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master777의 등록된 링크

 flymaster777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60건입니다.

fs (팸섭) [내부링크]

나의 앞에 있는 fs(팸섭) 너의 마지막 남은 속옷을 벗길 거야. 친절하게 웃어주는 나는 없어.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아무 감정 없다는 듯이 말할 거야. "벗어" 천천히 천천히. 내 시선을 느끼도록. 구석구석 볼 거야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한 방울, 한 방울 흐르는 땀. 은밀한 곳에서 흘러나오는 애액까지도. "모든 것이 내 것" 수치스럽게 엉덩이를 치켜들고 스스로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자신의 주인님인 나에게 보여주게 할 거야. 감추어졌던 그녀의 은밀하고 야한 그곳을 나에게 보이게 할 거야. 그리곤 속삭여줄 거야. "음란한 아이" 그 동안 자신의 야한 모습을. 자신의 음란함을. 부정하고 부정했던 지금까지의 모습이 가면이었음을 깨닫고 수치심에 떨리게 만들겠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야한 모습을 보게 하겠어. "외면했던 자신의 다른 모습을" 수치심에 익숙할 때쯤 자신의 모습을 인정 할 때쯤 개 목걸이를 목에 걸어줄 거야. 그리곤 내 발아래 엎드려 복종하게 하겠어. "이제 편안해 질거

위치각인 [내부링크]

서브에게 목줄을 채우고 거울 앞으로 끌고 간다. “고개 들고 거울 봐” ---------------------------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는 서브. 목줄을 찬 자신의 모습과, 그것을 움켜쥐고 있는 주인님이 보인다. --------------------------- 목줄을 쥐지 않은 손으로 서브의 양 볼을 힘껏 움켜 쥐고 귓가에 속삭인다. “목줄이 참 잘 어울리는데. 많이 예뻐” --------------------------- 그렇게 서브는 주인의 색으로 예쁘게 물들어 간다.

낮아짐 (골든) [내부링크]

서브의 시점에서 쓴 골든(골든샤워)입니다. 관계 후 주인님께서 얼굴에 사정을 하셨다. "초롱아.. 얼굴 씻어줄께" . . . . . "네 주인님. 감사합니다" . . . . . 나를 데리고 화장실로 들어간 주인님. . . . . . "바닥에 꿇어 않자" . . . . . "네 주인님?" . . . . . "앉으라고!!" . . . . . "씻겨주시는거 아니었나요?" . . . . . "씻겨줄테니 앉아" . . . . . 주인님의 명령대로 바닥에 꿇어 앉았다. 주인님께서는 내 얼굴 앞으로 주인님의 물건을 꺼내신다. . . . . . "이제 여기서 물 나올테니까 그걸로 씻어" . . . . .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 . . . . 주인님의 물건에서 골든이 나오고, 따뜻한 물줄기가 내 얼굴에 뿌려진다. 얼굴에 사정을 받고, 주인님의 골든으로 씻음당하는 서브. 낮아짐을 몸으로 경험한다.

스팽 (스팽 팁 포함) [내부링크]

서브는 주인님의 지시에 따라 OTK자세(돔의 무릎에 배를 대고 엎드린 자세)를 취한다. "왜 맞는지 알고 있지?" . . . "잘 모르겠어요 주인님." . . . "아무 이유 없어. 그냥 너의 몸에 내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때리는거야." 서브는 주인님의 말씀에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핸드부터 시작한다." "고개는 바짝 들어 앞을 바라보고, 맞을 때 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복창해." 서브는 자신의 엉덩이에 주인님의 손길이 닿을 때 마다 자신의 몸에 당신의 흔적을 남겨주시는 주인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점점 빨갛게 물들어 가는 서브의 엉덩이.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입으로는 아프다며 낑낑거리지만 신음소리가 무색하게 음부는 젖어들어간다. "아프다면서 구멍은 왜 젖을까? 거짓말 하면 더 맞는다" 주인님의 말에 수치스러운 감정을 느끼며 더욱 젖어가는 서브. 시간이 지나며 묵직하게 느껴질 엉덩이의 통증과 짙어질 멍 자국. 돔은 서브의 엉덩이에 새겨질 자신의 흔적을 기대하며

관장플 [내부링크]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는 서브. 주인은 눈 앞에 보이는 서브의 애널에 준비한 관장약을 주입한다. 불편하고 수치스러운 자세와 약이 몸 속으로 주입되어지는 이물감 때문인지 서브는 얼굴을 찡그린다. 주인은 관장약의 주입이 마무리되었다는 의미로 서브의 엉덩이에 손자국을 남겨주고, 배를 주물러 주며 말한다. "무릎꿇고 앉아. 10분만 그대로 있자~" '10분' 일상에서는 긴 시간이 아니지만, 관장약을 주입해본 서브는 얼마나 긴 시간인지 알 것이다. 관장약을 주입할 때의 수치스러운 느낌과 이물감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싸하게 아파오는 아랫배의 통증으로 몸은 들썩이고, 손에는 땀이 난다. "왜 꿈틀거려? 그대로 있지못해" . . "주인님......" . . "........" . . "주인님....." . . "왜. 무슨 할말있어?" . . "주인님. 배가 아파요. 싸게 해주세요" 서브는 부끄러운지 개미소리로 말한다. . . "뭐라고?" . . "배가 아파요. 싸게 해주세요" . .

도그플 [내부링크]

다 큰 성숙한 여성이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고 주인님 앞에 서 있다. 주인님은 준비한 목줄을 서브의 목에 채워주고, 서브의 목줄을 당긴다. 주인님의 리드에 따라 네 발로 기어다니는 서브. 중력을 받아 아래로 쳐진 젖가슴, 애액으로 범벅되어 벌어진 그곳. 주인이 던져준 물건을 입으로 물어와 주인 앞에 엎드려 칭찬 해달라는 표정으로 멍멍 거리며 주인님의 손길을 갈구한다.

드랍(drop)과 애프터케어(aftercare) [내부링크]

sm플레이를 한 후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애프터케어다. 애프터케어는 말 그대로 플레이 후(after) 케어(care)해주는 것이다. sm의 플레이는 돔과 서브, 서로에게 강한 자극과 흥분을 준다. 플레이에서 오는 자극과 흥분은 두 가지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 하나는 욕망이 충족되었다는 만족이고 다른 하나는 정반대의 감정이다. 만족과 반대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감정은 사회, 도적적 통념에서 벗어났다는 죄책감으로부터 오는 것일 수도 있고, 육체와 정신의 감정적 격차에 따른 공허함일 수도 있다. 이런 감정을 가리켜 드랍(drop)라고도 한다. 요즘 말로 현타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일반적으로 드랍은 돔보다는 서브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돔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에 플레이 후 돔과 서브는 서로에 대한 애프터케어를 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스팽과 같이 신체에 타격을 가하거나 자국이 남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 찜질이나 약을 발라주는 일. 수고했다 말하며 허그, 플을

스팽(스팽킹), 체벌 부위 [내부링크]

스팽할 때 안전한 부위가 있는 반면 위험한 부위도 있다. 이 사실을 무시한체 난 돔이니까 내 마음데로, 때리고 싶은데로 때리겠다 하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다. 돔은 서브를 망가트리는 사람이 아니라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사람이다.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아래의 내용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참고하여 즐거운 성향 생활하시길 바란다 - 엉덩이 가장 대중적인 스팽 부위다. 신체 중 살이 가장 많은 부위로 안전하고, 자국도 잘 남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 일부러 노출 시키지 않는 한 들킬 위험도 적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핸드, 케인, 패들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고, 돔도 편하게 때릴 수 있고, 서브도 편하게? 맞을 수 있다. - 허벅지 엉덩이 스팽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허벅지로 이어진다. 허벅지는 근육이 많은 곳임에도 아프고, 통증도 오래가며, 회복속도도 느리다. 뒷 허벅지보다 앞 허벅지의 고통이 더 심하며,

스팽(스팽킹), 체벌 도구 [내부링크]

사람들(바닐라)이 sm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맞고, 때리는 것 스팽이라는 단어는 모르지만 맞고, 때리는 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스팽은 sm을 설명하는데 빠질 수 없고, 기본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나 또한 스팽을 좋아한다. 스팽을 서브의 잘못을 알게 하는 훈육의 방법으로도 사용하며, 서브의 위치를 알게 하는 조교의 방법으로도 사용한다. 이유 있는 스팽이든, 이유 없는 스팽이든 스팽은 서브에게 긴장, 부끄러움, 고통, 두려움 등의 감정을 주며 성적 흥분을 불러일으키며 성장시킨다. 또한 고통을 즐기는 마조에게 스팽은 그 자체가 흥분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sm을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팽에 대해서 몇 차례에 걸쳐 포스팅 하려고 한다. 오늘은 첫번째로 도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손 (Hand) 가장 광범위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도구다. 신체 모든 부위를 타격할 수 있으며 자국도 예쁘게 남는다. 다만 서브에게만

SM관계를 설명하는 단어 - 디엣(ds), 연디, 일플 등 [내부링크]

SM 플레이와 성향자의 관계를 말할 때 흔히 디엣(ds)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디엣은 주종의 관계를 의미하는데, 디엣 외에도 연디(연애디엣), 일플 등 여러 표현으로 관계의 용어를 설명합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차이가 있는 용어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일플’ - ‘일회성 플레이’의 줄임말로 관계가 없거나 관계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파트너를 만나 즐기는 일회성 플레이를 말합니다. 바닐라 세계에서 말하는 원나잇과 비슷한 단어입니다. 성향자로서 파트너가 없는 상태에서 욕불이 올 때 일플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디엣을 맺기 전 일플을 통해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바닐라가 말하는 속궁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플' - '온라인 플레이'의 줄임말로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주종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전화, 카카오톡이나 sns를 사용하여 연락하며 플레이를 합니다. 돔이 지시하는 미션을 서브가 수행하며 보고 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오프라인 플레이가 아니기에 할 수 있는 플레이가

SM 플레이 용어정리1(ㄱ~ㄹ) [내부링크]

SM 플레이는 다양하다. 이게 진짜 sm플레이다 할 것도 없고, 이 방법 만이 플레이의 정석이라 말할 것도 없다. 돔과 섭이 즐기고, 재미있어 하는 플레이를 하면 되는 것이다. 플 중에는 돔이 좋아하는 플레이도 있고, 서브가 좋아하는 플레이도 있다. 반대로 못하고 부담스러운 플레이도 있다. 돔으로써 흐뭇할 때는 아직 해보지 못한 플레이에 기대 반, 걱정 반인 서브를 하나 하나 가르쳐가며 성장되어져 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기도 하다. 오늘은 여러가지 플레이중에 일반적으로 알려지고, 주로 하는 플레이를 3회에 걸쳐 포스팅 하고자 한다. 1회 : ㄱ~ㄹ - 가구플 : 롤플레잉의 한 종류로 서브를 가구의 일부(의자, 테이블 ...)로 만드는 플레이. 가구 종류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의자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돔은 서브를 사용하는데서 느끼는 정복감이 있다. - 간지럼플 : 서브의 신체를 구속시킨 후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간지럼 피우는 플레이 - 강간플 : 강간의 상황을 설정하여

SM 성향 인지의 단계 [내부링크]

성향자들이 자신에게 있는 sm 성향을 인지하였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가 되어 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을 때에 남학생들은 성에 대한 로망을 갖습니다. 로망을 따라 야동, 야설을 찾아보고, 친구들과 히히덕 거리면서 성을 받아들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속에 있던 sm 성향을 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학생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여학생들도 남학생과 똑같이 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지만 여학생들에 대하여는 유교적 잣대를 들이대며 교육합니다. 순결을 말하면서 성은 되도록 “피해야 하는 것, 위험한 것,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성에 대해서도 그러한데 sm이나 sm성향은 더더욱 금기시 해야 할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향을 점화시킬 계기가 마련되면 인지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인지 되었을 때 수용까지의 시간이 걸리게

'SM', 'BDSM'의 의미(뜻)와 분류 [내부링크]

'SM'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궁금해서 인터넷을 쳐보신 분들이 있을텐데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SM엔터테이먼트입니다. “SM엔터테이먼트에서 하는 일들이 'SM'?”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겠죠. 당신이 알고자 하는 SM은 엔터테이먼트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묶고, 때리는게 'SM' 아니냐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SM'플레이에 그런 요소들이 들어가지만 그것만으로 'SM'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SM'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요즘은 활발한 연구?를 통해 SM 성향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설명하지만 (참고 https://blog.naver.com/flymaster777/222419773785) 모든 성향의 바탕에는 'S' - Sadism(사디즘, 가학증), 'M' - Masochism(마조히즘, 피학증)이 있습니다. 돔/섭, 디그레이더/디그레이디, 브랫테이머/브랫, 헌터/프레이, 마스터/슬레이브... 등등 성향을 여러

sm 성향의 종류와 정의 [내부링크]

sm성향은 지배와 복종에 기반하여 세부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도미넌트(지배) / 서브미시브(복종) - 도미넌트는 “지배하는”이라는 뜻으로 상대방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상대방을 자신의 의지대로 지배하는 일입니다. 도미넌트가 상대방을 지배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각기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파트너가 절대적으로 복종하길 바라는 돔도 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종을 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의 상대의 저항을 즐기는 돔도 있습니다. 플레이 중에만 지배하는 돔도 있으며, 일상 생활도 관리하며 지배하는 돔도 있습니다.) - 서브미시브는 “복종하는, 순종하는”이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명령과 지시에 따르며 복종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성향입니다. 서브미시브는 취향에 따라 상대방에게 완전히 순종하기를 바라는 사람부터 강제로 굴복당하기를 바라는 사람까지 존재하지만 그들의 공통된 목적은 상대방에게 복종하고 통제되어

컴플렉스 [내부링크]

가끔 돔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컴플렉스를 가리고 싶어 돔의 옷을 입고 나타나는 것 같다.

Happy New Year [내부링크]

블로그에 방문한 모든 분들 2023년 행복한 한 해 되셨으면 합니다.

서브의 매력 - 양면성 [내부링크]

내 앞에 있는 너의 양면성에 매력을 느낀다. 지적이고 똑똑하지만 내 앞에서 단순한 바보가 될 때. 자존심 강하고, 능력있지만 내 앞에서 한없이 낮아지고, 무능력할 때. 청순하고 귀엽지만 내 앞에서 음란하고 음탕할 때.

흔적 [내부링크]

너의 젖가슴을 스팽하며 너의 가슴에 수묵화를 그리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 . . . . . . . . . 사실 내가 남기고 싶은 것은 멍이 아니라 너의 가슴(마음)에 나의 흔적을 남기는 거야.

서브와 슬레이브의 차이 [내부링크]

서브와 슬레이브는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은 면이 있다. 둘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쉬운 구분법은 "소통의 여부"로 구분하는 것이다. . "서브"는 "소통을 통한 합의된 복종"을 하는 것이고, "슬레이브"는 "지시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한다. . . 서브는 돔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어필할 수 있다. 반면 슬레이브는 마스터의 의지와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혼란함 [내부링크]

자신에게 있는 성향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거의 대부분 혼란을 겪는다. 인정할 수 없는 성향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이 성향에 왜 끌리는지 알지 못하고, 자신의 성향을 부정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향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향은 잠재적 형태로 존재했던 성질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나타난 성향은 사라지지 않는다. 성향의 문제는 부정하면 할수록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혼란함을 가중시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회적 위치, 사회 문화적 통념, 도덕적, 종교적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자신의 몸과 마음이 무엇에 반응하는지, 무엇에 끌리는지 듣는 것이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것이 단순한 호기심, 강한 자극을 원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 때 성향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서브의 불안과 두려움 [내부링크]

"한치 앞도 알 수 없는것이 인생" 이 말은 인간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어떤 사람도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한다. 기대하고 예측은 할 수 있어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기에 나타나는 현상이 '불안'과 '두려움'이다. sm에 발을 들여 놓은 서브, 돔을 찾아 대화하는 서브, 디엣을 시작하고 돔의 지시를 받는 서브. 각 과정마다 미래를 알지 못하기에 생기는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 해보지 않았기에, 못할 것 같은데, 이전의 나쁜 경험으로 인해 갖게 되는 두려움이 있다. 그럴 때 돔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믿어라? 그냥 참아라? 그게 서브의 바른 자세다" 하는 것일까? 아니다. 서브가 가진 불안을 이해해야 한다. 불안한 그 마음을 공감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서브의 마음 속의 두려움이 사라질 수 있도록 믿음을 주어야 한다. 주인에 대한 믿음의 크기가 두려움의 크기보다 커질 때 서브는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스턴트 sm이 가능할까? - 글을 쓰는 이유 [내부링크]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인스턴트 음식. ‘빨리빨리’의 우리나라에 어울리는 것 같다. 바로바로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컨텐츠. 흔히 말하는 ‘숏폼’도 요즘 세대에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인기가 있다. ‘틱톡’이 인기를 끌자 인스타그램도 ‘릴스’, 유튜브도 ‘쇼츠’ 서비스를 내놓았다. 숏폼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15초 정도 되는 짧은 동영상에 무슨 내용을 담겠어” 생각하며 무시했는데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며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인스턴트 컨텐츠인 ‘숏폼’을 보며 인기의 이유를 생각해봤다. * 직관적이고 효율적 영화나 드라마는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보다 짧은 유튜브도 대부분 수십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숏폼은 재미를 위해, 결론을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결론을 볼 수 있다. * ‘선택’의 필요 없음 롱폼(영화, 드라마) 컨텐츠는 보고 싶은 것을 골라야 한다. 보고 싶은 사람이 볼 것을 선택해야지만 볼 수 있다. 하지만 숏폼은 아무

사랑하면 준다 (돔) [내부링크]

돔은 서브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어 줍니다. 돔은 그 공간을 자신의 소유물로 채우고, 소유물이 자신의 색으로 물들어 갈 수 있도록 길들이고 사용합니다.

사랑하면 준다 (서브) [내부링크]

서브는 돔에게 자신의 소유권을 내어 줍니다. 소유권을 내어준 서브는 돔의 지배를 받으며 주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잠시 멈춤 [내부링크]

때로는 하던 생각을 잠시 멈추는 것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생각에 몰입하여 열중하다 보면 방향을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바쁘더라도 잠시 멈춤. 멈춤의 시간을 통해 필요없는 잡념은 정리될 것이고, 새로운 활력도 얻게 될 것이다. 100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직접 대접하지는 못하지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여러분 되셨으면 합니다.

잠금해제 [내부링크]

누가 보더라도 야한 생각을 1도 안할 것 같은, 청순하고 조신한 모습의 아이. 그 속에 꼭꼭 숨겨놓고 있던 본성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숨기느라 힘들었지? 많이 힘들었을거야. 이제 더 이상 숨기지 않아도 돼. 숨기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너의 본래 모습이 어땠는지 잊어버린 것 같은데 지금부터 알려줄께” . . . . . . . . “두 손 머리 위로 올리고, 다리 벌려” . . . . . . . . 엉거주춤하게 포즈를 취하는 서브 . . . . “에이... 그냥 올리고, 벌리면 재미없지. 어떻게 해야겠어?” . . . . . . . . . “몰라서 대답안하는거야? 부끄러워서 대답안하는거야? 가르쳐줄께. "벗어"!!” . . . . . . . . 주인님의 명령에 쭈뼛거리지만 이내 옷을 벗고 포즈를 취한다. . . . . . . . . “어. 거기가 왜 젖었을까? 너답지 않게 음란한 생각한거야?" . . . . . . . 우물쭈물하며 어떤 대답도 하지 못하는 서브. . .

지혜로운 팸섭(1) [내부링크]

자존심을 세워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아는 것. 세상과 사람들 앞에서는 없던 자존심도 세우는 여자. 주인님 앞에서는 있는 자존심도 내려놓은 팸섭

돔과 서브. 어떤 역할이 어려울까? [내부링크]

돔과 서브. 둘 중에 누가 더 힘들고 어려운 역할일까? 보통은 돔의 지시를 받는 서브, 온갖 명령을 받고 복종해야 하는 서브가 힘들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생각이다. 사실 돔의 역할이 더 무겁다. 서브는 돔에게 자신을 맡기면 끝이다. 서브가 힘든 것은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자신을 내려놓는 과정이 어려운 것이지, 주인을 모시기로 결정한 이 후는 주인에게 결정권을 맡기면 되는 것이기에 오히려 편하다. 하지만 돔은 그렇지 않다. 서브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어느 정도가 감당할 만한 수위인지, 거부감을 느낄만한 것은 무엇인지, 서브의 삶과 sm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서브의 삶의 밸런스를 망가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판단하여 관계를 이어간다. 그럼에도 돔의 역할을 하는 것 무엇 때문일까? 자신으로 인해 쾌감을 참다 못해 흐느끼는 서브, 몸을 부르르 떨며 교성을 지르는 서브, 자신

깨달음 [내부링크]

인생은 살아봐야, 직접 경험해봐야 깨닫는 것들이 많아. 그래서 즐거운거지. 남들의 평가가 아닌, 남들이 깨달은 것이 아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네가 살고 싶은 삶을 살기 바래. 물론 책임감의 영역도 있을 수 있겠지만 너의 사적인 영역에서는 자유로워도 되고, 성급하게 결정을 내려서는 안되겠지만 가끔은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 #디엣, #팸섭

기다림1 [내부링크]

디엣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돔의 기다림은 서브가 성향을 받아들이고, 주인님을 모시기로 결정할 때까지의 기다림입니다. 서브가 자신의 성향을 스스로 받아들이기까지 격려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서브의 기다림은 주인님의 시간에 자신의 시간을 맞춰가는 기다림입니다. 서브가 원하고, 필요한 시간이 아닌 주인님이 원하고, 필요한 시간에 자신을 맞춰가는 기다림입니다.

기다림2 - 돔의 역할 [내부링크]

기다림은 믿음, 신뢰, 애정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그렇기에 디엣에서 돔은 서브에게 믿음을 주어 서브가 기다릴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합니다. 기다리라 지시하는 돔이 아니라 서브에게 믿음과 애정을 주고, 그것의 크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다릴 수 있도록 만드는 돔이 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이 쉽지 않지만 믿음을 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서브에게 믿음을 주는 돔, 그래서 서브가 자연스럽게 기다림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야합니다.

추운 겨울 즐거운 기억 [내부링크]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있었던 서브와의 즐거운 기억이 생각난다. 손이 닿을 때 마다 활처럼 휘는 여체, 거칠게 몰아치는 숨소리, 웃는듯, 우는듯 부르짖는 신음,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 사용할 때 거의 우는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주인님" 말하는 서브. 뜨거움의 증표로 창문에 서린 습기.

디엣의 시작 : 깨달음 [내부링크]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파트너는 찾을 수 없습니다. 자신과 추구하는바가 유사하고 신뢰할수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죠. 그런 상대를 만난다면 디엣을 생각해볼 수 있는 상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정답과 가장 유사한 답을 찾아 시작하는 디엣. 그 시작은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깨닫는 겁니다.

혼자 있는 시간 [내부링크]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언제든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누리는 자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성향인으로 살아가는 이유 [내부링크]

자신을 믿고 의지하던 서브의 영롱한 눈빛과 서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위해 애쓰던 주인의 손길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SM의 욕구는 어디로 부터 나오는 것일까? [내부링크]

답 : 인간의 불완전함(완전하지 않기 때문) SM의 세계를 발을 들여놓고, 연구(?)를 하고, 경험을 하게 되면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SM은 나 같은 특별한 소수의 변태들만 관심을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SM에 관심을 갖고 있고,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거기서 또 한 가지 질문이 생겨난다. 지배하고 정복하고자 하는 욕구와 복종하고 학대받고자 하는 욕구가 어디로부터 나오냐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욕구는 인간의 생존 욕구와 반대된다.(특별히 서브의 욕구는 더 그렇다). 그런데 왜 복종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지배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일까? 변태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 때문에? 처음엔 필자도 '변태라서 그런가' 생각하며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런 궁금증을 갖고 있던 때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보았고, 거기서 나름의 답을 정리할 수 있었다.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였던

꽃이 피다 [내부링크]

서브의 가슴에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오늘은 어떤 꽃이 피어날까? . . . . . . . 봉긋하게 솟아 오른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내리 칠 때마다 예쁜 색으로 물든 꽃이 피어난다. . . . . . . . . . 분홍색 에서 진한 분홍색 으로 진한 분홍색 에서 검푸른 색 으로 . . . . . . 그렇게 서브의 젖가슴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

Pray for Itaewon [내부링크]

지난 밤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을 애도하며 자녀, 형제, 자매를 잃은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치료받는 분들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사고의 수습이 원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애정의 증명 [내부링크]

'연인'의 애정을 증명하는 단어는 “표현”입니다. 애정은 표현을 해야지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 . . . . . . . 그렇다면 디엣은 어떨까요? . . . . . . . . '디엣'의 애정을 증명하는 단어는 “소유”입니다. 애정 없이 서브를 소유할 수 없으며, 애정 없이 돔에게 소유권을 넘길 수 없습니다.

첫 만남에 앞서 [내부링크]

sm관계를 맺을 때 상대가 확실한 성향자인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정상적인 생각과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적어도 나쁜사람은 아니라는 최소한의 확신을 가지고 만나야한다. 그렇기에 첫플 전에 충분한 대화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가야 하며, 서로의 성향에 대해 확인하고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서브의 실수 [내부링크]

문제 상황에서 서브가 많이 하는 실수는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답을 내버리는 것이다. . 문제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할 수 있고,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만.... 주인이 있다는 것은... 주인을 통해 생각하고, 주인을 통해 답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인을 모시면서 주인을 통해 답을 찾지 않는 것은 주인을 서브 취급(자기 생각보다 아래에 위치시켜 놓는 것)하는 것이다. 주인의 의견을 듣고, 주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는 서브가 되기를 바란다.

Dream come true [내부링크]

누구나 각자가 갖고 있는 꿈이 있고, 꿈을 이루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천부적인 재능, 스스로의 노력, 주변의 도움 등등등 sm도 꿈꾸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꿈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혼자서는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sm은 혼자만의 상상, 로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분명한 상대가 있어야지만 꿈을 이룰 수 있다. 당신은 sm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결국은 상대가 있어야 이루어진다는 것. 그것을 잊으면 안된다.

충성된 서브 [내부링크]

충성(忠誠)의 충(忠)을 한자어로 보면 가운데 중(中)에 마음 심(心)이 들어 있다. 마음의 중심을 모시는 분께 두고 정성을 다하는 것. 이것이 충성이다. 충성은 일반적으로 임금을 모시는 신하 또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게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주인을 모시는 서브에게도 딱 맞는 단어다. 자신을 보호하고, 믿어주고, 다스리는 주인님을 자기 마음의 중심에 놓고, 그분이 하는 행동, 그분이 하는 말씀, 그분의 가치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맞춰가는 것. 이것이 충성된 서브의 모습일 것이다.

sm에 관심이 있는건 주로 남자다? [내부링크]

답 : No 후속설명 : 보통 성(sex)에 대해 관심은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남중, 남고, 군대에서는 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sm도 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sm에 대한 관심은 거의 남자들이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sm은 일반적인 성관계보다 변태적이라 느끼는 사람이 많기에 유교적인 배경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sm은 여자에게는 관심 밖의, 관심 밖을 넘어 안드로메다에서나 이루어 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전혀 틀린 말이다. 성이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은 남성 중심의 사회 문화 속에서 성에 대한 주도권은 남자에게 있고, 여자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남자, 여자를 남(성), 여(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성(sex)이 남성, 여성 구분할 것 없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큰 주제이고,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말한다. sm도 마찬가지다

low angle (낮아지다) [내부링크]

로우 앵글 사진은 카메라가 피사체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여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본 각도로 찍는 사진을 말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인물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얼굴은 작게, 다리는 길게 보이는 효과가 생기고, 인물에 생동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주게 됩니다. 또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기에 피사체에 대한 압도적인 느낌과 함께 심리적인 존재감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진을 찍다가 로우 앵글로 사진을 찍게 되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위에서 아래를 보았을 때에는 다 똑같은, 거기서 거기인 것처럼 보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땅을 내려다보면 40층 건물이나, 15층 아파트나 똑같은 높이처럼 보이잖아요. 하지만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다른 세상을 보게 됩니다. 위에서 볼 때 보지 못했던 것도 보게 되고, 높이와 크기의 차이도 알게 되며, 생동감과 역동적인 느낌도 알게 됩니다. 로우 앵글을 통해 서브가 있어야 할 위치를 생각해봅니다. 로우 앵글로 주인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주인님

비움 그리고 채움 [내부링크]

자기를 비워야지만 그 속에 아름다움을 채울 수 있다. 자기를 비운다는 것은 나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기준이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를 비운다는 것은 내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고 내가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인님이 계시기에.. 주인님이 기준이시고, 주인님이 옳으시며, 주인님만이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를 비운다는 것은 교만할 수도 없고 열등감을 가질 수도 없는 것이다. 비움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이전에 갖고 있던 자기 중심적 사고방식, 행동양식이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여 주인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 그렇게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전에 갖고 있던 어떠한 생각도, 어떠한 가치도, 어떠한 기준도, 어떠한 자기 연민도, 어떠한 외로움도, 어떠한 파괴적인 것도, 절대로 스며들 수 없는 주인님의 아름다움으로 채워가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서브의 외로움(디엣의 적) [내부링크]

“나 혼자 산다”를 보다 보면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는 출연자들을 보게 됩니다. 좋은 집에 살며, 좋은 차를 타는 것은 젊은 날에 자기 분야에 있어 성공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 부족한 것 하나 없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프로그램 속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외롭다" 큰 집에 혼자 사니까 더 외롭고, 좋은 차를 혼자 타니 외롭고,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으니 외롭다고 합니다. 출연자들을 보면 '나 혼자' 너무 잘 지냅니다. '나 혼자' 너무 잘 놉니다. 그런데도 외롭다는거죠. 이 외로움은 “나는 혼자 잘 놀아서 괜찮아요, 나는 혼자 잘 지내서 괜찮아요”와는 다른 외로움입니다. 마음 한 구석이 비어있는,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입니다. 이 '외로움'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본질적 외로움'입니다. 팸섭 성향자도 보면 외로움을 가진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로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sm을 알게 되고, sm

길을 잃어버린 서브에게 [내부링크]

채워지지 않는 욕구와 마음 한 구석이 비어있는 외로움으로 인해 sm에 발을 들였지만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서브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서브로써의 가치를 지키며 꽃길을 걷는 행복한 서브가 되기를 바랍니다.

디엣이 어려운 이유 (디엣의 어려움) [내부링크]

어제 디엣에서 말하는 사랑과 일반에서 말하는 사랑의 차이를 보았다. https://blog.naver.com/flymaster777/222782715908 앞의 글에서 사랑을 말했지만 명확하게 말하자면 디엣에서 돔과 섭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라 말할 수 없다. 사랑이 아닌 주종의 관계다. 여기서 디엣의 어려움이 찾아온다. 주종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배와 복종이 연인 관계에서의 사랑과 구분하기 어려운 모호함을 주기 때문이다. 돔은 서브의 몸과 마음을 다 사용하고, 서브는 돔에게 몸과 마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데... 이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사랑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것들인데 사랑의 행위가 아니라 주종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배와 복종의 행위라니... 또 디엣이 어려운 것은 이 관계가 사랑이 아닌 지배와 복종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엣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주종과 사랑의

서브인지 아닌지 고민될 때 [내부링크]

서브 성향자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기의 성격(주도적, 적극적, 소극적, 징징거림), 배경(지역, 가족, 종교, 직업 )으로 인해 내가 진짜 서브일까, 서브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럴 때 단순하게 생각하자. 복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주인님의 손길에 몸이 반응하는지, 주인님의 장난감이 되어 주인님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기뻐할 수 있는지, 그러면서 내가 주인님께 쓸모있는다는 존재감을 느끼는지. 이것이 있으면 서브의 성향이 있다는 것이고, 충분히 서브가 될 수 있다.

주인님을 모시는 기쁨 [내부링크]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지 못할 부끄러운 포즈를 취하고, 부끄러운 행위를 하고, 부끄러운 말을 하면서도, 부끄럽지 않을 주인님이 있다는 것. 그것이 주인님을 모시는 기쁨.

체크리스트는 필수인가요? [내부링크]

답 :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편리하다. SM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체크리스트가 있다. 성향 체크리스트, 디엣 체크리스트, 플레이 체크리스트 등등 그렇다면 SM체크리스트는 필수로 해야하는 것인가? 아니다. 체크리스트 없이도 SM생활을 할 수 있다. 파트너와의 대화를 하며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시작한 이 후 직접적으로 부딪쳐 가며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체크리스트가 필요없는 것인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리하다. SM체크리스트는 파트너에게 기본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것을 표현하고, 자신의 관심이 파트너와 겹치는 부분을 파악하면서 자신도 알리고, 상대도 알 수 있는 도구가 된다. 이상적인 디엣은 체크리스트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플레이의 경우를 말한다)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경우, 파트너를 알아가는 초기 단계일 경우에는 상대에 대해 알 수 있

건강한 sm을 위한 3원칙은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답 : SSC 건강한 sm을 위한 3원칙으로 "Safe(안전), Sane(제정신), Consensual(합의)" 의 앞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SAFE(안전) sm에서 이루어지는 행위 가운데 어떤 것들은 위험한 것들이 있다. 그렇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SANE(제정신) sm은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행위이다. 그렇기에 어떤 플레이는 정신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는 것도 있고, 멘탈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 이를 유념하여 멘탈을 부여잡고, 제정신의 상태에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약을 복용하거나, 과음한 상태에서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CONSENSUAL(상호합의) sm에서 합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어떤 돔은 합의가 돔의 권위를 깍아내리는 것이라 말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돔은 만나지 말기를 바란다. 건강한 sm은 합의하에 플레이를 하

SM이란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답 : BDSM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BDSM이란 Bondage(구속, 속박) Discipline(지배, 징계) Sadism(가학) Masochism(피학)을 합친 말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flymaster777/222424139195 'SM', 'BDSM'의 의미(뜻)와 분류 'SM'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궁금해서 인터넷을 쳐보신 분들이 있을텐데 검색해보면 가장 ... blog.naver.com

서브의 케겔운동 [내부링크]

서브는 주인의 성적인 만족을 충족시킬 의무가 있고, 이를 위해 꾸준히 자신을 가꾸고 노력해야 한다. 성감 개발을 위해 하는 서브가 할 수 있는 훈련 가운데 좋은 것이 케겔 운동이다. 케겔운동은 질 주위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골반근육 강화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주인을 만족시키는 좋은 도구가 된다. 케겔운동 방법 1. 숨을 들이마시고 모든 근육의 긴장을 푼다. 2. 부드럽게 숨을 내쉬면서 동시에 소변을 참는 것처럼 골반 근육을 수축시킨다. 3. 수축을 5초 동안 유지한 다음 5초 동안 이완시킨다. 4. ①~③을 10번 반복한다. 5. 리듬이 쉬워지고 습관이 될 때까지 매일 3회씩 시행한다. 6. 한 손가락을 질에 삽입하고 케겔운동을 하면 근육을 올바르게 수축시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 주위의 근육이 완전히 닫히고 안쪽으로 당겨져야 올바른 것이다. 변형 케겔운동 - 짧은 케겔운동: 근육이 빠르고 강하게 반응하도록 훈련시킨다. 골반 근육을 1초 동

갈등이 생길 때 해결을 위한 tip [내부링크]

주종의 관계를 맺는 디엣도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럴 때 해결을 위한 tip을 소개한다. 1. 역지사지 : 상대를 탓하기 보다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기 2. 관계 속에서 자기 중심적인 모습.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 찾아보기 3. 상대에게 감사했던 모습, 상대의 좋았던 점 생각해보기 4. 상대의 관점에서 문제 상황을 해석해보기. 5. 대화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 (주의 : 대화의 기본은 상대의 말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다. 말을 할 때는 자기 관점에서 자기 이야기만 하면 안된다.) 관계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렵고 힘들지만, 1-5단계의 tip을 도움 삼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갔으면 한다.

돔의 권위 [내부링크]

sns를 보다 보면 돔이라고 하는 인물들이 차, 시계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을 보게 된다. 대놓고 찍지는 않지만 운전대 가운데 있는 마크가 은근히 드러나는 사진.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가 은근히 보이도록 찍은 그런 사진. 또 어떤 돔들은 플레이 중에 찍은 사진을 올린다. 스팽 자국이 난 엉덩이, 목구멍 깊숙이 돔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서브의 사진. 그런 사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돔으로써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차를 자랑하고, 시계를 자랑할까. 돔으로써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한 사람임을 알리고 싶기에 디엣을 하게 되면(심지어 디엣이 아닌 일플로도) 당연히 하게 되는 플레이 사진을 굳이 올려 자랑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동의가 되면 모든 걸 할 수 있는게 sm의 매력이다.) 돔의 권위는 벤츠, 롤렉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돔이 권위는 많은 경험, 능숙함, 도구, 경제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돔의 권위는 상대로부터 나온다. 아무리

풋워십 [내부링크]

니가 있어야 할 자리. 주인님 발 밑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발가락을 세우며 "빨아" 하는 명령에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열어 발을 빠는 너의 모습. 주인님의 발가락 하나 하나를 입에 넣고, 혀로 돌려가며 봉사하는 서브. 발바닥을 "핥아"하는 명령에 얼굴을 땅에 붙여 주인님의 발바닥을 혀로 정성껏 핥는 서브. 주인님은 땅에 붙어 있는 서브의 얼굴을 밟는다. 무력한 모습으로 주인님의 발 아래 밟혀있는 서브. 헐떡이는 너의 모습을 보며 주인님을 향한 너의 마음을 알아간다.

자기반성 [내부링크]

완벽하고 싶지만 완벽한 돔, 서브는 없다. 능력의 한계 게으름 시간과 공간의 제약 현생의 어려움 등등 으로 실수하기도 하며, 실패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실망을 주기도 한다. 이런 모습에 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한 것 같다. 나 또한 자기 반성을 해본다. 나와의 관계 속에서 나의 모자람으로 인해 크든, 적든 상처받은 서브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디엣의 사랑과 보통의 사랑의 차이 [내부링크]

<어린왕자>로 유명한 생텍쥐페리는 "사랑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보통의 사랑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하지만 디엣에서의 사랑은 다르다. 디엣에서도 사랑을 말하지만 여기에는 주종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렇기에 디엣에서의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다. 돔은 서브를 바라보며 서브의 육체와 마음을 철저하게 사용해야 하며, 서브는 돔을 바라보며 돔의 지시, 철학, 훈육에 철저히 복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