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종류] 벨기에 술인데 이름이 친숙하네, 세종(Saison)


[맥주종류] 벨기에 술인데 이름이 친숙하네, 세종(Saison)

벨기에 농사꾼들이 마시던 술 '농주(農酒): 농사 시 농사꾼들이 마시는 술'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막걸리가 농주로서 고된 일과 반복 작업에 지친 농부에게 휴식과 약간의 술기운은 육체적 고통을 잊게 해 주었죠. 농장에서 막걸리는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농활의 로망이 되기도 하고요. 유럽의 작은 국가 벨기에에도 한국의 막걸리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맥주가 있는데, 이는 세종(Saison)이라 불리는 에일맥주예요. 프랑스어로 Saison 은 Season과 같아요. 별명은 농가 맥주, 여름 맥주라 불리기도 하죠. 프랑스어를 이용하는 지역인 벨기에 남부 왈롱(Wallon)의 에노(Hainaut) 지역에서 주로 세종(Saison)을 생산하는데, 농번기 때 소비하기 위함으로 맥주를 만들었어요. 농사일이 끝난 가을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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