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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즈웰 사건 외계인 인터뷰 내용 [내부링크]

외계인과 본부로 돌아 왔을 때 나는 이미 그녀와 몇 시간을 보낸 후 였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녀와 소통이 되는 사람은 우리 중 내가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캐빗씨는 나에게 외계인과 함꼐 있으라고 말했지요. 나는 외계의 존재와 '소통'하는 내 능력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여태껏 어느 누구와도 텔레파시로 소통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내가 경험한 발화없이 하는 대화라는 것은 어린 아이나 강아지가 당신에게 뭔가를 이해시키려고 할 때 드는 느낌과 비슷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훨씬 더 직접적이고 강력했습니다. 비록 발화되는 '단어'나 기존에 사용하던 기호는 없지만 그 생각의 의도는 나에게 어김없이 전달되었습니다. 나중에 내가 깨달은 것은 내가 생각을 받기는 했지만 반드시 그 의미를 정확히 해석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속한 '부대'나 조직이 요구하는 보안과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장교이자 파일럿이라는 그녀의 직급 성격상, 기술적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대화를 나눌

아프리카가 못 사는 이유 [내부링크]

아프리카가 70여 년 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식민지에서 독립했는데 아직까지 가난한 이유에 대해 인터넷에선 유럽 국가들이 국경선 을 아프리카의 다양한 부족을 고려하지 않고 마음대로 그어 내전이 생기고 선진국들이 아프리카가 발전하지 못하게 방해하려고 그런다는 글을 많이 봤지만 사실 아프리카가 못 사는 이유는 독립 이후 현재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 때문에 경제도 발전하지 않고 7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가 생활수준을 향상시켜 기아 문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 난민 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세계시장에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길러 농축수산물을 수출하거나 천연자원, 광물을 수출하거나 공산품을 만들어 수출해 서 달러를 벌어 미국, 호주, 브라질, 러시아 등 농업국으로부터 식량을 구입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작아 식량을 자급자족하기 힘 들어 식량을 수입해 식량 자급률이 낮아서 걱정이라는 신문기사가 1990년대부터 나오지만 30여 년이

가난한 나라가 부유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 [내부링크]

1인당 소득이 480달러인데 빈곤 인구가 0%에 가까운 14500달러를 달성하는데 걸리는 시간 2% 성장 172.1년 4% 성장 86.9년 6% 성장 58.5년 8% 성장 44.3년 10% 성장 35.8년 가난한 나라가 8%씩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도 부유한 나라가 되려면 40년이 넘게 걸린다.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호주 같은 나라들이 부유한 이유는 이 나라들은 1800년대부터 경제가 발전하기 시작해 경제발전이 200년 동안 누적돼서 부유해졌기 때문.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끝나고 1960년대부터 산업화를 시작해 경제발전 역사가 60년 정도 됐다. 지금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수단 같은 나라들이 부유해지려면 열심히 해도 40~50년은 걸린다.

미국, 유럽이 부유해진 방법 [내부링크]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많은 서구 국가들은 세계에서 제일 소득수준이 높고 잘 사는 나라이다. 하지만 200년 전에는 이들 나라는 현재 아프리카, 남아시아 국가들처럼 가난했다. 200년 후에는 서구 국가들은 부유해졌는데 독립 후 60년이 지났지만 아프리카,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아직까지도 가난할까? 서구 국가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을 식민지로 만들고 자원과 노동력을 착취해서 부유해지고 아시아, 아 프리카 국가들은 착취를 많이 당해서 아직까지도 가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서구 국가들이 잘 살게 되고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이 가난하게 살게 된 차이점은 다른 나라와의 무역에 있다고 생각한다. 2차 세계대전 전에 서구 국가들은 식민지를 만들었지만 식민지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손해를 보았다.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서 식민지에다 팔고 싶어도 식민지는 찢어지게 가난했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만큼 충분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식민지에 군대 주둔비용

지구에 추락한 외계인이 해준 이야기(외계인 인터뷰) [내부링크]

외계인 인터뷰 저자 로렌스 R. 스펜서 출판 아이커넥 발매 2013.10.31. 1947년에 미국 로즈웰 지역에서 핵실험을 하자 우주에서 태양계 이 부분을 담당하는 외계인이 ufo를 타고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왔으나 대기에서 번개를 맞고 ufo에 이상이 생겨 추락함. ufo에는 여러명의 외계인이 타고 있었지만 계급이 낮은 외계인들은 육체가 지구인들처럼 부분적으로 생체학적으로 생겨서 몸에 상처를 입고 사망함. 하지만 계급이 높은 외계인 한명은 몸이 생물학적이 아니고 전자몸으로 되어서 살아남았고 여자 간호사가 다가가자 텔레파시로 소통을 했음. 살아남은 외계인과 인터뷰를 했는데 자신은 태양계 이 부분을 관리하고 있고 지구인에게 꼭 얘기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함. 외계인은 모든 지구인들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사람이 죽으면 환생을 하는데 태양계 이 지역에 전자망이 있어서 영혼이 모든 기억을 잊고 다시 태어난다고 함 옛날 고대시대에 살았던 영혼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미국 로즈웰 사건 외계인 인터뷰 요약 [내부링크]

자신은 도메인이라 불리는 문명에 속해 있으며 구제국이라 불리는 문명과 전쟁을 하다가 구제국을 정복했는데 우리은하계에 진입한건 최근의 일로 약 1만년 전에 우리은하계에 진입했고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도 도 메인이 합병했다고 함 그리고 외계인 자신은 도메인에서 군인 장교로 태양계 이 구역을 관리하고 있다고 하며 지구인도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고 여자 간호사랑 인터뷰를 했다고 함 외계인은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은 아 무리 사회적 지위가 낮더라도 모두 이즈비(영혼)이며 인간몸이 진짜가 아닌 인간몸을 움직이는 영혼이 진짜라 고 함 외계인은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를 포함해 우리 은하계에 전자 지배장 이 설치 되어 있어서 인간이 죽으 면 영혼에 자극을 가해 기억을 잃고 과거의 기억을 기억 못한채 새로 태어난다고 함. 그리고 외계인은 지구인 들이 믿고 있는 진화론이 틀렸다고 말하며 약 7000만년 전에 외계인들 간에 전쟁으로 지구를 포함해서 이 구역 에 있는 행성들이 폭탄 공격을 받아 쓸

경제용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부링크]

석유수출국기구(OPEC)란 1960년 중동 산유국(석유수출국)들이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해 조직한 석유 수출국 연맹체입니다. 중동지역의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와 남미의 베네수엘라 5개국으로 창립했고, 나중에 중동,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알제리, 나이지리아, 리비아, 에콰도르, 앙골라, 가봉, 인도네시아 9개국이 가세해 총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OPEC이 결성된 배경에는 중동의 자원민족주의가 있습니다. 중동지역에는 일찍부터 오일 메이저(oil major)라고 불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계 유력 석유회사가 진출하여 원유 생산과 판매시장을 좌지우지했습니다. 중동 산유국들은 중동에서 오일 메이저에 대항해 석유 주권을 회복하려는 의도로 OPEC을 결성해 결국 중동 원유시장 지배권을 되찾았습니다. 이후 OPEC은 회원 산유국들이 생산하는 원유의 시세를 종합 평균해서 독자적으로 가격수준을

테샛 성적 2급 [내부링크]

2017년 11월달에 시험 본 성적증명서 공부를 좀더해서 S,1급을 맞아보고 싶다.

국내총생산(GDP) [내부링크]

국민경제를 구성하는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국경 안에서 일정기간 동안 새로 생산하고 판매한 재화(서비스 포함)의 총액을 말합니다. 국민총생산(GNP)와 함께 국민경제 규모를 재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국내총생산, 즉 GDP는 GNP와 개념이 유사하지만 집계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GNP는 '국민' 개념을 중시해서 자국민이 생산한 것이면 국내외 어디에서 생산한 재화액이든 합산을 합니다. 즉,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와 생산한 재화액은 제외하는 것입니다. 반면, GDP는 '국경' 개념을 중시해서 외국인이든 자국민이든 국내에서 생산한 재화액이라면 모두 합산합니다. 자국민이 해외에서 생산한 재화액은 제외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재화가 판매되면 그만큼 국내의 누군가가 새로 돈을 벌게 되므로 연간 GDP는 국민경제가 1년 동안 새로 번 돈의 총액과 같습니다. 따라서 GDP 수치를 보면 각국의 경제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각국 국민이 한 해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백인이 많은 나라vs흑인이 많은 나라 [내부링크]

2018년 현재 국제통화기금(IMF)가 예상한 1인당 GDP 백인이 많은 나라 룩셈부르크 120,061달러 스위스 86,835달러 아이슬란드 84,675달러 노르웨이 82,711달러 아일랜드 80,641달러 덴마크 63,830달러 미국 62,152달러 호주 59,655달러 스웨덴 58,345달러 네덜란드 55,185달러 오스트리아 53,764달러 핀란드 52,422달러 산마리노 52,033달러 독일 50,842달러 벨기에 49,272달러 캐나다 48,466달러 프랑스 44,934달러 뉴질랜드 44,639달러 영국 44,177달러 그린란드 37,400달러 안도라 37,200달러 이탈리아 35,914달러 스페인 32,559달러 몰타 31,848달러 키프로스 28,682달러 슬로베니아 27,536달러 포르투갈 24,237달러 체코 23,750달러 에스토니아 23,610달러 그리스 21,144달러 슬로바키아 20,508달러 리투아니아 19,534달러 라트비아 18,472달러 헝가리 16,7

올해 한국의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 기사 내용을 보면서 잘못된 점 [내부링크]

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선다고 뉴스기사로 많이 보도 되고 있다. 그러면서 1960년대 우리나라가 가난했을때 1인당 국민소득에 비해 300배나 올랐다고 하는데 경제를 잘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국민소득이 300배나 올랐다는 기사를 접하고서 60여년 전에 우리나라가 현재보다 300배나 못살았다고 오해를 하는 잘못된 내용을 기사로 내보내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가 60여년 전에 비해 국민소득이 300배가 올랐다고 하는 것은 해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다. 물가는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늘어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해마다 상승해왔다. 그래서 60년 전 화폐가치에 비해 현재 화폐가치는 떨어져서 60년전 1달러와 현재 1달러로 살 수 있는 재화의 수는 차이가 나게 된다. 세계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2010년 달러 가치로 환산한 1인당 GDP를 검색할 수 있는데 2010년 달러가치로 환산한 1960년 한국의 1인당 GDP

스팀 게임 프로젝트 하이라이즈(Project highrise) 게임 사진 [내부링크]

어렸을때 심타워를 재밌게 했는데 프로젝트 하이라이즈도 재밌게 하고 있다.

게임 스펠포스3 사진 [내부링크]

게임 스펠포스3 게임사진

우리나라 복지예산이 늘어나면 베네수엘라 처럼 망한다는 오해 [내부링크]

우리나라가 복지예산을 늘리면 사람들은 베네수엘라가 국민들 복지에 돈을 많이 써서 지금 국민들이 쓰레기를 뒤지고 있다면서 베네수엘라가 복지때문에 망했으니 우리나라도 사회복지에 돈을 많이 쓰면 나중에 국고가 거덜나 베네수엘라처럼 망한다는 얘기를 한다. 베네수엘라가 예전에는 어느정도 살았지만 지금은 돈이 없어 사람들이 굶주리는 이유는 복지예산을 많이 써서 그런게 아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매장량이 많아 석유를 많이 팔아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국제석유가격이 하락해 석유 판매수입이 줄어들어 국가예산수입도 줄어들고 국민들도 소득이 줄어들어 식품살 돈이 없어 굶주리게 되었다. 베네수엘라의 주요 수출품은 석유이고 그 외 다른 수출품은 없어서 석유에만 의존하다가 석유가격이 하락하자 지금처럼 못살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품이 반도체, 석유제품, 선박,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어떤 한종류의 제품이 아닌 여러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서 다각화가 잘되어 있고 중동같은 나라들처럼 석유가 없기 때문에

게임 아노 1800 만국박람회 완성 [내부링크]

만국박람회 짓느라 힘들었다.

생산성 [내부링크]

생산성은 일정 시간 안에 일정 생산요소를 투입해 생산해낼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량 혹은 가치를 말합니다. '생산요소의 투입에 대비한 산출의 크기'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생산성은 양으로 혹은 질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양과 질 어느 것을 기준으로 측정하느냐에 따라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 등 다양한 생산성을 논할 수 있습니다. 노동생산성이란 노동자 한 사람이 단위 시간당 만들어낼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량 혹은 금액을 말합니다. 보통 노동자 1인이 일정기간 동안 생산하는 재화의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또는 부가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두 가지로 측정합니다. 노동생산성에는 노동투입량에 대한 산출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물적 노동생산성과 노동 투입량에 대한 부가가치의 비율을 나타내는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 있는 셈입니다. 자본생산성은 생산에 투입된 자본과 산출량의 비율로 표시되는 자본의 유효이용도를 말합니다. 생산에 투입된 자본이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서 얼마나 능률을 올리는가를 측정하

메뉴비용 [내부링크]

메뉴비용은 기업이 한번 결정한 상품 가격을 조정·변경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기업이 상품 판매가격을 바꾸려 할 때는 흔히 가격이 바뀐 것을 알리기 위해 상품 포장을 바꾸고 카탈로그도 새로 만들어 배포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비용이 들고, 가격을 변경함으로써 단골 고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이 상품 가격을 변경하는 데 드는 비용이 메뉴비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메뉴비용은 인플레이션이 심할수록 커집니다. 자연히 인플레이션이 심할수록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도 자주 바뀌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기업들로서는 상품 가격 변경에 앞서 메뉴비용을 감안하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상품 수요가 달라진다든지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판매가격 변경이 필요할 때라도, 메뉴비용이 가격을 바꾸었을 때의 이익보다 크다면 가격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것입니다. 이런 이치로 일부 재화나 서비스에서는 소비 수요가 변화하거나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판매가격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경우를

캐피탈리즘 랩 사진3 [내부링크]

게임사진 캐피탈리즘 랩 사진3 cheolwoo 2017. 11. 27. 19: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디플레이션으로 물가지수가 100에서 40으로 줄어들었다.

보이지 않는 손 [내부링크]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가격의 별명입니다. 시장경제에서는 상품의 시장가격이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상품 수급(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손과도 같은 기능을 한다는 뜻으로 18세기 영국의 사상가 애덤 스미스가 1776년에 출간한 저서 『국부론』에서 처음 제시했습니다. 근대 경제학과 자본주의 이론의 창시자로 통하는 애덤 스미스 이래 경제학에서는 시장경제에서 가격은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재화의 수급을 조절해 균형을 이루고 시장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드는 기구 역할을 한다는 게 정설입니다. 시장경제에서는 정부나 다른 누군가가 나서서 가격을 매기고 재화 수급을 조절하는 게 아니라 시장가격이 자율적으로 재화 수급을 조절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시장을 움직여나가고, 사회의 경제자원이 적재적소에 가장 합리적으로 배분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장가격의 상품의 수급을 자율 조절하고 자원을 최적 배분한다는 사실은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작동하는 핵심적 운영원리입니다. 애덤 스미스는 시장

수확체감의 법칙 [내부링크]

수확체감의 법칙은 일반적으로 생산에 필요한 생산요소의 투입량을 모두 일정하게 고정시킨 가운데 특정 생산요소만 투입량을 늘리면 생산물 전체의 산출량은 늘어나지만, 특정 생산요소 1단위를 추가 투입한 데 따르는 생산물 증가분(이른바 한계적 증가분)은 차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는 경제 법칙입니다. 한계생산체감의 법칙이라고도 부릅니다. 예를 들면 자본 투자는 수확체감의 법칙을 따릅니다. 한 나라 안에 존재하는 자본(혹은 자본재)의 총량을 자본스톡이라고 하는데, 자본스톡이 늘어남에 따라 자본 한 단위를 추가로 투입할 때마다 자본의 산출량은 증가분이 점점 작아집니다. 자본 투자가 수확체감의 법칙을 따른다는 이치는 일반적으로 후발국의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선진국은 성장률이 정체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선진국은 노동자들이 재화와 서비스 생산에 필요한 자본, 이를테면 생산장비를 이미 많이 갖고 있습니다. 즉 노동자 1인당 자본의 양이 많아 생산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저축의 역설 [내부링크]

저축의 역설은 사람들이 저축을 늘리려고 시도해도 결과적으로는 저축이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역설적 현상을 말합니다. 흔히 경기가 나쁠 때 나타납니다. 경기가 나쁠 때면 사람들이 저축을 늘리기 위해 소비지출을 줄입니다. 소비지출을 줄이면 국민경제 전체의 수요 곧 총수요가 따라서 줄어들고, 그 결과 생산활동이 위축되는 바람에 국민소득이 줄어듭니다. 국민이 저축을 더 열심히 할수록 국민소득도 더 큰 폭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소득 감소는 국민에게 저축을 줄이도록 압박하고, 그 결과 실제로 저축이 줄어듭니다. 저축을 늘리려던 시도가 오히려 저축을 줄이는 역설을 낳는 것입니다. 이 같은 저축의 역설을 두고 케인스는 '소비는 미덕, 저축은 악덕'이라고 집약해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1990년대 초 불황이 찾아온 뒤 국민이 소비를 늘리지 않고 저축에 집착하는 바람에 저축의 역설이 나타나 1990년대 내내 불황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다만 저축의 역설이 성립해 '저축이 악덕'이라고 말할 수

경제용어 MMDA [내부링크]

은행이 취급하는 시장금리연동형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말합니다. 고객이 맡긴 돈을 은행이 주로 만기 하루짜리 콜(call, call loan, 금융기관 간 대출)이나 단기대출에 굴려 그로부터 얻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금리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이라고도 합니다. MMDA는 단기금융시장에서 거래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로, 투자수익성 면에서 주로 MMF와 경쟁하는 상품으로 손꼽힙니다. 고객의 돈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눠주는 점은 MMF와 비슷하지만, MMF는 펀드이고 예금보호를 받지 못하는 데 비해 MMDA는 펀드가 아닌 예금으로 예금보호 대상입니다. MMDA는 가입 당시 맡긴 금액에 따라 차등을 두긴 하지만 확정금리를 준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MMDA는 예치액에 제한이 없고 MMF처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며 만기도 따로 없습니다. 세금우대 혜택도 선택

경제용어 MMF [내부링크]

머니마켓(money market)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머니마켓이란 만기가 짧아서 현금화하기 쉬운 금융상품 몇 가지를 집중 거래하는 자금시장입니다. 직역하면 '화폐시장'이지만 보통 단기금융상품을 융통하는 시장이어서 단기금융시장 또는 단기자금시장(단자시장)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MMF를 화폐시장펀드, 단기금융시장펀드, 단기금융상품펀드라고도 합니다. MMF가 투자하는 머니마켓에서는 콜(call), 양도성 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잔존 만기가 1년 이하인 국채나 통화안정증권 같은 금융상품을 집중거래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콜이나 CD, CP, 국채, 통안채 등의 수익률(금리)을 금융시장에서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형성되는 금리라는 뜻에서 실제금리라고도 부릅니다. MMF 투자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 역시 실세금리 정도입니다.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이 적습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데다 출금한다고 해도 원금 손실이 없으므로 환금성이 좋습니다

경제용어 어음관리계좌(CMA) [내부링크]

증권회사가 주로 취급하는 실적 배당 예금상품을 말합니다. 투자자가 맡기는 돈으로 주로 단기금융시장에서 유통되는 기업어음을 할인 매입·매출·중개하거나, CD(양도성 예금증서)나 RP(환매조건부채권)· 국공채 등의 채권을 매매해 수익을 내고 투자자 몫의 이익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부릅니다. 어음관리계좌(CMA)는 기업에는 단기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수단이 되어주고, 투자자에게는 단기금융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줍니다. 과거에는 주로 종금사(종합금융회사)가 취급했는데 2005년 6월부터 증권회사도 취급하고 있고, 현재는 사실상 종금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증권사만 취급하는 상품처럼 됐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CMA는 장점이 많습니다. 첫째, 환금성이 좋아 여윳돈을 단기로 굴리기에 수월합니다. 중도해지 개념이 아예 없어서 한번 CMA 예탁금 통장을 만들고 나면 이자가 깎일 염려 없이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예금거래 기간은 하루에서 최고 180일까지로

경제용어 변액보험 [내부링크]

보험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사가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투자 실적을 반영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변액보험은 생명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저축성 보험 상품입니다. 이를테면, 가입자가 미리 지정해놓은 사망 등의 위험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내주되, 보험 가입 만기가 되면 미리 약정해놓은 보험금도 돌려주게 돼 있습니다. 이로써 장기저축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보통 저축성 보험이라면 '만기에 1억 원을 받는다'는 식으로 (주계약) 보험금 액수를 정해놓고 다달이 보험료를 냅니다. 그러나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로 보험사가 펀드를 만들어 증권(주식, 채권)에 투자하고, 그렇게 해서 올린 수익을 보험금에 얹어 나눠줍니다. 즉, 보험사의 증권 펀드투자 성과에 따라 만기에 수익자가 받는 보험금 액수가 '변액'이라는 말 그대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액보험은 보험사가 펀드투자만 잘 하면 수익자에게 돌아가는 보험금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이점

시사용어① [내부링크]

1. 기저효과 ⊙ 어떠한 결과값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 대상 시점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서 그 결과값이 실제보다 왜곡되어 나타나게 되는 현상 ⊙ 예를 들어 호황기의 경제 상황을 기준시점으로 현재의 경제상황을 비교할 경우, 현재의 경제지표는 실제보다 위축되게 나타나고, 반대로 불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비교하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져 나타나게 되는 것 2. 낙수효과 ⊙ 대기업의 투자나 부유층의 소비 증가가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까지 영향을 미쳐 경기를 부양시키는 현상 3. 분수효과 ⊙ 낙수효과와는 반대로 저소득층의 소비 증대가 전체 경기를 부양시키는 현상 4. 합계출산율 ⊙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나타냄 ⊙ 국가별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는 주요 지표로 이용됨 ⊙ 한국의 경우 1990년대 이후 이 비율이 점점 낮아져 2002년 현재 선진국의 1.5명보다도 낮은데, 이는

배당락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주식배당은 증시 상황에 따라 실익이 달라진다. 주가 수준이 높을 때는 배당받은 주식을 팔 경우 현금배당보다 유리할 수 있지만 주가가 낮을 때는 불리할 수 있다. 게다가 주식배당엔 '배당락'이 적용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배당락이 적용되면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배당락이 뭐기에 주가가 떨어질까? 배당락이란 배당권, 즉 주식에 딸려 있던 배당받을 권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배당권은 주주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지만 아무때나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배당을 할 때는 미리 특정일을 배당 기준일로 정하고 배당 기준일 현재 주식 보유자에게만 주주 자격을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일단 배당 기준일을 지나면 바로 그 이튿날 주식을 사더라도 해당 결산기의 배당권은 인정해주지 않는다. 이렇게 배당 기준일을 넘김으로써 배당권이 없어진 상태를 배당락, 배당락 상태의 주식을 배당락 주식이라 한다. 배당락이 발생하는 과정을 예를 들어 살펴보자. 해마다 12월 31일 결산하는 12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내부링크]

2018년인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08년에 발생해서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발생시킨 원인이 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서브프라임 모기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란? 서브프라임 모기지란 미국의 부동산 금융상품 가운데 하나로, 고객이 소유한 주택 등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는 부동산(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미국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을 '모기지론(mortgage loan)' 또는 간단히 '모기지(mortgage)'라고 부릅니다. 같은 모기지라도 대출을 원하는 소비자의 신용도(신용등급)에 따라 종류가 나뉘고, 모기지 대출을 거래하는 금융회사마다 소비자(고객) 신용도를 다르게 분류합니다. 모기지 대출회사에서는 고객 신용도를 흔히 프라임-점보-알트에이-서브프라임 등으로 분류합니다. 프라임(prime)은 프라임 모기지(prime mortgage), 곧 신용도가 가장 높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우량 부동산담보대출입니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경제용어 물가지수 [내부링크]

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를 말합니다. 보통 많은 개별상품의 가격을 종합해서 평균치를 구하고(이 평균치가 '물가'다), 특정 기준시점을 잡아서 물가의 추이를 지수 형태로 작성한 것이 물가지수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3월의 물가를 작년 3월 물가와 비교하려면, 작년 3월 물가를 100으로 놓고 올해 3월 물가가 작년 3월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지수로 나타내면 됩니다. 작년 3월 물가가 100일 때 올해 3월 물가지수가 120이라면, 물가는 전년 대비 20%가 올랐다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가지수로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 GDP 디플레이터 등이 있습니다.

브레이크 아웃 네이션 한국편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세계 경제가 건강한지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생체 신호를 확인하는 곳은 런던도, 프랑크푸르트도, 도쿄도, 뭄바이도 아니다. 바로 서울이다. 한국은 경제 데이터를 가장 일찍 보고하는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집계도 신속하지만 수치가 정확하고 신뢰성이 있다. 그뿐 아니라 한국 기업은 자동차에서 화학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외국에 활짝 개방되어 있다. 한국은 외국인의 주식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30%대다. 그래서 미국 S&P 500에 상응하는 코스피지수는 세계 경제의 동향을 매우 정확하게 반영한다. 2000년 실리콘밸리주를 비롯한 기술주가 인기종목이던 때나 2000년대 들어 10년간 중국 등 신흥대국 열풍이 불 때나 한국은 항상 그러한 추세의 중심에 서 있었다. 세계 금융업게 종사자들이 코스피지수를 '닥터 코스피'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것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한국은 숨 가쁘게 변화하는 산업계에서도 보기 드물게 항상 최첨단의 위치

경기종합지수 구성지표 [내부링크]

경기종합지수는 경기흐름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지수란 어떤 현상이 언제 얼마나 변하는지 측정해보기 위해 만들어 쓰는 통계 값을 말한다. 지수 중에서도 경제 관련 지수는 대개 상품의 가격이나 수량이 일정 기간 동안 얼마나 달라졌는지 재보거나 비교해볼 목적으로 만들어 쓴다. 예를 들어 물가가 얼마나 변하는지 알아보려면 퍼센트(%) 값을 활용해 '물가가 작년보다 5% 올랐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5%'가 물가 변화를 말해주는 지수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지수 중에서도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것은 경기지수라고 부른다. 경기지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경기종합지수는 그중 가장 종합적이고 대표적인 경기지수로 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이 경기종합지수 관련 통계를 작성 및 발표하는 공식 기관의 역할을 맡아 1981년 3월부터 매달 경기종합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종합지수는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까? '종합지수'라는 말에 걸맞게 고용·생산·소비·투자·무역·금융 등 국민경제의 주요

경제용어 소비자물가지수 [내부링크]

가계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단계의 상품 판매가를 종합해서 평균 낸 값을 기준으로 만드는 물가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이 갖가지 상품과 서비스 가운데 489개 품목을 골라 전국 38개 도시에서 대략 월 1~3회씩 조사해 매달 초 발표합니다. 조사품목 수와 지수 산출 기준년도는 통계청이 산업생산 등 각종 거시경제 통계를 5년에 한 번씩 바꿀 때마다 함께 바뀝니다.

경제용어 생산자물가지수 [내부링크]

국내시장에서 생산자 단계의 공장도가격 평균치(기업들끼리 대량으로 거래하는 상품의 판매가격을 종합한 평균치)를 기준으로 만드는 물가지수를 말합니다.

경제용어 생활물가지수 [내부링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구입해 쓰는 생필품(생활필수품)들의 평균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만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보조지표입니다. '장바구니 물가지수' 혹은 '체감물가지수'라고도 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만들 때는 소비자가 얼마나 자주 구입하는지를 감안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자주 구입하는 상품만 골라 물가지수를 만들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소비자의 물가 체감을 더 밀접하게 반영합니다.

경제용어 수출입물가지수 [내부링크]

수출 혹은 수입되는 상품의 가격을 종합 평균한 값을 기준으로 만드는 물가지수를 말합니다.

규모의 경제, 규모의 비경제 [내부링크]

규모의 경제는 생산규모가 커질수록 혹은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평균 생산단가(제품 단위당 생산비)가 하락하는 경제효과를 말합니다. 규모의 경제는 일반적으로 생산기술의 성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반도체나 자동차, 선박 같은 상품을 만들어내는 대규모 장치산업은 생산기술의 특성상 소규모 공장에서 소량을 생산해서는 생산단가가 비현실적으로 높아집니다. 반드시 대규모로 대량 생산해야만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즉, 생산기술의 성격상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대규모 생산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반대로 소규모로 생산하는 게 나은 산업도 있습니다. 악기나 도자기 생산업의 경우는 제품을 사람이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생산 규모가 커지고 생산량이 늘어나면 인력 비용도 더 들어 생산단가가 높아집니다. 이렇게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효과는 규모의 비경제 내지 규모의 불경제 효과라고 부릅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정반대 효과로 규모의 비경제 효과가

경제용어 리보(LIBOR) [내부링크]

런던의 은행 간 금리를 말합니다. 런던 은행가에서 신용도가 높은 은행들 사이에 영업 중 자주 필요한 단기자금을 융통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리보는 영국은행연합회(BBA)가 회원 은행들의 대출금리를 종합해 매일 고시합니다. 런던 금융시장이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 긴 역사를 지니고있고 거래 규모도 크기 때문에 리보는 일찌감치 국제금융시장에서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금리수준을 정하는 기준금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리보가 국제 단기자금 거래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이래 각국 금융회사들은 기업과 가계 등을 상대로 단기자금 융자금리 수준을 결정할 때 리보를 기준금리로 쓰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단기자금 거래금리 수준의 추이를 판단할 때도 리보 수준을 봅니다. 또, 통상 6개월마다 재조정되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개인을 상대로 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을 할 때, 그리고 금융기관이 외화자금을 차입할 때도 리보가 기준금리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은행들이 해

경제용어 포이즌 필 [내부링크]

주식회사의 경우, 누군가 다수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위협하는 사건이 생기면 이사회 결정만으로 해당 매수인을 뺀 모든 주주가 주식을 시가보다 싸게 살 수 있게 함으로써 주식 매집을 통한 적대적 M&A에 대응해 기업 경영권을 방어하는 제도입니다. 신주인수선택권제도라고도 하고 독소조항, 독약증권, 독약처방이라고도 부릅니다. 포이즌 필 제도가 마련된 기업에서는 적대적 M&A 세력이 접근해올 경우 기존 주주가 싼값에 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주주들에게 미리 권리를 부여해둡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대적 M&A 세력이 기업 지배권을 취득하려고 주식을 매집하더라도 기존 주주가 싼값에 주식을 매수하는 바람에 의결권 목표 지분율을 채우기 힘들어집니다. 포이즌 필은 M&A에 대응하는 경영권 방어수단치고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대적 M&A를 원하는 기업과의 협상을 주도해 회사의 매각 가격을 높임으로써 기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포이

경제용어 주택저당증권(MBS) [내부링크]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이나 금융회사가 개인들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면서 담보로 잡은 주택에 설정한 저당권이나 대출채권 자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는 이 채권을 발행해 다른 금융회사에 팔아넘김으로써 돈을 빌려간 사람들이 대출금을 상환하는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대출 원리금에 해당하는 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수한 자금을 활용해서 또 다른 주택담보대출을 내주고, 다시 채권(MBS)를 발행해 자금을 마련한 다음 대출을 되풀이하는 식으로 계속 영업합니다. MBS를 사들인 금융회사들도 만기까지 보유하기보다는 사들인 값에 적당한 이익을 얹어 다시 다른 금융회사나 펀드 등 주로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팔아넘김으로써 매매차익을 보고, 이런 식으로 MBS 거래도 되풀이됩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 보면 MBS는 장기대출에 따른 자금을 유동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증권입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을 한 개인들이 대출이자 지금을 연체하는 등 대출

국제정세의 이해 공부 [내부링크]

국제정치와 핵무기(핵이 평화를 가져오는가?)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투하되면서 끈질기게 저항하던 일본 제국주의는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그만큼 핵폭탄의 위력은 가공할 만했으며 이 새로운 무기는 국제정치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핵무기는 그 가공할 파괴력으로 인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이지만 많은 학자들은 미국과 소련의 갈등이 첨예하던 냉전이 양국 간의 핵전쟁 없이 종식될 수 있었던 것은 핵무기의 존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핵무기가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핵무기가 가진 무기로서의 특징을 알아보아야 한다. 우선, 핵무기는 기본적으로는 공격용 무기가 아니다. 이제까지 핵무기가 개발된 이후 핵 보유국이 포함된 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핵무기가 사용된 것은 일본에 대한 두 차례의 핵폭탄 투하가 전부이다. 핵무기는 상대방이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억지력을 제공하는 무기이다. 핵무기가 가지는 억지

경제용어 우호적 M&A [내부링크]

합병이나 인수를 마음먹은 기업이 상대기업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서 자산이나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하는 인수·합병(M&A)입니다. 적대적 M&A와 상대되는 개념입니다. 자산 인수 때는 경영권 취득을 전제로 주로 공장이나 점포 같은 영업용 자산 혹은 영업 노하우 등을 사들이고, 주식매수 때는 주주에게서 주식을 일부 또는 전부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합니다. 대개 대주주와 비공개 교섭을 하여 주식을 사는 방법을 씁니다.

경제용어 적대적 M&A [내부링크]

합병이나 인수를 마음먹은 기업이 상대 기업 소유자의 동의 없이 강행하는 인수·합병(M&A)으로, 우호적 M&A와 상대되는 개념입니다. 주식 인수로 M&A를 할 경우 상대가 우호적이라면 대개 대주주와 비공개 교섭을 해서 주식을 사는 방법을 씁니다. 그러나 적대적 M&A는 방법을 달리합니다. 매수 상대와 협의하지도 않고 M&A를 시도한다는 사실도 알리지 않은 채 증시에서 주식을 사 모읍니다. 흔히 증권회사 창구를 통해 주식을 대량 공개매수하는 방법을 쓰는데, 이때는 상대 회사 주주에게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 수량과 기간, 가격을 미리 알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솔제지가 동해투자금융 주식을 공개매수하여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국내 첫 M&A이자, 공개매수를 동원한 M&A 내지 적대적 M&A의 효시입니다. 1997년 말 외환위기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규제가 많아서 M&A가 일어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외환위기 직후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경제용어 역내펀드 [내부링크]

자산운용사가 국내법(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라 국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펀드를 설정하고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해외투자 펀드', '역내 해외펀드(해외 역내펀드)', '국내운용 해외펀드' 혹은 '역내설정 해외펀드'라고도 부릅니다. 해외 자산운용회사가 해외법에 따라 국내외 자금을 모아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역외펀드'와 함께 해외펀드의 양대 축을 이룹니다. 역내펀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해외부동산 펀드'도 있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인 리츠(REITs)에 투자하는 '리츠펀드'도 있습니다. 또, 역외펀드에 투자하는 역내펀드로서 '펀드오브펀드(FOFs)'라고 부르는 해외 재간접펀드도 있습니다.

경제용어 역외펀드 [내부링크]

해외 자산운용회사가 해외법에 따라 국내외 자금을 모아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역외 해외펀드(해외 역외펀드)', '역외 해외투자 펀드(해외투자 역외펀드)'라고도 합니다. 자산운용사가 국내법(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에 따라 국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펀드를 설정하고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역내펀드'와 함께 해외펀드의 양대 축을 이룹니다.

경제용어 선물거래 [내부링크]

선물(futures)을 주고받는 거래를 말합니다. 거래방식 면에서 현물거래와 상대되는 거래입니다. 현물거래 방식으로 거래하는 상품 곧 '현물'은 매매계약이 이루어지는 즉시 상품과 대금을 인도합니다. 거래 때 대금과 상품이 맞교환되므로 거래자 쌍방이 계약 시점과 동시에 혹은 계약 직후에 원하는 상품이나 대금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선물거래는 계약만 먼저 해두고 상품·대금의 인도는 나중에 하기로 날짜를 정해뒀다가 약속한 날이 되면 계약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선물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상품·대금을 맞바꾸기로 한 날이면 그사이 상품 값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거래를 이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상품 시세란 항상 변하기 마련입니다. 계약 당시 상품 시세는 결제 시점에 가서 더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어서 거래자 쌍방 간에 희비가 엇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물거래에서는 나중에 상품 시세가 어떻게 될지 미리 맞추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고, 그러지 못하면 손실을 보게 됩

경제용어 현물거래 [내부링크]

매매계약이 이루어지는 즉시 대금과 상품을 인도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이러한 거래방식으로 거래되는 상품을 곧 '현물'이라 일컫습니다. 현물거래는 거래할 때 대금과 상품을 맞교환하므로 거래자들이 피차 원하는 상품이나 대금을 계약 시점과 동시에 혹은 계약 직후 바로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거래방식 면에서 매매계약만 해두고 대금과 상품 교환은 나중에 하는 선물거래와 상대되는 개념입니다.

경제용어 옵션 [내부링크]

주식, 통화, 채권 등에 일정 기일·기간 안에 일정 가격으로 사거나(혹은 사지 않거나) 팔 수 있는(혹은 팔지 않아도 되는)권리를 붙여 매매하는 파생금융상품입니다. 옵션은 본래 어떤 상품을 일정기일 혹은 일정기간 안에 일정한 가격으로 사거나(혹은 사지 않거나) 팔 수 있는(혹은 팔지 않아도 되는) 권리입니다. 주식, 통화, 채권 등에 옵션을 붙이면 각각 주식옵션, 통화옵션, 채권옵션이 됩니다. 이처럼 주식, 통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만들어내는 옵션을 '옵션 계약 상품', '옵션 상품', '옵션 계약'이라고 부르며, 간단히 '옵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옵션 상품을 거래하는 일을 옵션거래라 합니다. 옵션거래도 여느 거래처럼 사고파는 일로 이루어집니다. 옵션을 사들이는 거래자, 곧 옵션 매입자는 옵션 매매계약 뒤 거래를 완결(결제)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계약금을 지불하고 옵션을 산 다음 권리행사를 할 수 있게 됐을 때 자신이 유리한 입장이라면 권리를 행사하고 불리

경제용어 GDP 디플레이터 [내부링크]

명목국내총생산(명목GDP)에서 물가변동의 영향을 없애 실질국내총생산(실질GDP)을 구하거나 물가지수로 활용하는 지수 형태의 통계도구입니다. GDP 수치는 물가가 변함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데 물가변동의 영향을 없애지 않은 채 집계한 것을 명목GDP라 합니다. 명목GDP에서 물가변동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부분을 빼고 계산한 것은 실질GDP라고 합니다. 명목GDP로부터 실질GDP를 계산해내려면 GDP 디플레이터를 쓰면 됩니다. 디플레이터란 물가변동의 영향을 받은 명목값 상태의 경제 통계(금액, 수치)에서 물가변동의 영향을 없애 실질 값을 구할 때 쓰는 지수 형태의 통계 도구입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다음 수식과 같이 명목GDP를 실질GDP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6년 명목GDP가 100, 실질GDP가 90이라면 GDP 디플레이터는 100/90×100 = 111.11% 입니다. GDP 디플레이터가 111.11%라는 말은 명목GDP가 실질GDP에 비

경제용어 모음 [내부링크]

1. 카르텔 종류가 같거나 비슷한 상품을 생산 · 판매하는 기업들이 서로 경쟁을 줄이고 시장에서 그들만의 안정적 지위나 독점적 이익을 얻기위해 가격이나 생산량 등에 대해 협정을 맺으며 결성된 기업결합이다. 2. 콘체른 콘체른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여러 개별 기업에 걸쳐 자본지배를 통해 거대한 '지배-종속' 관계를 구축하고 독점을 꾀하는 기업집중형태다. 흔히 대기업집단 또는 재벌기업이라고 부른다. 3. 트러스트 트러스트는 같은 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독점을 꾀해 개별 기업들이 경제적 독립성을 잃고 자본을 결합하는 기업집중 형태로 기업합동이라고도 한다. 때로는 법률적 독립성까지 잃고 아예 합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기업합병이라고 부른다. 4. 유가증권 재산가치를 갖고 있어서 다른 사람과 매매가 가능한 증서로 대표적인 유가증권으로는 주식, 채권, 수표, 어음 등이 있다. 5. 지역무역협정(RTA) 지역무역협정은 특정 지역에 인접한 여러 국가가 지역별로 무역 규제를 풀자고 맺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