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뇌전증, 치매 세 질환 중 하나를 방치하면 다른 병의 원인이 될 가능성, 매년 3월 26일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퍼플 데이


뇌졸중, 뇌전증, 치매 세 질환 중 하나를 방치하면 다른 병의 원인이 될 가능성, 매년 3월 26일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퍼플 데이

매년 3월 26일은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퍼플 데이(Purple Day)'다. 2008년 뇌전증을 앓고 있던 캐나다의 한 소녀가 보라색 옷을 입고 뇌전증을 알리기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 보라색은 뇌전증의 신경 과흥분 상태를 진정시키는 라벤더를 연상시켜 오늘날까지 뇌전증의 상징이 됐다.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 이상으로 발작이 일어나는 병이다. 대뇌에서는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들이 전기 자극을 주고받는데, 이러한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방출되면 발작이 일어난다. 과거에는 '간질'로 불렸으나 사회적 낙인과 편견이 심해 용어가 변경됐다. 뇌전증은 모든 연령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영유아기와 노년기에 흔하고 청장년층은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노인성 뇌전증이 많아졌다. 노인성 뇌전증의 특징은 몸을 심하게 떠는 경련성 발작보다는 비경련성 발작이 잦다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발작이 아니기에 본인은 물론 가족도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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