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이장의 거짓, 쉼쉬는 것 외엔 다 거짓이다


방 이장의 거짓, 쉼쉬는 것 외엔 다 거짓이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마흔 번째 이야기] 방 이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졌다. 방 이장은 검찰에서 요청한 증인이다. 법정은 1심에서 방 이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 했었다. 즉 나에 대한 그의 주장이나 진술이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항소를 제기한 검찰은 당연히 방 이장 1심 결과를 뒤집어야 한다. “증인은, 피고인이 증인에게 현 군수님을 지원해 달라고 한 사실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인가요?” “면사무소 뒤 흡연장에서 면장이 얘기하기를 ‘현 군수님한테 까지 보고를 드렸으니, 이번에는 꼭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검찰질문에 방 이장은 또 묘한 증언을 했다. 경찰, 검찰, 1심 법정에서 조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발언이다. ‘군수에게 보고 했으니…’란 워딩은 상당히 중요하게 볼 수 있다. 구체적이고 현실감이 있다. 왜 이제와서 이런 새로운 증언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다. 지금까지 거짓으로 일관해 왔던 것처럼 또 다른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검찰의 방 이장 변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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