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17 (월) 침대라이프 & 클라이밍 & 저녁


2019. 06. 17 (월) 침대라이프 & 클라이밍 & 저녁

오늘도 백수는 침대라이프를 이어 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11시쯤 내려가서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그리고 어제먹은 아리랑 정산을 해서 각자에게 보내주고나서 회사에 메일을 보냈다. 계약을 하는건 언제쯤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더니 내가 따로 할 건 없고 원청과 이야기중이라고 했다. 알겠다고 곧 다시 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마쳤다. 프랑스인 A와 클라이밍을 하기로 했었어서 2시반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우버를 불러서 갔다. 오늘은 두번째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했고 조금조금씩 알려주니까 금방 배워서 알아서 풀기시작했다. 루트파인딩만 알려주고 힐쓰는법을 알려주었을뿐인데 완전히 잘했고 초록색 난이도는 금방금방 풀어나갔다. 초록색 난이도만 5개를 풀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았을때 배우면 3달안에 나보다 잘할 느낌이었다. 나도 이번에 새로나온 벽에 있는 문제들을 대부분 풀었지만 약간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 하는 기분이었다. 오늘 파란색 난이도 3개 빨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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