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연대의 귀감 - 코너 전기 제5부: 드렌탈 편


번역) 연대의 귀감 - 코너 전기 제5부: 드렌탈 편

안녕하세요, 가드맨 여러분! 저는 지금 드렌탈에 와 있습니다. 바니터에서 우리가 다 이긴 줄 알았는데, 갑자기 대피를 시키더니 여기로 보내버리더라고요. 바니터는 괜찮으니까 비교적 전황이 불리한 곳을 도우라는 뜻인가 봅니다. 딱 한 가지 아쉬움이 남는 건, 그곳 성당을 제대로 못 보고 왔다는 겁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 갔으면 글 한 편은 나왔을 텐데! 아마 바니터에 남아있는 적들도 대부분 항복했겠죠. 총알이 비처럼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병사들이 끊임없이 몰려오는데 어떻게 겁을 안 먹겠어요? 아무튼 그래서 여기 와있는데요, 바다 행성에서 싸우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어요. 주변에 온통 깊고 험한 바다밖에 없다는 건 정말 축복이라니까요(바다에서 귀신이 나온다거나, 적들이 잔뜩 있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가끔은 행성 자체가 커미사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방에서 엄한 표정으로 볼트 권총을 겨누고 있는데, 약간 애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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