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의 Melbourne 초등학교 입학 심의


딸 아이의 Melbourne 초등학교 입학 심의

'82년 9월 미국의 플로리다 주 Melbourne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우리의 큰 딸을 입학시키기기 위해 찾아 갔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1학년 1 학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데리고 와서 학업을 계속 시켜야 했기 때문이었다. 초등학교 담당자를 만났더니 아이가 영어를 좀 하느냐고 물었다. 전혀 모르지만 입학만 시켜주면 우리가 영어를 가르치면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냥 입학만 시켜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담당자는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유치원 과정을 거쳐서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1학년 과정을 다니던 아이를 유치원 과정에 넣을 수 있겠느냐고 항변을 했다. 담당자는 학교장에게 보고를 하고 결심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장을 만나게 해 주었다. 우리는 학교장을 만나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 도와 줄 것을 바랐다. 학교장은 우리의 말에 어느정도 동조를 하면서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까 함께모여 토의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다. 회의는 저학년 감독관 1명...


#Melbourne #초등학교교장 #플로리다주

원문링크 : 딸 아이의 Melbourne 초등학교 입학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