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몽, 조설근(1715~1764) - 중국판 백 년 동안의 고독 2


홍루몽, 조설근(1715~1764) - 중국판 백 년 동안의 고독 2

假作眞時眞亦假 가짜가 진짜가 될 때는 진짜 또한 가짜요, 無爲有處有還無 없음이 있음이 되는 곳엔 있음 또한 없음이로다. 작품 하나에서 '홍학'이라는 학문을 탄생될 정도로 문학적 가치가 대단하다지만, 가계도를 보면 늘 그렇듯 근친상간과 질투와 음모와 방관자들이 고루 배합되어 진부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그럼에도 그 옛날 한시의 깊이와 우주의 진리를 깨친 수준 높은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늘 연구의 과제를 던져준다. 이렇게 하나 배우고, 한 권 넘어가고 또 하나 배우고... 하지만 12권은 좀 힘들었다. 그리고 역시나 결론은 지지부진해서 다 끝내고 나니 허무함 대박... 예술 작품이 그냥 탄생하는 게 아니듯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수준도 그냥 나오는 게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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