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끝나가는데 10월 일상을 가져온 나 안 쓰자니 아쉬워 더 늦게 전에 가져와봤다. 엄빠는 주말마다 횡성에 가신다. 횡성에 자그마한 밭이 있어서 주말농부가 되어버렸다는 것.. 나도 달에 한 번씩 따라가는데 앞에 마운틴뷰가 미쳤다. 아침에 일어나 아메리카노와 토스트 먹으면서 앞을 보면 멍 때리게 되는 뷰. 쪽파, 고구마, 호박, 배추 등등 열심히 수확했다. 물론 엄빠가 90% , 난 10% ..? ^o^ 무사장도 너무너무 귀엽게 자랐다. 이때 뽑으면 안 됐는데 뽑아버렸고,, (무 엄청 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 선별 작업도 했는데 별의별 모양이 많이 나왔다. 고구마는 수분을 말려야 더 달아진다는데.. 어떻게 참냐고.. 바로 그냥 구워 먹었다. 뭔들 맛없겠어.. 다 맛있어. 감자구마, 이브똥 정말 주변에 산밖에 없어서 차 없이는 못 가지만.. 별이 엄청 잘 보인다. 여기 가면 별똥별 최소 3번은 본다. 담 횡성은 언제 가지.. 친구한테 "등산가자!!!"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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