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 - Oaxaca - 맛과 멋의 도시


Mexico - Oaxaca - 맛과 멋의 도시

'Cubana Canceled' 아바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칸쿤의 여행사에서 구매할 때만 해도 리컨펌 안 해도 된다는 사실을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 이제 와서 캔슬이라니!! 어젯밤 꿈자리가 뒤숭숭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ㅠㅠ 울상을 지으며 쿠바나 항공 사무실로 갔더니 나 말고 2명이 더 있다. 승객이 우리 셋밖에 없어서 캔슬된 거라며, 칸쿤으로 가는 멕시카나 항공편을 연결해주겠다는데, 문제는 16:50 출발. 칸쿤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17:00 비행기를 타야 해서 사정을 말하니 멕시코시티로 바로 연결해주겠단다. 응? 뭐가 이렇게 쉬워ㅡㅡ? 쿠바 여행이 이렇게 스무스해도 되는 거야?? 만국기가 걸려 있는 아바나 공항과 멕시카나 항공의 기내식 참고로 아바나에서 멕시코시티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다. 완전 가까운 것 같지만, 국제선이기 때문에 입출국 절차를 거쳐야 해서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짐 찾고 나오니 벌써 저녁 9시가 넘었다. 지금 시간에 위험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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