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연대의 귀감 - 차라리 얼어 죽어라


번역) 연대의 귀감 - 차라리 얼어 죽어라

가드맨 제군은 주목하도록. 최근에 일부 몰지각한 병사들이 온기*를 얻으려고 죽은 제노 괴수의 모피나 가죽, 심지어는 피부를 전투복에 덧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왜 이게 잘못된 행동인가를 궁금해하는 제군도 있을 텐데,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우리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저 더러운 오크나 음험한 엘다, 그리고 비겁한 반역자들보다 우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전장에서도 품위를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지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이 41번째 천년기라는 점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주변엔 온통 돌연변이나 이단자, 또는 그보다 더한 것들밖에 없다. 인류가 풍족히 누릴 수 있는 건 전쟁밖에 없는 시대란 말이다. 따라서 승리와 생존을 위해, 그리고 거룩하신 황제 폐하를 위해 싸울 때는 정말 사투를 벌일 각오를 해야만 한다. 때로는 제군의 살가죽을 산 채로 벗기려고 드는 무시무시한 것들과 싸워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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