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는 이유, 유럽과 한국의 차이점


아이를 낳는 이유, 유럽과 한국의 차이점

우리문화신문 나는 유럽과 한국의 차이점이 결국 아이가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느냐, 수단이 되느냐의 차이라고 본다. 합계출산율이 1970년에서 1990년까지 0.5명 줄어들면서 유럽 첫 인구 감소 국가라는 오명을 썼던 프랑스는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모든 의료 비용을 100% 정부에서 환급해준다. 불임 치료비 역시 무료다. 탁아소, 유치원, 대학까지 학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라는 원칙에 충실한 것이다. 영국은 교육에 방점을 뒀다. 영국 전역의 보육센터에서는 종일제 교육과 보호를 제공한다. 특히 영국은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등 문화시설들의 입장료를 없앴다. "도시 전체가 아이들의 교육의 장이 된다"는 목표다. 케임브리지, 옥스퍼드에서 출간하는 교재들은 세계에서 수입해 쓸 정도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일단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는 건강하게 세상으로 나올 수 있고, 부모가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스스로 좋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것. 아이의 행복 자체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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