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9 (수) 친구 & 클라이밍


2018. 12. 19 (수) 친구 & 클라이밍

어제 저녁에 서핑관련해서 한국인 E에게 물어보려고 연락을 했다가 중국인 S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침에 쓸데 없이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신비한동물사전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봤다. 그리고나서 멍때리고 있다가 연락이 왔을까봐 핸드폰을 확인하니 E에게서 S가 학교 안가서 조금 일찍 보자고 했다고 했다. 그래서 서두르게 준비하면서 빨래도 돌리고 아침 먹은 것들도 설거지를 마쳤다. 11시 40분쯤 E가 픽업을 하러 와서 S가 있는 YHA주차장으로 가서 태웠다. S는 같이 올줄 몰랐다면서 커피 2개만 사왔다고 미안해 했다. 전혀 미안할일이 아닌데 여전히 친절한 S였다. 스카보로 비치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차가 많아서 헤매다가 주차를 했다. 그리고 E가 트립어드바이저로 찾아두었던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맛은 그럭저걸 나쁘지 않았지만 바뻐서 정신이 없었다. 음식을 각자 주문하고 젠가를 하면서 놀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나는 맥주 S는 탄산수 E는 사이다를 시켜서 마셨다. 잠을 조금 자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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