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변호사, 진주 교도소 변호인 접견을 다녀오다


강남구 신사동 변호사, 진주 교도소 변호인 접견을 다녀오다

비오는 지난 주, 진주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의뢰인을 접견하려 다녀왔습니다. 의뢰인을 위해서라면 지방 뿐 아니라 제주도나 외국까지도 얼마든지 다녀와야 하는 사람이 변호사입니다. 진주교도소는 시내에서도 차로 30분정도는 더 가야 할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비까지 내리니 더욱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았습니다. 변호인 접견을 간 이유는, 의뢰인이 인터넷 상에서 로맨스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에 연루된 혐의가 있어 1심 형사 재판 중에 있기에 재판 전 준비가 필요하여 방문했던 것입니다. 조금은 생소하게 들리는 로맨스 스캠은, SNS와 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접근하여 호감을 표시하고 재력,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각종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 수법입니다. 보통 성공한 외국인 의사, 사업가, 아름다운 미녀 등으로 본인을 포장하여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검찰은 수십 명에게 6억 원 이상을 뜯어낸 나이지리아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금발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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