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02 (목) [호주 워홀 퍼스] 노가다의 꽃 삽질 & 브라켓 작업 & QCY는 완전 방수인가? & BBQ 시작 & 티격태격


2020. 07. 02 (목) [호주 워홀 퍼스] 노가다의 꽃 삽질 & 브라켓 작업 & QCY는 완전 방수인가? & BBQ 시작 & 티격태격

오늘은 브라질친구 T와 일하기 시작했다. 덩치가 크고 힘도좋은친구 브라질은 호주 워홀비자가 없다. 하지만 이민자가 많은나라라서 이중국적자다. 이탈리아 시민권이 있어서 워홀 가능했다고 했다. 브라질은 전부 대학무료인줄 알았는데 국립대만 무료인거라고 정정해줬다. 그랬으면 나 대학졸업했다며 농담했다. 오늘은 노가다의 꽃인 삽질. 하청 주는 회사가 건물 올리기전에 기초공사중이다. 그런데 깊이를 잘못파서 더파야했다. 사실 판다기보다 이미 파진곳 높낮이 맞추는작업 2.3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그런거 아니고 진짜 8시간내내 땅만팠다. 군대에서도 안파본 땅을 이렇게 파는구나. 그작업을 마치고나니 굉장히 피곤했다. 오늘당장 허리가 아프지않는게 다행이다. 점심은 요즘 뭔가 샐러드가 다 뭉게진 느낌이라 짜증 하지만 트레이에 담으면 되는걸 일일히 포장하는 고생을 알기에 조용히 있어야지. 어서 마음대로 퍼가는 시기가 돌아왔음 좋겠다. 그 전에 FIFO 프로젝트가 끝날듯 하지만말이다. 브라켓은 진짜 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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