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난산 분만 후 신생아 사망 판례입니다.


견갑난산 분만 후 신생아 사망 판례입니다.

부산지방법원 99가합109** 판결입니다. 이 사안은 4KG의 거대아가 견갑난산으로 힘들게 출생한 후 심박동수 미비한 상태에서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사망한 사례입니다. 첫째를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부로서 둘째를 임신하여 산전진찰을 받아오다가 진통이 시작되어 병원에 내원하였는데, 특이사항으로는 임신성고혈압이 있었고 단백뇨까지 있어서 임신중독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에 의사는 임신부에게 임신중독증에 관한 약물인 항경련제(황상마그네슘)와 혈압하강제를 투여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자궁경부가 완전개대되어 분만2기에 접어 들었고, 태아의 머리는 나왔으나 어깨가 걸려서 나오지 못하는 견갑난산의 상황이 발생하였고 의사는 임신부의 복부, 치골을 누르고 태아머리를 끄집어 내는 술기(맥로버츠 수기)를 반복적으로 시도하였으나 태아의 어깨는 계속 빠져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왕절개로 전환하기로 결정되었고 수술실에서 임신부의 복부를 절개하고 태아의 다리를 잡고 끄집어 내려고 하였으나 태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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