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통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소통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가깝지만, 누구보다도 먼 존재이다. 살다 보면 세상 사람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특히나 그 대상이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삶을 살아왔을 때는 더더욱. 친구를 사귀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조별 과제와 궤를 같이 하는 다양한 협업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내야 하는 공동체 생활. 우리는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가지만, 우리는 소통하는 법에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이라는 생물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다. Ana_J, 출처 OGQ 친구를 사귈 적이라면 내 입맛대로 인간관계를 선택할 수 있다. 애초에 서로 맞는 구석이 없다면 어떻게 그 관계를 친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우리의 기초적인 의사소통은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점차 많은 그룹에 속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군상을 발견한다. 내 주변 환경에서 벗어날수록 그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진다. 살아온 환경도, 사고방식도, 행동양식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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