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bourne에서의 중고 자동차 구입 이야기


Melbourne에서의  중고 자동차 구입 이야기

'81년 9월 초 미국 Florida 주 Melbourne시에 도착하면서 부터 의지했던 먼저 와 있던 선배의 도움으로 숙식과 차량까지 제공받으며 하룻 밤을 묵은 뒤 우선 해야할 우리의 급선무는 빨리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었다. 그래야 기동력이 생기고 아파트도 자력으로 구할 수 있고 식사도 사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배의 픽업을 받아 중고차 시장을 찾아갔다. 수많은 중고 자동차들이 넓은 주차장에 전시되어 있었다. 같이 간 일행 3명이 한꺼번에 차를 사겠다고 하니 중고차 딜러가 반색을 하며 좋아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차를 골라 거래를 시작했다. 먼저 와 있던 선배분이 딜러가 제시하는 차값에 무조건 50%를 잘라서 제시하라고 사전에 조언을 해주었다. 내가 고른 차는 당시 출고 된지 4년이 된 미국산 포드 77년형 머큐리 밥 캣이라는 6기통 왜건차량이었다. 미국산이 고장시 수리하기가 용이하고 수리 비용도 타국산에 비해 저렴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왜건형 차량은 우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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