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 하리로다.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 하리로다.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교회에 나갔다. 집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출석예배를 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 하실꺼라고. 2부 예배 설교 제목은 신뢰(trust) 2, '지푸라기가 아니라 하나님'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 하리로다. 시편62.6 Truely he is my rock and my salvation; he is my fortress. I will never be shaken. 나이가 제법 되었건만 아직도 보고 듣는 것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다. 不動心 흔들리지 않는 마음. 이것이 내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Maybe 『인생이란 흔들림이 없는 경계로 나아 가는 과정 』 일지도 모른다. 나뭇가지 바람에 흔들리듯 쉽게 평안이 깨어진다. 위 시편을 암송하며 하늘이 무너져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도록 내공을 키워나가야 겠다....



원문링크 :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 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