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03 (일) 클라이밍 & 치킨 & 삼겹살


2019. 03. 03 (일) 클라이밍 & 치킨 & 삼겹살

새벽부터 애기 울음소리에 잠을 설쳤다. 벌써 4일 연속이라 짜증만 올라온다. 그냥 이집을 떠나야지 굳이 싫은 소리를 집주인에게 할 필요는 없다. 진짜 가격 및 위치 그리고 큰 싱글룸이라는 접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집에서 최소한 휴식을 느끼는데 방해는 없어야 하니까 이사가야지 이번에 일을 하고 나오면서 어떻게든 방을 구해야겠다. 밥도 못해먹는데 식기류를 요리를 하고 옮겨담는게 아니라 그냥 두어서 밥을 해먹을 수가 없다. 뭔가 본인들 편한대로 쓰는것은 당연하지만 같이 쓴다는 개념이 하나도 없달까 결국 오늘도 밖에서 사먹었다. 14불치고 양도 푸짐하고 먹고나서 먹을 것 생각이 한동안 안난 것을 보면 나쁘지 않은 케밥이었다. 암장가는 버스가 내가 서 있음에도 그냥 지나쳐가서 15분을 더 기다려서 다음 버스를 타고 왔다. 4시간정도 암장에 있었는데 파란난이도의 문제는 거의 손도 못대고 심지어 빨간난이도 문제도 반도 못 풀었다. WILD 2문제를 푼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왔다. Adren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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