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PK), 2014 - 인도판 별에서 온 그대


피케이(PK), 2014 - 인도판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만큼이나 외계인 같은 아미르 칸 PK(Peekay)는 힌디어로 '취했냐, 사기친다' 뭐 이런 뜻으로, '구라쟁이' 정도의 애칭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참고로 저 목걸이 리모콘은 <라원>에서 샤룩의 심장과 비슷해 보인다. 역시 발리우드는 우려먹기의 달인이야. 그 넓은 지구 중 하필 인도의 라자스탄에 내릴 건 또 뭔가. 사기가 판을 치는 이곳에서 내리자마자 리모콘을 도둑맞는 피케이. 저렇게 알몸에다가 보석 같은 걸 보란 듯이 달고 있었으니, 쯧쯧... 여기는 벨기에 브뤼헤 팔자주름이 늘 한결 같은 Anushka Sharma 여자 이름이 '자구'가 뭐람ㅡㅡ; 운명처럼 만난 히두스타니 자구와 파키스타니 사르파라즈(Sushant Singh Rajput) 하지만 잘못 전달된 편지(wrong number)가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상처 받은 채 델리로 돌아온 자구 그런데 델리의 상징인 꾸뜹미나르나 찬드니촉이 아닌 하누만 신상을 제일 먼저 보여준다. 이 영화는 신과 종교의 메카인 인도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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