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동6가_용산가족공원


용산구 용산동6가_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1992년 개장한 공원입니다. 용산가족공원은 1989년 최초 용산기지 공원화 발표 당시 전체 용산공원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때야 미군기지 이전을 처음 이야기하던 때였으니, 일부만 우선 반환해서 생색을 낼 필요가 있었겠지요.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 담장 너머는 여전히 미대사관 직원 숙소로 쓰이고 있다. 제2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 작품, 빌 우드로의 <자연사> 2010년에 찾았던 제2광장의 풍경. 용산가족공원은 과거 미군 기지 골프장 부지에 조성되었기 때문에, 잔디와 나무가 잘 가꾸어진 공원입니다. 1959년부터 미 8군 골프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서울시가 인수, 당시 골프장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언덕, 잔디광장, 연못 등으로 이루어진 "목가적인 분위기의 공원(국가기록원의 표현입니다)"입니다. 30년쯤 지나고 나니 지역사회에 완전히 녹아든 공원이 됐고, 그런 평가에 인색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사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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