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지역 군부대 시찰 기간 중 보고 들은 것


북경지역  군부대 시찰 기간 중 보고 들은 것

'97년 9월이었다. 나는 일선 근무에서 떠나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학생으로서 교육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머리 아픈 당면업무를 떠나서 국방과 관련한 다양하고 폭 넓은 지식과 견문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9월에는 세계의 주요국가 중 몇개국을 선정하여 그룹별로 나누어 10여일간 국가별 국방외교 겸 관련분야에 대한 시찰을 실시하였다. 나는 중국 시찰그룹에 속해 해군 제독을 조장으로 하여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당시 우리나라와 중국과는 정식으로 수교를 한지 5년차밖에 되지 않은 상태로 국방분야의 상호 교류는 많치가 않은 상태였다. 중국의 국방대학원장은 3성 장군으로 우리를 극진히 환영해 주었다. 그가 우리가 방문하고 시찰할 중국군의 각급 주요부대와 관련시설 등을 사전에 협조하여 주었다. 중국의 수도인 북경의 수비 사령부를 비롯한 예하 주요 경비사단들과 교육 시설 및 훈련내용 등을 가감없이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6.25 한국전쟁 중 혁혁한 전공을 세웠던 부대라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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