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예비역 장군의 삶의 지혜"내가살아봤는데 말이야~"


[에세이]예비역 장군의 삶의 지혜"내가살아봤는데 말이야~"

오늘은 예비군 훈련에 참가했다. 필자는 군대에 조금 늦게 갔기 때문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짜증났다. 왜냐하면.. 예비군 훈련에가면 말도안되게 피곤하기 때문이다. 알지도 못하는사람들과 같이 있는것도 그런데 담배를 줄지어 피어댄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담배냄새에 민감한 나로써는 정말이지 힘들다. 게다가.. 계속앉아있으면서 시키는 일을 해야한다... 군복은 왜이렇게 무거운지 모르겠다. 그냥 누워만 있고싶다... 제주 연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출발.. 가는길도 왜이리 힘든지.. 대한민국 예비군들 화이팅.. 요가를 위해서 조금 일찍 퇴소하기로한다. 일찍퇴소하면 다음에 남은 시간만큼 훈련을 받아야하지만, 8시간 꽉채워서 훈련을 받으면 몸이 굳을것 같다. 4시간만 받고 다음에 또 받기로한다. (대부분 2박3일 동원예비군이지만, 마지막 5년차라 기본보충훈련과 작계훈력을 받는다. 여자들을 잘 모를거다.)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힌 모인 강당에서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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