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성폭행 친오빠 유산시키고 항소? 예상 결과는

안녕하세요 성범죄 전담 검사 출신 이고은 대표입니다. '인면수심'이라고 하죠.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짐승같은" 범죄자를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특히 천륜을 어기는 '친족 성폭행' 이 그 중 하나입니다. 저도 검사로서 재직하면서 해당 사건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은 수면 위로 떠오르기가 힘들어 다년간 학대를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범죄 사실을 특정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MBN 프레스룸LVE룸에 출연하여 최근 발생한 '친오빠 5년간 여동생 성폭행'한 사건'에 대한 의견을 전달드렸습니다. 방송에서 나누었던 내용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초등학교 성폭력 교사와 상담중 사실이 밝혀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A씨는 집 거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여동생 성폭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무려 5년간 주1~2회 여동생 성폭행을 일삼아 왔는데요, 심지어 오빠는 자신이 한 범행을 부모님에게 말하거나, 말을 안 들으면 "죽이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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