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에서의 두번 째 교통사고와 보험사 처리


Florida에서의 두번 째 교통사고와 보험사 처리

'82년 5월 초순의 일요일 오후였다. 젖먹이 막내 딸을 안은 아내와 함께 '77년 산 '포드 머큐리 밥 캣'이라는 튼튼한 왜건형 자동차를 몰고 플로리다 멜버른의 해변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강과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높은 다리를 지나갈 때면 기분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었다. 우측에 있는 대서양과 좌측에 있는 Indian River의 사이에 있는 지방도로를 따라서 차를 몰고 지나갈 때는 양 길가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있어서 한번 쯤 들어가 보고싶은 충동을 자주 느낄 정도였다. 그 날은 궁금하던 그 주택가를 관통하는 넓지 않은 길을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며 마을 구경을 하기로 했다. 제법 먼곳까지 길을 따라 가면서 곳곳에 있는 볼만한 뷰를 감상하고 골목 골목까지 들어가며 비록 외견이지만 집구경을 할 수 있었다. 사철 내내 꽃이 피어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다양한 나무들이 집들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 도로는 주 도로가 아니어서 그런지 차량들은 간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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