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작업실, 마음대로~


마음작업실, 마음대로~

요즘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나를 자주 찾아왔다. 그러면서 재촉하고 나무라듯 "블로그 해야지~!! 왜 블로그를 안 해!! 떡~ 하니 출간한 책에도 주소도 써 넣었으면서!! " 마음 한켠이 따끔하다. 나도 걱정하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점이였다. 그래서 '아예 책에는 블로그 주소를 넣지 말걸~'이라는 어이없는 후회도 했던 참이다. 그래서 고심하기 시작했다. 왜 나는 남들처럼 블로그를 꾸준하게 못 하는지.... 아니 정확하게는 안 하는지.... c 그렇다고 정신없이 바쁜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내 글을 오픈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저항인가?? 음~ 그것도 아니다. 이미 그건 책을 쓰면서 내려놓은지 오래다... 게을러서?? 이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끄덕여지지만 게으름 만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온전히 납득은 안된다. 이쯤되니 "그럼 블로그 하지마!" 라는 마음의 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를 해야한다. 왜냐하면 책은 이미 뿌려졌고 혹시라도 내 책을 읽고 궁금증에 들릴 그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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