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그리고 테러 프로파일링

탈레반의 공보 역할을 하는 ‘문화 위원회’ 소속 간부 압둘 카하르 발키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협력을 요청했다는 기사 내용이다. 사실 외교부를 통한 것도 아니고 기자가 자신의 정보처를 통한 인터뷰의 내용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100프로 신뢰하기는 어렵다. 기자가 출처를 좀 더 면밀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보도했어야 했다. 현재 관련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샘물교회 사건 등 현재의 쟁점과는 거리가 먼 이슈들이 포털에 등장하고 있다. 테러예방의 관점에서 좋은 현상은 아니다. 구체적인 발언의 진위는 확인할 수 없지만 기자의 보도내용처럼 탈레반이 협력을 원한다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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