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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참치 맛집, 참치와 숙성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송수사 [내부링크]

안산 고잔동 참치, 숙성회 맛집 송수사 이번에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서 룸이 있는 참치집을 찾다가 참치와 숙성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안산 고잔동 사리골참치거리에 있는 송수사입니다 아무래도 참치만 있으면 물려서 많이 못 먹었는데, 여기는 숙성회와 초밥, 꼬막 비빔밥과 해물모둠 등이 나오니 좋았습니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송수사 네이버 지도에 등록되어 있는 메뉴판 저희는 2명으로, 특선참치 1인, 특선 사시미 1인 이렇게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리뷰들을 보고 "아 참치회 2인, 사시미 2인을 시켜야 숙성회랑 참치가 같이 나오나...?" 했는데 그냥 1인당 하나씩 참치회 사시미 따로 주문하면 된다고 사장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2023년 9월 기준 소주, 맥주값은 6000원이었습니다 특선참치 1인 75,000원 / 특선 사시미 1인 75,000원 기본 세팅입니다 죽, 된장국, 그리고 당근 오이 락교 단무지 생강에 간장 새우와 명이나물이 있었습니다 참치 나오기 전에 미

제 43회 영평상, 영화 밖에서도 안을 느끼게 만드는 배우 김서형 [내부링크]

9월 21일 목요일, 지인에게 초대장을 받아 제 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상) 에 다녀왔다 사실 일로써 가는 거라 그리 달갑지는 않았지만, 서울의 높은 건물을 보니 그런 마음이 쏙 사라졌다 출퇴근이나 일이 있을 때만 가끔 서울에 올라오는 편인데, 이런 고층 건물을 볼 때마다 뭔가 새롭다 새로울 것도 없는 정숙한 관경에 진저리 치기 마련인데, 지방 사람인 나에게는 아직도 그런 느낌인가 보다 시간이 딱 맞게 포토라인에 서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장기하, 김종수, 이윤지, 김시은, 김서형 류준열 배우분들 연예인을 거의 처음 보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현실감이 없었다 솔직히 아이돌 팬사인회나, 유명 배우들을 본 후기들을 보면 "왜 저렇게 호들갑일까.." 는 생각을 안 했다면 거짓말인데, 정말 이해가 되더라 저기서 눈에 많이 익은 배우는 류준열 씨뿐이였는데, 생각보다 정말 마르셨다 그 마른 몸에 비해 목소리는 정말 중후하더라 솔직히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배우라는 생각을 잊고 있었는데,

안산 상록수역 시골순대, 안산에서 여기보다 맛있는 순대국밥집 없을 듯 [내부링크]

안산 상록수역 순대국밥, 시골순대 옛날에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 순대국밥집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방문했습니다 안산 순대국밥 TOP3 뽑아봐! 하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안산 상록수역에 위치한 시골순대 대기실입니다 중앙에 선풍기를 기준으로 둥글게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요 혼자 갔는데, 운이 좋게도 제 앞에 3팀 정도 있더라고요 원래 웨이팅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데, 오늘은 추석 연휴 시작일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꽉 찼어요.. 보통 점심시간에 10팀 정도 웨이팅이 걸리더라고요) 1층에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입구는 1층이고 좌측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2층은 신발을 벗고 가야 해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순대국밥으로 주문했어요 순대국밥집 오면 항상 다른 종류의 국밥에 시선이 가지만, 역시 돌고 돌아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밥 11,000원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국밥, 밥, 깍두기, 김치

대구 월촌역 추억의 동네 탐방기 [내부링크]

월촌역을 한 바퀴 돌아요 추석을 맞이해 오랜만에 대구로 내려왔다 1년의 거의 2-3번 정도 오는데, 올 때마다 항상 내가 살았던 동네를 걸으며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 오늘은 초, 중, 고등학생 시절을 함께했던 월촌역 동네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대구 달서구 월촌역 인근 월촌역 5번 출구 위로 올라가면 독서실이 있다 3층, 4층이 전부 독서실이었고 아마 1인 룸으로 이용을 했던 거 같다 이곳은 5층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힘들 때마다 여기서 바람을 맞으며, 아래 거리의 풍경을 보며 숨을 돌렸다 나 같은 학생들이 많았을 거다 내가 대구에 있었을 때는 깔꾸리 삼겹살집이 있던 곳이다 꽤 늦게까지 장사하셨고, 가성비도 좋은 곳이라 친구들과 종종 가곤 했었다 서로 땡기는 게 없으면 무조건 깔꾸리집이 갈 식당 후보 리스트에 올라갔다 골목에 위치한 미용실이다 아마 동네 사람들은 다 알듯한 유명한 곳이다 초등학생 시절 엄마 손잡고 갔던 기억이 많은데 아마 나 말고도 많은 학생들의 머리

대구 월촌역 카페, 모퉁이에 담겨진 언밸런스 스테이1953 [내부링크]

대구 월촌역 카페, 스테이1953 한 번씩 대구에 내려올 때마다 항상 들리는 카페입니다 월촌역 동네와 어울리지 않게(?) 이뻐서 갸우뚱했던 곳인데요 또 그런 언밸런스함에 더욱 눈길이 가 오늘도 들어가게 됐습니다 대구 월촌역 카페 스테이1953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입니다 모퉁이라는 위치를 잘 활용해서 디자인한 거 같아요 구조가 특이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좌석도 나옵니다 벚꽃도 있고 가구 스타일을 보면 뭔가 옛날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의 느낌이 나네요 카페 음료 메뉴입니다 커피뿐 아니라 샌드위치,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디저트메뉴판은못찍었습니다..하나가더있을줄이야 다른 후기 작성해 주신 것들을 보니 샌드위치도 엄청 맛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대구의 10월은 아직도 여름이었는데 좋은 커피 향과 얼음으로 목을 축이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진들을 나열해 보니 커피를 받치는 트레이의

정말 마라톤 같았던 영화, 1947 보스톤 솔직 후기 [내부링크]

1947 보스톤 정말 재미가 없었다. 영화 속 하정우의 캐릭터는 매번 비슷한 느낌이었고, 임시완의 그 뺀질거리는 말투들이 거슬렸다. 배성우와 하정우의 우정에는 서사가 부족해 보였고, 박은빈은 왜 출연을 했을까 싶었다. 어김없이 비집고 나오는 그 신파에 눈이 자동으로 찌푸려졌다. 이 모든 게 선수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에 느낀 감정이다. 네이버 영화 <1947 보스톤> 스틸컷 1947 보스톤 대한민국 광복 후, 태극기와 KOREA를 새기고 첫 국제 대회인 1947년 보스턴 대회를 출전, 우승하는 서윤복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감독과 코치였던 손기정과 남승룡, 그리고 서윤복을 필두로 영화가 진행된다. 앞서 악평을 많이 퍼부었지만, 보면서 오랜만에 짜증이 났던 영화였다. 솔직히 말하면, 그 비행기 타기 전까지는 영화를 아예 안 봐도 그 흐름이 이해가 될 정도였다. 딱히 실화여서 그런 게 아니라, 그 한국 영화의 템플릿을 그대로 지키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보스턴을 향하는 비행기를

대구 장어 찐 맛집, 상인역에 위치한 민물장어 직판장 풍천관 본점 [내부링크]

대구 상인역 장어, 민물장어 직판장 풍천관 본점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드디어 이곳을 포스팅하네요 이번 추석 연휴가 아닌, 정말 올해 먹은 것 중에 가장 충격적으로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장어는 장어초밥 같은 것들만 먹었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된 장어구이는 처음이라 더 놀라웠습니다 바로 들어가 볼게요 대구 상인역에 위치한 민물장어 직판장 풍천관 본점 내부입니다 전체적으로 넓고, 테이블끼리 간격이 있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일반 정육 식당처럼, 여기서 따로 장어를 구매해 테이블에 가서 구워 먹는 형식입니다 저희는 인원이 3명이라, 위쪽에 장어 3개가 있는 약 10만원짜리를 선택했어요 입구 쪽 위에는 셀프 바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면 깻잎, 상추 등 야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처음 기본적인 세팅은 직원분들이 다 해주셔요 테이블에 가면 이렇게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그러고 보니 이번에 대구 내려와서 간 식당 대부분이 태블릿을 쓰고 있네요 장어는 따로 직판장에

대구 월촌역 횟집,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대가회수산 [내부링크]

대구 월촌역 횟집, 대가회수산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예전에 대구에 살 때 가족끼리 자주 갔던 곳인데요. 여기가 원래 회덮밥 맛집으로 기억을 하는데, 물어보니 정말 옛날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어릴 때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들려서 회덮밥과 꽁치를 먹곤 했는데 추억입니다. 대가회수산 들어가 보겠습니다. 대구 월촌역에 위치한 대가회수산 내부 사진입니다. 저희가 왔을 때 손님들이 많아서 따로 사진은 못 찍었었고, 나중에 다 나가셨을 때 촬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의자석이 좌측에 배치되어 있고, 우측 안쪽에는 따로 앉을 수 있는 좌식석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을 전어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벌써 품절이더라고요. 그래서 모둠 중짜 50,000원으로 시켰습니다. 첫 상차림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구성으로 나오네요. 전어 구이와 콘치즈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전어 구이는 오랜만인데, 고소하게 맛있더라고요.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보송보송한 게 먹음직스럽네요. 모둠

안산 사동 카페, 커피와 음식 그리고 책까지 전부 다 있는 대동북카페 [내부링크]

안산 사동 카페, 대동북카페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동네 북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안산 사동의 명물(?) 대동서적 건물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원래 이 자리에 이삭토스트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옛날에 딱 한 번 가봤었는데 이쁘게 재개발이 잘 됐더라고요. 음식과 커피를 한 공간에,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동북카페를 소개합니다. 안산 사동에 위치한 대동북카페 대동북카페로 갈 수 있는 중앙 입구입니다. 이 중앙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 엘리베이터, 우측 계단을 통해서 3층 대동북카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단 북카페가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보여드릴게요. 메뉴판은 좀 더 아래에 있습니다. 이렇게 3층에 독서실, 세미나실, 미팅룸, 대동북카페가 같이 위치해 있어요. 카페+레스토랑 = 대동북카페 Previous image Next image 먼저 우측 입구부터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면 대동북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

대한민국의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이유는 [내부링크]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오래 머물렀다. 지난주만 해도 언제 가나 싶었는데, 막상 가버리니 살짝 서운하다. 명절 때 고향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기분일까? 그 서운한 감정은, 연휴를 잘 보냈어도 내비치는 아쉬운 느낌과 닮았다. "이쯤 되면 있을 만큼 있었어, ㅡ 다시 올라가야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기차를 잡고서, 아무렇지 않은 듯 인사를 한다. -사실, 올라가서 조금이라도 혼자 쉬려고 빨리 가는 거야 이 마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어머니는 걱정 어린 눈빛으로 날 바라볼 뿐이었다. 두 손이 한 손을 맞잡았다. 조금이라도 불청객을 밀어내려고 따뜻함이 아직도 남아 있는 걸까. 갑자기 가버린 여름이 섭섭했다. 여름을 쫓아낸 가을도 곧 떠날 눈치다. 학자들이 말하길,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그런 것 말고 낭만적인 이유는 없을까. 여름과 겨울은 서로 닮은 꼴이지만 사이가 안 좋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여름은 짧고 겨울은 길다 여름은 얇고 겨울은 두껍다 그래서 서로 마주치기가

안산 사동 맛집,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원조 시골우렁쌈밥 본점 솔직 후기 [내부링크]

안산 사동 쌈밥집, 원조 시골우렁쌈밥 본점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한식이 이끌려 검색을 하다가 동네에 찐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리뷰 평들도 좋고, 반찬들도 다양해서 많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산 사동에 위치한 원조 시골우렁쌈밥 본점 월 - 일 :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00 가게 내부입니다 테이블 수가 많고, 간격이 살짝 좁은 편이네요. 저는 오픈 시간대인 10시 30분쯤에 방문을 했는데, 이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밥을 먹는 사이에 계속 전화로 단체 예약이 오더라고요 ( _ _ ) 사진 찍기에는 딱 적당한 시간대에 온 거 같아서 "휴" 했습니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많이 좁아서 상록구청(좌측)을 이용하라고 설명을 붙여놓으셨네요. 2021년 전에 생방송 투데이에서 촬영이 왔었네요. 솔직히 원래 식당에 이런 벽보가 붙어 있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집 근처 동네라서

찐 일반인의 네이버 블로그 1주 일차 솔직 후기 [내부링크]

1주 일차에 이 후기를 쓰려 했는데, 벌써 2주째 다 돼간다. 확실히 블로그를 시작하니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간다. 처음에는 추석 연휴를 핑계로 블로그 첫 포스팅을 계속 미루려고 했다. 이렇게 바쁜데 꼭 올려야겠어? 그냥 연휴 끝나고 한 번 더 정리해서 제대로 시작해 보자 이런 게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고 했었나? 완벽주의는 아니지만 게으른 건 닮았다. 여기서 더 미루면 올해는 절대 안 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옛날에 다녀온 참치집 포스팅을 했다. 안산 참치 맛집, 참치와 숙성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송수사 안산 고잔동 참치, 숙성회 맛집 송수사 이번에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서 룸이 있는 참치집을 찾다가 참치와 ... blog.naver.com 사실 찍은 지 한 달 전이었다. 8월에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가게 입구와 내부 사진, 음식들을 모양새 내며 찍고 기고만장(?) 했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9월이었다. 더 어이가 없는 건 블로그 관련 책은 7월에 샀던 것이다.. 도합 두 달을 하는

안산 사동 순대국, 동네에서 혼밥으로 해장하기 좋은 백성순대감자탕 [내부링크]

안산 사동 순대국, 백성순대감자탕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204, 사리역 2번 출구에서 700m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비가 오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순대국밥이냐, 짬뽕이냐 고민하다가 동네 근처에 있는 순대국집을 한번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식당 이름에 걸려있듯이 대표 메뉴가 감자탕이라 군침이 돋았지만, 혼밥이니 나중을 기약할게요. 안산 사동, 사리역 근처에 위치한 백성순대감자탕 매일 10:00 ~ 22:00 특이사항 : 배달 x 가게 입구입니다. 한영엘리지움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에는 저 우측 창문 쪽도 문인 줄 알았는데, 입구는 좌측 하나밖에 없네요. 저 라인에는 BBQ, 김밥집, 반찬가게, 칼국수 등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위쪽 골목으로 들어가도 꽤 먹을 만한 곳이 많더라고요. 나중에 참고해서 방문해 보겠습니다. 저는 오전 오픈 시간대에 방문했습니다. 좌측에는 테이블과 의자, 우측에는 한편에 소파가 배치되어

국내여행 지역별 찐 맛집 찾기 꿀팁, 바로 공무원이 알려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곧 겨울이 다가오는 쌀쌀한 가을입니다. 요즘 시대에 성수기, 비성수기가 어딨냐고 하지만 그래도 가을 끝자락이나, 초겨울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국내 여행을 선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또 곧 끝나는 수능, 그리고 독립해서 타지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꿀팁이 될 거예요. 타지로 떠나면 제일 중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바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통 그 지역의 맛집을 찾을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데요. 일단 몇 가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 후기를 본다. 하지만 여기서 대가를 지급받고 쓰는 글들도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에서 양질의 정보를 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것을 구분하는 거부터가 스트레스고 귀찮죠. 저도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하하 이건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네이버와 구글 지도의 평점을 본다. 저는 항상 네이버 지도의 식

안산 붕어빵, 수제 팥이 들어가는 겨울 최애 간식 커다란 붕어의신 [내부링크]

안산 사동, 붕어의신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감골도서관 입구 앞, 붕어의신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아침 기온 10도, 드디어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겨울 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간식이 있는데요. 바로 붕어빵! 어렸을 때는 붕어빵 포장마차를 집 근처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못 먹은 지도 되게 오래됐는데, 집 근처에 붕어빵의 신을 자처하는 붕어의신이라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지나가다가 본 적은 많은데, 직접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계속 눈에 밟히다가 드디어 오늘 방문해 봅니다. 안산 사동 감골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붕어의신 안산 본점입니다. 안산 사동, 붕어의신 안산 본점 영업시간 13:00 ~ 19:00 / 라스트오더 18:30 특이사항 : 예약 주문 o 가게는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에는 와플 기계와 부속 재료들이 놓여 있습니다. 뒤에 보여드릴 텐데, 와플 기계에 붕어빵 반죽과 속 재료를 넣어 만드는 방식이

소주와 위스키, 하이볼의 차이 [내부링크]

혼자 술을 마시는 게 내 취미 중 하나다. 취미라기보다는 고생한 한 주에 대한 나에게 주는 보상 같은 것이다. 목요일만 되면 하루 종일 행복한 고민을 한다. "금요일 술안주는 어떤 게 좋을까" 집 근처에 위스키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생겼다.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나는 거의 소주, 아니면 맥주를 먹는 유형이라서 위스키는 뭔가 낯설었다. 그런데 그 가게가 계속 눈에 밟혔다. 결정적으로 하루는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는데, 요즘 식당에서 소주 값을 6000원으로 받더라. "아니 편의점에서도 아직 2천원을 안 하는데, 식당에서는 3배를 넘게 받는다고?" 이게 서울의 신문물이냐.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집에 와서도 계속 아른거렸다. 뭔가 분했다. 난 혼술을 해도 거의 소주를 마시는 편인데, 소주 값을 6000원 받는다면 이것저것 기타 안주를 생각하면... 그냥 위스키를 사서 집에서 저렴하게 하이볼로 마시는 게 경제적으로 더 괜찮지 않을까? 거기다 맛도 있잖아..! 분위기도 살고

안산 사동 맛집, 무한으로 즐기는 김연주 한쌈 본점 [내부링크]

안산 사동, 김연주 한쌈 본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159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안산 사동에 쌈밥집이라면 유명한 두 곳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여기입니다. 사실 이전에 처음 찾아갔던 저곳이 여기에 위치한 줄 알았는데, 더 내려가야 해서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원래 가려고 했던 이곳, 안산 사동에 위치한 김연주 한쌈 본점으로 방문해 보겠습니다. 안산 사동, 김연주 한쌈 본점 영업시간 11:00 ~ 20:30 특이사항 : 배달 o 네이버 지도 식당 영업시간은 업데이트 안 된 것 입구에는 이렇게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쌈밥집이라는 느낌보다는 살짝 무한리필 뷔페, 고깃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테이블은 4인석 두 개를 붙여 기본 8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방이 거의 오픈되어 있어서 앉은 좌석에서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오전 11시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약 10분 정도 지나서 손님들이 계속

상암동 DMC 맛집, 여유롭게 회식하기 좋은 청춘소고기 [내부링크]

상암동 맛집, 청춘소고기 상암동 15-16 “내일 회식할건데, 미녜씨가 장소 좀 알아봐요” !!! 회식하기 좋은 장소라면 1. 너무 비싸면 X 2.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야 된다. 3. 맛있어야 한다. 4. 분위기도 챙기면 good. 바로 찾았습니다. 회식하기 좋은 소고기 맛집, 상암동 청춘소고기. 상암동, 청춘소고기 영업시간 11:00 ~ 22:00 특이사항 : 일요일 정기휴무 / DMC 역 9번 출구 250m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이렇게 이쁜 가게는 오랜만입니다. 골목에 위치해서 더 분위기가 생겼던 거 같아요. 뭔가 일본 거리 느낌이 납니다. 덕분에 사진 찍을 맛도 나고 벌써 눈부터 즐겁네요. 1층은 저렇게 큰 창문이 테이블 옆에 열려있어서 고기 불판 열기에 답답하고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가게 입구입니다. 들어가서 바로 우측으로 1층, 2층에 갈 수 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평일에는 1층, 2층 다 운영하지만 토요일에는 1층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테이

안산 사동 혼술, 만원대에 소모둠구이를 즐길 수 있는 미친 가성비 끝판왕 [내부링크]

안산 사동, 강여사곱창전골 안산 사동점 사동 1332-15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혼술족들에게 희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안산 사동, 본오동, 사리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곳. 소모둠구이를 단돈 12000원에 먹을 수 있는 미친 가성비를 보여주는 강여사곱창전골 안산 사동점입니다. 안산 사동, 강여사곱창전골 안산 사동점 영업시간 17:00 ~ 23:00 / 월요일은 17:00 ~ 21:30 특이사항 : 배달, 포장 전문 (오프라인 매장x) 기본적인 메뉴 구성입니다. 하지만 저희 혼술족들에게는 필요가 없는 메뉴들이죠. 양이 너무 많고 가격도 비쌉니다. 과감하게 패스. 제가 픽한 메뉴는 이것입니다. 미니소모둠구이! 배달의민족에만 있는 메뉴입니다. 곱창, 막창, 대창, 염통, 양이 다 들어가고, 구운 마늘과 부추, 새송이, 양파까지 정성껏 구운 모둠에 고추 양념과 부추를 넣고 볶아내어 고소하면서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 이게 다 들어가는데 단돈 12,000원이라니

좋은 대표와 좋은 직원 [내부링크]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것과 별개로 나는 계속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맡은 일의 역량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물론 열심히 하면 되는 일이지만, 그런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이 내 마음속 응어리로 남았다. 방법은 안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안다. 충분히 여기서 오래 했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만.. 그러는 와중에 지난주에 대표가 오랜만에 회식을 하자고 했다. 야호 무조건 맛있는 거 먹어야지. 1차는 소고기집을 갔었다. 상암동에 위치한 청춘소고기. 여기는 꽃살이 맛있었고, 가게가 너무 이뻤다. 사실 처음에 내가 추천한 곳이 따로 있었는데, 여기는 조금 멀어서 선택받지 못했다. 따로 룸이 다 있었고, 한우도 팔았고, 가면 거의 40만원 이상은 나올 곳이었는데 하하 아쉬웠다. 하지만 여기도 정말 만족스러운 곳. 또 대표님이 분위기를 너무 잘 만들어 주신다. 재미있는 분이기 동시에 진중한 분이시라, 혼자 계속 주제를 만들며 말을 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다 거기에 빠져들며 즐거워했

상담자와 내담자는 갑을 관계? [내부링크]

사람들은 보통 내담자는 받는 역할, 상담자는 주는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게, 내담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게 상담자 아닌가? 고민이 있는 사람이 먼저 자리를 만들고, 들어줄 사람을 찾아간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각종 프로그램이나 심리상담소 같은 곳은 얼마 정도의 돈을 받기도 한다. 이러니 상담자가 갑이요, 내담자가 을이라 평해도 될 정도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걸지도 몇몇 상담자들은 오히려 내담자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안다. 정말 사소하고 당연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 단계까지는 하지 않는 거 같다. 너무 간단하다. 그저 상대방의 문제를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된다. 내담자의 고민, 이야기를 들으며 상담자는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된다 그 공감에서 끝맺음하고 평범하게 자리를 정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더 나아가 상담자 자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담자만의 고민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나였으

[20.Blog] 기록이 쌓이면 내일의 내가 된다 [내부링크]

과거의 자신이 기록된 것들이 쌓이다 보면, 그것은 추억이 됩니다. 그 추억은 내일의 나를 일어서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상암동 DMC 순대국, 서울에서 부산을 즐길 수 있는 남파랑국밥 [내부링크]

상암동 DMC역, 남파랑국밥 상암동 42-1, dmc역 9번 출구 400m 출근할 때 비가 조금씩 내려, 막상 우산을 챙기면 퇴근할 때까지 쓸 일이 없어지는 건 국룰. 찝찝한 마음은 역시 진한 국물로 다스려야 합니다. 상암동 먹자골목 입구에 위치한 남파랑국밥입니다. 상암동 DMC역, 남파랑국밥 상암점 영업시간 07:30 ~ 21:4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40, 21:20 특이사항 : 주차 환경이 매우 협소 가게 입구에는 오픈 주방이 먼저 보입니다. 첫 번째 사진처럼 외관부터 이쁘고 깔끔한데, 내부에 들어서는 입구에 주방이 바로 보여서 음식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갔어요. 입구에서 좌측을 보면 바로 보이는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총 9개로, 기본 좌석이 8개 그리고 중앙에 바(?) 처럼 보이는 큰 좌석 1개. 점심시간에는 엄청 바쁜 곳이라, 한가한 시간대에 다시 와서 촬영했습니다 하하.. 직원분이 웃으시며 흔쾌히 허락해 주셨어요. 엄청 큰 가마솥을 기준

[20.Blog] 10월 20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선물 c️ 오늘의 날씨 흐린데맑음 오늘의 BGM Bye by me - Vaundy 오늘의 식사 미역국 ️ 오늘의 대화 감사합니다 오늘의 소비 어어어어어어없음 오늘의 행복 고요함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안산 상록수역 참치,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무한리필 독도애참치 [내부링크]

안산 상록수역, 독도애참치 상록수역점 본오동 878-8 상록빌딩 101~103호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안산 상록수역, 본오동에서 가성비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참치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기를 약 4년 전에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기회가 생겨 들어가 봅니다. 안산 상록수역에 위치한, 독도애참치. 안산 본오동, 독도애참치 상록수역점 영업시간 15:00 - 02:00 특이사항 : 배달의민족 o / 주차 공간은 협소,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음 가게는 입구부터 보이게 만든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고요하고 조용한 조명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좌석은 룸부터 1인석, 다인석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혼술을 하려고 왔는데, 다인석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원래 바쁜 날이면 잘 안되는데, 오늘은 일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참치집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무한리필이고, 코스에 따라 나오는 부위가 달라집니다. 저는 독도 선 1

냉소적이면 똑똑하다고 느끼는 착각 [내부링크]

“냉소적이면 이성적이다” 나는 이런 착각을 오래 달고 살았다. 아마 좋아했던 소설의 주인공을 동경했던 거 같다. 냉철하고 비관적인 그는 항상 무대를 휘어잡았으며, 대중들은 그런 그의 매력에 열광했다.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수동적이었던 나는 그에게 슬그머니 스며들기 시작했고, 곧 부정적인 아이로 바뀌었다. 냉소적이고 이성적이며, 부정적이고 염세주의면 똑똑해 보였기 때문. 그때 예시를 들었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 "횡단보도 건널 때 초록불인데도 주변을 보잖아. 이것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대비를 하는 거 아냐?" 맞는 말이지만, 실제로 진심으로 저렇게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저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답할 가짓수가 적어져, 내가 똑똑하다고 착각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다.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적었다. 그야 딱히 할 말도, 해줄 말도 없었겠지. 허세와 자아도취가 만연했던 중2병보다 질이 나빴다. 혼자만 앓는 병과, 속으로 남을 바보 취급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냉소

안산 사동 순대국, 국물의 고소함이 매력적인 순대국밥 맛집 정남옥 [내부링크]

안산 사동, 정남옥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305-13 업무 때문에 밤을 새우고 밥도 못 먹고..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대충 씻고 밖에 나갔습니다. 동네 근처에 적당한 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 골목에 웬 순대국이 생긴 겁니다. 그런데 가게가 순대국 같지가 않았어요. 궁금해서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안산 사동에 위치한 순대국밥집 정남옥입니다. 안산 사동, 정남옥 안산 사동점 영업시간 10:00 ~ 22:00 / 라스트오더 21:00 특이사항 : 화요일 휴무 입식, 좌식 두 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동네 골목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니 조금 놀라웠습니다. 그냥 딱 순대국이 맛있어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끝에 서 있는 느낌?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톤 앤 매너가 좋았어요. 제가 갔을 저녁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아서, 다 먹고 정리할 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샹들리에 조합까지. 처음에는 너무 자연

여동생이 장어를 보내줬다 [내부링크]

이게 웬일, 선물로 여동생이 장어를 보내줬다. 평소에 그리 친하지도 않고, 거의 명절 때만 보는 사이인데 얘가 왜 이럴까. 명절 때 내려가서 얘가 사준 장어를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거 때문일까? 희미한 걱정이 먼저 올라왔지만 그것도 잠시, 반갑게 포장을 뜯었다. "으악....." 스티로폼 택배로 왔는데, 열어보니 굉장했다. 아니 무슨 장어가 들어간 봉지를 묶지도 않고 다이렉트로 보낸 것.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막 대충 비닐봉지에 넣어 파는 고등어나 꽁치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같이 있던 양념 소스와 생강채. 다행히 비린내는 없었다. 조리과정도 찍을걸. 엄청 후회했다. 처음에는 찍으려고 막 옆에 휴대폰도 두고, 삼각대도 가져와서 세팅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냥 생으로 넣어서 굽다 보니 모양새가 나빠서 바로 포기했다. 장어도 전분가루를 처음에 묻혀서 튀기듯이 구워야 하나? 고등어랑 비슷하게? 그러면 "생"장어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 냄새도 정말 대단했다.

카카오톡 선물, 오디와인 선물세트 750ml (13%) 솔직 후기 [내부링크]

[가을에디션]오디와인 선물세트 750ml (13%) / 1병 + 와인잔 2개 카카오톡 선물하기 친구가 와인을 선물로 보내줬어요. 센스 만점입니다. 지금 퇴근하고 한잔 하면서 포스팅을 중입니다. 내일로 미루고 싶었는데, 이 맛을 표현하려면 오늘이 적기일 거 같아서! 취기가 도니 빨리 빨리 포스팅하고 마시러 가겠습니다 하하. 오디와인 선물임 신기 덩그러니 택배가 놓여있습니다. 옮길 때 그 와인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났어요. 커터 칼이 없어서 식칼로 뽀개줍니다. 내변산양조장? 이름이 희한합니다. 안에 깨지지 말라고 스티로폼 비슷한 게 깔려 있었어요. 따로 고오급 포장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끼가 이쁘네요. 슬슬 꺼내보겠습니다. 이렇게 안에도 뽁뽁이가 있네요. 제작자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것입니다. 와인과 와인잔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에 와인잔이 따로 있어서 미리 꺼내놨는데, 뭔가 2개가 나오니 갑자기 이상하게 흑흑. 역시 평소 안 마신 티가 나네요. 한번 저렇게 모양새 내려다, 살짝

따뜻한 집밥이 생각나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 후기 [내부링크]

어릴 적 엄마가 해준 국밥에는 보물이 담겨 있었다. 일요일 오후 1시, TV 예능이 끝나고 허기진 뱃소리가 울리면 어김없이 부엌에는 국밥 냄새로 가득 찼다. 김치, 콩나물, 약간의 두부 그리고 양파 마늘. "아 또 국밥이야.. 엄마 이거 냉장고 재료 남아서 대충 한 거지" 나와 동생이 이렇게 불만을 표하면 "호호호 이 안에는 놀라운 보물이 숨어 있단다~" 이렇게 답가를 주시곤 했다. 희번덕거리며 재빨라지는 손놀림 그릇과 수저가 부딪치며 보물을 찾는 소리에 ".. 밥 먹는데 뒤적거리지 마라" 아버지의 잔소리가 짜랑짜랑 울려펴지고, 어릴 적 나의 부엌이었다. 이 영화에는 담백한 수프 맛이 났다. 그것도 평범한 감자 수프, 주말 오후에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내 보물은 아마 이거 아니었을까, 하고 아메리칸 셰프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존 레귀자모, 올리버 플랫, 바비 카나베일, 에

안산 한대앞역 참치 집에서 배달로 즐길 수 있는 맛집 진참치 [내부링크]

안산 한대앞역, 진참치 이동 715-5 / 한대앞역 2번 출구 300m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최근 감기 몸살로 고생을 하다 드디어 입맛이 조금 돋았습니다. 이런 날에는 역시 참치를 먹어야 하죠. 집 밖으로는 가기 귀찮으니 단골 집에 주문을 합니다. 안산 한대앞역에 위치한 참치집, 진참치라는 곳입니다. 안산 한대앞역, 진참치 영업시간 17:00 ~ 24:00 / 월요일 휴무 특이사항 :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에 등록되어 있음 / 배달 전문 업체는 아니고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배달의민족과 쿠팡 이츠에 등록된 안산 한대앞역에 위치한 진참치 평점입니다. 모두 평점 4.9 이상으로 되게 준수한 성적. 저는 꽤 오래전에 이곳에 정착했는데요. 곧 이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메뉴는 혼술 메뉴부터 일반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혼술특선 (30,000원) 으로 주문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하하. (최근은 쿠팡이츠를 이용) -띵동 “감사합니다” 딱 가지고 온 모습. 포장지를 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그어살 영화 후기 솔직 리뷰 [내부링크]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영화가 개봉하고, 영화관에 가기까지 나의 마음은 이뤄 말할 수 없었다. 제목부터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감독은 그 미야자키 하야오. 이 전설적인 감독이 은퇴 번복까지 할 정도의 작품. 대체 얼마나 심오한 메시지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려는 것인가? 그리고 난 이 영화를 통해 또 어떤 교훈을 얻고 내일을 살 수 있을까. 마침 비도 내리는 우중충한 날, 영화관에 혼자 가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정말 다양한 기대감에 품고 좌석에 앉았다. 그리고 부푼 마음이 쪼그라들었다. 네이버 영화 포스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내용 뇌피셜 간단 요약 배경은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 일본, 화재가 발생해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 마히토. 아버지와 함께, 원래 살고 있던 도쿄를 벗어나 어머니의 고향으로 가게 된다. 도착해 보니 아버지의 재혼 상대가 있었고, 그 뱃속에는 새로운 생명도 있었다. 자신의 어머니를 꼭 닮은 그 재혼 상대는 바로 어머니의 여동생이었

찐 일반인의 네이버 블로그 30일차 솔직 후기 [내부링크]

찐 일반인의 네이버 블로그 1주 일차 솔직 후기 1주 일차에 이 후기를 쓰려 했는데, 벌써 2주째 다 돼간다. 확실히 블로그를 시작하니 시간이 엄청 빨리 흘... blog.naver.com 내가 이 글을 쓴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많이 부끄럽다. 1일 1포스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슨 장점이고 단점이고 야심 차게 적었지만.. 20일차 이후에는 그것마저도 잘 하지 못했다. 작심삼일보다는 낫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내 스스로가 한심. 지금 쓰는 이 글의 첫마디도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왜 포스팅을 못했는지, 안 했는지 100% 일반인의 시점으로 아주 솔직하게 내 마음을 기록하려고 한다. 처음에는 분명 들뜬 마음 블로그 관련해서 구매했던 책, 곧 리뷰를 쓸 예정 갑자기 블로그에 꽂혀서 책을 1권 구입했다. 취미로 시작해 보자,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덩달아 마음도 들떴다. 확실히 책을 읽으면 자신감을 준다. 이 부분은 PDF보다 종이책 쪽이 더 와닿는 느낌이다. 물론 한

블로그 초보 책 추천,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실패! 후기 리뷰 [내부링크]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기를 통해 여러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면 그것은 훌륭한 성공일 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갑작스럽게 블로그가 하고 싶어 집 근처 서점을 갔습니다. 저는 책을 고를 때, 인터넷보다는 가서 직접 보고 만지고 구매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의 장르를 생각했다면, 그 장르에 여러 가지 책들을 접하고 그중에 제일 끌리는 것을 고르곤 하는데요. 이날도 블로그에 대한 책을 4-5권 정도 찾아 훑어봤습니다. 어떤 책은 네이버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또 어떤 책은 너무 어렵게 설명해서 좀처럼 손이 가지 않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블로그 이름 Erin쌤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권호영 작가님의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입니다. 이 책의 매력적인 부분이 많지만 다 담기는 어려워,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알려주는 블로그

안산 사동 맛집 옛날 순대국 추억이 생각나는 엄마손포천순대국 사동점 [내부링크]

안산 사동 맛집 엄마손포천순대국 사동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07-17 이제는 정말 겨울이 왔습니다. 묵혔던 패딩도 꺼내고, 여름, 가을 옷들을 정리하는 것은 마냥 귀찮지만은 않습니다. 밖에 나가면 하얀 입김부터 올라와서, 뭔가 정말 2023년이 마무리가 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추운 날에는 또 국밥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다 핑계고 그냥 국밥이 먹고 싶은 날입니다 하하. 오늘 방문한 곳은 안산 사동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엄마손포천순대국입니다. 무려 40년 전통의 줄 서서 먹는 웨이팅 원조 맛집, 주변 동네 사람들도 여기를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굉장히 큰 기대를 안고 가봅니다! 안산 사동 맛집 엄마손포천순대국 사동점 영업시간 10:30 ~ 23:00 특이사항 : 배달의민족 주문o / 골목에 위치해 주차가 힘들 수도 있음 옆에 천막에는 사장님이 당일에 필요한 고기를 삶고 계셨어요. 입구부터 그 순대국 특유의 냄새가 솔솔 올라왔습니다. 내부는 여유롭게 넓었습니다. 저는 오픈

혼술 금주 7일차 일기 [내부링크]

혼술을 안 한지 7일째, 2023년 11월 12일에 글을 쓴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었고, 매번 생각했던건데 지금 또 챗바퀴가 돈 느낌이다. 매번 그랬던 거처럼 작심3일 작심7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번에는 장치를 추가했다. 바로 블로그에 일기로 남겨두는 것.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 그러므로 블로그에 기록을 해서 매번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자...라는 계획. 일단 내가 얼마나 미친 알중녀석인지 공개하겠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부끄러운데 이렇게라도 해야 되겠다. 정말 미친놈이다. 넌 정말 미친 알중이야ㄷㄷㄷㄷㄷㄷㄷ 넌 반말 할 자격도 없어 그냥 존댓말로 하자. 알중주제에 그냥 소주나 처 마시지 왜 청하를 꺼내고 위스키를 사오고 맥주에 와인에 정말 할 말이 없어집니다. 알콜의존증 술 마시는 패턴 여기서도 적었지만, 나는 술 패턴이 이상하다. 이상합니다. 약속이 생기면, 그 날까지는 술을 절대 마시지 않아요. 나름의 자기 관리라는 것을 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을 만나고 나면,

대구 한우 맛집, 한라축산정육식당 내돈내산 솔직 후기 [내부링크]

대구 소고기 맛집 한라축산정육식당 대구 달서구 월암동 1153 고향인 대구에 내려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소고기 맛집을 찾다가, 그중에 리뷰 2000여 개가 달린 소고기 맛집이 있어 이곳 한라축산정육식당으로 정했습니다. 대구 달서구 한라축산정육식당 영업시간 11:00 - 22:00 정육식당이라서 먼저 진열되어 있는 고기를 구매하고 식당으로 들어가 먹는 구조입니다. 사진으로는 소고기뿐이지만, 돼지 고기나 사골국물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한라축산정육식당 제주흑돼지한우"인 만큼 한우와 제주흑돼지가 간판 메뉴입니다. 한우 등심, 갈비, 살치살을 가져왔습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저렇게 딱지를 붙여줍니다. 한우 등심 : 35,340원 한우 갈비 : 62,430원 한우 살치살 : 60,490원 한우 업진살 : 54,270원 (업진살은 나중에 데려왔습니다) 1층 식당입니다. 고깃집 치고는 깔끔해서 뭔가 고급 뷔페 느낌이 났어요. 2층에도 식당이 있고, 개

상암동 DMC 맛집 순대국을 시키면 모둠 순대가 무료 다가이순대국 상암점 [내부링크]

상암동 DMC 맛집 다가이순대국 상암점 상암동 36-6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이번 주 내내 아파서 골골거리다가, 마지막 날에 괜찮아져서 서글픈 출근을 했습니다. 덕분에 드디어 이곳을 포스팅할 수 있게 됐네요. 12년의 역사를 가진 상암동 맛집 다가이순대국. 상암동 DMC 맛집 다가이순대국 상암점 영업시간 05:00 ~ 21:00 / 토 05:00 ~ 17:00, 정기휴무 일요일 특이사항 : 골목에 위치해 주차가 매우 힘들고 웨이팅이 항상 많음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아직도 사람이 많았어요. 주말 낮이라 그런지 낮술 하시는 분들이 많았아요. 상암동 술집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연령대가 남녀노소 다양했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매우 좁은 편입니다. 얼마나 좁냐? 사람이 만석이면 일어서서 셀프바로 가기도 버거운 수준.. 상암동 다가이순대국 메뉴입니다. 저는 예전에 여기를 한번 방문해 본 적이 있는데, 순대국을 시켰더니 모둠 순대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런 순대국집은 처음 봐서 인상적이

혼술 금주 14일차 일기 [내부링크]

혼술을 안 한 지 14일째, 2023년 11월 19일에 글을 쓴다. 사실 이번 주는 노 카운트로 쳐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너무 아파서 일도 제대로 못했다. 그래도 역시 알중이라 그런지 술 생각은 정말 간절히 나더라. 소주 한 잔만.. 아니 근처 술집 가서 생맥 딱 한 잔만.. 이 생각이 너무 간절했다. 이번 주에는 1회 정도 지인들과 술 한 잔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혼술과 같이 먹는 술은 그 감성부터가 너무 다르다. 나는 둘 다 좋아한다. 특히 같이 마시고, 집에 돌아와 혼자 끄적이는 술은 정말 최고다. 지금 어떻게 해야 내 진실한 느낌을 후기에 담을까 계속 고민 중인데, 역시 아파서 그런지 술에 대한 열망이 잘 나오지 않는다. 너무 아쉽다. 장염과 몸살이 같이 걸렸는데, 이 두 개는 사실 내 소중한 카드다. 도저히 일을 못 할 때, 하기 싫을 때 쓰는 엄살 카드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카드도 남발하면 안 된다. 1년에 2회 정도 쓰면 딱 적당하다. 하지만 이렇게

안산 사동 맛집 안산에 살면 꼭 가야 되는 진짜 맛집 최고의 삼계탕 궁중삼계탕 [내부링크]

안산 사동 맛집 궁중삼계탕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197-4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제 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정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바로 들어가 봅시다. 여기는 미사여구가 필요 없는 맛집입니다. 안산 사동에 위치한 궁중삼계탕입니다. 안산 사동 맛집 궁중삼계탕 영업시간 10:00 ~ 21:30 특이사항 : 배달의민족 주문 o / 골목에 위치하지만 앞에 공영주차장 있음 / 10:30분쯤 방문 추천 (재료 준비) 이렇게 "저희는 진짜 맛집이에요" 라고 말하는 게 들릴 정도의 장식들. 이때까지만 해도 저의 느낌은. "또 맛집 템플릿 인가... 실망만 안 했으면 좋겠다" ...이때의 저를 정말 때리고 싶을 정도. 가게는 정말 넓었습니다. 테이블 간격 매우 합격. 오전 11시쯤에 방문했을 때는 손님들이 거의 없었는데, 계속 전화로 단체 예약이 오더라고요. 나갈 때쯤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을 차지했습니다. 좌석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테이블 좌석,

혼술 금주 21일차 일기 [내부링크]

혼술을 안 한 지 21일째, 2023년 11월 26일에 글을 쓴다. 주말인데 회사 일정 때문에 출근을 하고 이제 왔다. 그래도 즐거웠다. 오늘은 주 1회 있는 혼술 데이이기 때문. 오히려 좋았다. 일하고 나서 먹는 술은 더 꿀맛이기 때문. 2주째와 차원이 다르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퇴근까지 계속 어떤 안주와 어떤 술을 마실까. 계속 미친 듯이 고민했다. 유튜브를 보고, 쇼츠를 보고, 괜히 구글에 혼술 안주 추천.. 써보기도 하고. 결국 지하철 3정거장이 남았을 때 시킬 수 있었다. 오늘의 혼술 안주는 우럭회와 석화다. 음식 리뷰도, 맛집 탐방도 아니라 엄청 대충 찍었다. 여기는 혼술 세트를 시키면 내가 사랑하는 멍게까지 줘서 호감인 곳. 나는 광어회보다 우럭회가 좋더라. 광어회보다 씹는 식감이 좋은 느낌? 생굴은 너무 좋아하는데, 노로바이러스를 한번 경험하고 겸손해진 뒤로는 안전한 날일 때만 먹는다. 내일은 휴일이니까, 그리고 월 화도 비교적 일이 적을 거 같아서 이렇게 같이 시키

안산 사동 김밥 속 재료가 알차고 큼직한 김밥 티파니 롤 김밥전문점 [내부링크]

안산 사동 티파니 롤 김밥전문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318-4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재택근무인 관계로 밥을 직접 해결해야 하는데, 뜨끈한 국물에 김밥이 끌리더라고요. 특히 운동을 하고 나서 적절한 탄단지가 필요했는데, 딱 여기가 생각났습니다. 속 재료가 아주 알차게 많은 김밥집. 안산 사동 티파니 롤 김밥전문점입니다. 안산 사동 김밥 티파니 롤 김밥전문점 영업시간 07:30 ~ 21:00 특이사항 : 골목에 위치해 주차가 힘들 수도 있음 입구는 상당히 좁아요. 저도 그러지만, 대부분 손님들이 포장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나름 오픈 주방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작은 테이블 3개와 큰 테이블 1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 대형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김밥은 3000원부터, 5000원까지 다양하게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요. 롤이나 라면, 우동, 돈가스 등 그냥 김밥X국이라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김밥집의 기본은 참치김밥

생 코코넛 워터를 마셔보았다 솔직 후기 [내부링크]

나는 한가할 때 마트를 가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서 편하게 인터넷 쇼핑을 하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마트 특유의 노랫소리와 확성기로 세일 소식을 전해주는 직원분의 쩌렁쩌렁한 목소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님들까지, 정말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라 좋아하는 편이다. 오늘도 일을 마치고 가봤는데 이거 웬걸... 코코넛을 팔고 있었다! 그것도 세일해서 단돈 천원으로! 재난 영화에서 코코넛을 깨 그 안에 물을 마시는 장면들이 스쳐 지나갔다. 볼 때마다 "저게 맛있어서 마시는 걸까? 살기 위해 마시는 걸까?" 늘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그 문제를 풀 수 있게 될 것만 같다. 바로 사 왔다. 생각보다 많이 무거웠다. 친절하게 설명서와 빨대까지 부착되어 있다. 흔들어 봤는데, 그 물결치는 찰랑찰랑 한 소리는 나지 않았다. 안에 내용물이 너무 꽉 차있어서 그런 걸까?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려주세요.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버튼 위 스티커를 뜯어주세요. 빨대를 꽂고 맛보세요!! 첫 번째부터

혼술 금주 28일째 4주차 일기 [내부링크]

2023년 12월 3일에 글을 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주는 실패했다.. 최근에 아는 지인의 소개로, 유명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외주를 받게 됐다. 그래서 여기 일을 마치고 납품을 끝낸 동시에 몰려오는 엄청난 해방감...!! 이제 일도 하나 끝냈고, 마침 저녁도 안 먹었고. 시간은 오후 7시 30분... 미친 혼술울 어떻게 참으라는 거야~!! 못 참았다. 후회스럽다. 하지만 그렇게 절망적인 기분은 들지 않았다. “아니 나 이 정도면 열심히 지킨 거 아냐?” “뭐 이번 한 번쯤이야 그냥 넘어가고 다시 힘내보자” 건강한 마음을 원한다면, 회복 탄력성을 높이라는 말이 있다. 넘어지고 다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 지금의 내가 그렇다. 한번 넘어졌다고 포기할 것 까지는 아니지 않냐고.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오늘의 안주를 주문했다. 그래도 오늘 혼술은 못 참지. 오늘의 혼술 메뉴는 바로 대방어!!!! 겨울이 제철이야 대방어는 맛있어 나는 회를 좋아한다. 그중에 참치회를 굉장히 좋아한

상암동 DMC 맛집 큼직한 고기와 빨간 국물이 매력적인 백암순대촌 [내부링크]

상암동 DMC 백암순대촌 상암동 1259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출근을 한 날인데요.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대표님의 말씀. “오늘은 무조건 국밥이다” 네 오늘도 국밥을 먹으러 갑니다. 최근에 상암동 DMC에 개업한 백암순대촌. 상암동 DMC 맛집 백암순대촌 영업시간 월-금 10:30 ~ 22:00 / 토 10:30 ~ 21:30 / 일 휴무 특이사항 : 골목에 위치해 주차가 매우 힘듦 들어가자마자 드는 심정. “... 와 사람 너무 많다“ 변명부터 하자면 직장 동료에 사람도 엄청 많아서 이번 음식 사진은 잘 찍지 못했습니다 하하... 아쉬운 마음에 퇴근 후 다시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내부 사진은 다시 찍었습니다 ㅋㅋㅋ.. 테이블 간격은 전체적으로 좁은 느낌인데, 셀프바로 가는 중앙 통로는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았어요. 여기는 순대국밥이 아니라 그냥 국밥이네요? 메뉴도 되게 간소해서 맛에 자신 있는 듯한 느낌. 국밥으로 (10,000원) 주문했습니다.

혼술 금주 35일째 5주차 일기 [내부링크]

2023년 12월 10일에 글을 쓴다. 벌써 한 달이 넘어버렸다. 그리고 이번 주도 역시나 실패했다. 지난주를 넘어 이번 주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반동이 너무 컸다. 특히 연말이면 더 관리를 해야 할 차례인데, 계속해서 술이 들어가니 쉽지가 않았다. 역시나 술의 구실을 만들지 않게, 금주 일기를 썼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물론 일기를 쓰지 않을 때와 쓸 때와의 차이는 엄청나지만, 그럼에도 실패한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술과 일이 언밸런스하게 얽혀 블로그 글도 제대로 못썼다. 자신에게 부끄러워서 오늘은 술도 안주도 없다. 우울한 건 아니었다. 우울했으면 무조건 술을 사 와서 더 마셨을 것.... 우울함은 좋은 핑계가 된다. 퇴근할 때 찍은 사진.. 술이 생각나는 좋은 사진이다 알코올의존증, 반성문 변명의 여지도 없이 이번 주는 망해버렸다. 일도 힘들고, 끝없는 작업.. 출근은 따로 하지 않고 재택근무였지만, 그만큼 내 하루에 출근과 퇴근이라는 경계가 모호했다. 프리랜서나 집에서 일하

BBQ 비비큐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스모크치킨 솔직 비교 후기 [내부링크]

BBQ 비비큐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반마리, 스모크치킨 반마리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최근에 친구 집에서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리뷰 이벤트로 훈제 치킨이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훈제 치킨을 먹어서 그런지, 기존 튀김 치킨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의 맛이었어요. 그 맛을 못 잊고 집에서 배달의민족을 켜고 훈제 치킨을 찾는데.. BBQ 자메이카 통다리구이와 스모크치킨이 있더라고요. 하나만 고르기 힘들고, 두 개 다 시키려고 그러니 너무 비싸고.. 그런데 이게 웬걸! 1인분 메뉴로 반 마리씩 주문이 가능했어요! BBQ 안산사동감골점에서, BBQ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반마리, 스모크치킨 반마리를 주문했습니다. BBQ 비비큐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스모크치킨 1인분 메뉴로 반반씩 시킴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솔직히 많이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나.. 저 둘 중에 뭐가 더 맛있을까 고를 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주문했습니다. -띵동 딱 배달된 모습. -찢 포장을 벗긴 모습. 가운데 치킨, 그리고 콜라와

MBTI가 매력적인 이유 [내부링크]

이제 MBTI는 유행을 넘어서 문화로 정착된 느낌이 든다. 사람들의 관심은 줄지 않는 심지처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옛날의 혈액형, 별자리로 사람들의 성격을 알아맞히는 미신들이 MBTI로 넘어온 것. 여러 가지 유형별로 성격의 정답지를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여 성장한 그 힘은 MBTI를 미신이 아닌 신앙으로 만드는 듯했다. 혹시 MBIT가 어떻게 되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이만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있을까? 단순히 소개팅을 넘어서 동아리, 회사 같은 사회생활의 영역까지 MBTI가 가져오는 파급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낯가림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 불가결인 소재이자 단골손님. 서로의 MBTI를 공감하며 알아가는 그 과정은 결코 심심하지 않다. 너는 F인데 왜 T처럼 행동해? 짜증나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서술한 것처럼 MBTI를 미신이 아닌 신앙으로 받드는 과정에서 큰 오류가 발생하게 됐다. 사람이 MBTI를 활용해야 하는데, MBTI 안에 사람

안산 한대앞역 맛집 김치찌개의 정석을 보여주는 초부리김치찌개 [내부링크]

안산 한대앞역 맛집 초부리김치찌개 안산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08 / 한대앞역 2번 출구 900m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비 냄새를 맡으니, 문득 어머니가 해주던 김치찌개가 생각이 났습니다. 적당한 날, 주말 식탁에 올라오는 김치찌개. 돼지고기와 김치, 양파, 두부가 들어 있던. 그래서 오늘은 순대국이 아닌 김치찌개를 점심 메뉴로 정했습니다. 안산 한대앞역에 위치한 초부리김치찌개 안산점입니다. 안산 한대앞역 맛집 초부리김치찌개 안산점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 오더 15: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배달 배달의민족 주문 o 주차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자리가 많지는 않음 / 90m 앞에 대형 공영주차장이 있음 연락처 0507-1424-4335 가게 외부 가게는 골목 모서리에 위치해 있어요. 간판도 빨간색으로 디자인해 멀리서도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찌개

롯데리아 신제품 K 왕 돈까스버거 실물 비교 솔직 후기 [내부링크]

롯데리아 K 왕 돈까스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미녜입니다. 롯데리아가 K 왕 돈까스버거를 시범적으로 출시했습니다. 크면 얼마나 크겠냐고. 드라마 무빙의 남산돈까스 유행에 너무 뒤늦게 숟가락 얹는 거 아냐..? 갖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호기심에 못 이겨 매장을 찾아 방문했습니다. 다른 버거와 같이 구매해 크기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롯데리아 K 왕 돈까스버거 후기입니다. 롯데리아 신제품 K 왕 돈까스버거 단품 7500원 콤보 8700원 세트 9400원 시범 운영 중이라 일부 매장에서 판매 매장 앞부터 키오스크까지 신제품 K 왕 돈까스버거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K 왕 돈까스버거 단품 가격은 7500원, 롯데리아에서 더블 한우불고기, 한우불고기 다음으로 비싼 버거입니다. 살 때는 별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후기를 작성하며 가격을 확인하니 으악 하네요. 비교할 버거로는 제일 저렴한 데리버거로 정했습니다. K 왕 돈까스버거 콤보와 데리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롯데리아 K 왕 돈까스버거와 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