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2 (화)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음 & 새 쉐어하우스 결정


2019. 10. 22 (화) [호주 워홀 퍼스] 정신없음 & 새 쉐어하우스 결정

오늘 일은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 일단 새로 쌓아서 포장하는 작업이 보통 15파레트가 나오는데 오늘은 거진 30파레트가 나왔고 도저히 혼자서는 끝을 낼 수가 없는 양이었다. 그래도 오늘까지 끝내라는 말이 없었어서 적당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로 했다. 끝날때보니 만든 파레트는 11개고 정리한 파레트는 6개라서 평범하게 마무리했다. 남은 11개정도는 내일 정리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포장 작업을 하는 와중에 이것 저것 부탁을 해서 흐름이 너무 많이 끊겼다. 그리고 그와중에 연구실에서는 부탁할게 있다고하는데 사람이 4명인데 왜 혼자 일하는 나에게 부탁하는지 노이해다. 본인들끼리 20분이면 끝날일을 혼자하면 2시간 걸릴 것을 왜 시키는지 진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른 연구원들은 본인들이 해보려고 하지만 빅보스 L은 항상 우리가 노는 것처럼 생각하는지 부탁이 아니라 명령조다. 하지만 나는 그냥 응 나 할일 오늘 안끝나라고 대답하고 일을 도와주러 가지 않았다. 아마도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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