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우리나라 경찰의 현주소다!


이것이 우리나라 경찰의 현주소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열네 번째 이야기] 경찰이 작성한 구속영장 신청서를 들여다 보고 경악했다. 그들이 인간이라면 그렇게 없는 사실을 부풀려 작성하면 안 된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나라 경찰 모두가 이러진 않을 것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연못을 흐려 놓는다는 말처럼 그들이 한 행위는 전체 경찰을 평가하게 만들었다. 경찰이 작성한 구속영장을 들여다보니… “사실 여부 좀 확인해 주세요.” 며칠 뒤, 변호인은 경찰이 작성했던 사전구속영장 신청서를 내게 이메일로 보냈다. 사전구속영장. 경찰이 검찰에 신청하고, 검찰은 법원에 청구하며, 법원은 발부하는 형태를 띤다. 변호인이 뭘 확인해 보라고 했을까? 경찰이 작성한 사전구속영장 신청내용을 보고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없는 사실 만들기, 부풀리기 등 말도 안 되는 내용 일색이었다. 그걸 모르는 법원은 경찰 논리를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지 않았겠는가! 경찰은 내게 최소한 방어권도 주지 않고 체포형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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