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09 (일) 오피스워크 출근도장 & 휴식


2019. 06. 09 (일) 오피스워크 출근도장 & 휴식

거진 새벽 4시가 다되어서 들어와서 잠을 청했기에 피로도는 극에 달해있었다. 룸메이트 J가 나가는 것도 느끼지 못한채로 12시쯤이 되어서야 일어났다. 해장라면을 먹고 멍때리다보니 2시가 다되었다. 굳이 예약확인서를 뽑아오라는 업체의 말에 출력을 하러 오피스 워크로 갔다. 비가 5일내내 오더니 간만에 화창하고 날이 좋은 퍼스를 보는 것이 오랜만이었다. 차를 살일이 없으니 우버를 타지 않은이상 차도에 올라있을일이 없어서 고속도로를 보는 것은 항상 어색하다. 사진을 찍고 보니 코딱지 만한데 열차 선로에 무슨일이 생겼는지 30명이 넘는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트레인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이 너무나도 불쌍하게 느껴졌다. 퍼스에 오고 이력서 뽑겠다고 일주일도 안되서 여기와서 여러번 출력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올일이 없다. 요즘들어 이직관련 서류들 때문에 자주 오기는 하지만 또 한동안 오지 않게 되겠지. 퍼스에서 PPE는 오피스워크 이스트퍼스에서 다 구매 가능하다. 굳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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