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계가 사랑한 한국


[서평] 세계가 사랑한 한국

이 책은 외국인 전문가 들이 한국의 국가브랜드, 음식, 대중문화, 전통음악, 경제, 언어, 소비자, 문학, 사람, 사회등의 폭넓은 주제로 한국의 매력에 대해 예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자부심을 느꼈는데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식이 본래의 맛과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요리에 담긴 필수적인 맛을 바꿔서는 안 되고, 오히려 한식의 고유한 멋을 강력하게 홍보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외국인들은 일본인만큼이나 와사비 찍은 회를 좋아하며, 태국 카레 역시 태국에서만큼이나 풍부한 향료를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식 역시 국제화에서 이런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는 바람에 정작, 한국음식의 색깔을 전달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글은 정보화 시대에 진가를 발휘한다. 소리와 문자의 일치성으로 인해 음성 인식률이 높아 유비쿼터스 시대에 유리한 문자라는 점, 컴퓨터 키보드나 휴대전화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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