 단맛으로 달콤한 맛..

[우리집 상비식품] 농심 라면 사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저희 집은 라면 스프와 면을 따로 삽니다. 스프는 저번에 다른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렸었고, 오늘은 라면 사리로 뭘 해먹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려고 해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리면은 농심 사리면이 있는데 오뚜기나 풀무원 제품도 있어요. 저희는 농심 사리면을 삽니다. 쿠팡에서 30개에 8,280원 정도로 개당 276원 정도면 살 수 있어요. 급하면 쿠팡에서 주문하기도 하는데 보통 대형 식자재마트에 갈 때마다 한 박스씩 사옵니다. 가끔 식자재 마트에서 할인할 때 진짜 싸게 살 수도 있거든요. 면과 스프를 따로 사면 라면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각 재료를 쓸 수 있어서 활용성이 좋아져요. 라면 외에 사리면을 쓰는 요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몇 개만 꼽아보자면, 1. 떡볶..

[대충대충 야매요리] 귀찮은 날엔 간장버터비빔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요리는 간장버터비빔밥이에요. 저희집은 아침마다 토스트를 먹다보니 버터를 꼭 사놓는데, 저녁에도 귀찮으면 이 버터를 활용한 간장버터비빔밥을 자주 해먹습니다. 준비물 필수 : 버터, 간장, 참기름, 밥, 반숙 계란후라이 요리 과정 1. 그릇에 버터를 적당히 잘라 넣는다. 후라이팬에 계란을 올린다. 계란을 먼저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약불에 천천히 익히면 흰자만 익고 노른자는 익지 않는 반숙 계란후라이 만들기가 쉬워요. 계란은 꼭!! 반숙 계란후라이로!!! 해야 맛있습니다. 완숙으로 만들면 맛이 없어요. 버터는 원래 아무거나 제일 싼걸 샀는데, 하필 똑 떨어졌을 때 코스트코에서 파는 버터가 커클랜드 버터 2종밖에 없어서 커클랜드 버터를 써요. 이 버터의 특징은..

[우리집 상비식품] 오뚜기 진한 라면 스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저희 집은 라면을 살 때 스프와 면을 따로삽니다. 농심에서 나온 사리면을 박스로 사고, 오뚜기 진한 라면 스프를 따로 사요. 일반 마트에서는 보기가 힘들고, 대형 식자재 마트에 가면 살 수 있어요. 다행히 저희 집이랑 시부모님댁 근처에 대형 식자재 마트가 있어서 떨어질 때마다 사올 수 있어요. 집 근처 식자재 마트에서 사면 285g기준 3,650원으로 어지간한 인터넷보다 싼 편이에요. 이 라면 스프는 진라면 스프랑 같은 스프라고 합니다. 굳이 라면을 면따로, 스프따로 사는 이유는 첫째, 라면을 끓일 때 넣은 물양에 따라 스프량을 조절하면 되서 물이 많아지는 걸로 라면이 망할 일이 없다는거고 두번째는 라면 외의 다른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에요. ..

[대충대충 야매요리] 계란 카레 만들기 [내부링크]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보면 간단하면서도 처음보는 음식들의 레시피가 나올 때가 있는데, 종종 따라해보는 편이에요. 그 중에서 계란 카레를 두 종류를 본 적 있는데, 하나는 삶은 반숙 계란을 통으로 넣어 카레와 같이 으깨서 밥을 비벼 먹는 레시피가 있고, 끓고 있는 카레에 계란을 풀어서 넣어 먹는 방식이 있더라구요. 전자는 생각보다 든게 별로 없는데다 반숙 조리에 실패해서 완숙 계란을 넣게 되면 별로 맛이 없어요. 후자는 처음 해먹었을 때 신세계를 맛보고 2주내내 계란 카레만 먹었습니다. 지금도 종종 밥 하기 귀찮을 때마다 해먹는 요리에요. 소개해드릴게요. 준비물 필수 : 카레가루, 양파, 계란 요리 과정 1. 양파는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가볍게 볶아주기 카레에 그냥 넣어버리기도 하는데 처음에 살짝 볶아..

[대충대충 야매요리] 양배추 계란 볶음밥 만들기 [내부링크]

이번에 소개해드릴 요리는 "양배추 계란 볶음밥" 입니다. 아직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양배추는 저희 집 상비식품인데요, 얼마 전에 저희 친정 엄마가 장기입원을 하게 되면서 엄마 집에 야채들이 많이 남게 되었어요. 엄마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상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가져다가 해먹고 있는데 그 중에 양배추 두 통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에 양배추가 세 통!!! 이 되는 바람에 또 양배추를 털기 위한 요리들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양배추 계란 볶음밥은 약간 저의 실험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는데 먹어보니까 색다른 맛이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양배추 볶음밥을 만드려고 여기저기서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대부분 계란과 밥이 따로 더라구요. 저는 갑자기 밥 자체에 계란물이 잘 입혀진 볶음밥이 만들고 싶..

[우리집 상비식품] 머스타드 소스 [내부링크]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리집 상비식품은 "머스타드 소스" 입니다. 국내에서 제조하는 머스타드 소스들은 대부분 "허니 머스타드" 라고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 소스들이 많죠. 저희가 구비해놓는 머스타드 소스는 허니가 빠진 그냥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새콤하면서 톡톡 쏘는 맛이 나는 소스에요. 이것도 역시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을 삽니다. 제품명은 프렌치스 클래식 옐로우 머스타드 입니다. 겨자씨가 10%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 통에 850g인데 두 통 묶어서 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에 팔고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허니 머스타드에 비하면 양도, 가격도 정말 싸고 많죠. 이걸 산 이유는 제가 하도 용가리 치킨너겟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치킨 너겟을 살 생각으로 같이 구매한건데 정작 치킨 너겟은 안 샀습니다. ..

[댕댕이 춘식이] 반려견을 위한 황태 토핑 만들어보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제가 출근하고나면 춘식이는 제가 올 때까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우울한 표정으로 가끔 우는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와야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가고 웃는 표정을 짓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다녀와서 밥이라도 더 맛있게 해주고 싶어서 토핑 알아보다가 황태 토핑이 있는 걸 발견했어요. 저희집에는 상비 식품으로 황태채를 항상 두기 때문에 이걸 갈아서 주면 시중에 판매하는 황태 토핑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 만들어봤어요. 황태는 4개월가량 명태를 얼리고 녹이고를 반복하며 바짝 말린 것을 말하는데,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하는 강아지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 여러가지 영양분도 풍부한데 그 중에 칼슘이 많아 관절에 좋다고 하네요. 강아지들을 위한 황태포, 황태국, ..

[대충대충 야매요리] 삼삼한 양배추 된장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는 삼삼한 "양배추 된장국"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라도 양배추를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아침 메뉴는 양배추 토스트로 고정했고, 저녁에도 국이나 각종 볶음요리등에 양배추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라면에도 양배추를 넣어서 양배추 라면을 끓여먹기도 해요. 양배추는 속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다 저칼로리 음식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어울리는 식재료들이 많아 여기저기 다양하게 쓰기 좋아요. 어렸을 땐 양배추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양배추가 맛있네용. 준비물 필수 : 된장, 양파, 파, 양배추 옵션 : 표고채 요리과정 1. 표고채는 미리 뜨거운 물이 15분가량 불려놓기 저의 사랑 표고채..

[댕댕이 춘식이] 자기소개서 [내부링크]

댕댕이 김춘식 자기소개서 이름 김춘식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심장병이 있어 거의 먹지를 않았어서 춘식이는 잘 먹고 건강하게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喰 (먹을 식) 을 넣어서 지었어요. 춘식이는 자기 이름 따라 정말 엄청날 정도로 잘 먹습니다. 생일 2022년 4월 25일생 품종 말티폼 (말티즈 + 포메라니안) 얼굴에서만 살짝 말티즈가 보이고 95% 포메라니안입니다. 성별 남아 몸무게 약 5kg 유지중 좋아하는 음식 오리고기, 귤 주는거 다 좋아하긴 함. 싫어하는 음식 없음... 주는대로 다 먹음... 사료도... 성격 성질드러움, 겁 많음, 호기심 많음 세 가지 성격이 융합되어서 낯선 생명체를 만나면 궁금해서 쳐다보다가 짖고 도망치는게 특기. 신체적 특징 잡종이라 코가 까맣지 않고 살색임. 꼬리 끝 부분이..

[우리집 상비식품] 새송이 버섯은 쓸모가 많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새송이버섯입니다. 요즘은 상비식품으로 두고 있지 않지만 이전에는 꼬박꼬박 사놓았던 상비식품이었습니다. 집 앞 마트에서도 가볍게 살 수 있지만, 기왕이면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더 좋더라구요. 일단 양도 많고 크기도 큰데 코스트코 새송이 버섯은 가격이 월등히 싸요. 다 떨어져서 빠르게 사야할 때는 집 앞 마트에서도 자주 샀지만 코스트코에 가면 꼭 한 팩씩 가져오는 식품입니다. 새송이버섯은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저희집 상비식품이었던 이유는 아침마다 해먹었던 토스트에 새송이 버섯을 꼭 넣었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아침 메뉴가 양배추계란토스트로 바뀌었는데, 이전에 먹었던 아침 메뉴는 잉글리쉬 머핀 + 계란 후라이 + 햄 + 치즈였어요. 맥도날드 맥모닝을 ..

[대충대충 야매요리] 우리집 토마토 스파게티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 입니다. 이전에 쓴 포스트 중에서 "라구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이 소스는 다른 재료들을 함께 사용할 때 훨씬 맛있는 스파게티가 나온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소스를 이용해 실제로 어떻게 해먹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재료 - 필수 : 라구 토마토 파스타 소스, 우유, 스파게티면 - 선택 : 버터, 다진 마늘, 치즈, 햄 스파게티니까 스파게티면과 소스는 당연하고, 우유는 꼭 넣어야해요. 나머지 재료들은 취향껏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우리집 취향으로 만들거에요. 요리 방법 1. 스파게티 면 삶아서 체에 받쳐 물기 빼놓기 사용한 파스타면은 "Garofalo 스파게티면" 이고, 저는 완전히 푹 익은 스파게티면을 좋아해서 15분 정도 삶는 편..

[우리집 상비식품] Ragu 라구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리집 상비식품은 Ragu 라구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입니다. 소개 역시나 코스트코 제품이고, 3병을 한 번에 묶어서 17,690원에 판매합니다. 한 병당 1키로가 넘는 용량으로 양도 넉넉하고, 병당 약 5,900원 정도, 100g당 단가가 464원으로 쿠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파게티 소스들보다 싼 편이에요. 내용물은 토마토퓌레 96.79%로 까보면 정말 토마토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하도 많이 사먹어서 그런 스타일의 제품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처음 라구 파스타 소스를 샀을 때는 적응이 잘 안되었어요.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에는 크림도 들어있고 진짜 소스처럼 약간 흐르는듯한 제형이기도 하고, 오뚜기 프레스코 시리즈 제품..

[우리집 상비식품] 덴마크 사워크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리집 상비식품은 덴마크 사워크림이에요. 사워크림은 맥주전문집에서 시키던 감자 위에 올려진 사워크림만 먹어봤던게 끝인데 코스트코에 새로 나왔을 때 호기심에 샀다가 생각보다 활용도가 너무 좋아서 저희집 상비 식품으로 자리잡았어요. 사워크림은 러시아 전통 발효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크림의 느낌에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매력적이죠. 사워크림에는 온갖 종류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사워크림은 크림을 베이스로 사용하는 샐러드 소스의 기본 재료로 주로 사용되고, 타코 같은 맥시코 요리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저희집에서는 이 사워크림을 통삼겹살 구이와 고구마에 같이 먹습니다. 통삼겹살 구이는 통삼겹살에 시즈닝을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음식인..

[우리집 상비식품] Garofalo 스파게티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저희집 상비식품인 스파게티면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Garofalo 스파게티면을 주로 삽니다. 상품 하나에 500G 짜리 8개가 묶여있는데 가격이 15,790원쯤 합니다. 개당 약 1,974원인데 쿠팡에 같은 500G으로 판매하는 고이멘 스파게티면이 1200원대인걸 보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닙니다. Garofalo 스파게티면이나 고이멘 스파게티면이나 원재료에 듀럼밀 세몰리나만 포함된 것은 동일하나 고이멘은 원산지가 터키, Garofalo는 이탈리아라는 차이가 있네요. '스파게티'하면 이탈리아 아니겠어요? 사실 그냥 코스트코 갈 때마다 다 떨어졌던 것 같은데? 하면서 꾸준히 사오는 거라 다른 회사 제품은 별로 관심이 없기도 합니다. 듀럼밀은 지중해 연안..

[대충대충 야매요리] 황태 무조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요리는 "황태 무조림" 이에요. 이 요리는 나름 제가 개발해본 요리입니다. (근데 찾아보면 이미 있는 음식일지도...?) 무조림은 먹고 싶지만 아는 요리라고는 고등어 무조림밖에 없는데, 고등어는 비린내와 가시 때문에 요리하기 싫어서 고민하던적이 있었어요. 집에서 놀고 있는 황태가 있길래 황태로 무조림을 해봤더니 너무 맛있어서 이후로 저의 메인 요리 중 하나가 되었어요. 맛이 밥도둑급이라 남편도 해줄 때마다 엄청 좋아하는 요리인데, 한 번 구경해보세요. 재료 필수 : 황태, 무, 대파 옵션 : 표고채(넣으면 아주 맛있음)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or 요리당, 다진 마늘 요리 과정 1. 재료 준비하기 무는 무조림에 어울리는 적당한 사이즈로..

[우리집 상비식품] 활용도 높은 표고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리집 상비식품은 "표고채" 입니다. 소개 표고채는 표고를 썰어서 바짝 말려놓은건데, 시어머니가 하나 주셨던 걸 이것저것 활용해보다가 상비 식품으로 고정된 식재료에요. 400G에 약 2만원이 넘어서 비싸보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먹는 음식이라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샀지만 저희는 보통 집 근처에 있는 대형 식자재 마트에서 자주 구입해요. 거기도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생표고 버섯을 사서 요리하는 게 제일 맛있긴 하지만 생 표고 버섯은 싸게 사기도 어렵고, 싸게 나왔길래 대량으로 사면 상하지 않게 관리하기가 어렵죠. 표고채는 건조 식품이라 쓸 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상온에 보관해 놓아도 몇 달은 충분히 버텨서 관리하기..

[대충대충 야매요리] 가리비로 뽕 뽑아먹기 / 가리비탕 / 가리비 라면 / 가리비 미역국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 크루즈입니다. 얼마 전 코스트코에 들렀다가 가리비가 할인해서 팔길래 집어왔어요. 오랜만에 가리비탕에 술 한 잔 하려구요. 구매처 코스트코에서 4천원이나 할인해서 2키로에 만원이에요! 3월 19일까지 할인 한다고 하네요.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 요즘 가리비가 산지 직송으로 꽤 싸게 살 수가 있어서 굳이 코스트코에서 안 사도 될 것 같아요. 1. 가리비탕 가리비를 사오면 항상 가리비탕을 먼저 해먹습니다. 소금물에 가볍게 해감도 해주고, 겉에 이상한 것들이 붙어있어서 10번 이상 씻어줬어요. 가리비 껍데기에 굴도 붙어있다보니 만든 탕에서 굴도 맛볼 수 있더라구요. 근데 크기가 워낙 작아서 굴은 있는 듯 없는 듯... 가리비탕을 만들 때는 2/3정도 잠길 정도로 물만 넣고 10~15분 사이로 ..

[사소한 리뷰] 다이소 카메라 그립 & 스탠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다이소 카메라 그립 & 스탠드 에요. 가격은 5,000원이고 품번은 1035574 입니다. 소개 & 구매이유 휴대폰 뒷면에 끼워서 카메라 그립처럼 잡고 사진 찍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저는 휴대폰으로 사진 찍을 때 어느 각도든 들고서 촬영 버튼 누르는 게 항상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이드 볼륨 버튼을 써보기도 하고 플로팅형 버튼을 추가로 사용해보기도 하는데도 영 손이 안 가요. 사진 찍는 게 불편하니 사진도 잘 안 찍게 되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저희 가족 사진이 거의 없어졌어요. 매년마다 포토북을 만들고는 있는데 사진이 점점 없어지니 항상 포토북이 비어있는게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던 중 다이소에 이 제품이 나왔길래 좀 더 편하게 잡고 쓸 ..

[대충대충 야매요리] 바나나칩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주말에 바나나 남은 걸로 바나나칩을 만들어봤어요. 저희집 댕댕이는 먹을 걸 주면 저희가 자는 침대에 자꾸 가져가서 내려놓고 먹는 습관이 있어요. 침대 위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 그런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바나나를 사서 댕댕이한테 조금씩 떼어줬는데 침대 위에서 먹다가 이불에 바나나가 심하게 묻어서 마치 토한 자국처럼 굳어버리더라구요. 침대 뿐만 아니라 댕댕이가 쓰는 방석에도 그렇게 묻어있어서 안 묻게 바나나를 줄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바나나를 건조시켜 바나나칩을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그냥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건조기에 건조시키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 얼마나 건조해야하는 지 잘 모르겠어서 4~5시간 단위로 건조기를 돌리면서 잘 말랐나 봤는데 물렁..

인형 옷장 쉽게 만들기 (feat. 다이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저희 집에는 구체관절인형과 인형 옷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많은 옷들을 옷장처럼 정리를 하고 싶어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다가 꽤 괜찮은 방법이 나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완성형 우선 소개 미리보기에요. 다이소 압축 커튼봉과 커튼 클립을 이용해서 만든건데 방법이 아주 쉬워서 마음에 들어요. 옷걸이 대량 양산을 빠른 시간에 할 수 있거든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형 옷장은 이케아 부르훌트 선반으로 만든 정사각형 모양의 SD 옷장과 다이소 우드박스로 만든 USD용 옷장이 있는데, 최근에 MSD 사이즈 인형과 파올라 레이나 인형을 더 들여와서 옷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어요. USD 옷장이 모자르기도 하구요. 사진은 USD 인형을 처음 들여왔을 때 찍은거라 옷이 별로 없어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