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육아일기] 1989. 12. 9 (토)


[30년 전 육아일기] 1989. 12. 9 (토)

내 아기야 오늘 시골 할머니가 오셨단다 네가 남자라고 했더니 좋아하시는 것 같더구나 큰 엄마 생신이었고, 그래도 오늘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피곤한감이 없지 않아 있구나 아빤 새벽녘에나 들어오실려나 보다 매일같이 일찍 한번들어오는 날이 없으니 정말 짜증이 나려는구나 내일은 일요일이라 좋을 것 같다. 모처럼 아빠가 쉬는날 이거든 내일은 너랑 나랑 같이 오붓하게 놀아주실꺼다 우리 기대해봐도 괜찮겠지 #육아일기 #엄마의육아일기 #30년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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