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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루이비통 키 파우치 배달 왔습니다. [내부링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차 키에 키링을 달러 가는 날! 우리 집이 애매하게 신세계 강남이랑 현대 무역 딱 사이쯤에 있어서 항상 둘 중에 어딜 가지? 고민하는데 항상 현대 무역센터점을 가게 된다. 아무래도 신강보단 사람이 없을 거 같아서? 웨이팅이 좀 덜할 것 같은 느낌 백화점 가는 길 뭐야 .. 뉴욕이세요? 오늘 구름이고 날씨고 모두가 내 키파우치를 기념해 주는 것 같아. 삼성역 뭐야 진짜... 심하다 이날 겟 한 키 파우치 보다 좋았던 건 그날의 하늘밖에 없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cafe H 도착해서 커피 한 잔 때려줌 신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참고로 저 쇼핑백. 남동생이 여자친구 선물 넣어준다고 가져가버림ㅋㅋㅋㅋ 내가 너무 놀리는 거 같지 않아? 하니까 아니라고 그게 재미라고 ,,흠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언박싱 시간 루이비통 키 파우치_M80905 뭐야! 왜 갈색똥이 아니야! 하시겠지만 나는 실버 주얼

크록스 클래식, 바야밴드, 바야, 퍼슈어 다 산 후기. 지비츠 안 떨어지게 하는 팁까지 [내부링크]

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크록스를 혐오했었다. 저렇게 못생긴 거 왜 신어? 근데 점점 크며들기 시작했고... 그래! 편하다니까 집앞에 편의점 갈 때만 신자 ~ 하면서 산 나의 첫 번째 크록스 이름하여 클래식 클로그... 그 이후로 난 크록스가 없으면 외출도 운전도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다. 제 크록스들.. 구경해 보실테유? 작년 여름에 구매한 나의 첫 크록스 Previous image Next image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화이트 짜잔. 조금 창피해서 말하기 싫은데... 사실 롯데팬이라 이렇게 꾸며봄 이거 신고 이대호 은퇴식 다녀왔다 ㅎㅎ 잘 꾸몄고 예뻤다. 내 첫 크록스 근데 클로그 다들 한 사이즈 업하는 거 추천해서 한 사이즈 업해서 250 샀는데... 너무 큼! 여성분들 정사이즈 가세요!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화이트 살짝 꼬질해질 무렵. 자이언츠에 질려서 지비츠를 바꿔보았다. 이것도 귀염뽀짝하구 맘에 들었었어. 헤헤 크록스 클래식 퍼 슈어 클로그 자 겨울이 왔습니다. 그럼 이제 퍼

엘노이 플로백 + 쿼터브 토토 키링 후기. 귀여운 거 + 귀여운 거 = 더 귀여운 거 [내부링크]

작년 여름에 재유님 유튜브 보고 따라 산 엘노이 플로백 ELNOI FLO bag silver 엘노이 플로백 실버 ELNOI FLO bag silver 내가 허세가 워낙 심해서 오랜만에 친구를 보거나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는 자리엔 무조건 ㅋㅋㅋㅋ 명품백을 가져가는 편임. 근데 플로백이 허세를 이김... 작년 여름에 나갈 일 있으면 명품보다 더 손이 많이 가던! 이쁘고 가볍고 많이 들어가고 크로스 돼서 편하고 실버라 힙하고 아니 빠지는 게 대체 모냐구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엘노이 플로백 실버 ELNOI FLO bag silver 잘 들고 다녔더니 실기스가 났는데 상관없을 무! 비건레더에 비싸지도 않아서 막굴린다는ㅎㅎㅎ 여름 실버백으로 완전 강추 !!!! 작년 내내 잘 들고 다니다가 올 여름엔 좀 심심해서 플로백에 달아 줄 키링을 찾아 헤매다 구매한 쿼터브 토토 믹스 블랙 키링 Toto-Mix black 29cm에서 주문했는데 5/19에 주문해서 6/27

라 시에스타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 듀플렉스 스위트 플러스 룸 2박 후기 조식 먹고 수영하고 마사지 받고 이게 바로 천국인가? [내부링크]

라 시에스타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이번 여행에서 2박을 하게 된 리조트 경위는 이러했다. 어무니는 이번 여행은 초 럭셔리 리조트에 묵고 싶다고 누누이 말씀하셨다. 그런데 나는 다낭이 아닌 호이안에서 2박을 하고 싶었다. 문제는 다낭은 해외 럭셔리 체인 리조트들이 즐비한데 호이안은 뭔가 친환경적이고 베트남 로컬 브랜드 리조트만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중에서 고르고 골라 선택한 라시에스타 가기 전에 라시에스타 관련 모든 블로그와 유튜브 정독함 ..뀨 아무래도 가족끼리 가는거고 내가 계획을 짜다 보니까 더 심사숙고하고 만전을 기하게 됨. 총 3명 아고다에서 2박에 총 KRW 562,962 예약 완료 주말이라 그런가 좀 비싸네 참나 사실 첫째 날은 체크인을 새벽에 해야 해서 잠깐 잠만 자는 거에 몇십만 원을 내야 하니 돈이 아까웠다. 싼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넘어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 그래도 짧고 힘든 일정인데 숙소

가족 다낭·호이안 여행 3day 미케비치에 뜬 무지개 [내부링크]

둘째 날은 조식을 먹고 모닝 수영 때리고 체크아웃 후 다낭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호이안아 잘 있어라! 다낭 마사지숍에서 캐리어를 맡겨놓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냐벱 한시장 베트남 가정식 구글맵 리뷰 1,605개 평점 4.8 점의 식당 그런데........음 나만 그저 그랬던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식당 규모는 꽤 큰 편이었고, 테이블도 많았는데 거짓말이 아니고......... 모든 손님이 한국인 이었다. 여기한국이세요? 거기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경기도 다낭시 라는게 괜한 말이 아니었구나 했다. 해외여행 와서 그 현지 분위기와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은데 몇백 명 되는 한국인이 빽빽하게 앉아서 다 같이 먹고 있으니까 약간 한국 백화점 푸드코트나 터미널에 있는 큰 식당 느낌....? 해외에 온 느낌이 안 나서 많이 당황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 약간 찌고 강한 양념이었다. 더 좋은 식당이 있었을 거 같은데.

조선팰리스 1914 라운지 & 바 만팔천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온 썰 푼다 [내부링크]

1914 라운지&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조선 팰리스 2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조선팰리스 1914 라운지 & 바 내가 바로 조선의 라운지빠다 !!!!!!!!!! 오늘부로 2살 어려져서 서른짤이 된 나. 여섯 달만 빨리 시행됐어도 다시 20대를 맛볼 수 있었을 텐데... 어려져도 빼박 30대네. 힝 어려져서 서른이 된 기념으로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기로 한다. 위에 사진에 응? 여름인데 웬 무화과?했겠지 네 맞아요 작년 가을에 간거에여,,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올릴 게 없어서 작년 거 냅다 올려버림. 헤헤 때는 바야흐로 작년 가을 조선팰리스에서 조각 케이크와 아아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랑 냅다 달려감. 조선팰리스가 집이랑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너무가볍게갔다... 그렇게비쌀줄몰랐다 그데 조선팰리스 주차장에 벤츠는 구석에 쭈구리처럼 구석에 주차 해놨더라 앞엔 포르쉐 벤틀리 롤스로이스 쫙 삼단 콤보로 주차해놨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아

비스타펍 레스토랑 주말 한강뷰 브런치 주차정보까지 [내부링크]

지난주 일요일 엄마랑 브런치 먹으러 슝슝감 주차는 반포 한강공원 반포2주차장에 하면 되고 계산할 때 3시간 무료 등록해 주셨다. 반포한강공원 반포2주차장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11길 40 한강공원 반포 안내센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차하면 바로 보이는 세빛섬 지금까지 나는 세빛 둥둥섬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지도 보니 그냥 세빛섬이넹?모지ㅋㅋㅋ 세빛섬 한강과 남산타워의 조화가 예쁜 반포 여기서 결혼식도 하나 봄 결혼 축하드려요!! 한강뷰 레스토랑 비스타펍 오늘 날이 살짝 흐렸지만, 탁 트인 한강과 멀리 보이는 여의도뷰가 좋았다. 근데 엥? 주말 점심시간인데 자리가 여유롭네? 처음엔 예약하고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자리가 많아서 다행이었다. 다 먹은 후 왜 자리가 많은지 알게 되었다 French Bread With Smoked Salmon_28,000원, Pizza di Melazane_26,000원 피자랑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는데 그때는 이미지만 보고 메

무신사 여름 세일. 한 여름에 코트랑 스카프 구매한 이야기 [내부링크]

23 SUMMER BLACK FRIDAY 06.22-07.01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길래. 들어가 본 무신사..... 그 결과 한 여름에 코트와 후드티와 머플러 득템 예로부터 박영진 선생님의 명언이 있으셨다. 네... 미친 사람이 쓰는 지름 포스팅 구경하고 가세요 헤헷 첫 번째 지름 대망의 막스마라 코트 S 막스마라 시모네 코트 90160929600005FW22 무신사 부티크 별의별 걸 다 파는구나 막스마라인 줄 알고 샀으나 에스 막스마라였던. 하지만 상관없어 너무 조아 내 소즁한 코트 S막스마라 시모네 코트_다크 블루 s 막스마라 시모네 코트 ! 90160929600005FW22 울 100% 요즘 울 100퍼센트 코트는 명품이 아닌 보세나 일반 브랜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별 감흥을 못 느꼈는데 .... 울 이라도 다 같은 울이 아니에요 여러분 울 100% 코트를 이미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감촉이 정말 달라요! 부들부들하고 몸에 촥감기는 느낌 얼핏 보면 어머

여의도/스시아루히 지옥의 예약 난이도를 뚫고 다녀온 런치 오마카세 [내부링크]

대한민국 예약 난이도 1티어라는 바로 그 아루히 지옥 같은 예약 경쟁 뚫고 다녀온 런치 오마카세 이야기 시작 매달 20일 오후 5시 바로 그 유명한 아루히 스강신청 하는 날 드디어 드디어 두 번 실패하고 세 번째 시도만에 성공을 했다. 역시 삼고초려 세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아루히 없다(사실 있다) 아루히 런치 오마카세_1人 33,000원 극강의 가성비로 유명한 아루히를 드디어 영접하는 순간 두근두근 트러플 오일을 넣은 차완무시 차완무시로 스타트 런치이지만 도저히 술을 시키지 아니할 수 없어 일품진로를 시켰다. 유자제스트를 곁들인 방어 첫 츠마미로는 방어가 나왔다. 해초샐러드 청어이소베마끼 진짜 맛있었던 청어 이소베마끼!!! 장국 니기리들 아무래도 코스트가 저렴하니까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더 니기리 퀄리티가 훌륭했다. 네기도로 마끼 남이 먹은 아루히 사진을 마냥 부러워하며 볼때 늘 빠지지 않았던 바로 그 메뉴 다진 참치 위에 연어알을 올린 아루히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북가좌/스시소우카이 재오픈한 충격의 2.5만원 런치오마카세 [내부링크]

드디어 4전1기 끝에 스시소우카이 영접했다. 예약 실패를 거듭하고 코로나 때문에 몇 달간 포장 판매만 하시다 2월 17일에 다시 오픈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스시소우카이 예약 성공후기... 스시소우카이 널 만나러 가는 길 설레는 순간 내가 서른부터 인생이 잘 풀리려나 보다 소우카이 예약 성공을 다 하고 시작 차완무시로 스타트 치즈가 들어있어서 풍미가 독특했다. 나는 좋았는데 친구는 별로라고 했다ㅋㅋㅋㅋ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_8,000원 런치라서 가볍게 맥주로 여기가 진짜 대박인게 무려 소주도 판매해주시고.... 여타 술값도 다른 스시야 보다 저렴했다. 진짜 성은이 망극할 수준 광어, 방어뱃살, 참치 런치라 츠마미는 가볍게 세 점 하나 하나 다 맛있었다. 광어 첫 니기리부터 진짜 좋았다.... 여기가 진짜 대단한 곳이구나 하고 느꼈던게 보통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스시야를 가면 아무래도 마진을 주류에서 남겨야 하기 때문에 안주류에 집중되어 니기리 퀄리티가 조금 부족한 경우를 많이

압구정/스시사카우 런치오마카세 사카우 피칸은 못 참지 [내부링크]

삼일 만에 오마카세 또 먹기 사실 오마카세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지 오늘은 스시사카우 런치 1인 50,000원 안녕 오랜만이야 런치지만 일품진로는 못 참지 이달의 스프는 팥!! 토란튀김+흑임자소스 사시미 시소를 넣은 광어, 참치, 연어 그리고 보리된장을 올린 오이까지 한 점 한 점 다 맛있었다. 방어 첫 니기리는 방어 역시나 맛있었다. 가리비관자 단새우 도미뱃살 삼치 한 병으로는 이 맛을 견딜 수가 없다. 묻고 두병으로 가!! 장국 맛집 답게 역시 너무나도 맛있는 스페인산 생 참치 아카미와 주도로 오늘 참치가 너무 좋았다! 오늘의 베스트 학꽁치 굴튀김 굴튀김 먹고 술 한 병 더 시킬뻔 했지만... 겨우 참았다ㅋㅋㅋㅋ 연어 청어 장어 교꾸 사실 교꾸는 그냥 주셨으면 했지만 샤리와 같이 주셨다ㅋㅋㅋㅋ 디저트 사카우는 사실 이거 먹으러 오는거지 역시 피칸맛집 인정 뭔지는 까먹었는데 서비스로 주셨다! 오늘도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스시사카우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27-27 지

눈 없는 겨울 삿포로 여행 1day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내부링크]

요즘 누구나 그렇듯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나도 일본 여행을 준비했다(엔저 짜릿해,,) 2022년 11월 말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겨울 삿포로 여행 작년 겨울에 다녀온 걸 왜 지금 올리냐고? 지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기로 맘먹었기 때문 ㅎㅎ 황다솜 블로그 하는 거 보고 나도 자극받음 어쨌든 시작 비행기 타면 창문 샷은 무조건 찍어줘야 함 해외여행이 코로나 직전 2019년 11월에 발리에 간 게 마지막이었으니, 꽤 많이 설렜다. 오전 7시인가 ? 매우 이른 비행이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지만, 도착해서 바로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조아 여행 가면 3끼는 필수 4끼는 옵션이다. 공항에 도착한 후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바로 아침을 먹으러 니조시장으로 출발했다. 삿포로 시내는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좋다. 우니 사케 이꾸라동 연어가 한국에서 먹는 거랑 생김새가 약간 달라서 놀랐다. 니조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카이센동 집이 줄이 너무 길어서 배고픈 우리는 줄이 없는 곳으로 들

눈 없는 겨울 삿포로 여행 2day 11월의 오타루 운하 [내부링크]

굿모닝 돈키호테 뷰 호텔 커튼을 열면 펼쳐지는 메가 돈키호테 뷰 돈키호테 1분 컷이라 쇼핑할 때 넘나 편하다. 눈뜨자마자 외투 걸치고 돈키호테 쇼핑 후다닥 다녀왔음 평소에는 아침을 안 챙겨 먹지만 여행 와서는 한 끼라도 더 먹는 게 이득이므로 아침을 먹으러 가자. 구글맵에서 발견한 보물같은 우동집 '잇큐' 되시겠다. 온우동 ..............진짜 맛있어요 우동도 우동인데 위에 올려진 가라아게가 미쳤습니다. 냉우동으로 한 그릇 더 먹고 싶었지만, 점심 식사를 위해 참았음. 후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오늘은 오타루에 가는 날~ 11월 말에 간 여행이라 가기 전에 눈아 제발 내려라 기도했지만 역시나 눈 안 내림 ㅎ 눈 없는 오타루도 사랑할게,, 오타루 가는 길 지하철? 을 타고 가다 보면 바다가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오타루시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아름다운 오타루의 길거리 뭔가 현대보다는 개화기? 시대 그런 느낌이 든다. 오타루에 왔으면 제일 먼저 어딜 가야 할지

양재천/앨리스프로젝트 디저트계의 에르메스가 여깄네 [내부링크]

엄마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 정말 좋았다며 같이 가자고 해서 방문한 곳 사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좀 비싸네... 이럴 거면 호텔 라운지에서 디저트 먹는 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봄 초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테이블 점점 기분이 좋아진다. 비트&파슬리, 고수 파블로바, 딸기&라임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예쁘다. 그저 디저트를 먹는 게 아닌, 아주 고급고급스러운 요리를 대접받는 기분? 보기에 싱그러워서 내 마음도 싱그러워진다. 고수 파블로바_9,000원 고수가 들어가 호불호가 갈 릴 수 있다고 하셨지만 고수 처돌이인 나는 너무 조아 바로 주문 나에겐 오히려 고수 향이 약하게 느껴졌다. 고수 다양한 식감과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 그러나 뭐 하나 튀지 않고 재료들의 조화가 은은하게 잘 어우러져서 밸런스가 아주 좋았다. 행복한 한 입 비트&파슬리_11,000원 이 집은 내가 다 처음 겪어보는 디저트의 맛이라 맛 표현을 하기가 정말 어렵다. 적당히 상큼하고 그리너리한 고급 진 맛이다

가족 다낭·호이안 여행 1~2day 호이안 올드타운과 투본강은 예뻤다 [내부링크]

갑작스럽게 계획한 베트남 가족여행 엄마가 회사를 쉴 수가 없어서,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출발 / 월요일 새벽 한국 도착 후 바로 다시 출근하는 연차 없이 떠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미친 일정을 짜게 되었다(우리엄마대다내). 2박4일이지만 베트남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이틀뿐인 극한 체력 테스트 여행 출발!! ! 금요일 저녁 스카이 허브 라운지 대기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운전해서 도착한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대기 실화세요? 약 40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면세품도 찾으러 가야 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은 10여 분이었지만 솔직히 두 접시 10분 컷 쌉가능 10분 동안 클리어한 두접시 사진 나갑니다. 짠 짜파게티까지 야무지게 먹고 10분 후에 나왔다. 모든 컵라면들은 살짝 뜯어져 있는데, 아마도 몰래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면세품을 찾고 게이트로 향하는데 석양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 늘 기분이 좋

코엑스/에그슬럿 가우초 고수성애자의 인생 샌드위치 [내부링크]

나는 평소 고수에 환장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평소의 입맛_고수없인 못살아 그런데 에그슬럿에 고수 샌드위치가 있다는 말을 듣고 다녀왔다. FAIRFAX(페어팩스)_7,800원 GAUCHO(가우초)_14,800원 SLUT(슬럿)_6,800원 ORANGE JUICE(오렌지 쥬스)_5,500원 x 2 주문완료 둘이서 샌드위치 하나씩 먹는데 무려 4만원이 넘게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는 건데.... 그중 제일 비싼 가우초라는 메뉴가 바로 고수 맛이 나는 샌드위치다. 주문할 때부터 가우초는 고수 맛이 많이 나는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ㅋㅋ 네 너무 좋아요!! 코엑스 에그슬럿_페어팩스, 가우초, 슬럿, 오렌지쥬스 나왔다. 에그슬럿 하도 짜고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쫄았는데 맛있어 보이는데?? 슬럿을 먼저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라스베가스에서 에스슬럿을 다녀왔는데 미국보다 훨~씬 안 짜다고 했다. 내 입맛에도 많이 짜지 않고 맛있었다. 페어팩스_7,800원

부천/맛집 38소갈비살 갈비살 1kg가 38,000원??? [내부링크]

순전히 고기를 먹기 위해 서울에서 부천까지 방문한 후기 때는 바야흐로 친구 생일 친구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하니까 부천에 있는 38소갈비살이라고 한다 ㅋㅋㅋㅋ 저번에 가족과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다며... 우리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20분 그래 가자 ㅋㅋㅋ 그리하여 고기를 먹으러 부천에 방문 부천 38소갈비살 장사 진짜 잘 되나 보다. 본관과 별관까지 건물이 몇 개야ㅋㅋㅋㅋ 사람도 거의 꽉꽉 차있다. 소갈비살(1kg)_38,000원 대표 메뉴인 소갈비살 1kg 주문 가격이 진짜 깡패다. 당연히 수입산이겠지만 그래도 1키로에 38,000원이면 진짜 대혜자 38,000원이라 상호가 38소갈비살인 것 같다.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사진- 굽기 시작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맛은 어떨까 싶었는데 맛있다. 양념이 마늘 양념인데, 양념 맛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마늘향이 솔솔 나는 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옆에 중국인?조선족? 아저씨들이 술 드시고 계셨는데 나는 뭔가 조선족분들이 식

서촌/카페 하이버(HIVER) 나의 최애 앙버터 집 [내부링크]

나에게는 주기적으로 가줘야만 하는 집들이 있다. 하이버도 그중 하나. 하이버 앙버터를 처음 만났을 때 난 깨달았다. 나는 앙버터를 사랑하는구나 그 이후 다른 집 앙버터와 여러 번 바람피운 결과 다시 깨달았다. 아 난 앙버터를 사랑하는 게 아니고 하이버 앙버터를 사랑하는구나 서촌 하이버(hiver) 여러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지만 나는 오직 앙버터만 먹는다. 서촌 하이버_앙버터 3,500원 하이버에서 처음 앙버터를 먹었을 때의 충격은 진짜 말도 못 한다.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앙버터는 다 뭐였지? 이 부드러운 빵과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꽉 찬 이 맛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여기는 커피도 맛있다. 나는 원래 아아충인데 여기선 라떼를 주로 마신다. 앙버터가 생각보다 엄청 달지는 않아서 라떼와도 어울리고 무엇보다 라떼가 엄청 맛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서촌 하이버_앙버터 몇 번 왔는지 다 셀 수가 없다. 포장한 것만 해도 당장 생각나는 것만 다섯번 이상이니.

이대/맛집 미스터서왕만두 만두덕후가 인정한 샤오롱빠오와 새우만두 [내부링크]

나는 만두를 사랑한다. 평소 혼자 소소하게 만두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할 곳은 바로 신촌과 이대에 가면 종종 방문하는 미스터서왕만두 처음 미스터서왕만두에 갔을 때는 작년 신촌 메가박스에서 영화 약속이 있었을 때였다. 친구와 나 둘 다 저녁을 안 먹어서 배가 고픈 상태였는데 지도를 보니 내 만두 먹킷리스트 중 하나인 미스터서왕만두가 근처에 있는 거다!! 마침 친구도 만두가 먹고싶다고..! 그런데 영화 시작 시간이 10분 남짓 남아서 만두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포기하지 말자며 광고 시간이 있잖아 우리는 10분 만에 먹을수 있어라고 말함과 동시에 미스터서왕만두로 둘이서 전력 질주를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터서왕만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 27-20 103호 가이아오피스텔 도착 시간 없는 와중에 메뉴를 3개나 시켰드랬다. ㅋㅋㅋㅋㅋㅋ 미스터서왕만두 소룡포(샤오롱빠오) 5,000원 군만두 6,000원 새우만두 7,000원 미스터서왕만두 군만두 제일 먼저 나온

연희동/맛집 목란 예약 전화 천통하고 방문한 후기. 감동의 멘보샤 [내부링크]

사실 방문한지는 꽤 됐지만 이제서야 올리는 오래 먹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목란 후기 주말 저녁에 예약을 하기 위해 예약 오픈일에 전화를 뻥 안치고 천통 넘게 했다.... 몇 번만 더해보고 직접 찾아가서 예약해야겠다 하는 순간 드디어 목란님이 전화를 받으셨다. 감격ㅜㅜㅜㅜㅜ 사전에 예약해야 하는 동파육과 멘보샤 그리고 어향동구도 예약완료 세 명이서 가는데 이미 메인메뉴만 세 개 주문 ㅋ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이연복 쉐프님 기대감 상승 쉐프님이 손님들을 다 일일이 맞이해 주신다. 목란 동파육 小 (45,000원) 제일 먼저 나온 동파육 동파육은 식지 않게 접시 아래 고체연료로 불을 켜주신다. 동파육 맛있었지만 아래 나올 두 가지 메인메뉴보다는 상대적으로 제일 별로였다ㅋㅋㅋ 그래도 하나도 짜지 않고 부들부들하고 딱 정석인 동파육 맛이었다. 목란 멘보샤 8개 (35,000원) 그 다음은 정말 충격적이었던 멘보샤.... 뭐야?? 진짜 심하게 맛있다 ㅋㅋㅋㅋ 예전에 현지에서 먹힐까에 나온 이연

연남동/맛집 너의 옆자리 편스토랑 이영자도 다녀간 분위기 맛집 +루나씨엘로 [내부링크]

코로나로 인해 취소한 송년회 약속만 3개 정말 기대했던 조선호텔 아리아와 오마카세 등등 다 취소하고 슬픔에 잠긴 연말 며칠 전에는 연말에 가기로 했던 제주도 여행까지 취소했다. 흑흑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블로그에 올릴 게 없네 ㅋㅋㅋㅋ 그래서 올려보는 작년 송년회에 방문한 연남동 너의 옆자리 알고보니 내가 간 이후에 이영자도 가고 그랬었더라! 코로나가 없었을 시절의 연남동거리... 그립다 너의옆자리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87-38 연남동 너의 옆자리 창가로 자리잡은 우리 분위기 진짜 이뻤다ㅋㅋㅋㅋ 연남동 너의 옆자리 인스타 감성느끰 사진도 찍어 봄 연남동 너의 옆자리_로제와인(잔 0.5) 너무 이뻤던 로제와인 이때부터 글라스로 시키지 말고 바틀로 시킬껄 후회가 시작됐다 ㅋㅋ 연남동 너의 옆자리_새우 로제 파스타(1.7) 새우도 실하고 맛있었던 새우 로제 파스타 (작년 연말 방문이라 메뉴는 다를 수 있음 주의) 연남동 너의 옆자리_매운 통오징어 리조또(1.8) 이영자가 시킨 전복

크리스마스 선물 언박싱_구찌 블라인드 포 러브 목걸이 / 생로랑 업타운 카드지갑 [내부링크]

코로나로 인해 12월에 집 밖에 나간 횟수 1번... (재택근무 중) 모든 송년회와 약속을 취소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더 우울한 솔로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ㅋㅋㅋㅋ 그래서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로 마이테레사에서 생로랑 카드지갑을 직구했다. 근데 어무니가 갑자기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신다고.....???한다. 며칠 뒤면 서른인데 어릴 때도 안 주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구찌목걸이요 -콜 그래서 얻게 된 내돈내산 생로랑 업타운 카드 케이스와 엄돈내산 구찌 Blind for Love 실버목걸이 . . . 그리고 나는 구찌 목걸이를 사러 12월의 두 번째 외출을 하게 되는데...... 구찌를 얻은 자의 신나는 발걸음 어제부터 내일 백화점에 뭐 입고 갈지 옷 고르고 있는데 엄마가 쟤 백화점 처음가냐고ㅋㅋㅋㅋㅋㅋㅋ 백화점 때문이 아니라 12월에 두 번째 외출이라 너무 설레서 그런건데... 구찌에서 준 구찌 쿠키 연말 잘 보내시라고 주셨는데

논현동/스시야 와사이진 재방문 후기 이 구역의 츠마미 끝판왕은 나야나 [내부링크]

오마카세 디너 39,000원 (주류 주문 필수) 아직도 너무 배부른 상태로 쓰는 와사이진 재방문 후기 저번달에는 런치에 왔었다가 너무 만족하고 디너로 재방문 했다. 시작 레몬에 절인 해초, 해파리 그리고 문어 입맛 제대로 돋우어 주는 첫 츠마미 산토리 생맥, 새우머리튀김 생맥주 2잔 주문 여기 생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근데 맥주 안주하라고 주신 새우 머리 튀김 이게 진짜 오늘의 씬스틸러였다. 머리털 나고 이런 새우머리는 처음 먹어 봤다. 딱딱하고 바삭한 맛 일 줄 알았는데 부드러워...왜죠? 푹신푹신 너무 맛있다. 진짜 이것만 있어도 혼자 맥주 3000cc 가능한 맛 전복죽 두번째로는 전복죽이 나왔다. 보리와 쌀을 1:1로 섞어 쓰셔서 식감이 재밌을 거라고 하셨다. 진짜 맛있다. 전복도 부드럽고 간이 예술 미나리와 야채를 곁들인 복어 복어와 복어껍질의 되게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과 미나리의 향긋함 그리고 소스의 새콤함의 조화가 되게 좋았다. 사시미 내어주신 사시미들 차례대로 참돔,

종로3가/맛집 백제정육점 ver.2 백제고깃간 차돌박이와 육회에 소주 한 잔 [내부링크]

오랜만에 백제정육점에 가기로 했다. 백제정육점은 종로5가와 종로3가 이렇게 2군데가 있는데 난 종로3가에 있는 것도 백제정육점인 줄 알았는데, 종로5가에 있는 곳만 백제정육점이고 종로3가에 있는 곳은 백제고깃간이라네?? 오늘은 백제고깃간으로 ㄱ ㄱ 스피디하게 차려 주시는 한 상 이모 모듬 30,000원 육회 28,000원 양념밥 2,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주세염 ^^ 백제고깃간 모듬(정육고기200g+차돌박이250g)_30,000원 모듬세트에는 등심 200g, 차돌박이 250g 그리고 육회 250g이 나오는데, 우리가 시킴 모듬에는 정육고기 200g과 차돌박이 250g이 나온다. 우리는 육회를 많이 먹고 싶어서 모듬세트에 포함된 250그램은 부족할 것 같아서 모듬세트가 아닌 모듬을 시키고 육회 단품(450g)을 따로 주문했다. 백제고깃간 육회(450g)_28,000원 짠 육회도 등장 육회 넘 좋다... 여기서 육회를 시키면 꼭 시켜야하는게 양념밥인데 양념밥에 육회

영등포/맛집 부일갈비 나의 인생 돼지갈비집 [내부링크]

나의 전전남친의 유산 바로 영등포 부일갈비 나는 원래 양념갈비를 안 좋아했다. 양념갈비 특유의 싸구려 단맛?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달고 짠 양념에 쩔어져 있어서 고기 맛이 제대로 안 느껴져서 싫어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부일갈비를 알게 되고 나의 인생이 달라졌다... 헤어지고 첫 방문 그리웠던 너(갈비) 시작합니다. 영등포 부일갈비 현재 시각 일요일 오후 5시 11분 상상하지 못한 웨이팅... 너 안 본 사이에 인기가 많아졌구나? 사장님 왈 요즘 젊은 친구들이 유튜브인가 뭔가에 올려서 인기가 너무 많아졌다고.. 예전하고 너무 다르다고 하신다 막 4시 반부터 줄 서있다고 너란 녀석 그만 유명해져라... 안을 슬쩍 보니 좌식이었던 자리가 이제 의자로 다 바뀌었다. 다행히도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고 십분 남짓 기다리다 바로 입장했다. 숯불셋팅 술셋팅 완료 부일갈비 돼지갈비(280g)_14,000원 돼지갈비 3인분 이모가 사진 찍기 전에 잽싸게 갈비 2대를 불 위에 올려놓으셔서 갈비 2대가

애슐리퀸즈 신촌점 생맥주 무제한 이벤트 [내부링크]

불현듯 들은 소식 바로 애슐리에서 생맥주 무제한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 뭐 생맥주 무제한? 내가 빠질 수 없지 너무 자신 있어요. 신촌점으로 당장 달려갔다. 애슐리는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의 방문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는 없었다. 음식을 가지러 갈 땐 마스크 착용 필수 비닐장갑도 주셔서 그것도 꼭 끼고 음식을 퍼야 한다. 탭이 4개가 있길래 다 맥주인 줄 알았는데.... 앞에 두개는 와인이었다. 내 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맥주 색이 왜이러지 하고 이렇게........맥주잔에 와인을 가져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친구는 와인 500ml 를 다 마셨다... (바보) 나는 정상적으로 레드락 생맥으로^^ 근데 생맥주가 흠...그뤃게 엄~청 맛있진 않았다. 엄청 시원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기포 빠진 맛 여튼 음식을 시작해볼까? 네... 9접시 + 쌀국수 먹었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지금도 힘들게 타자를 치고 있다. 12월 송년회로 웨스틴조

합정/스시야 스시치카라 디너 후기 가성비좋은 엔트리급 스시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치카라 디너 1인 60,000원 후기 엔트리급 중 가성비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스시치카라 디너를 다녀왔다. 시작 산토리 프리미엄 12,000원 일단 맥주부터 주문ㅎㅎ 차완무시 매생이와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차완무시 넘 맛있어서 기대감 상승 상큼해서 식욕을 돋우어 주는 첫 츠마미 츠마미들 츠마미들이 이렇게 하나로 나와서 사진찍기도 너무 이쁘고 맛있다. 스이모노 쉐프님이 특별히 만두를 빚어보셨다며... 만두가 들어간 독특한 츠마미 표고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좋았다. 가라아게 뭐 가라아게는 당연히 맛있었다. 일품진로 30,000원 츠마미 먹자 마자 아 술이 더 필요하겠구나 해서 주문했다 ㅎㅎ 전복찜 전복 부드럽고 맛있었다. 도미 첫 니리기 등장 치카라 니리기 샤리가 되게 간이 쎄다고 들었는데 하나도 안쎗다. 오히려 나한텐 샤리 간이 약하게 느껴졌다. 광어 농어 방어 타다끼한 참치 짚불에 훈연 하셨다고 한다. 전갱이 청어 아카미 미소시루 주도로 관자 뭐였지..?ㅜㅜ 아마에비 엔가와(광어지느

반클리프 앤 아펠 상탈블랑 오드퍼퓸 후기_무화과 향조 처돌이의 원픽 [내부링크]

요즘 무화과 향에 꽂혀서 딥디크 필로시코스를 지른지 한 달도 안되어... 또 다른 무화과 향수를 사게 되는데 바로 반클리프 앤 아펠의 샹딸블랑 EDP 되시겠다. 한때 무화과 향조에 꽂혀서 열심히 검색해보는 와중에 이 향수를 알게 되었다. 이 향이 필로시코스 + 르라보 상탈이라는데... 그 두 개다 극극극호여서 너무 시향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시향 해볼 수 있는 매장이 너무 별로 없어서 혼자 탭댄스만 추던 와중에 롯데 코익에서 드디어 시향을 해보게 되었다. 이런 게 바로 코통사고인가??.... 미쳤다. 향이 내 코를 때렸다. 주얼리만 나오는 줄 알았던 반클리프 앤 아펠에서도 향수가 나오는구나 그래 내가 알함브라 목걸이는 못 사도 향수는 사지^^ 바로 샀다ㅎㅎㅎㅎㅎ 설렌다. 티파니 앤 코의 시그니처 컬러가 민트색인 것처럼 반클리프 앤 아펠의 시그니처 컬러는 바로 올리브색인데 상자 뒷면이 올리브 색으로 되어있다. 한때 반클리프 앤 아펠의 알함브라 목걸이를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반클

위메프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리프트 클린 레더 561681C 가품 후기 / 정품과 비교법 / 가품 200% 보상제는? [내부링크]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리프트 클린 레더 561681C를 위메프에서 구매했었더랬다... 무려 3주 전에 웬만하면 한국 정발로 구매했을 텐데 내 사이즈인 235가 없었다... (불행의 시작) 위메프에서 보니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다. 합리적 의심이 들 만큼 싸지 않고 백화점몰과 불과 5천원?만원?차이었다. 그 차이는 병행수입이어서 그러겠거니 했다^^ 그리고 상세페이지에 100퍼센트 정품입니다. 라고 쓰여있었고 나는 작은 의심도 하지 못한 채 마냥 기다렸다. 3주 가까이... 그리고 드디어 배송이 왔고^^ 택배 상자에 적힌 보낸 사람부터가 중국인이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판매자가 판매 게시글을 삭제했다. 매우 의심스럽구나 ㅎㅎㅎ 인터넷에 바로 검색하니 응.. 역시 나 짝퉁 당첨 위메프 위조품(가품) 200% 보상제 그리고 폭풍 검색 도중 위메프 가품 200% 보상제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래도 3주간 기다린 거에 대한 작은 보상은 받을 수 있겠거니 하면서 위메프에 전화를 했다. 죄송합니다

명동 미오 디자인 레지던스 호텔 club룸 대실 생일파티 후기 [내부링크]

사실 이건 갔다 온 지 2달이나 된 나의 생파 후기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술 마시며 놀기가 꺼려져서 우리끼리만 놀 수 있는 파티룸을 알아 보다 을지로에 위치한 미오 디자인 레지던스 호텔 클럽룸을 4시간 대실 했다. (여기어때에서 예약) 먼저 코스트코에서 장보기 내 생파답게 비가 와주는구나..... 먹을 걸 너무 많이 사서 세명이서 낑낑대면서 우산 쓰고 택시 탔는데 벌써 지친다. 미오디자인레지던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 335-2 도착 도착해도 할 일이 많다. 셀프로 풍선 불고 셀프로 가랜드 붙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일은 내가 챙겨야지... 암 미오디자인레지던스 클럽룸 소소하게 완성 이제 너무 배고프다 ㅜㅜㅜ 미오디자인레지던스 클럽룸 클럽룸엔 이런 야외공간이 있다. 원래 이 사진을 보고 여기서 음식 먹고 파티를 하려고 예약한 건데 이 옆에 바로 자쿠지가 있어서 너무 습해서 도저히 음식 먹을 장소는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음식은 그냥 룸에서 먹기로 코스트코 한상차림 세명이

딥디크 필로시코스 오드퍼퓸 최고의 가을향수 (feat.트라발로 밀라노 향수공병) [내부링크]

가을맞이 새로운 향수를 들이려고 시향 하러 백화점에 돌아다닌 지가 오렌지 하지만 결정장애가 있어서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딥디크 필로시코스 오드퍼퓸 75ml로 질렀다!! 요즘 나는 무화과향에 빠져있는데 필로시코스가 바로 무화과향계의 스테디셀러 되시겠다. 고현정향수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딥디크 필로시코스 오드퍼퓸 75ml (210,000원) 딥디크는 무조건 오드퍼퓸이라며? 오뜨뚜왈렛 100ml보다 오드퍼퓸 75ml가 비싸서 살짝쿵 고민했지만 퍼퓸으로 질렀다. 행복한 포장뜯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딥디크브랜드 향수를 처음 써봐서.. 어떻게 뜯는지 몰라서 한참 시도하다가 드디어 이게 끼워져있는 거란걸 깨달았다ㅋㅋㅋ 바틀이 너무 이뿌다 역시 딥디크는 검정빛의 오드퍼퓸 나는 원래 딥디크는 향이 너무 진하고 나에게 독한 화장품 향으로 느껴져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필로시코스를 시향 해보고 첫 코?에 반했다. 필로시코스가 '무화과나무의 친구'라는 뜻이라는데 딱 그

애플워치 SE GPS 40mm 실버 + 딥 네이비 솔로 루프 사이즈 3 개봉기 [내부링크]

나는 몇 년 전부터 병을 앓고 있었다... 바로 애플워치 병이라고 ㅋㅋㅋ 오늘 드디어 완치했다! 사실 3주 전쯤 애플스토어에서 배송으로 주문해 놓았으나 예상 배송일이 11월 5-12일이었고 시간은 흐르고 계속 현기증만 나던 와중 애플스토어에서 가로수길 매장에 재고가 있고 익일 픽업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전 주문을 취소하고 픽업으로 다시 주문했다. 애플 가로수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43 드디어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픽업 완료!!! 얼른 집 가서 언박싱해야지~~ㅎㅎ 애플 제품의 개봉은 늘 설렌다. 박스 안 박스 똭! 애플워치 SE GPS 40mm 실버와 딥 네이비 솔로 루프 사이즈 3이다. 애플워치 시리즈 6와 다른 점은 AOD(상시 표시 디스플레이)와 혈중 산소 농도 측정 기능 정도인데, 그 정도 기능에 18만 원의 가격차이는 크게 와닿지 않아서 고민 없이 se로 구매했다. 사실 쿠팡에서 구입하면 좀 더 빨리 받아볼 수 있었지만 쿠팡은 시곗줄을 선택할 수가 없었다. 나는

가로수길/맛집 콴안다오 똠양쌀국수와 껌승 베트남이 생각나는 추억의 맛 [내부링크]

오늘 가로수길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었다. 친구랑 뭐 먹을래? 하고 카톡으로 얘기하다가 내가 쌀국수 땡긴다 라고 치고 있눈데 친구가 쌀국수 먹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카톡이 왔다. 심지어 콴안다오 가쟤 나도 콴안다오 생각했는데... 소름 입장! saigong / hanoi 각 6,000원 맥주도 입장! 분깐조(똠양 쌀국수)_10,500원 나는 똠양꿍을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고 또 같이 먹어주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슬펐다ㅜㅜ 오늘 같이 간 친구는 베트남여행도 함께 갔었고 나랑 찰떡입맛이라 친구도 바로 똠양쌀국수 시키자고 ㅋㅋ 나의 하드한 입맛을 맞춰줄 친구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향신료 좋아하고 똠양꿍 고수 환장하는 나에게 똠양 쌀국수는 정말 환상의 음식 고수 많이 달라고 했는데 조금 주셨네.. 여튼 너~무 맛있다. 술 마신 다음날 무조건 생각날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반미_7,000원 반미는 고수가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홍대/맛집 바다회사랑 1년을 기다린 대방어의 계절 올해는 2호점으로 [내부링크]

올해 첫 대방어를 개시하러 바다회사랑으로 갔다. 작년에 1호점에서 술 한 병 더 달라고 했다가 기다리는 사람 많으니까 이제 나가라고 ㅋㅋㅋ 무참히 쫓겨난 기억이 있지만 바다회사랑보다 맛있는 곳을 본 적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또 갔다 ㅋㅋㅋ 거의 겨울맞이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바다회사랑 올해는 2호점으로 가보았다. 바다회사랑2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61-25 2호점이 1호점보다는 좀 더 넓고 쾌적하다고 해서 왔는데 확실히 2호점이 2층까지 있어서 더 크고 층마다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2층에 앉았는데 테이블간격도 1호점보다 훨씬 넓다. 신기한게 작년 바다회사랑도 이번에 같이 간 친구랑 갔었고 올해는 10월31일에 갔는데 작년 사진 보니까 작년에도 10월31일에 방문했더라ㅋㅋㅋ 대방어회 小 (55,000원) 방어등장 두둥 친구랑 둘이 가서 대방어회 소자를 시켰다. 소주 필수 영롱하고 아름답고 혼자 다 해 예쁜 건 더 크게 보기 기본 쯔께다시의 종류는 작년이랑 거의

청구역/스시야 스담 뭐 오마카세가 이만원이라고??디너이벤트 [내부링크]

동생이 갔다와서 추천해 준 스담 한동안 안 하시던 런치를 다시 하신다고 하셔서 잽싸게 다녀왔다. 원래 런치 15,000원 디너 24,000원인데 런치에 디너 구성으로 먹으면 4,000원을 할인해서 2만원에 먹을 수 있는 디너이벤트를 하신다. 당연히 디너이벤트로 ㄱ ㄱ 시작!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ㅎㅎ 첫 니기리 아카미 주도로 이날의 베스트 참다랑어 뱃살이라고 하셨는데 이 가격에 주도로 너무 감사했다. 아마애비(단새우) 삼치 광어지느러미 전갱이 우니 고등어봉초밥 가지 아니 가지가 ....가지가 너무 마싯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초밥 처음 먹어보는데 불향도 느껴지고 좋았다. 주도로 다음으로 맛있었던 한 점 계란 장어 여기 장어 되게 부드럽고 맛있다. 내 입맛엔 살짝 ? 달긴했지만 장어도 좋았던 한 점중 하나 황새치 원래 장어가 마지막이라고 하셨는데 황새치를 보너스로 주셨다! 이만원에 이 구성에 뭐 평가하기도 민망하지만 샤리나 네타가 살짝씩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동네면 몰라도 일부러 찾

종로/맛집 황산샤브샤브 훠궈 feat.미친 꿔바로우 [내부링크]

내가 국내 훠궈집 중 1티어라고 생각하는 황산샤브샤브 우리집은 쿠팡이츠로 배달도 돼서 며칠 전에도 꿔바로우랑 지삼선덮밥 시켜 먹었는데 오늘 또 갔다 ㅋㅋㅋㅋ 쌀쌀하니 훠궈 먹기 너무 조흔 날씨자낭 소/양고기 샤브샤브 정식 1인 20,000원 소/양고기 샤브샤브로 2인분 주문했다. 여기는 육수가 기본이 반반이다 백탕반 홍탕반 고민할 필요 없고 너무 조아 정말 스피디하게 차려주신다. 너무 신나서 사진을 많이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훠궈 먹을 때 이렇게 한 상 가득 차려진 거 보면 뭔가 부자 된 거 같고 기분 좋다. 나만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 영롱한 양고기 반 소고기 반 고기는 선택할 수없이 무조건 양반소반이다. 나는 내가 선택 못 하는 맛집 좋다 ㅋㅋㅋㅋㅋ 뭔가 주는 대로 먹어봐 마싯서^^ 이런느낌 그런데 양고기 잘 못 먹는 사람이면 좀 꺼려질 수도 있다. 난 앙고기 극호호호 반반으로 양고기 먹다가 소고기 먹으면 소고기 못먹겠다.. 양고기의 그 풍미와 향이 훠거랑 너무

조말론 라임바질 앤 만다린 바디크림 +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후기 [내부링크]

조말론 공홈에서 첫 주문을 하면 미니어처 향수를 준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다. 내가 또 미니어처 모으는 거 환장하지... 저번 달에는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9ml 증정이었는데 이번 달에는 블랙베리 앤 베이 9ml로 바뀌었다. 다달이 주는게 달라지고 어떨 땐 향수가 아니라 바디크림이나 워시 일때도 있는듯하다.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는 사실 나에게 이도저도 아닌 향으로 느껴져서 주문을 망설이다가 블랙베리 앤 베이로 바뀌자마자 바로 주문했다리!! 조말론 웰컴 기프트 내가 굉장한 향덕후에 맥시멀리스트라 계절과 기분에 따라서 바디크림을 다르게 쓰는데 조말론에서는 바디크림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어서 고민하다가 라임바질 앤 만다린 바디크림으로 질렀다. 조말론 바디크림이 그렇게 좋다며? 그리고 바디크림 한 통을 만들 때 향수 한 통을 다 쓴다고 한다. 기대기대 드디어 배송!!두근 예전에 유튜브에서 향수 추천 영상을 보다가 조말론 라임바질 앤 만다린과 블랙베리 앤 베이를 믹스해서 쓰신다는 영상을 봤

삼각지/맛집 몽탄 평일 웨이팅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내가 몽탄에 방문했다. 처음 몽탄을 알게 된 건 작년 봄쯤이었다. TV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에서 강호동, 돈스파이크 그리고 홍윤화가 우대갈비 뿌시는 걸 본 이후 나의 몽탄 앓이가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내 친구도 가고 이영자도 가고 너도나도 몽탄에 가고 붸리붸리 핫해지는 동안 가고 싶어서 발만 동동 굴리고 가지 못했었다. 심지어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몽탄을 보고 어 여기 몽탄 같은데 하고 한눈에 알아보기까지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드디어 몽탄에 방문하게 되는데.... 몽탄 웨이팅 정확히 평일 오후 2시 54분의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각 잡고 평일에 간 건데 다들 시간이 많으시군요... 이게 먹는 걸 기다리는 줄이 아니고 웨이팅 리스트 작성 대기줄이다 ㅋㅋㅋㅋㅋ 몽탄 웨이팅 리스트 작성은 오후 3시에 시작하는데 그래서 너도 나도 3시 전에 그 앞에서 기다리구 있다 ㅋㅋㅋ 3시가 되면 줄은 금방금방 줄어든다. 이제 대기를 걸어놓고 카페에서 죽칠 시간이

신사동/일식 대막비스트로 후토마키 맨날 먹고싶다 [내부링크]

급 후토마키 땡겨서 간 곳. 가슴은 10피스짜리로 시키라고 했으나 지갑이 5피스 시키래서 5피스짜리로 시킴ㅋㅋㅋㅋㅋ 후토마키 5pcs 17,000원 바질소바 22,000원 오키나와 생맥주 10,000원 후토마키는 뭐 보이는 대로 맛있었다. 한 사람당 2.5피스밖에 못 먹는다는 압박감에 최대한 천천히 먹음.. 상대적으로 기대를 덜 했던 바질소바가 진짜 맛있었다. 넘 맛있어서 생맥주 한 잔 더 시킴 ㅋㅋㅋ 엔젤링 쩔었다 마지막 후토마키 꼬다리를 누가 먹을 것이냐로 몰아주기 가위바위보를 하려고 했으나 꼬다리가 너무 강력해서 이겨도 맘 편히 못 먹을 것 같아서 그냥 사이좋게 반으로 나눠 먹음ㅋㅋ 옆 테이블은 소개팅이었는데 마지막 꼬다리 누가 먹을지 서로 말 못 해서 남기고 감.... 저 주세요ㅜㅜㅠ 대막비스트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1-20 다 먹어도 너무 배고픔... 여기는 가볍게 2차로 한잔하기 좋을 것 같다.

장안동/스시야 스시카야논데 심야식당 후기 [내부링크]

동생 뚱냥이가 추천해 준 스시야 2부 심야식당으로 예약했는데, 주당들을 위한 심야식당이라길래 내 영혼의 술친구 민주와 다녀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무조건 시켜야 한다는 사시미(18,000원), 스시 6피스(5,000원) 아 스시가 진짜 존맛탱이었다. 뭔가 미쳤다!!이건 아닌데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스시랑은 다르다... 샤리랑 네타가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그냥 입에 넣고 냠냠하니까 없어졌다. 뭐 샤리 간이 어떻고 양이 어떻고 회 숙성이 어떻고 이런 불만과 생각이 딱히 들지 않는 완벽한 밸런스랄까... 오마카세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짐ㅜㅜ 이 날의 술은 소우소우(고구마소주) 720ml 72,000원 처음에 언더락잔에 주셔서 얼음에 희석해서 마셨는데, 뭔가 밍밍?해서 내 스타일이 아니라 스트레이트잔 달라고 해서 샷으로 마셨다. 개인적으로는 샷으로 마시는 게 향이 살아나서 훨씬 안주랑 먹기 좋았다. 도수는 25도라고 되어있던데, 센 도수답지 않게 알콜맛이

부암동/수제버거 레이지버거클럽 햄맥 [내부링크]

급 레이지버거땡긴다는 친구랑 문 열자마자 가기루 약속함 역시 맛집은 문 따고 들어가는 재미 날이 좋아서 걸어서 부암동까지 걸어 갔다ㅎㅎ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야 11:30 오픈인 줄 알고 갔는데, 12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부암동 주민센터 옆 편의점에서 물 마시면서 기다렸다. 저 배고파요 드디어 12시 메이킷 더블(Make It Double)_12,000원 너무 배고파서 제일 비싼 메이킷더블버거 시킴 진짜 육즙 좔좔 미국미국한 맛이었다.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서두 마치 뉴욕이 고향인 듯 육향 가득하고 해비하고 느끼한 맛을 추구하는 나에겐 너무 완벽한 초이스였던 것이다. 두 번째 방문인데 저번보다 훨씬 맛있어짐ㅜㅜ 저번 방문 때는 레이지갈릭버거랑 갈릭프라이즈+파이어락 페일에일 조합으로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역시 햄맥최고 레이지갈릭(Lazy Garlic)_9,400원 갈릭프라이즈1/2+탄산음료_6,000원 이 집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게 갈릭프라이즈인데 먹자마자 맥주

논현동/스시야 와사이진 2.9만원 런치 오마카세 감동의맛 [내부링크]

논현동 와사이진 오마카세가 갓성비라는 말을 듣고 친구랑 당장 달려감 런치 오마카세 29,000원 시작! 생맥주 11,000원 런치여도 술이 빠질 수 없지 나는 생맥 친구는 하이볼 근데 생맥이 지이인짜 맛있었다! 회전율도 좋고 관리도 열심히 하시고 생맥에 신경 많이 쓰신다고 한다. 첫 니기리는 광어 맛있었다! 도미 뱃살 한치 방어 아카미(참치속살) 주도로(참치뱃살) 가리비 우니크림 장국 사바(고등어) 개인적으로 베스트였던 고등어!! 츠마미로 나온 생선튀김 단새우+우니+감태 시메사바(절인고등어) 아나고 이것도 아나고?인지 우나기 모르겟다 교꾸 냉우동 딸기샤베트 후토마키 이 가격에 이 구성이라니ㅜㅜㅜ 너무 맛있어서 생맥을 세잔이나 먹어 버려서 술값이 밥값보다 많이나왔다 ㅋㅋㅋ 내가 먹어 본 스시중에 제일 맛있다!!이런건 아니었지만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집인 듯 밥먹으면서 황송했다. 그래서 11월 디너도 예약했다ㅋㅋㅋㅋ 기다려

논픽션 상탈크림 오드퍼퓸&바디로션 후기 [내부링크]

요즘 향기에 입덕한 나에게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논픽션 상탈크림 바디로션 이때 처음 논픽션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 상탈크림향에 취향을 저격당해 버림ㅋㅋㅋ 저녁에 샤워하고 상탈크림 바디로션바르고 자면 내 살냄에서 취해서 넘 기분이 좋은 것 무화과+우디+스파이시? 느낌인데 나는 이상하게 잔향은 부드러운 바닐라가 생각난다. 스파이시한데 또 부드럽고 묵직한 우디향이었다. 그래서 같은 라인 향수도 주문했다 ㅋㅋㅋㅋ 짠 상탈크림 오드퍼퓸 30ml (59,000원) +시향지 카드 시향 테스트페이퍼는 공홈에서 2,500원 배송비만 지불하면 받아볼 수 있다. 고민하다가 제일 작은 용량으로 구매함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디로션과 같이 한 컷 상탈크림 바디로션 300ml(36,000원) 되게 기대했는데... 처음 뿌려서 맡아본 향이 바디로션향이랑 조금 달랐다ㅜㅜ 내 코가 이상한 건가 뿌린 직후에 탑노트가 뭔가 내가 선호하지 않는 플로럴계열 독한향이 확 올라온다고 해야하나

압구정/스시야 스시사카우 디너오마카세 가족모임 [내부링크]

어무니 생일을 맞아 딸이 쏘는 디너 오마카세 따끈따끈 오늘 1부로 다녀온 후기 디너 오마카세 1인 88,000원 들어올 때부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 업업 오마카세 시작! 단호박스프 기린맥주(10,000원)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문어조림 가지, 튀긴두부, 오이를 절인 것 하나도 안짜고 부드럽고 소스 국물맛과 조화가 아주 좋았다. 나메로 여러가지 생선들을 백된장과 슈토(참치내장젓갈)에 무친거라고 하셨는데 향기롭고 입맛 돋우는데 제격인 츠마미였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사시미는 광어, 일본산 숙성 방어, 부산에서 온 고등어와 스코틀랜드산 연어가 나왔고 하나 하나 숙성도 잘되었고 맛있었다. 방어뱃살 첫 니기리는 방어 뱃살이었는데, 적당히 기름지고 맛있었다. 시소를 넣은 광어뱃살 붉은새우 아카미(참치속살) 주도로(참치뱃살) 학꽁치 금태 아부리 해주실때 불쇼 보여주신다고 카메라 준비하라고 하셨다ㅋㅋ 아부리한 금태 정말.. 맛있었다. 먹자마자 입에서 사르르 녹음 쉐프님에서도 금태가 비싸서 아마

숙대/맛집 남영돈 나의 최애 돼지고깃집 [내부링크]

내가 정말 격하게 아끼는 남영돈 내가 남영돈을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웨이팅 시스템도 없고 그냥 화이트보드에 이름 적어놓으면 전화주셨는데 이제는 매장 안 키오스크에 웨이팅 걸어놓으면 알람이 온다. 영업시간 평일 17:00 - 22:00 토요일 16:00 - 22:00 (일요일 휴무) 우리는 토요일 두시 반쯤 웨이팅 걸어놓고 4시 10분경에 들어왔다. 아름다운 숯 남영돈 올 때마다 느끼지만 숯이 진짜 좋다. 항정살(16,000원), 가브리살(15,000원) 항정살 2인분, 가브리살 2인분 영롱하다. 오늘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남영돈 역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신이 주신 완벽한 조화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조합인 조개젓 쫄면(5,000원) 남영돈에서 또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쫄면인데 솔직히 나는 그냥 그렇다. 오히려 물쫄면이 훨~씬 좋았다. 물쫄면 (5,000원) 시원상쾌달달 물쫄면 입가심으로 딱이다. 항정살 추가요! 삼겹살도 추가요! 삼겹살(14,000원) 솔직히 삼겹살은 soso 맛

록시땅 에르베 핸드크림, 시어버터 엑스트라 젠틀 핸드 앤 바디로션 후기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도 자주 씻게 된 손 거실에 핸드워시와 같이 놓고 쓰던 핸드크림이 다 떨어져서 가족용 사용할 대용량 핸드크림이 필요했다. 그래서 구매하게된 록시땅 시어버터 엑스트라 젠틀 핸드 앤 바디 로션 300ml (39,000원) 에르베 핸드크림 듀오 (28,000원) 롯데백화점 어플에서 구매했다! 드뎌 배송옴! 두근두근 6만원 이상 구매시 시어리치 바디로션(75ml)을 증정하는 행사 중 이런 증정품 받는 거 소소한 행복이다 ㅋㅋㅋ 여행 갈 때 너무 유용하자나 샘플도 득템 시어버터 엑스트라 젠틀 핸드 앤 바디 로션 300ml (39,000원) 용량도 적당하고 펌핑형이라 사용하기도 편하고 거실에 놓고 쓰기 좋을 것 같아 구매했다. 기존 시어버터 핸드크림보다 라이트한 느낌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시어버터 20% 함유이고 이건 5%다. 찐득한 거 싫어하는 나에게 딱이다. 사용감은 다 좋은데 향이 너무 찐~하다ㅜㅜ 베이비파우더 향이라는데 파우

종각/쉑쉑버거 쉑버거와 고추장프라이&맥주의 조화 [내부링크]

뉴욕에서 처음 먹을 거라며 버티고 버티며 먹지 않았던 쉐이크섹 일명 쉑섹버거를 오늘 드디어 먹고 말았다ㅋㅋㅋㅋ 내가 뉴욕에 평생 갈 일이 없을 거라는 걸 깨닫기도 했고 오늘 뭔가 묵직한 고기패티 버거에 맥주가 땡겼다. 근데 뭐 고추장 프라이? ㅇㅣㄱㅔ뭐ㅇㅑ 맥주에 딱일 것 같아서 같이 시켰다. 친구는 쉑버거 싱글 미트테리언인 나는 쉑버거 더블! Shack Burger _Single 6.9 _Double 10.9 ShackMeister Ale Draft 6.8 Gochujang Fries(고추장 프라이) 5.4 알고 보니 고추장 프라이는 10월 한정 메뉴였다. 냠냠 오 그렇게 고추장 맛이 심하지 않고 크림소스 섞은 로제 떡볶이?느낌 아 몰라 그냥 맥주랑 엄청 잘 어울렸다. 사실 감튀가 바로 튀긴 뜨거운 감튀가 아니어서 그런가 그렇게까지 맛있다는 아녔지만 맥주 안주로는 굿이었다. 나의 첫 shake shack의 맛은? 두그두그 흠 처음엔 묵직한 고기 패티와 치즈의 조화가 맛있게 다가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