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글이 오글거리는 이유


과거 글이 오글거리는 이유

예전 글을 보면서 '내가 필력이 좀 되지' 글을 잘 쓰는 줄 알았다. 착각은 자유! "필력이 좋다" 라고 느꼈던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고만고만해서야!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필력이 늘지 않아.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하지? 이글을 읽으니 알려주겠음 ㅎㅎ 자신이 썼던 글을 여러 번 퇴고해! 우선, 본인 글을 갖고 연습해 그래야 좀 더 애착을 갖고 연습하게 되거든 처음엔 정확한 단어로 바꾸게 되는데... 그다음엔 숲을 보게 되거든? 원론적인 글, 뻔한 글 생각이 충분하지 않은 글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인 단어, 표현들 어디서 본 듯한 진부한 문장 내가 쓴 글 같지만 베낀 글들이 참 많지? 즉, 사유 과정을 거치지 않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야 너 글이 참신하지 않은 이유야! 어디서 봤던 멋진 글이나 흉내 내고 유식해 보이려고 평소에 쓰지 않는 단어... 글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어~ 골프에만 힘 빼는 게 아니야 글도 힘을 빼야 해 대체 저런 글을 누가 ...


#글쓰기 #탈고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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