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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꿔놓을 세상... 전염병과 전쟁, 그리고 대이동 [내부링크]

Jared Diamond의 '총 균 쇠(Guns. Germs and Steel)'가 다시 언론과 사람들에 의해 언급되...

[밴쿠버 맛집] 대중적인 프랑스 음식점 Chez Meme [내부링크]

영어와 프랑스어를 국가 공용어로 사용하는 캐나다에는 프랑스 음식문화가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고급 요...

[캐나다 조기유학] 나에게 적합한 효과적인 공부법...맞춤교육 [내부링크]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쓴이는 선천적인 '머리'는...

[밴쿠버 조기유학] 밴쿠버 명문 사립학교의 특징과 입학요건 [내부링크]

Fraser Institute에서 최근 발표한 BC 주 고등학교 랭킹에서 19개의 사립학교가 상위 20위권을 차지하...

[캐나다 속의 미지의 세계] 페르시안(Persian, Iranian) [내부링크]

캐나다에서 한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는 백인인 줄 알았는데 볼수록 백인은 아니고 알수록 한국인과 ...

[캐나다 속에서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내부링크]

노리히토 다카모도 왕자한국에 공식적으로 방문한 유일한 일본 황족이며,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Kingston...

[캐나다 속의 또 다른 나라] 중국 ② [내부링크]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중국 조기유학생들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들은 캐나다에서 공부한 후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조기유학] 조기유학 진짜 가고 싶니? [내부링크]

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고, 군대와 직장 등의 성장기를 한국에서 보냈다. 이...

[대학입시] 전공위주의 교육은 이제 그만 [내부링크]

"전공은 뭘로 정하는 게 좋을까요?"대학원서를 쓰는 순간이나 입시플랜을 수립할 때 학부모나 ...

[조기유학] 교육 컨설팅의 역할과 필요성 [내부링크]

입시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입시컨설팅의 필요성과 그 역할에 대한 것이다. ...

머리 나쁘다고 공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내부링크]

머리 나쁘다고 공부 못하는 것은 아니고,머리 좋다고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다위 명제를 자세히 분석해 ...

[형제의 나라 캐나다] 1. 정체성 [내부링크]

정체성(正體性):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IDEN...

[형제의 나라 캐나다] 3. 형제가 되다 Part Ⅲ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07Qz7EFxlMY1997년 11월 22일은 한국 역사상 세계적으로 망신...

[밴쿠버 맛집] Dim Sum (點心) [내부링크]

지금은 소반에 담긴 만두와 고기, 야채에 이르기까지 아침이나 점심때 먹는 수만 가지의 음식을 일컫는 세...

[밴쿠버 맛집] 밴쿠버에는 일본 음식점도 많다 ② [내부링크]

Hamaei Japanese Restaurant전여옥의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읽은 지가 참 오래전이다. 너무 오래전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렇게 일본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다. 이모할머니께서 일본에 사셔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 대한 이야기와 일본산 전자제품을 만질 기회가 많았다. 그저 어렸을 때는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이 좋아 일본에 대한 나쁜 기억은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싹트는 반일감정은 전여옥의 책처럼 일본이라는 나라가 마음속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한국에선 일본인을 만나는 것보다 일본이 한반도에 남긴 흔적을 만나는 게 더 쉬웠다. 여기 캐나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인들 만나.......

[형제의 나라 캐나다] 2. 우정의 시작 Ⅱ [내부링크]

한민족의 정체성을 논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한반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던 '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휴전)이다. 초중고를 거치면서 매년 6월은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로 초여름의 더위를 느낄새도 없이 바빴다. 반공 백일장, 사생대회, 웅변대회와 항상 TV에서 방영되었던 한국전쟁 다큐멘터리로 침울하게 보내야 했다. 이승복 어린이는 6월의 주인공이었고, 판문점과 땅굴을 견학하고 본 적도 없는 군인아저씨에게 위문편지를 썼다. 옆에서 그냥 할머니와 어머니를 따라서 울었던 이산가족 찾기 운동, 빨갱이라 손가락질 받았던 문익환 목사와 임수경의 방북, 통일 대통.......

[형제의 나라 캐나다] 3. 형제가 되다 Part Ⅱ [내부링크]

1960년대 캐나다 이민의 개척자 전택보캐나다 이민은 수출산업의 개척자 천우사의 전택보(1901-1980) 대표로부터 민간 차원에서 공식화되었다. ‘질박한 모습에다 진솔한 마음씨, 뛰어난 자질에다 경륜 또한 갖추시고 한평생 경제 입국에 앞장을 서셨었네. 이 땅의 모진 풍상 견디고 이기시며 공익과 봉사 속에 몸마음 바치시니 그 공덕 눈봉우리인 듯 드맑은 빛을 뿜네.’시인 구상이 전택보에게 보내는 헌사이다. (고정일, 주간조선)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열정적인 교육자이기도 했던 전택보 대표는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헌신한 기업인이었다. 전택보는 만년에 세상 사는 지혜를 이렇게 말한다.......

[캐나다 속의 또 다른 나라] 중국 ① [내부링크]

밴쿠버에는 중국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정적으로 영어를 배우기가 힘들 것 같으니 백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추천해 주세요어머님... 우리 학생들이 여기서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 배워서 그걸 써먹는 건 대부분 중국인같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이에요. 여기 밴쿠버에 중국 학생들 영어 엄청 잘하고 경쟁의식도 있어서 자극도 많이 받고 서로 상생할 수 있어요. 지금 강남 8 학군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시골에 가서 공부하라고 하는 거랑 같은 거예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내가 중국인의 이민 역사와 여기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 학생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 건.......

[밴쿠버 맛집] Bison or Buffalo? [내부링크]

Bison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들소를 일컫는 말이다. American Buffalo라 부르기도 하지만 Buffalo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들소나 물소를 칭하므로 북아메리카에선 Buffalo라는 말 대신 Bison이라고 해야 한다. Alberta의 Edmonton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을 가다 보면 Elk Island National Park라는 곳이 나온다. 거기에 가면 Bison을 실컷 볼 수 있다. Bison 고기를 좀 더 이쁘게 보이려고 한 것도 있지만 소고기에 비해 확실히 지방이 적다. 고기는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이다. 활동량이 많은 남성에게 특히 필요한 영양소인데, 단백질은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Testosterone의 생성을 돕는 작용을 한다. 4 파운드의 Bison 고기는 동.......

[형제의 나라 캐나다] 3. 형제가 되다 Part Ⅰ [내부링크]

한국 재계의 유펜 vs 맥길 인맥 양대 전쟁2013년 조선비즈의 송창섭 기자에 의해 한국 10대 그룹 계열사 CEO들의 학력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캐나다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뛴다. 그들이 모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까지 헤쳐나간 고난만큼 캐나다 교민사회도 대부분의 문화가 무르익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했던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앞서 발행한 [형제의 나라 캐나다] 1. 정체성 - 한국과 캐나다의 국가 정체성,[형제의 나라 캐나다] 2. 우정의 시작 Ⅰ- 교류 초기 캐나다 선교사의 영향, [형제의 나라 캐나다] 2. 우정의 시작 Ⅱ - 한국전쟁에서.......

캐나다 대학입시에도 수학 능력 시험이 필요하다 [내부링크]

SAT는 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 시 활용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며 재외 국민을 선발하기 위해 서울대, 연고대 등의 국제학부/글로벌전형의 입학 사정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SAT가 입학 사정 시 사용되는 주된 이유는 비교 가능성과 대학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의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대학에서 수능을 주된 평가 기준으로 삼는 이유 또한 이와 동일하다.그러나, 캐나다 대학의 경우 학생 간 비교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내신성적에 의존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최근 AP/IB 를 이수한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Provincial Test가 폐지되고 영어와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Literacy/Numeracy T.......

[밴쿠버 맛집] Sequoia Company of Restaurants [내부링크]

밴쿠버의 대표적인 Restaurant Chain인 Sequoia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네 군데이다. 스탠리 파크에 위치한 Teahouse, 콜 하버에 위치한 Cardero's, 그랜빌 아일랜드에 있는 Sandbar, 마지막으로 퀸 엘리자베스 파크에 위치한 Seasons비슷해 보이지만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밴쿠버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준다. 특히,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는 보리스 옐친, 빌 클린턴 대통령의 만찬을 주선했을 정도로 음식의 맛과 질은 세계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Sequoia에서 운영하는 식당들 중 내가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식당인 Cardero's, Teahouse, Seasons만 소개해 볼까 한다. 나머지 하나는 그렇.......

[캐나다 조기유학] 전 세계 명문 대학 동시 지원 [내부링크]

월스트리트의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는 프랑스에서 직송된 크루아상과 콜롬비아산 최고급 원두를 이태리산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뽑은 신선한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고, 독일차를 타고 출근한 후 중국산 컴퓨터와 한국산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본다. 업무가 끝난 후 프랑스산 와인을 곁들여 일본 사람이 만든 요리로 저녁을 해결하고, 스코틀랜드산 명품 스카치와 함께 한국 사람이 만든 최고급 침구에서 잠을 청한다.국가 간 이동을 가로막았던 비자와 같은 물리적인 장벽은 점차 없어질 것이고, FTA와 같은 국가 간 무역협정으로 세계는 동일한 경제권에서 움직일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대학을 진학했던 우리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변화는 먼.......

[AP/IB] AP를 활용한 효과적인 조기교육 [내부링크]

한국에서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은 ‘조기교육’이라는 것을 필수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공부할 내용을 학생의 수준에 맞게 정규 교과 과정보다 앞서 공부하게 함으로써 향후 내신성적 및 수능시험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함도 있고, 학생의 ‘자질’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전공분야나 장래희망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동양권 학생들이 아이비리그나 미국 명문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도 학부모나 학생의 ‘조기교육’에 대한 열망도 큰 몫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기교육이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생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부작용도 있지만, ‘대세’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아.......

[밴쿠버 맛집] Gastown의 터줏대감(19금) [내부링크]

Steamworks Brewing CompanyVancouver Downtown의 Waterfront에는 그레이트 밴쿠버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전철, 장거리 출퇴근용으로 운영되는 Westcoast Express, 노스밴쿠버와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Seabus, BC 주의 주도인 Victoria까지 가는 헬리콥터 등 주요 교통망이 한곳에 모여있는 Waterfront Station이 밴쿠버 역사의 시작점인 Gastown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매시간 증기를 품어내는 시계는 언제 봐도 신기하고, Gastown을 지나치며 볼 수 있는 밴쿠버 사람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엿보는 것도 재미있다. 10년 넘게 왔다 갔다 하면서도 항상 즐거움을 느끼는 건 밴쿠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바이러스처럼 나에게도 찾아오기 때문일 것.......

[캐나다 조기유학] IB의 달콤한 유혹 [내부링크]

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최근 한국에서도 대구와 제주에서 교육청 단위로 도입을 추진하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프로그램이다.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 특히 BC 주에선 사립학교와 교육청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Baccalaureate는 프랑스의 대입 수능시험으로 난해한 문제로 악명 높다. 난해한 문제를 출제하는 그들의 논리는 실력차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인데... 대학별 선발이 보편화된 한국대학의 수시전형에선 미국식 서류평가와 바까로레아의 난해한 구술평가를 혼용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정말 맛없는 쓴맛과 떫은맛을 섞어 놓은 일관성이 결여된 선발방식이다.악명 높은 '바까로레아'답게 IB .......

[형제의 나라 캐나다] 2. 우정의 시작 Ⅰ [내부링크]

History never repeats itself, but it does often rhyme.캐나다를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은 지 벌써 15년을 넘겼다. 한국인도 캐나다인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갈팡질팡하던 시절을 거쳐 '정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나는 여전히 어설픈 한국인이고 어설픈 캐나다인이다. 내 아들 Max 동호 역시 아빠가 경험했던 '정체성'의 혼란기를 거칠 것이고 자아를 찾는 여정 속에서 희로애락을 경험할 것이다. 모든 것이 Steve Jobs가 이야기했던 'Dot Theory'처럼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것들이라 믿는다. 나는 그가 앞으로 걸어야 할 여정.......

[캐나다 조기유학] 더 이상 학생들을 수포자로 만들지 마세요 [내부링크]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저는 수학이 너무 싫어요.”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매일 정답이 없는 이런 질문에 시달린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를 나열하면서 이 문제의 정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도대체 왜 우리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수학에서 부르짖는 수의 원리는 무엇인가?수학은 패턴을 규명하는 것이다. 수학자들은 모든 것에 패턴이 있다고 믿는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와 John Nash는 대표적으로 패턴을 규명했던 수학자였다. 게임이론의 창시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John Nash는 새의 걸음걸이에도 패턴이 있다고 믿었다. 패.......

SSAT/ISEE [내부링크]

미국이나 캐나다의 명문사립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SSAT라는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 캐나다의 경우 사립학교 중 College Prep School이 이 시험을 요구한다.캐나다의 초중등교육은 크게 공립과 사립으로 나뉘어지고 사립학교의 경우 College Prep과 카톨릭이나 기독교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된 Religious School로 나눌 수 있다. College Prep School의 경우는 대학과정의 수준높은 공부를 고등학교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AP School과 IB School로 나눌 수 있다. 밴쿠버의 경우 St. Georges, York House, Crofton, West Point Grey, Collingwood, Southridge 등에서 미국의 AP Program을 학생들이 이수할 수 있고, Mulgrave, Meadowr.......

[캐나다 조기유학] Parents & Teacher Meeting [내부링크]

캐나다에도 한국처럼 학부모회(Parents Advisory Committee)가 있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 때문에 마지못해 참여한 학부모회(PAC Meeting)에서 한국에선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을 보고 사뭇 놀랐다. 학부모회에서는 일정 금액 각출하여 학교를 위해 선생님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자는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 어렸을 때 학부모회에 다녀온 어머니가 누구 엄마가 뭘 해준다고 했다더라... 선생님들이 어떤 엄마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더라... 등등 나에게 비친 학부모회의 이미지는 좀 있는 분들이 자랑하는 자리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프리스쿨부터 학부모들은 돈을 각출하기보다는 시간을 쪼개서 함께 모여서 무언가를.......

[AP] AP 5점은 100% 가 아닙니다! [내부링크]

AP와 관련된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잘못된 정보가 많음에 놀란다. 각 과목별로 상대평가 방식으로 산정되는 점수는 난이도에 따라 5점을 받을 수 있는 점수대를 달리한다는 사실만 알아도 좀 더 효율적인 수험준비가 가능하다. 우선, 한국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들 중 어렵다고 여기는 과목들의 2019년 Collegeboard에 의해 발표된 점수 분포를 보면 아래와 같다. Calculus BC의 경우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반 정도가 5점을 받는다는 건 좀 의아하게 느껴진다. Calculus BC 가 AB를 포함하고 있고 챕터 3개 정도가 더 있지만 AB에 비해 5점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World History와 같은 Humanities.......

[밴쿠버 맛집] 매년 봄이 되면 그분이 오신다 [내부링크]

Sun Sui Wah Seafood Restaurant & Iona Beach Regional Park2월부터 4월까지는 차가운 북극해의 깊은 바닷물 속에서 제왕처럼 군림하던 그분을 영접하는 시간이다. 매년 봄 밴쿠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분은 주식지수만큼 관심 어린 눈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3월이 절정기라고 하지만 매일매일 변동되는 가격정보에 2월부터 맛보러 갈 날만 기다리며 평소엔 연락도 안 하는 중식당 웨이터들과 안부 인사를 주고받는다. 밴쿠버에서 내가 꼽는 최고의 중식당은 단연코 Sun Sui Wah이다. Kirin도 있고 좋은 중식당도 많이 있지만, 이 집은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라 나에겐 항상 No. 1이다. 점심때는 딤섬, 저녁.......

AP Economics [내부링크]

우리는 왜 경제학을 공부할까요?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돈'이라는 것에서 찾는다. 경세제민(經世濟民)에서 유래된 '경제'는 물질적인 부를 상징하고, 경제학의 목표는 부유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Economy Class'에선 'Economy'가 적은 비용으로 멀리 가는, 즉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의미로 쓰인다. Economics 또한 '경세제민'처럼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는 '효율성'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의 결과물은 '자본주의(Capitalism)'와 '공산주의(Communism)'로 귀.......

AP Statistics [내부링크]

캐나다에선 고등학교 과정에서 통계학 교육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 SAT/ACT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한다. '통계학 문제만 다 맞춰도 800 받을 것 같아요'SAT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수학시험을 보고 난 후 가장 많이 말하는 것이다. 요즘 Computer Science를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인 Data Science에서 통계학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대적이고, 'Big Data'라고 불리우는 가치있는 정보창출과정 역시 통계학의 발전이 없었다면 이루기 힘든 영역이다. 정작 현실적으로 가장 유용한 학문인 통계학이 캐나다 수학교육에서 등한시 되고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미국의 경우 초등학.......

[밴쿠버 맛집] 밴쿠버에서 아침을... [내부링크]

나이가 들어갈수록 달라지는 것 중 하나가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할수록 하루가 길어지고 시간이 더디게 감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다. 특히, 일요일은 일찍 잠에서 깨어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들리면 저녁이 되어도 우울하지가 않다. 주말엔 일분일초가 아까워 잠을 잘 수 없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난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고 대신 아침을 일찍 시작하려 노력한다. 일요일까지 집사람에게 뜨끈한 국과 밥을 청하기가 안쓰러워 우리 식구는 가끔씩 아침을 먹으러 간다.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대신하기도 하지만 이른 아침으로 하루를 최대한 길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브런치 레스토랑에 가는 것도 &.......

[밴쿠버 맛집] 밴쿠버에는 일본음식점도 많다 (1) [내부링크]

전통 일본식 가포 요리 전문식당 STEM Japanese Eatery아니 이런 곳에 이런 식당이?Burnaby 중심가에서 떨어진 주택가의 평범한 거리에 위치한 일식당은 비싸다는 불평보다는 제값을 하는 음식이 무엇인 지 나에게 알려 주었다. Vancouver Downtown의 비싼 일식당인 Miku, Minami, Tojo에 견주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착한 가격의 일본 음식점이었다. 변두리에 위치해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아름다운 요리를 선사하고 싶어 하는 Chef의 마음도 느껴졌다.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일하는 직원만 7~8명 정도 되는 전형적인 전통 일식집이었다. 이런 느낌은 North Vancouver에 위치한 Hamaei Japanese Restaurant 과 흡사했다. 들.......

[밴쿠버 조기유학] Reading 학원 절대로 가지마라 [내부링크]

Proficient readers spontaneously and purposely create mental images while and after they read.The images emerge from all five senses as well as the emotions and are anchored in a reader’s prior knowledge.15년 전 처음으로 가르치는 것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영국/캐나다/한국 대학으로 인도하였다. 하버드부터 이름 없는 칼리지까지… 대학에 관한 질문을 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한결같이 했던 말이 있다.그냥 두세요…재미있게 노는 게 제일 좋은 거예요..하지만, 그런 말을 들었던 어떤 부모도 그냥 놀게 두는 경우는 없었다. 내가 결혼을 하고 아들을 키우면서 그 녀석 또한 여기저기 배.......

[캐나다 조기유학] Writing Tutor 절대로 하지마라 [내부링크]

부제. 제발 이것만은 ㅜㅜㅜFor over three years, I have reaped unbelievable benefits from keeping and writing in a journal daily. Being able to have a place where I can analyze where I am, see my daily progress and capture quotes/sayings that really move me has been incredibly beneficial. As the late Jim Rohn once said, “A life worth living is a life worth recording.”언어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어법에 대한 학습도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지만,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게 국어의 문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다를 바가 없다.몇 년 전 학교에서 선생님으.......

[밴쿠버 맛집] 으슬으슬 추울 때 나는 이 집에 간다 [내부링크]

春秋火鍋 | #1 Hotpot in Vancouver사천요리의 중심지인 충칭에 가면 한 집 건너 Hot Pot(훠궈, 중국식 샤부샤부) 집이다. 충칭은 예로부터 육류 거래가 활발한 지역이었는데, 고기를 팔고 남은 부산물인 내장을 냄새가 역하고 먹기가 어려워 사천지방에서 나는 매운 고추와 양념을 이용하여 국물을 낸 후 그 국물에 끓여서 먹었던 것이 중국식 Hot Pot 요리의 기원이라고 한다. 부산의 돼지국밥처럼 아픈 역사지만, 지금은 부자던 가난한 사람이건 뜨거운 국물에 야채와 고기를 끓여먹으며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아기였을 때부터 집 근처에 있었던 Hot Pot 집의 영향으로 특유의 냄새에 익숙해진 아들 덕분에 온 가족이 마주 앉아 Hot Pot을.......

[밴쿠버 맛집] 밴쿠버에는 베트남음식점도 많다 [내부링크]

하노이식 쌀국수 전문점 Wooden Fish밴쿠버에서 볼 수 있는 베트남 국숫집과는 다르게 일단 깔끔하다.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퓨전 베트남 음식점처럼 느껴진다. 어느 동네를 가던지 쉽게 볼 수 있는 베트남 국숫집이지만 하노이식 음식점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인 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퀘벡주, 특히 몬트리올에는 맛있는 베트남 국숫집이 많다. 밴쿠버 다운타운에도 프랑스식 크레페를 팔았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었는데 그 주인도 베트남 사람이었다. 이곳 밴쿠버에선 점심 대용으로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즐겨 먹는 사람들도 자주 목격할 수 있고, 백인과 중국 사.......

[밴쿠버 조기유학] Phonics - 발음중심어학교육법 [내부링크]

Phonics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IKEA’는 ‘아이키아’로 ‘Nikon’은 ‘나이콘’으로 발음한다이러한 차이는 영어의 발음 원칙에 근거한다. 한국어의 경우는 글자 단위로 읽는 방법만 익히면 발음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영어는 단어마다 특유의 발음 규칙이 존재한다.중국어나 베트남어에서 성조가 문장의 뜻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듯이 영어에는 음절이 그런 역할을 한다. 밴쿠버에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Coquitlam)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음절을 기준으로 발음을 하면 ‘코(Co) 큇(Quit) 람(Lam)’이라고 해야 한다. 특히 ‘quit’이라는 단어의 경우 정확하게 발음하는 외국인을 본 적이 거의 없다.......

[밴쿠버 맛집] Atlas Steak + Fish [내부링크]

밴쿠버에서 유명한 스테이크하우스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Gotham과 HY's를 꼽을 수 있다. 동일한 회사에서 운영하기에 메뉴나 세팅이 비슷하다.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어둑함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함을 살린 조명에서 반드시 시켜야만 할 것 같은 붉은 와인을 옆에 두고 피 튀기는 스테이크를 육즙의 맛이라 여기고 소리 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입속에서 교양 있게 씹어야 한다. 스테이크보다는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삼겹살과 갈비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한국 사람인 나에게 스테이크하우스는 '그냥 고깃집에 갈걸'이라는 후회를 항상 안겨주었다. 한 번은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빵이 너무 맛있어서 정.......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의 역사가 시작된 곳 Fort Langley [내부링크]

'Fort'는 요새라는 뜻을 가진 'Fortress'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Port'는 항구라는 의미로 특히 'p'와 'f' 발음이 약한 한국 사람들은 주의해서 발음해야 할 단어이다. 넓게 둘러 싸인 울타리 중간에 조그맣고 앙증맞게 뚫려있는 문을 지나면 넓게 펼쳐진 마을이 나온다. 옹기종기 자리 잡은 건물들은 튼튼한 캐나다산 나무로 만들어진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자리잡고 있다.야생동물과 호전적인 원주민 부족과 해적들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고 새로이 개척한 땅에서 그들은 희망을 꿈꾸었을 것이다. 한국에는 민속촌이 있어 옛 조상들이 살아왔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곳을 캐.......

[밴쿠버 조기유학] BC 주의 초등학교 순위 [내부링크]

해마다 Fraser Institute에서 발표되는 학교랭킹은 학군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Fraser Institute는 20년 넘게 BC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학교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캐나다 역시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학교의 순위자료는 부동산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아래표를 비교하면서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Score 이다. 사립학교의 경우 대체로 평점이 높지만, 공립의 경우 순위가 내려갈수록 평점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공립의 학비는 거주자의 경우 무료이지만, 유학생의 경우 교육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CAD 15,000 정도이.......

[밴쿠버 조기유학] BC 주의 고등학교 순위 [내부링크]

밴쿠버 최고의 학군인 Vancouver West 지역에 위치한 Lord Byng Secondary SchoolSecondary School의 경우 상위권 대부분의 학교는 사립이다. 각 지역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공립의 경우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노스밴쿠버가 학군으로 따지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위의 학교들 중 대부분은 사립학교이지만, 많은 한국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코퀴틀람에 위치한 French Immersion School인 Dr. Charles Best가 눈에 띈다. 위 순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Vancouver West 지역의 학교는 영재 프로그램인 Mini School을 공립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다. 유학생이 Mini School에서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

[전략적인 캐나다 유학] 캐나다 조기유학 후 대학가기...가자! 세계로 [내부링크]

십 년을 넘게 학원을 운영하면서 필자가 지도한 학생들은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였다. Harvard, Princeton,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LSE, UCL, Waseda... 그리고 당연히 UT, UBC, McGill그들이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Global Citizen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세계가 조금씩 모여 만든 캐나다 그 속에서 진정으로 국제화된 이곳 밴쿠버에서 세상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미국대학9학년부터 학교생활 열심히!!SAT or ACTAP or IBExtracurricular자소서 열심히 쓰자.. 그럼 된다10학년부터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자SAT or ACTAP or IBExtracurricular자소서그리고... 졸업하고 한국 가서 인터뷰 준비 열심히 해라 (.......

[캐나다 조기유학] Testimonials [내부링크]

Thank you for your help with my application and helping me realize my dream of going to Princeton! You were always so encouraging and reassured me when I doubted myself. You always listened to my opinions and gave me invaluable suggestions. Most importantly, you always believed in me, although I sometimes had a hard time believing in myself. I hope that we will stay in touch, and I hope to bring you further good news in the future. Thank you so much for everything you did for me. Without you, I would've been a car without oil, chocolate cake without chocolate. You were my partner in crime.......

[캐나다 대학입시] UBC 모집요강 뽀개기 [내부링크]

요즘 가장 들어가기 어렵다는 UBC의 모집요강을 들여다보면 캐나다 대학에 들어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Admission Requirements 1. 영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English Proficiency)2. 기본적인 요건3. 지원 전공별 요건4. AP1 English ProficiencyCanada 학교에서 4년 이상 재학한 경우 12학년 영어성적 70% 이상 획득한 경우TOEFL 90점 이상 / IELTS 6.5 이상2 GeneralHigh School Diploma11학년 및 12학년 영어 70% 이상6개 이상의 12학년 과목 이수3 UBC Engineering전공별 추가 요건은 웹사이트에서 반드시 확인하자<최소 요구 사항>English Studies 12, Pre Calculus 12, Chemistry 12, Physics.......

[캐나다 조기유학] AP/IB 가 도대체 뭐길래... [내부링크]

꾸준함과 성실성이 요구되는 IB미국식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는 APSAT/ACT처럼 표준화된 성적 지표이다대학과정에 해당하므로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해야 하는 대학입시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미국/한국/영국/캐나다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점수가 주는 실망감이 뒤따를 수 있지만 하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학생도 학부모도 그 사실 하나만으로 큰 동기부여가 되고 희망을 가지게 된다.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고 유럽식 교육방식을 따른다. 학교 성적과 시험 결과를 토대로 각 과목별 7점 만점으로 최종 점수가 부여된다. AP는 Collegeboard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주가 되며, 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매.......

[캐나다 조기유학] SAT/ACT... 아직도 고민이야? [내부링크]

부제: Just Do It... 너 맘대로 하세요SAT와 ACT는 미국 및 한국 대학 진학을 위한 가장 객관적인 정보로 입학 사정의 중요한 평가 지표이다. 특히,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성적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없기에 객관적인 우열을 가늠할 수 있는 SAT나 ACT는 중요한 입학 사정의 기준이 된다. 결론적으로, 두 시험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10년 이상 대학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두 시험 중에서 갈등하는 것을 봤지만 결국 어떤 시험을 치르던 학생 본인의 실력만큼 점수는 나오고,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지 보편화 시킬 수 있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밴쿠버 맛집] 밴쿠버 중식당 iDen & Quan Ju De [내부링크]

밴쿠버 최고의 북경오리를 맛볼 수 있는 iDen & Quan Ju De Beijing Duck House (全聚德)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던 발음도 어려운 최근에 새로이 문을 연 중식당.캐나다 최초의 5D Restaurant이라고 하는데 고급 코스요리를 맛보지 않고선 그게 뭔지 알 길은 없다. 천장까지 스크린을 이용하여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고 하는데... 중국 식당 답지 않게 백인 여성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건너편엔 밴쿠버 시청이 있고, Cambie Street라는 것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눈에 띈다. 시청 앞이라 음식에 장난치지는 않겠다는 생각은 테이블 위에 화려하게 놓인 수저세트와 장식에 죄송합니다... 손을 씻.......

[캐나다 조기유학] 캐나다와 한국의 교육제도 비교 [내부링크]

부제: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BC주의 교육시스템유치원부터 초등학교에서...한국의 경우 유치원을 마친 후 초등학교 입학이 진행되지만 캐나다는 초등학교에서 유치원 교육이 제공된다. 학기는 매년 9월에 시작하고 만 5세부터 유치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2020년 9월 학기의 경우 2020년에 5살이 되는 2015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게 된다. 이에 반해, 3월에 학기가 시작하는 한국의 경우 빠른 16년생이 포함될 수도 있다.9월에 학기가 시작하는 대부분의 나라엔 'January Baby'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3월생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덩치도 크고 성숙한 편이어서 왜.......

[밴쿠버 조기유학] 왜 밴쿠버로 가야 되냐고? [내부링크]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밴쿠버 전경1밴쿠버는 너무 심심해요. 마치 동화책 속에 있는 것처럼... 평화롭고 잔잔해요. 선생님은 밴쿠버에 계속 사실 거예요? 2우리 아기 때문이라도 여기 계속 있어야 할 것 같아...겨울에도 춥지 않고, 여름에도 그렇게 안 덥고, 모기도 없고무엇보다 밤에도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밴쿠버의 물가는 북미에 있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싼 편이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서울과 비슷한 것 같다. 음식값은 조금 높지만, 기름값은 싸다. 병원비는 공짜지만 약 값은 비싸다. 그래서 의사들이 웬만하면 약 안 준다.밴쿠버는 항상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5 안에 든다. 한국에서 이민.......

[캐나다 조기유학] 아는 사람만 안다는 캐나다 유학의 비밀무기 (French Immersion) [내부링크]

캐나다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수반되는 French Immersion School은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Early Immersion과 6학년부터 시작하는 Late Immersion으로 나눌 수 있다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국가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고, 어느 학교에서든 수준 높은 프랑스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Francophone(프랑코포네)의 의미를 가끔씩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Francophone는 프랑스어가 주언어(First Language, Mother tongue)의 경우에 쓰는 말이기 때문에 Francophone School은 French Immersion School과 다르다. French Immersion School을 선택하는 이유Learning .......

[캐나다 조기유학]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캐나다 교육 환경 [내부링크]

내가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가졌던 생각은 아주 단순했다. 아침에도 공부,점심때도 공부,저녁때도 공부...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게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주된 이유였다. 물론 친구들, 추억들, 그리고 성장(?)도 따라 주었지만...지금 나에게 '교육'이라는 것을 정의하라고 하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상당히 어려운 질문이고 수많은 답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주관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최근 급속히 증가한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OECD 국가들 중 캐나다의 교육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학력 수준 또한 높다. 내가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부동산 중개인(Realtor)은 학사학위를 받았다는.......

[해외여행] 튼아~~캐나다 돈을 뚫어지게 쳐다보면... [내부링크]

화폐지리학시작하기에 앞서 그 나라의 돈을 봐!!그럼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역사적인 사건들 등등 재미있는 게 많이 등장하거든캐나다 화폐는... 니켈(Nickel)이라 불리는 5 Cents, 다임(Dime)이라고 불리는 가장 작은 크기의 10 Cents, 4개 모이면 1달러가 된다는 쿼터(Quarter), 1달러인 루니(Loonie), 2달러인 투니(Toonie)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 100달러를 단위로 하는지폐그리고 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THIS NOTE IS LEGAL TENDER'라는 글귀가 보이지?여기서 'TENDER'의 의미는 엘비스의 노래 'Love me tender'도 아니고 'Chicken tender'도.......

[캐나다 조기유학] 대학은 왜 가야 하는가? [내부링크]

우스개 소리 같지만 명문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3가지가첫째, 조부모의 경제력둘째, 엄마의 정보력셋째, 아빠의 무관심이라고 한다. 대학입시학원을 10년 넘게 운영한 필자가 뭔가 씁쓸함을 느끼는 것은 이 세 가지가 지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이다.대학은 부모가 가는 곳이 아니라 학생이 가는 곳이기에 학생들과 미팅을 하면서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넌 대학에 왜 갈려고 하니?가장 기본적인 질문이지만 제대로 답을 못한다. ‘좋은 직장’, ‘편안한 삶’,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등’…물론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직장을 구할 기회가 많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