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료 인상에 야간 할증까지 "콜이 안 잡혀요“


기본료 인상에 야간 할증까지 "콜이 안 잡혀요“

[1분 민생경제브리핑 2월 3일] 서울시는 2월 1일 오전 4시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3%) 올렸습니다. 기본요금 거리는 현재 2km에서 1.6km로 줄였습니다. 거리당 요금과 시간당 요금도 승객 부담이 커지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한 전국민주택시노조 사무처장은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택시 기사들도 손님이 떨어져서 난리”라며 “요금이 오르니까 손님 수가 줄었다. 한 반절 정도는 줄었다고 얘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택시를 운행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접적인 담당자인 법인 택시 기사 분들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아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택시요금은 지자체별로 운영돼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현재 인상을 발표한 지자체는 서울시 외 대구·울산시(700원 인상), 강원도(500원 인상)입니다. 이 외에도 경북도를 포함한 17개 도·시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 중 최소 500원∼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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