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수련 선생님의 만트라..190201


저녁수련 선생님의 만트라..190201

술을먹지 않았는데 취한느낌이다.. 수련끝나고 식사자리에서 사람들이 50도짜리 술을 마셨는데 그게 영향이 있는듯하다. 50도 술은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것 같다. 서울 도봉산 화계사. 2018년 가을. 오늘 수업은 정말 행복했다. 점점 우르드바다누라아사나가 되고있다.. 손목이 아파도 견딜만하다. 가슴이 펴지고 요추가 펴지니 손바닥에 많이 체중을 딛지 않아도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가 된다. 선생님 빈야사가 정말 안전하고 정교하다는 다시한번 느낀다. 오늘도 마리챠아사나 세트 1단계에서 5단계?(마시지도 않았지만 술취해서 기억이..)상체비틀기는 될 것 같은데, 발목이 펴지지 않아서 잘안되는 동작이다. 발목만 펴지면 비틀기시리즈는 거의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오늘!! 비란챠아사나가 목뒤에 걸렸다.. 아.. 조금씩 늘어가는 몸을 알아차리며 행복함을 느낀다. 목에 탁 걸렸을때,, 올라오는 희열이란.. 요가니드라아사나1단계도 어느정도 머리뒤에 걸린다. 하.. 행복하다. 공부로 성취한것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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