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증인도 없다. 일관되지 않은 고소인 거짓 진술만 있을 뿐이다


목격자, 증인도 없다. 일관되지 않은 고소인 거짓 진술만 있을 뿐이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추형오가 언급하지도 않았던 말이 경찰 송치장에 쓰여지고, 버젓이 공소장에 기록돼 있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지금까지 경찰은 그런 식으로 해 왔을 것이다. ‘누가 감히 경찰수사기록을 들여다 보겠나’라는 자신감(?)이었을 것이다. 세상이 변했다. 당신들의 추잡한 행위가 과거처럼 묻혀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용석(가명) 확인서, 추 주사가 시켰다 “면장님, 필요하다면 제가 확인서 써 드릴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 어느 날, 지용석(가명)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놈아, 일이 이렇게 된 게 네놈의 엉뚱한 말 때문인데 이제 와서 뭔 소리냐!’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난 일 되짚어 따져봐야 해결될 게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헤쳐 나갈 일이 급선무다. 지용석(가명)은 경찰에서, 출퇴근할 때 추형오(가명)로부터 ‘면장이 자신에게 군수 지지를 말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었으나, 어찌 된 일인지 검찰조사에선 ‘차를 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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