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클럽 그리고 아내 외도.....이혼

"나나리(가명) " 매력적인 그녀의 주위에는 항상 많은 남자들이 맴돌았고, 남자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남자들의 관심이 그녀에겐 자존감의 지표였다. 그녀의 리즈시절은 늘 두세 명의 남자들과 양다리 아니 세 다리는 기본이었고, 요즘의 #버닝썬 같은 유명 #클럽 에 전전하며 이름도 모르는 상대와 춤을 추고 술자리도 자주 가졌다. 일상이 그렇게 남자들과 어울리던 나리에게도 어느 날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대학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만난 "정보수" 그는 훤씰한 키에 부드러운 잔근육 뭣보다 얼굴에서 품어 나오는 지적임과 따뜻한 눈웃음은 나리의 맘을 통째로 흔들어 놓았다. 외국계 항공 회사 파일럿인 그는 멋진 스펙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일등 신랑 감이었다. 나리는 정보수에게 완전히 빠져 지냈고, 다니던 클럽도 끊고 조숙한 숙녀인 양 정보수와 1년 정도 진하게 연애를 시작하였다. 드디어 둘은 결혼식을 올렸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남편과 결혼 나나리. 그러나 결혼하고 보니, 연애 때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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