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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방법 [내부링크]

저는 이제 곧 한국어 선생님으로서 외국인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공유할게요. 앞으로 선생님이 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은 1급, 2급, 3급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 취득할 때는 2급이나 3급을 취득해야 하고 1급은 2급에서 연수와 시간을 채워서 승급을 해야 합니다.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양성과정] 제가 제일 처음에 도전했던 자격증은 3급이었습니다. 그때는 일을 전일제로 하고 있어서 온라인 수업인 3급을 선택하게 되었고 내일배움카드로 들을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뉴엠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 자격증취득과정 국비지원온라인교육 한국어교원자격증,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자격증, 사회복지사1급, 일반행정사, 행정사자격증, 경비지도사, 경비지도사자격증, 직업상담사2급, 직업상담사, 직업상담사자격증, 유통관리사, 유통관리사자격증2급, 한국어교원자격증, 경비지도사, 직업상담사2급, 국비지원자격증, 국비지원,

한국어 교육경력 인정기관 목록 [내부링크]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원자격 한국어교원 자격 신청자 심사 안내 한국어교원 자격(개인) 안내 심사 신청 2022.12.05(09:00)~ 2022.12.14(18:00) 심사 결과 2023.01.27(09:00) 교육 기관 담당자 심사 안내 한국어교원 자격(기관) 안내 심사 신청 예정된 심사신청 기간이 없습니다. 심사 결과 () 교육기관 찾기 자격증 재발급 자격확인서 경력 인정기관 안내 한국어교원 구인정보 길라잡이 kteacher.korean.go.kr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란 한국어교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일정한 법정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심사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3급 또는 2급을 취득한 뒤에 일정한 교육 경력을 갖춰 상위 등급으로 승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급에서 바로 1급으로 갈 수는 없고 처음에 3급으로 시작하면 2급으로 승급한 후에 다시 교육 경력을 채워 1급으로 승급이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한국어교원 2급 자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교육경

태국 비행기 예매하기 [내부링크]

제주항공 왕복 편도 다구간 출발지 도착지 열기 AM/PM 일본여행 부산발 편도총액 7만원대~ 편별 특별 할인 보기 더 원활한 사용을 위해 쿠키를 허용하고 제주항공 웹 사이트를 사용해주세요. 허용 www.jejuair.net 드디어 24일에 태국 비자를 신청했다. 학교서류가 이렇게 오래 걸릴 줄 생각 못 하고 비행기를 미리 예매했었는데 예매한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태국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주말 제외하고 비자 발급이 5일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는데 대사관에 메일로 문의해 보니 7일에서 14일까지 걸린다고 답변을 받았다. 그런데 7월에 태국으로 가신 선생님께 여쭤보니 2~3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제주항공 국제선 운임 규정 그래서 비행기를 예매할 때 변경수수료를 알아보았다. 저가항공사 중에 티웨이가 3만 원이고, 제주항공이 4만 원, 진에어는 2~6만 원이었다. 그중에서 제주항공에 저렴한 티켓이 있어서 제주항공으로 예약을 했다. 항공권 변경은 노선은 변경할

나는 산을 걷는다 / 조태경 [내부링크]

내 안의 빛을 밝힌 770킬로미터의 기록 나는 지금 스물셋의 그때로 되돌아가 있다. 지금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스물셋의 나와 나의 친구 환영이의 이야기이며 나의 길을 찾게 해준 여정의 기록이다. 어느 날, 나는 동네에 있는 야트막한 뒷산을 오르다가 들린 산사의 주지 스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지 스님은 나에게 구천(九天)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사람이 억울하게 죽게 되면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한다고 했다. 환영이가 생각났다. 그의 넋이 하늘과 땅 중간 어딘가에 떠돌고 있을 것만 같았다. 주지 스님과의 만남 이후부터 나는 환영이의 넋을 보살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혔다. 나만의 방식으로 환영이를 위로하고 싶었고, 그렇게 백두대간 순례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백두대간 순례를 기록한 것이다. 49일간 770킬로미터를 걸으면서 깨달은 것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백두대간 순례를 계획하게 된 것은 같이 히말라야를 등반하다 산사태로 잃은 친구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

2022.11.27 [내부링크]

인스타360 GO2 고2 렌즈 가더 키트 : 인스타360 코리아 [인스타360 코리아] 인스타360 공식총판사 | 액션캠, 360도카메라,액티비티,레저 smartstore.naver.com 이제 비자만 나오면 태국으로 가게 된다. 가지고 있던 DSLR을 가지고 갈까 하다가 들고가기가 무겁고 번거롭게 느껴져서 DSRL을 팔고 액션캠을 구입했다. #인스타360go2 내가 구입한 제품은 인스타360 제품으로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에 가장 작고 손으로 직접 들지 않아도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용파우치는 따로 구매한 제품이고 그 외에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것들이다. 충전케이스는 미니 삼각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클립형 마운트와 자석형 마운트, 그리고 목에 걸 수 있는 자석형 팬던트까지 들어있다. 목에 걸어서 옷 속으로 팬던트를 넣고 옷 바깥에서 카메라를 걸면 자석으로 딱 붙는다. 너무 두꺼운 옷은 자력이 약해져서 위험할 수 있는데 얇은 기모 후드는 뛰어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 제품으로 사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내부링크]

한국어 교사로 일하면서 참고해야 할 자료 중에 2017년에 나온 #국제통용한국어표준교육과정 이 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많은 선생님이 계시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많은 기관이 있는데 이 자료를 통해서 한국어 수업의 통일성을 확보할 수 있다. 2017년에 나온 자료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사용되는 자료이다. 특히 어휘와 문법을 1급부터 6급까지 분류하여 만들어 놓은 엑셀파일은 현직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자료이다. 등급은 나누어 놓았지만 모든 교재에서 동일하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가르치고자 하는 어휘나 문법이 어느 정도의 등급에 들어가는지는 참고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활용 점검 및 보완 연구’(2016)의 후속 연구로, 기존 연구에서 실시한 교육과정 수정·보완 내용을 재점검하고 이를 국내외 한국어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최종 점검을 통해 내용의 통일성과 계열성을 확보하고

[11월28일-12월4일] 최소한의 이웃 / 허지웅 [내부링크]

최소한의 이웃 저자 허지웅 출판 김영사 발매 2022.08.22.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어떻게 해야 서로에게 따뜻한 사이가 될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고민하던 날들이 있었다. 작가님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것 같아 이 책을 보았을 때 참 반가웠다. 우리는 이웃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내가 타인에게 바라는 이웃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을까요. 이웃의 등급을 나누고 자격을 따질 시간에 서로 돕는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살아간다는 일의 고단함을 체념이 아닌 용기와 지혜로 끌어안을 수 있을까요. 그런 의문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을 때 첫 번째 문장을 떠올렸습니다. 이웃을 향한 분노와 불신을 거두고 나 또한 최소한의 이웃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책을 펴냅니다. 1부 애정 이후로 식당을 자주 찾았습니다. 사

[11월14일-11월20일]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내부링크]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유시민 출판 생각의길 발매 2013.03.13.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죽는 것이 좋은가? 의미 있는 삶, 성공하는 인생의 비결은 무엇인가? 품격 있는 인생, 행복한 삶에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 이것은 독립한 인격체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이미 예감한 중년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에 내가 나름대로 찾은 대답을 이야기했다. 삶의 기쁨, 존재의 의미, 인생의 품격을 찾으려고 고민하는 모든 분들의 건투를 빈다. 그 무엇도 의미 있는 삶을 찾으려고 분투하는 그대들을 막아서지 못할 것이다. 어떻게 살것인가 저자 크라잉넛 출판 동아일보사 발매 2010.11.25. 유시민의 책과 크라잉넛의 책의 제목이 같다. 이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유시민의 책은 크라잉넛의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크라잉넛은 자기네 생각을 이야기했다. '좋아한다면

우체국 EMS로 짐 보내기 [내부링크]

인터넷우체국 prev pause next 1 / 8 배송조회 MORE ENGLISH 등기번호로 조회 조회 고객정보로 조회 전화번호로 조회 영수증번호로 조회 국내/국제 우편요금 조회 우체국 상품 쇼핑 축하카드 우표 알뜰폰 www.epost.go.kr 태국의 학교에서 21일 또는 22일에 서류를 준다고 연락을 받았다. 서류를 받고 비자신청을 하면 5일 정도 걸리고 그러면 드디어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캐리어를 가져가기는 하지만 여행이 아니라 일하러 가는 거라 이불이며 옷, 신발, 책등 가져갈 게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같은 건물에 살게 될 선생님 앞으로 짐을 먼저 보내기로 했다. 이번에는 우체국 EMS를 이용하기로 했다. 정확한 배송일자는 모르겠지만 1주일이나 그 이상도 걸린다고 해서 짐을 미리 보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국제우편의 종류를 볼 수 있다. 서류가 아닌 짐을 보내는 방법의 종류에는 국제소포, EMS, EMS프리미엄으로 총 3가지가 있다. 국제소포 EMS EMS프리미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학교 서류 [내부링크]

태국으로 일하러 가기 위해서는 비자를 받아야만 한다. 현재 개인구비서류는 준비가 다 되었고 학교 서류만 받으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 서류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학교 직원으로부터 메일을 받아야 한다. 그 메일에는 계약서가 첨부되어 있다. 계약서를 출력해서 서명을 한 다음에 태국으로 우편을 보내야 한다. 그러면 태국에서 초청장과 기타 서류를 우편이나 메일로 보내준다. 그러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드디어 11월 2일에 학교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런데 한글프로그램이 호환이 안돼서 내용을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PDF 파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11월 4일에 PDF 파일을 받을 수 있었다. 나에게 연락을 준 학교 직원은 국제교류담당이고 영어를 사용한다. 계약서는 태국어 계약서와 영문 계약서가 온다. 각각 2부씩 인쇄를 해서 총 4장의 계약서에 서명을 하면 된다. 계약서는 3~4장 정도 되는데 그 안에는 한국의 계약서와 마찬가지로 급여나 월차, 병가 등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

태국 비자 신청하기 [내부링크]

Official Website of Thailand Electronic Visa Welcome to electronic visa application system. The official website by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kingdom thailand. thaievisa.go.th 태국은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전자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비자를 신청한 후 발급이 완료되면 인터넷에서 출력 후 태국으로 출국하면 된다. E-VISA(전자비자) 신청방법은 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계정을 생성한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오른쪽 위에 있는 Create Account를 누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름, 성, 국적, 전화번호, 이메일, 비밀번호를 차례대로 입력하면 된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주의할 점은 8글자 이상이어야 하고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 숫자가 모두 들어가야 한다. 모두 입력했으면 보안문자를 입력하고 Create Accoun

[11월21일-11월27일]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 남종영 [내부링크]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저자 남종영 출판 한겨레출판 발매 2017.05.15. 자유란 인간에게든 동물에게든 협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유를 얻는 일에 어떤 가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더라도 무조건 성취하는 게 자유입니다. 최재천 나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참 좋아했다. 어떤 동물이든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고 신기해서 동물원 가는 것을 즐겨 했다. 그런데 동물원에 있는 동물의 입장을 생각하게 된 것은 부끄럽게도 얼마 되지 않았다. 넓은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할 동물들이 좁디좁은 우리에 갇혀 지내는 게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인간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한순간이 찾아온다.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1960년대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 <플리퍼>는 돌고래의 귀엽고 영특한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전 세계 수족관 건설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었다. 이 시리즈에 출연한 돌고래들의 조련사로 명성을 높였던 리처드 오배리는 어느 날 <플리퍼>의 주인

[10월31일-11월6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 곽재식 [내부링크]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저자 곽재식 출판 어크로스 발매 2022.02.18. 0.04% 이산화탄소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아야 할까? 지구가 죽어간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지구의 본체는 거대한 암석으로 되어 있는 행성일 뿐이다. 정말로 위태로운 것은 그 표면을 살아가는 사람과 생명이다. 보는 방향의 작은 차이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겉돌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만큼 약간만 시각이 달라져도, 기후변화 문제의 복잡한 실체를 훨씬 더 가깝고 깊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서 정리해보고자 했다. 그래서 일반인 누구나 기후변화라는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그와 관련이 있는 이런저런 주제를 찾아보고, 그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처음 곽재식 교수님을 알게 된 건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였다. 귀여운 외모도 한몫했지만 삼각함수를 얘기하며 너무 재밌다고 흥분해서 말씀하시는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원정미 [내부링크]

아물지 않은 상처로 아픈 나의 내면아이를 만나는 시간 어린 시절 차별적이고 냉랭했던 우리 집 분위기는 나를 가치 없고 무능력한 존재로 만들었다.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무기력해졌고 그것이 마음에 깊은 병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후에 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인간 존재의 의미는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피를 나눈 가족이라도 서로를 제대로 사랑할 수 없음을 깨달았고, 때로는 그들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야 함을 배웠다. 가족이라도 타인을 대하듯 적절한 거리와 예의를 갖추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게 상처받은 가족과 떨어져 나를 먼저 돌아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나는 회복되었다. 가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서평단에 지원하여 도서를 지원받아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곤 한다. 공부하느라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자주 지원하지는 않는데 가끔은 시간이 없어도 꼭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었다. 제목부터 꼭

2022.11.08 [내부링크]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277 선문대학교천안캠퍼스 매주 화요일은 대학원 수업이 있다. 수업은 오후에 시작해서 저녁 9시가 넘어야 수업이 끝난다. 그래서 화요일은 항상 피곤한데 어제는 오전 9시부터 참관수업이 있었다. 그래서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종일 학교에 있었다. 참관수업은 한국어 수업이었고 실제로 외국인 학생들이 있는 수업이다.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에는 한국어교육원이 있어서 외국인 학생들이 많다. 어제 참관한 수업은 총 15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10개의 나라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었다. 4시간 동안 수업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어떻게 지도하시는지 보는 것이다. 우리도 선생님을 도와 학생들을 지도했다.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을 보니 재밌었다. 참관수업이 끝나면 오후 1시이다. 선생님들과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학교에서 점심을 무료로 준다고 하셨다. 그래서 천안캠퍼스에 있는 기숙사에 가서 돈까스 카레덮밥을 먹고 아산캠

[11월7일-11월13일] 여름과 루비 / 박연준 [내부링크]

여름과 루비 저자 박연준 출판 은행나무 발매 2022.07.15. '첫 순간'이 유성우처럼 쏟아지던 우리들의 유년에 대하여 이 책은 김민철 작가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작가님이 요즘 읽고 있는 책이라며 인스타그램에 올리신 것을 보았다.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책을 읽으시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박연준 작가님도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은 박연준 작가님의 첫 소설이다. 그동안은 '시'만 써오시다가 출판사의 적극 권유에 소설을 쓰게 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여름이는 작가님의 유년 시절을 투영 자전적 소설이라고 한다. 첫 소설 낸 시인 박연준 "마음속 '유년 이야기' 꺼내고 싶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마르지 않는 우물처럼 늘 천착한 주제가 유년이었어요. 그 무렵 저에게 인생이란 게 쉽지 않고 풀 게 많은 숙... www.yna.co.kr 소설은 여름과 단짝 '루비'를 통해 무수한 실패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무도 자신을 돌봐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 황현 [내부링크]

외로운 시간을 표류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이 책은 제가 보낸 날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일을 하고, 사랑을 하고, 이별에 아파하고 방황하다 다시 제자리로 온 시간을 담았습니다. 글을 쓰며 무심코 지나칠 뻔한 날을 붙잡아놓거나, 잊고 싶은 순간을 기어이 꺼내어 보기도 했습니다. 책을 쓰는 일이 두렵게 느껴진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글을 쓰는 것은 노래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했습니다. 화려하게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거나, 기억에 남을 멋진 문장을 떠올리면 도무지 글이 쓰이지 않았거든요. 음악 작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만 생각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진솔한 문장들이 한 줄 한 줄 쓰였고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황현(작곡가) - 나무위키 1. 개요 음악은 제가 하는 언어예요. 비슷한 감성을 느끼는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는 언어. 인터뷰 <음표를 그리는 사람들 : 모노트리 가 꿈꾸는 음악의 세계> 中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2022.11.19 [내부링크]

세종스파찜질방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길 70 오랜만에 찜질방에 다녀왔다. 코로나 전에 찜질방이 오픈할 때 사두었던 사우나 티켓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티켓에 1,000원을 더 내고 찜질도 하고 왔다. 지어진 지 몇 년 안된 건물이라 깨끗하고 엘리베이터를 비롯해서 시설도 잘 되어있다. 세종, 공주 지역에서는 아마 유일한 찜질방일 것이다. 결제를 하면 번호가 적힌 종이를 준다. 그 종이에 적힌 번호가 신발장과 옷장의 번호이다. 종이를 들고 신발장으로 가면 신발장에 열쇠가 있고 신발을 넣고 열쇠를 빼서 옷장에 사용하면 된다. 샤워를 하고 올라가서 우선 밥부터 먹었다. 반찬은 6가지 정도 있는데 자율배식이다. 나는 시금치와 콩나물과 가져와서 먹었다. 반찬이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미역국에 나물 반찬을 먹으니 건강해진 느낌이다. 예전에 조카들과 왔을 때는 치킨을 먹었는데 양념이 맛있어서 조카들이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식당과 매점이 같이 운영되고 있고 왼쪽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

텔라(tella) 전화영어 - 장소묘사하기 [내부링크]

처음 텔라를 접할 때는 채팅영어로 시작했다. 원어민과 전화나 화상으로 하는 수업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6개월 동안 채팅으로 연습을 하다가 10월부터는 전화영어를 시작했다. 채팅은 25분 수업인데 전화영어는 15분 수업이다. 전화영어로 첫 수업을 받은 날은 수업 내내 긴장을 해서 땀이 났다. 그래도 수업 횟수가 증가할수록 긴장하는 날이 줄어들었고 원어민의 발음이 더 잘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채팅영어로 수업하는 튜터와 전화영어로 수업하는 튜터가 달랐다. 채팅영어는 대부분 우간다에 사는 튜터들이고 전화영어는 필리핀에 사는 튜터들만 가능했다.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수업한 튜터와 전화영어를 하고 싶었는데 우간다에 사는 분이라 전화영어는 불가능했다. 전화영어로 선택한 첫 프로그램은 '장소묘사하기'였다. 일상 속 장소의 물건 이름을 공부하고 그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튜터와 대화를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처음에는 간단히 인사를 하고 튜터가 표현카드를 카

[10월24일-10월30일]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 네모토 히로유키 [내부링크]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저자 네모토 히로유키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2.06.24. 가장 소중한 나를 위해, 가장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 상담이나 강연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번듯한 사회인이자 충실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자신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토로합니다. 일이나 연애, 가족 문제 등 끌어안고 있는 고민은 제각각이지만 그들 이야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다'는 것입니다. · 자신이 설정해놓은 높은 이상만을 좇으며 현재의 자신을 부정해버리는 이상주의자. · 뭐든 빈틈없이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완벽주의자. · 늘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우등생. 당신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지 않나요? 아니면 '괜찮아!'라는 말을 달고 살며 혼자 최면을 걸거나, 주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자신을 억누르거나, 또는 지나치게 자신을 과소평가한 나머지 자신감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나요? 이 책에서는 '누구보다 자

2022.10.28 [내부링크]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오늘은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옥상정원의 해설 프로그램을 듣고 왔다. 현재는 미리 예약을 해야 들을 수 있으며 예약은 네이버에서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0 · 블로그리뷰 25 naver.me 평일은 5회, 주말은 4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설사와 함께 50분간 옥상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월)는 운영하지 않으며 날씨가 좋지 않으면 관람 일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관람시간 10분 전에는 정부청사 6동 1층의 종합안내동으로 가야 한다. 들어가면 옥상정원 접수처가 보인다. 신분증을 확인하니 꼭 지참해야 한다. 5분 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여유 있게 간다고 30분 전에 출발했는데 오늘 청사 앞에서 시위가 있어서 출발시간에 겨우 도착해서 참여했다. 옥상정원을 관람하려면 엘리베이터를 타야하고 입구에서 안내해 주시는 분이 따로 계신다. 정부

국립세종도서관 / 10월 30일 / 9:30-13:30 [내부링크]

국립세종도서관 상세검색 + 검색 최신 소식 [공지사항] 웅진OPMS 전자책 모바일 이용 일시중... 2022.10.28 [인력채용] 서비스이용과 기간제근로자(사서 및 기록... 2022.10.28 [공지사항] 「복지사회를 향한 100년의 여정」 전... 2022.10.19 [공지사항] 제8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 2022.10.12 국립세종도서관의 주요서비스를 만나보세요 자료실 이용안내 예약확인/취소 좌석예약 교육/행사 편의시설 비치희망도서 신청... sejong.nl.go.kr #국립세종도서관 #봉사활동 오늘은 국립세종도서관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활동을 신청하는 방법이 도서관마다 조금씩 다른데 세종시립도서관은 봉사활동 1365에서 신청하고 국립세종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하고 메인화면에 있는 주요서비스에서 도서관 자원봉사를 누르면 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봉사활동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지만 봉사확인서는 1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 아민 말루프 [내부링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선 모든 것에 앞서 국민 여러분을 안심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미합중국의 영토는 그 어떤 외부적 공격도 당하지 않았고, 우리는 인명이든 시설이든 그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불안을 조장하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국민 여러분을 안심시켜 드리는 것으로 이 담화를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모든 이상 현상의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현 단계에서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입니다. 다만 이 이상 현상의 원인이 된 주체와 최고위직 차원에서 접촉이 이루어졌다는 것만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 대해 어떤 증오나 원한도 키우고 있지 않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이제 그들과의 접촉을 통해 작금의 상황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되리라고 기대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모든 통신이 두절되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핵무기를 사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지만 그렇다기엔 너무 조용하다.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현지 거주 증명서(계약서) [내부링크]

태국에 있는 나레수안 대학교로 한국어를 가르치러 가게 되었다. 그래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비자를 받으려면 태국의 학교에서 초청장과 그 외 3가지의 서류를 보내줘야한다. 태국 학교로부터 그 서류를 받기 위한 절차는 우선 계약서를 나에게 메일로 보내준다. 그러면 그 계약서를 출력해서 서명을 한 다음 태국의 대학교로 국제우편을 보내야 한다. 그러면 학교에서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국제우편으로 나에게 보내준다. 그 서류를 받아야 비자 신청이 가능하고 비자는 신청후 5일 정도면 나온다고 한다. 학교에서 서류를 보내주면 비자를 바로 신청하기 위해 개인구비서류는 미리 준비해놨는데 학교에서 메일을 보내준게 11월 2일이다. 태국의 행정절차가 느리다고는 들었지만 메일을 받는데 한달이 걸렸다. 서류가 오래 걸리는 건 상관없지만 태국 학교의 개강일이 11월 21일인 점을 생각하면 학교에서 조금 서둘러주면 좋을 것 같다. 309/79, ตำบล ท่าโพธิ์ อำเภอเมืองพิษณุโลก พิ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범죄 기록 사실증명서(영문) [내부링크]

메인 | 범죄경력회보서발급시스템 발급목록 신청서식 안내 진위확인 질의응답 알림마당 로그인 본인발급/열람 수사자료표 내용확인 외국 입국/체류 공직후보자 국제결혼 농업협동 조합법 공지사항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관련 법령 추가 시설등록 시 선택하는 관련 법령에 「장애인활동법」이 추가됩니다.활동지원기관의 장은 시설등록 시 「장애인활동법」을 선택하면 됩니다.시설등록 시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첨부합니다.- 활동지원기관 지정서반영일시 : 2022년 7월 5일 오전 9시 2022-07 06 더보기 발급동의 취업등의 용도로 지정된 시설(기관)의 장에게 법령상 규정... crims.police.go.kr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범죄경력회보서란 범죄 경력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서식으로 범죄경력증명서와 그 내용이 유사하다. 즉, 범죄 경력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서류이다. 취업할 때 필요한 서류이기도 하고 외국에 입국하거나 체류할 때 필요한 서류이기도 하다. 태국 비자 신청시에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잔고 증명서(영문) [내부링크]

태국으로 취업을 하러 가기 위해 비자를 준비할 때 필요한 서류에는 잔고 증명서(잔액 증명서)도 필요하다. 서류는 영문으로 준비해야 하고 계좌에 170만 원 이상이 들어있어야 한다. 이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은행에 가도 되지만 인터넷 출력도 가능하다. 하지만 인터넷 출력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잔액 증명서를 영문으로 출력해야 하기 때문에 영문명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영문명이 미리 등록이 안되었다면 이때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국민은행 기준으로 살펴보면 인터넷 홈페이지의 외환 메뉴에 '영문정보관리'가 있다. 이곳에서 본인의 영문명 확인이 가능하고 중요한건 여권과 영문명이 같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만약에 여권과 영문명이 다르다면 '영문이름변경'에서 변경은 가능하지만 만약 영문이름 선택에 여권과 같은 영문명이 없다면 이때도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영문명이 잘 등록되어 있다면 뱅킹관리의 '예금잔액증명서'로 들어가서 문서를 출력하면 된다. 증명구분에서 한글/영문을 선택할 수

2022.10.06 [내부링크]

금강보행교북측주차장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14-398 아침 운동을 하러 오랜만에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 다녀왔다. 금강보행교의 둘레는 1446m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다리의 둘레를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리는 상부층과 하부층으로 되어 있고 상부는 보행자 전용,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연중무휴로 하고 있지만 시간은 6시-23시로 제한하고 있다. 1시 눈꽃정원, 2시 가을이 오는 소리 금강보행교가 동그란 모양이라 그랬는지 다리를 걷다 보면 시계처럼 1시부터 12시까지 테마를 정해놓고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금강보행교 북측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다 보면 찾을 수 있다. 3시 행복한 한글나무, 4시 숲 속 작은 연주회 5시 봄빛 향연, 6시 미디어파사드 눈꽃정원이나 봄빛 향연은 밤이 되면 조명이 나오는 곳이다. 그래서 저녁에 방문해도 예쁠 것 같다. 미디어파사드는 금강보행교의 남측중앙으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이다.

[10월10일-10월16일] 심리학자가 사랑을 기억하는 법 / 이고은 [내부링크]

심리학자가 사랑을 기억하는 법 저자 이고은 출판 아몬드 발매 2022.04.25.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기억'을 통해 확인하며 사는 존재다. '사랑이란 무엇이고 기억이란 무엇일까'를 철학적으로 풀고자 한 책은 아니지만 '사랑'과 '기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힘이 들 때면 앞으로 좋아질 미래를 꿈꾸며 힘을 내기도 하지만 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위로를 받기도 한다. 특히 누군가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은 내가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곤 한다. "사랑은 인간이 세상을 살게 하는 방법이다."라고 얘기하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p.27 만족스러운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커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사소한 것까지 의논하는' 특성이 있다. 상대에게 조언하면서 내가 그에게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얻고, 조언을 구하면서는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을 느낀다. 때로는 일부러 조언을 구해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도

2022.10.22 [내부링크]

2022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 말일이 되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어느새 뉴스에서는 단풍시기를 알려주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일을 마치고 가까운 계룡산으로 향했다. 계룡산에 있는 절 중에서 단풍은 갑사가 제일 예쁘다고 해서 오늘은 갑사를 다녀왔다. 충남으로 단풍놀이 가자~우리동네 단풍 명소 8곳 추천! 가을, 충남의 단풍 명소 8선 - 충남의 이곳저곳 - 평균 기온이 25도를 밑도는 본격적인 가을이 왔습니다. ... blog.naver.com 갑사주차장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소라티길 3 갑사 주차요금안내 선불(1일 기준) 대형 8,000원 승용 3,000원 경차 2,000원 갑사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요금은 선불로 지불하면 된다. (현금, 카드 결제 가능) 주차 시간에 상관없이 1일 요금으로 계산된다. 그래서 등산을 하러 와도 주차료에 부담이 없다. 문화재 구역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1,500원 어린이(

[10월17일-10월23일] 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 산만언니 [내부링크]

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저자 산만언니 출판 푸른숲 발매 2021.06.11. 슬프지 않았던 날들이 모두 행복이었다 산만언니 이 책의 저자 산만언니는 제목 그대로 삼풍백화점의 생존자이다.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 날 저자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기적적으로 그곳에서 살아나왔고 사고의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었으며 합당할 수는 없지만 적지않은 보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그날 이후의 삶은 불행했다고 한다. 하는 것 없이 10년간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이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그 이후에는 가족의 사업이 잘못되어 많은 빚을 떠안게 되었고 결국에는 개인회생을 신청했으며 개인회생을 신청했다고 돈을 안 갚는 게 아니라서 5년간 최소의 생활비만 빼고는 모두 변제금으로 납부해야 했다. 직장생활은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과 어울릴 금전적, 심리적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항상 외톨이였다. 삼풍백화점 사고 이후에는 감정의 동요가 심한 조울증이

텔라(tella) 전화영어 첫 수업 후기 [내부링크]

채팅영어의 수업 시간은 25분이고 전화영어의 수업 시간은 15분이다. 6개월간의 채팅영어를 마무리하고 10월~11월에는 전화영어를 신청했다. 전화영어도 우간다 튜터와 하는 줄 알았는데 전화영어는 모두 필리핀 튜터만 가능했다. 그리고 필리핀과의 시차 때문인지 오후12시부터 18시사이에는 수업이 불가능했다. 매주 화, 수, 목, 금 수업을 들을 거라 같은 튜터로 같은 시간에 모두 예약을 해놓았다. 처음으로 전화영어를 진행할 프로그램은 '장소 묘사하기'이다. 그 장소에 있는 물건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 물건을 언제 쓰는지 얘기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으로 질문이나 대답을 해보는 것이다. 채팅영어와 마찬가지로 수업 15분 전에 알람이 왔다. 수업 전에 미리 예습을 하고 수업에 참여했다. 전화영어 첫 수업 날 오전에 튜터가 미리 카톡으로 연락을 해주었다. 첫날이라 그런 것 같았다. 수업시간이 되면 카카오로 전화가 온다. 처음이라 굉장히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수업을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백신 접종 증명서(영문) [내부링크]

Royal Thai Embassy 소식/업데이트 태국 입국 규정 E-VISA(전자비자) 비자 신청 방법 영사업무 태국 비자 View All 27 ม.ค. 2021 외국국적자의 태국 입국 절차 및 방법 (As of 9 June 2022) Read more 23 ส.ค. 2022 태국 입국 규정 Read more 14 ก.ย. 2022 비자 신청 주의 사항 Read more 23 ส.ค. 2022 비자 접수 방법 Read more 14 ก.ย. 2022 비자 신청 서류 예시 Read more 22 ส.ค. 2022 E-Visa Declaration Form Read m... seoul.thaiembassy.org 태국에 있는 대학교에 이력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제는 태국의 대학교에서 보내주는 초청장만 받으면 비자 신청과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혹시나 초청장이나 비자가 늦어질 수도 있어서 항공권은 그 후에 예매할 예정인데 태국의 행정절차가 느린 탓에 초청장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2.10.06 [내부링크]

오늘은 일도 없고 수업도 없는 날이라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공주에 갈 일이 생겨서 조카와 함께 공주를 갔다. 볼일을 보고 세종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고마열차를 보던 조카가 타보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고마열차를 타보았다. 고마열차 매표소는 산성공원 앞에 있었다. 어른은 3,000원, 군인 및 청소년은 2,000원 아동은 1,000원에 탑승이 가능하다. 티켓은 운행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열차는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 정각에 출발하며 12시에는 열차가 없다. 고마열차는 공산성을 출발하여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그리고 고마나루 솔밭을 거쳐 다시 돌아온다. 중간에 내려도 되지만 우리는 열차만 타고 돌아올 거라 열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한 바퀴 도는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된다. 차의 앞쪽에 있는 곰은 '고마곰'으로 공주시의 마스코트이다. '고마'에는 두 가지의 뜻이 있다. '곰'과 '넓다'라는 뜻이다. [여행] 과거-현재 잇는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주민 등록 등본(영문) [내부링크]

주한태국대사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태국 입국 절차 및 방법부터 시작해서 태국 입국 규정과, 비자 접수 방법등을 볼 수 있다. 태국 여행을 가는 거라면 90일까지는 무비자로 방문이 가능하다. 그 이상을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비자 종류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취업허가 받은자 또는워크 퍼밋 받은 외국 국적자 내가 받아야 하는 비자는 '사전 취업허가 받은자 또는 워크 퍼밋 받은 외국 국적자'이고 그 안에서 또 세부 분류가 된다. 공연비자, 출장비자, 운동선수, 인턴 등이 있고 나는 '선생님인 경우'에 해당이 된다. 비자를 신청하려면 서류를 준비해서 태국대사관으로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E-Visa로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직접 가는 방법이 아니라 서류를 준비해서 업로드한 뒤 발급된 비자를 인터넷에서 출력을 하는 방법이다. 아직 학교에서 초청장을 보내주지 않아서 비자신청을 당장 할 수는 없지만 초청장이 나오면 바로 신청하기 위해 서류를 미리 준비하기로 했다.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 출입국 사실 증명서(영문) [내부링크]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정보 신청방법, 처리기간, 수수료, 신청서, 구비서류, 신청자격 정보 제공 신청방법 인터넷 , 방문 처리기간 유형에 따라 다름( 하단 참조 ) 수수료 1통 2,000원 / 인터넷 발급 무료 신청서 사실증명 발급 ·열람 신청서 (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 별지서식 138호의 2 ) ※ 신청서식은 법령의 마지막 조항 밑에 있습니다. 신청작성예시 구비서류 있음 ( 하단참조 ) 신청자격 본인 또는 대리인(온라인은 대리인 신청 불가) 발급 기본정보 이 민원은 출국 또는 입국한 사실이 있는 자가 ... www.gov.kr 태국 비자 신청용 서류 중에 또 필요한 서류가 영문 출입국 사실 증명서이다. 이 서류 또한 영문 주민등록등본과 마찬가지로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24에 로그인한 후(간편 로그인 가능) '자주 찾는 서비스'에 있는 #출입국사실증명 을 누르면 된다. 주

[10월3일-10월9일]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 무라세 다케시 [내부링크]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저자 무라세 다케시 출판 모모 발매 2022.05.09.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자신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3월의 어느 봄날. 급행열차 한 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했다.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연인,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 깊은 슬픔에 잠긴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소문을 듣게 되는데... 사고가 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령이 나타나 사고 당일,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단, 그 열차에 승차하려면 다음 네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하나, 죽은 피해자가 승차했던 역에서만 열차를 탈 수 있다. 둘, 피해자에게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려서는 안 된다. 셋, 열차가 니시유이가하마 역을 통과하기 전에 어딘가 다른 역에서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도 사고를 당해 죽는다. 넷, 죽은 사

여권 준비하기 [내부링크]

대학원 선생님의 소개로 태국에 있는 대학교에 이력서를 넣었다. 한국어를 전공하는 태국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으로 일하는 자리였다. 이력서를 보낸 건 7월 초였는데 내가 아직 대학원생이라 석사 학위가 없어서 학위가 없어도 올 수 있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시간이 조금 길어졌지만 거의 두 달 만에 태국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내년에 마지막 5학기를 해야 해서 3월에는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지만 졸업을 하면 다시 들어가기로 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태국 대학교에서 초청장을 보내주는데 그러려면 우선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이력서, 성적증명서, 학위증명서,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영문으로 준비하고 여권 사본을 준비해서 보내면 된다. 오랜만에 여권을 열어봤더니 유효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아서 부랴부랴 사진부터 찍으러 다녀왔다. 치즈사진관 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100 해피라움1 101호 치즈사진관 백만 년 만에 사진을 찍는 것 같았다. 마침 집 앞에 유명한 사진관이 있어서 다녀왔다.

영문 서류 준비하기 [내부링크]

여권 발급을 신청해 놓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태국으로 취업을 하려다 보니 모든 서류를 영문으로 준비해야 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두 달전에 보냈는데 그때는 한글로 보냈고 이번에 다시 영문으로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하셨다. 영문 이력서를 어떻게 쓰나 찾아보니 한국과 다르게 사진이나 생년월일을 적지 않는데 나는 미리 보낸 이력서에서 한글만 영어로 고쳐서 보내달라고 하셨다. 그리고 태국은 한글파일을 사용하지 않으니 PDF파일로 변환해서 보내드리면 된다. 가장 기본 이력서를 선택해서 인적사항, 학력, 경력, 자격증, 봉사활동 등을 기재했고 영문 이력서를 찾아가며 영어로 바꿔놓았다. 학위증명서나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는 대학 홈페이지에 가면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학교마다 발급받는 시스템이 달랐는데 지금은 모든 학교에서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는지 대학원과 예전 대학의 발급 화면이 똑같았다. 증명서 출력을 누르고 로그인을 하면 된다. 요즘은 간편인증 로그인이 잘 되어

2022.09.29 [내부링크]

장군봉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운동을 자주 하면 좋겠지만 매일 운동할 시간은 없어서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려고 한다. 수요일은 오후에 일하러 나가는 날이라 오전에 수영 강습도 없는 날이니 근처로 운동을 나가고 있다. 오늘 운동을 다녀온 곳은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장군봉이다. 장군봉을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광덕사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서 가는 방법과 반대편의 부용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방법이다. 예전에 광덕사에서 출발한 적이 있는데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는 있지만 길이 좁고 경사가 굉장히 급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용주차장에서 출발했다. 장군봉까지는 편도 1km이다. 장군봉을 지나 꾀꼬리봉도 갈 수 있지만 나의 목표 시간은 1시간이므로 장군봉까지 왕복 1시간에 다녀올 생각이었다. 장군봉은 해발 243m로 높지는 않다. 하지만 경사가 굉장히 급한 산이다.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200m는 돌이 많은 길을 급경사로 올라야 한다. 그리고 중간에 나무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의 경사도 굉장히

텔라(tella) 9월 수업 후기 [내부링크]

4월에 시작한 텔라 영어수업을 9월까지 무사히 잘 마쳤다. 9월에는 11회의 수업을 들었는데 1번은 수업을 9시에 예약해 놓고 9시 30분이라고 착각해서 듣지 못했다. 1번의 수업을 빠졌더니 전체적으로 사용량이 줄었다. 그래도 한 달에 사용한 단어, 영작한 문장을 수치로 보니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9월 한 달간 단어와 문장의 증가를 그래프로 보여주기도 한다. 영어뿐만 아니라 무슨 공부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계획표를 짜놓지 않으면 공부를 안 하게 되는데 그래서 텔라가 참 마음에 들었다. 수강권이 유효기간이 있어서 귀찮아도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다. 8월에는 평균 5.76단어가 나왔고 9월에는 평균 6.32단어가 나왔다. 4월에는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5.12단어가 나왔었다. 6개월 전보다 문장의 길이가 확실히 길어졌고 문장을 만들다 보니 독해에도 도움이 됐다. 6개월 동안 텔라에서 채팅영어를 했다.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

[9월26일-10월2일]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김영민 [내부링크]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저자 김영민 출판 어크로스 발매 2018.11.30.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인 김영민 작가님은 영화를 좋아하시고 글을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다. 책의 목차에 '영화에서'라는 부분이 따로 있고 책 중간중간 영화를 인용한 부분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에 당선되신 적도 있다. 저서로는 본 도서를 포함하여 3권이 있고 나머지 2권은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것'과 '공부란 무엇인가'가 있다. 특히 작가님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 유명해진 계기는 '추석이란 무엇인가'라는 칼럼때문이다. 명절이면 항상 듣는 어른들의 잔소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님의 칼럼도 그렇고 책도 읽어보면 냉소적인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모습이 작가님의 모습일 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착한 척, 친절한 척하는 사람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다. 기사 인쇄 밥을 먹다가 주변 사람을 긴장시키고

초급 한국어 / 문지혁 [내부링크]

"그들에게 내 수업은 어떤 시간으로 기억될까?"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누군가 읽은 책을 반납대에서 수거하는데 '초급 한국어'라는 제목이 눈에 딱 들어왔다. 공부하고 준비하는 일이 한국어 교사이다 보니 내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제목을 가진 책이었다. 더군다나 수필이 아닌 소설이었다. '초급 한국어'라는 제목으로 어떤 내용의 소설을 써내려갔을지 궁금해졌다.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책을 빌려왔다. 그리고 문지혁이라는 작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생각의 숲] 초급 한국어 공기나 물처럼 언어도 당연한 존재처럼 여겨지지만 결코 거저 주어지지는 않는다. 부모에게 처음 말을 배운 이후 학교에서 차곡차곡 국어 실력을 쌓는다. 친구들 사이에서, 혹은 일하면서 배운 ‘사회어’로서의 우리말은 저마다의 삶을 반영한 채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문지혁 작가의 장편소설 <초급 한국어>는 작가의 유학 www.nongmin.com 지금은 대학에서 글쓰기와 소설 창작을 가르치시는 분이고 소설의 내용은 완

국립세종도서관 / 9월 29일 / 18:00-21:00 [내부링크]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48 2021년 8월부터 보수공사를 위해 휴관하던 국립세종도서관이 2022년 8월에 재개장했다. 세종호수공원을 걷다 보면 항상 보이는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도서관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9시~21시까지 주말은 9시~18시까지 운영하고 어린이자료실은 평일에도 6시까지 한다. 휴관일은 다른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월요일인데 모든 월요일에 다 쉬지는 않고 둘째, 넷째 월요일에만 쉰다. 도서관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3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할 것 같다. 주차 자리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 도서관은 4층까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1~2층은 계단으로 이용할 수 있고 3층은 회의실이라 들어갈 일이 없다. 그리고 4층에는 쉴 수 있는 하늘정원이 있다. 재개장한지 얼마 안 돼서 편의시설은 거의 없다. 카페나 식당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고 1층에 음료와 간식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데 체크카드는 결제가 안되고 신용카드만 가능했다

2022.09.13 [내부링크]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노고단게스트하우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구례군을 다녀왔다. 여행보다는 쉬면서 과제를 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숙소에 4박을 잡고 목요일날 구례로 출발했다. 세종에서 구례로 가는 길은 2시간 정도 걸리는데 목요일은 추석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차가 조금 막혀서 2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숙소는 규모가 굉장히 컸고 1층 안내데스크에는 여행 관련 자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편리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휴게공간 그리고 식당, 2~4층은 모두 객실로 되어있고 4층에서 이어지는 옥상도 개방되어 있었다. 지금은 저녁이라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내일 아침에는 옥상에 올라가 보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기대를 품고 잠이 들었다. 옥상을 만드는데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셨다는 내용을 사장님의 다큐멘터리 같은 데서 본 것 같은데 옥상에서 보는 전망이 정말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하루에도

텔라(tella) 오픽: 직장인 편 완료 [내부링크]

지난번에 학습한 오픽 학생 편에 에어 이번에는 오픽 직장인 편을 공부했다. 회사를 소개하는 내용이나 회사에서 내가 하는 업무에 관한 내용, 직장 동료, 직장에서 있었던 문제들을 영어로 작문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의 유닛당 6개의 표현을 제시해 주면 나의 상황에 맞게 알맞은 단어를 사용하여 완성해서 보내면 튜터가 수정해 준다. 틀린 부분을 고쳐주기도 하고 내가 영작한 문장이 너무 짧으면 튜터가 추가 질문을 해서 더 길고 완벽한 문장으로 수정해 주기도 한다. 만약에 표현이 생각이 안 난다면 튜터에게 힌트를 달라고 말할 수도 있고 그전에 튜터가 미리 힌트를 주기도 한다. 내가 모든 걸 생각해서 영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다. 그래서 수업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문장을 계속 보고 읽고 쓰다 보면 영어의 어순에 익숙해져서 다른 영어 공부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텔라의 기능에는 타임존 변경하기가 있다. 다른 나라의 수강생들이 있는지는 모

[9월12일-9월18일]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허지원 [내부링크]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저자 허지원 출판 김영사 발매 2020.11.09. 마음의 겨울을 보내고 내안의 봄을 맞이하기 "이 책은 당신을 설득하기 위한 책입니다."로 시작하는 이 책은 심리학 교수이자 뇌과학과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많은 환자를 접해본 허지원 박사님이 쓰신 책이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 심리학과 허황된 자기계발서가 시중에 너무 많다며 검증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p.24 저는 강의 시간에, 높은 자존감이란 '착한 지도교수'나 '부모의 손이 필요 없는 아이'처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신화 속 동물인 유니콘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허상입니다. 시중에 범람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말하는 자존감의 경지는 '굳이 이렇게까지?' 싶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자존감이 그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높은 자존감이라는 프레임은 분명 허상에 불과하지만, 이 신기루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아왔습니다. 아

텔라(tella) 수강권 재구매하기 [내부링크]

4월에 시작해서 오늘까지 학습한 채팅영어 수업이 끝났다. 6개월 동안 문장을 쓰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영어의 어순에 조금은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아직 하고 싶은 오픽 프로그램이 남아서 다시 25분톡 수강권을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11월이나 12월에 갑자기 태국으로 가게 되어서 이번에는 전화영어 수강권을 구매했다. 15분콜 수강권은 1개월, 3개월, 6개월이 있고 8회, 24회, 48회의 전화영어를 할 수 있다. 타임존을 변경하면 태국에서도 할 수 있지만 당분간은 적응하느라 바쁠 것 같아 한국에서 수강권을 모두 쓰고 갈 예정이다. 그래서 전화영어 24회권을 구매했고 매주 2회씩 수업하면 3개월 과정이지만 나는 매주 4회씩 수업하고 한 달 반에 끝낼 예정이다. 수강권을 구매하면 수강시작일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권을 구매했던 사람이라면 재수강일을 수강종료일 일주일내로 정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21일날 결제했을 때 수강시작일을 9월 30일까지 선택할 수 있었

2022.09.25 [내부링크]

세종중앙공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204 정신없었던 일주일이 지났다. 태국에서 오라는 연락을 월요일날 받고 사진찍고, 여권 만들고, 영문 서류준비하고 대학원에 얘기해서 일정 조율하고 회사에도 얘기해서 퇴직의사를 밝혔다. 이 모든 게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어제 영문 이력서를 태국으로 보내고 일요일 아침인 오늘은 운동을 다녀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도 하고 일주일간의 긴장도 풀 겸 세종중앙공원으로 갔다. 세종중앙공원은 세종호수공원과 붙어있다. 중앙공원의 왼쪽에는 호수공원이 있고 정면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있다. 중앙공원보다는 호수공원을 많이 찾는 편이라 나도 중앙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 건 처음이었다. 중앙공원에는 굉장히 넓은 잔디밭이 있고 그 주위로 정원처럼 꾸며놓은 곳들이 있다. 카페 세종리와 제1매점이 있는 곳이고 공원 전체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많아서 참 좋았다. 중앙공원에는 전망대도 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다. 전망대에는 앉을 공간이 없어

[9월19일-9월25일] 너는 나의 시절이다 / 정지우 [내부링크]

너는 나의 시절이다 저자 정지우 출판 포르체 발매 2021.05.20. 당신의 그 어떤 순간에도 사랑을 잃지 않기를 내게 주어진 하루도, 내 곁에 있는 사람도, 나 자신도 더 온전히 사랑하고 싶지만, 나는 사랑에 매일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낯부끄러운 일이고, 약간 오만하거나 모험을 하는 일처럼도 생각된다. 그럼에도 내가 이 시절, 오늘 하루, 언제나 무엇을 가장 쓰고싶냐고 묻는다면, 역시 사랑을 쓰고 싶다. 사랑을 잘 해내며 살지는 못하더라도,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다. 내일 조금은 더 나은 사랑을 하길 바라며, 사랑을 생각하고 싶다. 어제 내가 해냈던 작은 사랑의 조각을 기억하고자, 사랑을 적고 싶다. 나는 항상 새로운 책을 읽을 때면 프롤로그나 에필로그를 먼저 읽어 본다. 그러면 저자가 이 책에서 하고자하는 말을 알 수 있어서 책을 끝까지 읽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에도 프롤로그를 먼저 읽어보았다. 보통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2022.09.10 [내부링크]

성삼재 주차장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오늘은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강추로 지리산에 있는 반야봉을 다녀왔다. 코스는 성삼재주차장에서 노고단대피소를 거쳐 노고단 삼거리에서 반야봉으로 가는 코스였다. 거리는 왕복으로 약 17km.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성삼재주차장으로 간 후 6시 1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노고단 삼거리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노고단까지 가는 길이 경사라 힘들었는데 노고단 삼거리에서 반야봉으로 가는 길은 능선을 타고 가는 거라 급경사가 없어서 수월했다. 성삼재주차장에서 노고단 가는 길 노고단으로 가다 보면 계단이나 돌길이 있고 돌아가지만 편하게 갈 수 있는 길로 나뉘는데 편한 길은 경사가 없는 만큼 꽤 많이 돌아간다. 그래서 나는 계단이나 돌길로 빠르게 올라갔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물을 받을 수 있는데 사장님이 임걸령에 샘이 있다고 하셔서 그냥 지나갔다. 노고단 삼거리 노고단 삼거리에 도착하면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방향이 있고 천왕봉으로 가

아무튼, 산 / 장보영 [내부링크]

고마운 동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다. 서점을 방문했다가 내 생각이 났는지 나에게 딱 맞는 책을 골라왔다. 선물 받은 지는 조금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다. 그것도 지리산이 있는 구례군에서 말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구례군에서 보내게 되었다. 언젠가는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숙소에 4박을 잡고 산책하고, 낮잠도 자고, 책도 읽고, 과제도 했다. 지리산은 봉우리가 많은 큰 산이라 굉장히 크고 웅장하면서 멋진 산이다. 구례군 어디를 가도 지리산이 보여서 참 좋다. From Home To Home 집에서 집으로 p.13 반복되는 날들, 변함없는 날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들, 아주 좋지도 그렇다고 썩 나쁘지도 않은 날들. 나는 분명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을 원하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p.15 그즈음 산이 나에게 다가왔다. 어렸을 때부터 내 곁에는 배경처럼 산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산을 벗어나 언제나 낯선 세상을 갈망했다. 그런 나에게 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