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raine - Odessa feat. Bee Gees


Ukraine - Odessa feat. Bee Gees

비지스의 노래 중 'Odessa(City on the Black Sea)'란 곡이 있다. 기존의 컨트리했던 그들의 노래와 달리 장송곡처럼 장엄하기도 하고 오페라처럼 웅장하기도 해서 듣자마자 소름 끼쳤던 기억이 나는데, 그건 마치 퀸의 'Bohemian Rhapsody'와도 같았고, 해당 앨범의 마지막쯤에 실린 'First of May'로 달달하게 마무리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 원래는 앨범 제목을 'masterpiece'에 언어유희를 가미한 'masterpeace'로 하려고 했다는데, 정말 진심 단연코 내게는 마스터피스였다. 이 노래는 비지스의 고향인 맨섬(Isle Of Man)과 영국 본토 사이의 아일랜드해에서 배가 침몰한 사건을 모티브 삼아, 흑해의 오데사에서 배를 타고 출발한 한 남자가 발트해에서 난파당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출발지가 흑해의 오데사일까? 왜 하필 배가 난파되는 지점이 발트해여야 했을까? 아무리 구글링을 해봐도 비지스가 오데사를 직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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