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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음식 기록 [내부링크]

4월에는 무엇을 먹었나, 핸드폰에 남겨진 음식 사진들을 기록해본다.외식과 배달 음식은 줄이고 직접 해먹기로 맘먹었음에도그럴듯하게 해먹은 사진은 별로 없군.친정엄마가 해주신 밑반찬, 아주 가끔씩 밑반찬 해주시는데 내 입맛에는 꼭 맞다.오늘 만나면 빈 통 드리고 한번 더 부탁드려볼 생각..동이아빠가 퇴근길 마트 갔다가 할인한다며 업어온 분식들내사랑 분식집 근처 초밥집에서 포장해 먹음역시나.. 맛있다어느날은 냉장고에 재료가 별게 없어서, 밀가루 반죽해서 수제비를 만들었다.어른 간으로 한솥 끓여서 동이 그릇에는 물만 더 타줌..ㅎㅎ동이 고모가 사다준 KFC 에그타르트.이 맛은 뭐지요 너무 맛있잖아!!여행가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시흥 갯골 생태공원, 31개월 아기랑 나들이 [내부링크]

동이가 즐겨보는 "대한민국 여행 100선" 에 나오는 <갯골 생태 공원>에 다녀왔다. 주차비 : 무료 입장권 : 무료곳곳에 사람이 있었지만 워낙 넓어서 사람에 부딪힐 걱정 없이, 동이는 신나게 걷고 뛰었다.개나리, 철쭉, 갈대, 벚꽃 터널 등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예쁜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도 많았다.(중요!)갯골 생태공원의 염전 체험은 코로나로 서비스를 하지 않아, 다음번에 꼭 다시 찾아와 볼 생각이다.아,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없어서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와야 한다.(배고픔 주의)주 목적은 염전 체험장을 보는 것이었지만, 일단 주차장에서 바로 시선을 사로 잡은건 멀리 보이는 흔들전.......

육아 필수템 / 8인용 식기세척기 구매 후 6개월 사용 후기 / DW50R4055FS [내부링크]

식기세척기 검색해서 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해서, 지난 구입기에 이어 실 사용 후기를 써보려 한다.작년 한해 가장 잘한일이 있다면 단연코 식기세척기 설치였노라 말할 수 있다.아기 키우는 엄마, 일하는 엄마(일하지 않아도 필요하지만) 에게 그 어떤 육아용품보다 필요한 아이템임은 진짜 두말하면 입아픔..집밥을 자주 해먹는 주말이면 설거지 부담 없이 음식을 만들 수있고, 남편도 설거지옥에서 해방되니 삶의 질이 올라간건 당연지사다.요새 식기세척기는 가격도 모델도 정말 다양하다. 2~3인용, 6인용, 8인용, 12인용설치 방법도 빌트인 일반 무설치(2~3인용만 가능) 다양다양함.2~3인용 대우 무설치 식기세척기를 써본 나로.......

북한산 국립공원 송추계곡 / 경기도 가볼만한 곳 / 30개월 아기랑 봄 나들이 [내부링크]

평일 5일 내내 어린이집과 집만 오갔던 동이에게 주말만큼은 즐거운 일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야외활동이 참 어려운 요즘이다.그렇다고 이 좋은 봄날 집에만 있기 아쉽기도 하니, 야외활동을 하려고 맘먹은 날은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9시 이전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오늘의 목적지는 송추계곡. 꽃과 나무, 개미,올챙이.. 자연에 사는 친구들에게 부쩍 관심을 갖는 동이를 위한 여행 코스다.송추계곡은 북한산 국립 공원의 초입부터 이어져있다.도착한 시간은 10시 이전이었지만 이미 주차장은 만차를 향해 가고 있었다.워낙 유명한 산이라서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양이다.일반 중형차는 주차장 이.......

이케아 룬넨 베란다 데크 실 사용후기 [내부링크]

작년 포스팅한 이케아 룬넨 구매기를 보고 문의 주시는 분들이 있어, 이케아 룬넨 실 사용후기를 써본다.결론부터 쓰자면 만족도 90%다. 이하 자주 받은 질문.Q. 이케아 룬넨 깔고 냄새가 납니다. 언제까지 냄새 날까요?처음 깔고 냄새빼는게 약 한 달 정도 걸린것 같다. 처음엔 냄새가 안빠지면 어쩌나 걱정도 됬고, 아기도 있으니 신경이 쓰여 하루종일 베란다 창문을 열어 두고 환기했었다.새집증후군 같은 매캐한 냄새는 아니지만 나무랑 플라스틱이 섞인 향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별로 좋지 않은 냄새가 처음에는 꽤 많이 난다.겨울이라면 자주 창문 열어두긴 어려우니 겨울보다는 환기 잘되는 봄, 가을에 설치하는게 좋을 것 같다.Q........

반디 중장비 세트 ,남자 아기 장난감 ,중장비를 사랑하는 아기 선물 [내부링크]

30개월.이맘때 남자 아기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최애 장난감은 바로 자동차다.그 중에서도 동이는 중장비 하면 아주 깜~빡 넘어간다.코로나로 한동안 어린이집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시피 했던 동이에게 "뭐 갖고싶어~?" 하니 1초만에 "카고 크레인!" 이라고 대답하네.마트나 토이저러스도 당연히 안가고 있으므로, 인터넷으로 어떤걸 살까 찾아보다가반디 중장비 세트를 구매하게 됬다.뽀로로나 타요 중장비도 좋지만 현실에 가까운 디자인이 아니라 캐릭터성이 짙어서,좀더 현실감있는 중장비 장난감이면 좋겠다 싶었다.무엇보다 쿠팡에서 새벽 배송이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쿠팡은 사랑입니다)동이.......

경기도 가볼만한곳 , 수원화성, 화성행궁, 아이와 함께 느긋한 나들이 [내부링크]

4월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벚꽃은 이미 지기 시작했고, 날씨가 화창해도 사람많은 곳은 나가기 어려운 요즘.토요일 아침밥도 패스하고 동이 먹일 도시락만 간단히 싸서 차에 올랐다.오늘의 목적지는 수원 화성, 화성 행궁!수원 화성에 놀러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특별하지 않다.동이가 요즘 즐겨 보는 책에 "성벽" 이 나오는데, 성벽이 뭐야~? 라는 물음에 "옛날에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데 들어오려고 하면, 못들어오게 하려고 돌로 높이높이 쌓은거야"라고 대충 알려줬었는데그걸 직접 보여줄겸해서, 또 여기 둘레길이 아이랑 걷기에도 좋다고 해서 오게되었다.생각보다 훨~씬 넓고 걷기에 잘 되어있어서 가을에도 또 한.......

잠실새내맛집, 극강의 매움 해주냉면 포장 [내부링크]

고등학교때 처음 먹어보고 매운맛에 다신안먹어!!하다 두세달 지나면 어쩐지 생각나 다시 찾게되던 해주냉면..마지막으로 먹은게 임신기간이었네.그날도 먹고나서 아 역시 난 매운거 초짜야 하며 매워죽을뻔한 기억이다.모처럼 잠실새내 간김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다.가격은 예전이랑 비슷한듯. 6천원냉동상태 포장은 2인이상 가능하다.설레는 맘에 집에 뛰어와 동봉한 메뉴얼따라 고대로 만들어봄.빨간 양념도 옛맛 그대로지만 저 노란양념(겨자양념) 이 들어가야 비로소 해주냉면 맛이다.육수도 같이주지만 해주냉면은 역시 비빔이지.. 하고 호기롭게 시작했다가 너무 매워서 육수 다 부어서 먹음ㅋㅋ오늘도 매워죽을뻔. 하~~한두.......

석촌호수 걷기 [내부링크]

점심시간을 틈타 석촌호수를 한바퀴 걷고왔다. 언제봐도 비현실적으로 큰거같은 롯데월드 타워와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드넓은 호수..참 좋아하는 장소이지만 동이가 별로 안좋아해서 ㅜㅜ석촌호수 걷는것도 참 오랫만인 듯.봄날의 한낮이다 보니 석촌호수에도 사람들이 많았다.운동하는 사람들, 데이트하는 사람들, 점심시간을 틈타 걸으러 나온 직장인 등등여유있게 커피와 빵을 먹고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점심시간의 끝이 얼마 안남았다. (재택근무중)집으로 ㄱㄱ내일도 또 걸어야지!

양평 가볼만한곳, 양평 구둔역, 구둔역 폐역,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길 [내부링크]

기찻길을 좋아하는 동이 덕분에 서울 근교의 폐역은 다 찾아서 다녀보게 되는 듯ㅎㅎ일요일 아침, 오늘은 뭘 할까~? 하는 물음에 기찻길 보러 가자! 고 단박에 대답하는 아들.간단히 검색 후 차에 올랐다. (차막히기 전 스피드가 생명이니깐.)구둔역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지어진 역으로 중앙선의 간이역이다.2012년에 폐역되어 지금은 옛 흔적만이 남아있지만 한적한 분위기에 기차역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다.구둔역 주차는 역 바로 앞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양평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도 나온 장소라고 한다.앞선 사진 5장이 구둔역의 모든 모습이라 할 정도로 역 자체는 매우 작.......

넷플릭스 <블랙미러> 추천 에피소드 [내부링크]

넷플릭스 추천 영상으로 유명한 영국 드라마 <블랙미러>.시즌 1~5 기억에 남는 영상을 포스팅해본다.디지털 시대의 <환상특급> 이라..환상 특급?두 남자가 노래를 흥얼 대며, 함께 차를 타고 밤길을 달리고 있다. 무서운 드라마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갑자기 한 남자가 정말 무서운 것을 보여줄 테니 차를 세우라고 한다. 순간 그 남자는 흉칙한 모습의 괴물로 바뀌어 있는 것이였다. 상상의 문으로 들어서면, 거기에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다음의 이야기들은 바로 그러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상상의 문으로 들어서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 현실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세계가 펼쳐진다. 공간을 초.......

황금연휴 집밥 기록 1 [내부링크]

5월 황금 연휴 시작-코로나 영향으로 외식보다 집밥에 익숙해져간다.연휴 전날 퇴근길에 식재료를 한아름 사왔다.배달 음식의 유혹이야 끊임 없지만 열심히 해먹어 보는걸로.계란삶고 아보카도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작게썰어 콥샐러드 만들기동이는 파프리카빼고 다잘먹음.아침 간식은 빵에 치즈넣고 빵가루ㅡ계란물 뭍혀 구워먹기몬테크리스토 하고싶었지만 빵가루랑 슬라이스햄이 없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점심은 계란찜에 두부조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참치김치 덮밥.꼬막 사온거 삶고 문어숙회 썰어서 술상차린 저녁..꼬막 은근 손많이가지만 맛있어서 용서된다.먹다보니 아쉬워서 순대에 돼지껍데기도 출동.ㅋㅋ

문경 여행: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문경새재 도립공원 오픈 세트장 [내부링크]

문경 여행은 처음이다. 1박 2일 짧은 일정에, 31개월 아기랑 함께하다보니 심플하게 여행 계획을 짰다.경상북도 문경 1박 2일 코스- 터널을 좋아하는 동이를 위한 코스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재밌게 봤던 드라마 킹덤 촬영 장소로 유명한 <문경새재 도립공원 오픈 세트장>- 숙소와 가까운 <가은역>- 시골 깊숙한 곳에 위치한 <토담펜션>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주차비 : 무료 입장권 : 일반 성인 3500원 계단이 없어서 유모차로도 편히 둘러볼 수 있음. 천천히 구경해도 40분 내외 소요로 길지 않은 편 터널안은 바깥보다 훨씬 쌀쌀한 편이었다.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고 가면 좋을 듯. 터널 내부에 사진찍기 좋.......

문경 여행2: 문경 숙소 희양산 한옥 토담 펜션, 가은역에서 가까운 숙소 [내부링크]

이번 1박 2일 문경 여행의 포인트는 시골 깊숙한 한옥에서의 1박이다.지난 번 송추 계곡에서 동이가 물놀이 하는걸 보니 깨끗한 개울가에서 발담그고 물고기를 잡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어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소를 찾았다. 숙소는 우리가 상상한 딱 그 모습이었다.작은 원룸에 화장실이 있고, 미니 냉장고와 2구짜리 인덕션이 구비되어있었다.수저랑 그릇도 넉넉히 있어서, 간단한 음식 조리해먹기 편리했다.특히 숙소에 아이가 할거리가 정말 많았다.계곡도 가고, 트램폴린으로 한바탕 뛰놀고, 흙놀이도 하면서 서울에서 하기 힘든것들 1박 2일동안 알차게 하고 온 것 같다.사장님 내외가 하나하나 직접 만드시고 신경써서 관리하신게 숙.......

푸른 수목원/ 아기랑 서울 가볼만한곳/ 기찻길 공원 [내부링크]

2017년 디오 갖고 막달쯤.. 왔었던 푸른수목원을디오랑 함께 와봤다.그 시절 의사선생님이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해서 참 이곳저곳 걸을곳 찾아 다녔던 듯.휴직한 직후라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엄청 가볍고 샤랄라 했던 기억이 난다.늘 (지겹게) 하는말이지만 시간 너무 잘 간다.그 날의 나는 언제 낳아서 언제 복직하나, 복직해서 회사 잘 다닐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아기를 낳고 부터는 시간이 빠르게 나를 휘몰고 현재로 데려다 준 느낌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새도 없이. ㅋㅋㅋㅋ여기저기 할로윈 분위기를 한 껏 냈다.이런 이벤트도 하는지 몰랐네, 곳곳에 할로윈 컨셉의 다양한 장식들을 해 두었다.한동안 푹 빠.......

커피를 끊어보자. [내부링크]

#커피끊기커피를 안마신지 4일째.커피를 끊으려는 생각은 아니었다. 속이 안좋아서 몇일 커피를 안마시게 되었는데,2일째 되는 날부터 두통이 오기 시작했다.처음엔 이 두통이 커피를 마시지 않아 온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피곤했나, 그래 잘때 너무 구겨저서 자서 그런가보다 하며 타이레놀 하나 먹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 오늘까지도 긴-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커피를 끊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카페인 금단 현상)생각해보면 근.. 10년 넘는 시간동안 커피를 안마신 날은 손에 꼽는 것 같다.임신 때도 매일 1잔씩은 꼭꼭 마셨고, 평일에는 오전, 오후로 꼭 두잔씩은 늘 마셔.......

25개월 아기 간식- 단호박죽 만들기 [내부링크]

하루 휴가내고 디오랑 꽁냥꽁냥 재밌게 보낸 날.이런날 아니면 언제 또 수제(?) 간식을 주겠냐며 아침 일찍 일어나 단호박죽을 만들었다.호박은 마트에서 간편하게 잘라서 파는걸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앞으로도 자주 만들게 될 것 같다.1. 찹쌀 불리기찹쌀은 1시간정도 불려줬다. 찹쌀 양은 단호박의 절반 정도로 잡았는데, 찹쌀이 죽이되니 양이 훨씬 많아져서..다음번엔 더 조금만, 단호박의 1/3 정도만 넣어보려고 한다.확실히 찹쌀이 많이들어가니 단맛이 덜한 것 같음.2. 단호박 찌기단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찜기에 20분 정도 넉넉히 쪗다. 찜기는 작은 국공기 정도 사이즈로 된 도자기 찜기인데, 이유식 만드려고 산 뒤.......

삼성 프리스탠딩 8인용 식기세척기 사용기(직접구매) [내부링크]

드.디.어 샀다 식기세척기!!아기 낳은 후부터 가장 갖고싶었던 가전이었던 식기세척기.전세라 구멍 하나 뚫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어떻게든 들일 방법이 없을지 참 많이 고민했었다.아기 이유식 시작하면서는 작은 그릇이 많이 나와서 대우 무설치 식기세척기를 구입, 꽤 유용하게 사용했는데유아식으로 넘어가면서 어른 사이즈의 그릇을 사용하다 보니 작은 식기세척기의 한계를 느끼고... 당근 마켓으로 좋은 주인 찾아줌. (물붓는것도 꽤나 귀찮다..)식기세척기 무조건 큰게 좋다고 12인용을 다들 추천하는데,우리집에는 12인용 들어갈 자리가 절대 안나왔고, 베란다 설치도 고려했었지만 베란다 설치 잘 안해준다는 얘기도 있고.어찌저찌 고.......

msi GF75 Thin 9SC-i7 게이밍 노트북 구매 [내부링크]

2019 12월식기 세척기에 이어 노트북까지 지른 행복한 달..ㅋㅋㅋ좀 유치하고 별건 없지만 언박싱 사진도 찍어보고요.이젠 핸드폰 바꾸는것도 별 감흥이 없는데 노트북은 오랫만이라 그런지 초 흥분+기대 +++집에도 노트북이 하나 있긴 한데(맥북에어), 화면이 12인치로 작고, 사양이 별로라 웹서핑도 느리고 해서 출장 갈때 말고는 들고다니지 않는다.노트북을 사고싶던 가장 큰 이유는 아주 간단1.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싶다.2. tv 보면서 게임 하고 싶다.17인치와 15인치를 많이 고민했는데, 거의 집에서만 사용 할거고 키보드를 편히 쓰고 싶어서 직장 동료들의 "너무 크지 않을까요" 에 대한 우려를 무릅쓰고 17인치로 구.......

[001]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장수연/에세이 [내부링크]

30대 워킹맘, 라디오 PD, 딸 둘 엄마의 글엄마가 되어가는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하는 책-----66p그러면서 '아이를 키운다' 는 것에 대해 내가 크게 오해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아이는 내가 무엇을 한다고 더 빨리 자라는 것도 아니고, 무엇을 하지 않는다고 더 천천히 자라는 것도 아니었다.76p아이를 낳아 기르는 건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될 기회인 것 같다. 우리가 자동적으로 훌륭해진다는 게 아니라 그럴 기회를 얻는다는 뜻이다. 절대적으로 강자인 내가 철저히 약자인 누군가에게 가슴 깊이 우러나는 존중감으로 최선의 배려를 하는 것, 자식이 아니면 내가 누구를 상대로 이런 사랑을 해보겠는가.화낼 수.......

[002] 온전히 나답게/한수희/에세이 [내부링크]

인생은 느슨하게매일은 성실하게'추운 집에 사는 여자' 라는 첫 구절에 끌려서 빌려보게 된 책이다.어린시절 우리집도 꽤나 추웠기 때문에.. 끌렸나보다. -------------------------37p그만두어야 할 때, 포기해야 할 때는 언젠가는 온다.억지로 될 일이 아니다. 어떤 일이건 때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아직은 아니다 싶으면 몸을 낮추고 때를 기다린다. 때가 되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41p우리의 추운 집이 바로 그런 집이엇다. 틀린 답도 정답인 척 살아가는 내 맘대로 인생, 안되면 도망치면 된다.8년만에 도망친 우리처럼. 도망치는 건 욕먹을 일이 아니다.왜 삼십육계 줄행랑이라는 말이 있겠는가!97p그.......

[004]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와타나베 이타루 [내부링크]

일본 변방의 작은 시골빵집 주인이 일으킨 소리없는 경제혁명태어나 자라고 소멸하고 부패되어 흙으로 돌아가는 이 순환이 자연의 균형을 유지시키며, 이 중심에는 '균'의 활약이 있다. 시골에서 천연균으로 발효시킨 빵을 만드는 이타루씨는 이 순환의 과정이 현대사회의 경제에 없고, 돈이 무한히 증식만 하는 구조 이기 때문에 각종 경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게 아닐지 의문을 던진다.자본 중심의 썩지 않는 경제에서 발효하며 썩는 경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신의 사업과 가치관,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빵집 사장님' 의 입장에서 풀어 쓴 이야기는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내게도 꽤 흥미롭고도 재.......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아기 고로케 간단하게 만들기 [내부링크]

동이에게 인기만점이었던 고로케 만들기 기록.주 재료인 소고기, 당근, 양파 모두 소분해서 얼려둔게 있었던터라, 만드는데 삼십분도 안걸렸다.준비 재료소고기/양파/당근/감자/계란밀가루, 빵가루소금, 후추 약간씩1. 소고기 갈아둔거, 양파/당근 작게 썰어 얼려뒀던거 모두 볼에넣고 조금 녹힌 뒤, 소금 후추간 살짝해서 비빈 뒤 불에 볶아서 완전히 익힌다.2. 감자 두개 물에 삶아 익힌 뒤 으깨고, 1번재료와 섞어준다.3. 동그랑땡 사이즈정도로 만들어서 밀가루ㅡ달걀물ㅡ빵가루 순서로 뭍힌다.4. 노릇히 튀긴다. 어차피 속재료는 다 익힌 상태라 겉만 익히면 됨.늘 그렇듯 절반은 튀기고 절반은 냉동실로 보내두고, 다음 번 반찬으로.......

26개월 아기랑 베트남 푸꾸옥 빈펄 리조트&스파:1일차 [내부링크]

#베트남푸꾸옥#빈펄리조트앤스파#4박5일다녀온지 벌써 한달 반이 되어가는 푸꾸옥 여행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결론부터 써보자면 푸꾸옥은 사랑이어라..!5시간 반을 날아 푸꾸옥 공항에 도착했다.입국심사 진짜.. 이렇게 느린건 첨본듯.한 삼십분 기다리니 공항직원이 아기있는 사람들만 추출해서 따로 빠르게 입국심사를 해 줬다.여기까진 너무 감사했는데 그 직원이 내 덕분에 너희들 빨리 들어왔으니 남편보고 커피사오라고 시킴..(뒷돈 달라는 뜻? 같았다. 커피 어디서사냐고 되물으니 너네 너네 내덕봤다는 말 반복...)어찌저찌 그 직원과 헤어지고 무사히 마중나온 빈펄 리조트 직원을 만났다.이제 시원한 버스에 오르면 끝!인줄 알.......

26개월 아기랑 베트남 푸꾸옥 빈펄 리조트&스파:2일차 [내부링크]

호텔 조식은 늘 좋다. 맛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안차려서/안치워도 되서 좋은 듯...ㅋㅋ여유있게 아침 먹고, 달달한 베트남 커피 한잔 마시고 오늘 하루 시작.조식 먹고 툭툭이(호텔에서 운행하는 작은 버스) 를 타고 빈펄리조트 사파리로 갔다.날이 쨍쨍하니 더워서 나에겐 딱 좋은 날씨였지만^^;; 동이랑 남편에겐 많이 더운 날씨...사파리에서 유모차 대여 해줘서 그나마 편히 다녔다. 이곳이 사파리에서 젤 유명하다는 기린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카페.진짜 엄청 가까이에서 기린의 얼굴을 마주하고, 먹이까지 줄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동이도 무서워 할 줄 알았지만 용기있게 먹이도 주고,늘 책에서만 설명해주던 기린 친.......

시디즈 아띠 의자 구입 / 아기 첫 의자 / 아기 첫 책상 [내부링크]

동이 두돌쯤 구매한 일룸 피넛책상을 아주 잘 쓰고 있었는데,부쩍 큰 동이가 무릎을 꿇고 책상을 사용하는걸 보고 의자를 구매하게됬다. (지금은 30개월)일룸 피넛책상과 세트아이템인 윙키즈 의자를 구매하려 했지만, 디자인이 뭔가 맘에 쏙 들지 않아서 검색하다 보니 요 시디즈 아띠 의자와도 잘 맞을 것 같았다.시디즈 아띠 의자도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모델과 일반 모델이 있는데, 코스트코 모델이 많이 저렴해서 이걸로 구매했다.높이조절은 2단계로 되어있는데, 낮은 단계로 했을때 일룸 피넛책상을 5단계로 높이니 적당히 잘 맞았다.컬러는 일룸 피넛책상이 조금 연한데 그럭저럭 깔맞춤은 된듯하다.첫 책상, 의자에서 좋은.......

핑크퐁 점보키친 주방놀이 / 아기랑 역할 놀이해요 / 아기 주방놀이 세트 [내부링크]

요샌 키즈카페를 가지 않지만 한동안 키즈카페에 가면 30분이상 앉아재밌게 갖고 놀았던 주방놀이 세트.여자아기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왠걸, 동이도 너무나 재밌어했다.키즈카페를 가지 않는 요즘, 집에서라도 역할놀이를 해보자 싶어 주방 놀이 세트를 알아봤다.많이 쓰는게 피에스타 원목 주방놀이, 이케아 둑티그 주방놀이세트 인데 넓지 않은 거실에 둬야하니 사도 되는건가 고민이 되었다.물론 처음엔 잘 갖고 놀겠지만 집에 늘 배치되어 있으면 금방 놀이 열정도 식을거라 ^^;어쩌지 고민만 하는 사이에,마트갔다가 딱 핑크퐁 점보 키친 주방놀이 세트가 보여,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함. ㅋㅋㅋㅋ고민 왜했나?새 장난감으로 한창.......

21개월 초간단 유아식-닭백숙 기록 [내부링크]

21개월 디오의 최애 메뉴 닭백숙.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게다가 한 솥 끓이면 세식구 모두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요즘 내 요리의 팔할을 담당하는 휘슬러 압력솥에잘 씻은 닭 속에 찹쌀과 집에 있는 각종 채소(애호박, 당근, 양파 등등)와 마늘 서너개를 채운다.압력솥에 넣고 물이 닭 절반정도 잠기게 넣은 뒤, 닭 잡내를 제거할 기타 부속물(허브등)을 있으면 넣고, 없음 만다.이번에 했을땐 재료가 너무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음.아, 기름이 많지 않았으면 해서 닭껍질은 최대한 제거 해주었다.센불에 4분정도 올려두니 칙칙폭폭 추가 거세게 돌기 시작, 약불로 8분정도 더 두고, 압력이 모두 빠질때까지 그대로 둔다.끝.......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이사 하고나니 또 스물스물 올라오는 인테리어병ㅋㅋㅋ내집도 아니다보니 본격적인 인테리어는 아니지만,그래도 기왕사는거 좀 이쁘게 편리하게 살고 싶은...식탁도 볼겸겸사겸사 다녀온 이케아가장 맘에 들었던 이케아 리사보 테이블!집에와서 사이즈 재보고 후기도 찾아보고.. 주문 직전까지 갔다가 높이가 좀 높다는 어떤 평이 있어서 관둠.그리고 난 일룸의 비비식탁을 샀다..언제오니왼쪽 사진인 이케아 설거지 건조대는 큼직한게 맘에들어서 물받침이랑 같이 샀다.철제보다 가벼워서 쓰기 괜찮은 듯.디오는 남편이 보고 나는 혼자 신나게 이케아를 누볐다. 보는것만으로도 즐겁고 기분 좋았던 시간들..ㅋㅋ점심도 이케.......

베란다에 이케아 룬넨 깔기. [내부링크]

#이케아룬넨#베란다데크2주전 광명 이케아에서 사온 룬넨을 드디어 베란다에 깔았다.베란다에 야외용 데크를 깔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하다.맨발로 베란다에 들어가고 싶어서!디오도 창문으로 바깥 구경하길 좋아하는지라, 베란다에 종종 나가놀곤 하는데그때마다 신발을 신겨주는게 번거로와서 야외용 데크를 깔기로 결심 했다.그리하여 깔기 전에 해줬던 작업은1. 베란다 바닥 락스로 빡빡 닦기2. 데크 깔기끝~베란다 청소는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데크 깔고 나면 자주 청소는 못할테니 깨끗하게 청소 후 깔아주는게 여러모로 좋을 듯 하다.남편이 락스 희석한 물로 열심히 닦았고, 난 커피를 내려 아이스 커피를 대령했다.(잘했다 잘.......

두돌 아기랑 사이판 여행 1일차- 경비/준비물 [내부링크]

이곳은 사이판으로 향하는 비행기디오는 나와 남편 다리위에서 잠이 들었다.좁고 흔들리는데도 기특하게 이륙과 동시에 잠이 들어준 우리 아기~! 이대로 쭉 한시간 반만 더 자자!!+비행기에서 디오랑 뭘하고 시간을 보낼지 오로지 그것만 준비하느라(이런 여유시간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정작 디오가 자는 이 순간 할게 없다.무선키보드라도 챙겨올걸..ㅜ+두서없는 이야기지만 이 여행을 계획하게 된건 아주 간단하다.두돌까지만 비행기가 공짜이므로..ㅎㅎ약 2주후면 디오는 두돌이 된다.+왜 사이판 인가.-일단 비행시간이 최대 5시간을 넘지 않을 것.(중요)-아기 체력과 재미를 고려하여 휴양지로-안가본 여행지로가까운 일본은 불.......

두돌 아기랑 사이판 여행 1일차 [내부링크]

#사이판켄싱턴#아기랑사이판+제주항공 오전 9시 비행기새벽 5시 자는 아들래미 깨워서 차에 태움. 차에서 곧 잠들줄 알았더니 안자고 잘 놀고.. 결국 비행기 타자마자 꿈나라행.. 캬비행기 타기전에 힘빼는게 최고인듯.인천공항엔 키즈존이 곳곳에 있는데, 규모는 작아도 디오같이 어린아가들이라면 그럭저럭 시간을 때울 수 있다.남편이 면세품 찾으러 간 동안 1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앞에 위치한 타요 키즈존에서 좀 뛰어놀고, 라운지 가서 맛있게 밥먹기.애 없던 시절이라면 맥주를 여러잔 먹었겠지만..오늘은 자제의 미덕을 보여준 남편이었다.+두돌 아기에게, 더군다나 활동적인 남자 아기라서 네시간 남짓의 비행시간이 가장.......

두돌 아기랑 사이판 여행-2일차 [내부링크]

#사이판여행비2일째 되는 날 밤.하루종일 비, 폭풍 분거 실화냐..믿고싶진 않지만 태풍온듯.+비도오고 춥고 할게 없으므로 천천히 조식먹기오늘도 아기가 먹을만한 음식이 꽤 많았다.+조식먹고 로리아 바로 옆 코코몽 또 감.이곳이 사이판인지 우리 동네인지...좀 절망적이었다ㅠㅠ 비가 그쳐줄까.사이판 카페에서도 사흘 내내 비왔다는 글도 보이고ㄷㄷ다행히 디오는 신났다.사이판 아가집이라며ㅋㅋ 서울 집에 있을 때보다 더 잘놀고, 잘먹고 즐거운 우리 아가!+코코몽에서 한바탕 놀고, 비도오고 갈곳도 없으니 온가족 낮잠 타임;애기 자는동안 어른들은 번갈아가며 여행을 즐기는것이 정석인데 어쩔수 없지.이번 여행에서 두돌 생.......

두돌 아기랑 사이판 여행 - 3일차 [내부링크]

#두돌여행#아기랑사이판여행드디어!!!셋째날이 밝았고, 비는 그쳤다. 그럼 뭐해.. 디오랑 나는 감기에 걸려서 골골.그래도 날이 갰으니 몸을 일으켜서 수영장에 발한번 담가 봐야지...키즈풀에 갔다.다행히 디오가 저 미끄럼틀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 한 오십번 타고 ^^;; 말그대로 뽕 뽑음.한국에서 사간 저 뽀로로 튜브는 앉히자마자 나간다고 해서 오초만에 접음ㅋㅋㅋㅋㅋㅋ 왜샀?..켄싱턴 리조트 수영장의 단점이라면, 그늘이 없다는 것이다.ㅜㅜ4박 5일 중 2일이나 비가 와서 망정이지, 사흘 내내 땡볕에서 수영했으면 새카맣게 탔을 듯.햇살이 너무 강렬하기도 하고,, 키즈풀에라도 그늘이 있으면 좋을 텐데 싶었다.풀장에서 충분.......

두돌 아기랑 사이판 여행 - 4일차 [내부링크]

#마나가하섬#사이판여행비가 와서 못가는 줄 알았던 마나가하섬에 가는 날.예약은 켄싱턴 리조트 1층의 하나투어에 가서 했다.마나가하섬에 가지 못했다면 정~~~ 말 후회 많이 했을 듯!사이판에 간다면 꼭꼭 가보길 추천한다.호텔 로비에서 예약한 업체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왔다. 호텔에서도 상당히 가깝다. 차타고 한 십분?세부나 하와이 여행때 근처 섬 가려고 줄서고 배타고 섬에 도착 하는데만 반나절 걸렸던 기억 때문에 겁이 났었는데마하가나섬은 진짜 이동이 가깝고 쉬웠다.뭐 딱히 길게 줄서고 대기할것도 없었음.배 타고 이십분정도 달려 도착!열시쯤 도착했더니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다.15분이면 섬 한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작.......

타요 중장비 디럭스/두돌 아기 장난감/중장비 장난감/공사장 장난감/꼬마버스 타요 [내부링크]

이주만에 또 찾아온 중이염..이번주에는 집에만 콕 박혀있기로 마음먹고, 지난 주 살까말까 고민했던 타요중장비를 사왔다.인터넷에서 만오천원 정도 저렴하게 팔기는 하는데, 미니 자동차 구성이 딱 좋은(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같이있는) 게 토이저러스에서 파는 이 모델 뿐이라.. 눈물을 머금고(?) 정가 56,000원 주고 토이저러스 잠실점에 가서 샀다.장난감들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세일 좀 많이 하면 좋을텐데. 온라인이랑 너무 가격차이가 많이남.덤프트럭+포크레인+불도저+래미콘중장비에선 요 녀석들이 필수.설치도 간단하다. 튼튼한 편은 아니라서 곧 몇군대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공사장 장난감 중에선 가장 나은 듯.디오도.......

일산 가볼만한 곳, 24개월 아기와 일산 쥬라리움 방문기 [내부링크]

날씨가 말도 안되게 좋았던 10월 어느날.이런날은 집에 있을 수 없다.나가자나가자일단 아침 일찍 부지런히 준비 후 차를 타고, 어디갈까 하다 선택된 일산 쥬라리움.한시간 가량 달려 도착, 와 날씨 예술...#일산 쥬라리움#주차비 무료#입장권 1인 9천원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넓은 광장에서 몸풀기로 좀 뛰어 다니다가, 입구에서 판매하는 사료 사서 동물친구들 만나러 출발.맵은 이렇다.흔히 생각하는 동물원처럼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오히려 왔다갔다하는 동선이 적절했던 것 같다.이동에 힘 안빼도되서 만족.아침을 부실히 먹었던 터라, 밥부터 먹고 시작.아기돈까스랑 새우볶음밥 먹었는데 맛은 그냥저냥단짠단짠 식사들새우볶음.......

돌아기와 괌여행 - 둘째날 [내부링크]

아침일찍 일어나 아기 우유먹이고 바로 출발~ 호텔 앞에 잔잔한 투몬비치가 펼쳐져있다. 정말 파란하늘과 투명한 바다.. 힐링되는 아침이다. 그리고 지금은 오후 10:41분.. 아까운 하루가 이렇게ㅜㅜㅜ 정말 오늘은 별로 한게 없는기분. #괌하얏트풀장 하얏트에는 50센치짜리 얕은 풀장이있어 아기데리고 들어가기 좋다. 대부분120센치풀이다. 처음에는 좀 무서워하더니 금새 재밌어하는 아들- 좀 이른시간이라 물이 차서 금방들어왔다. 물놀이 후 아침겸 점심 해결하러 태국음식점인 반타이에 갔다. 트립어드바이저에도 상위랭크되있고 배틀트립에도 나왔다던데 맛이어떨지? #괌반타이 하얏트에서 홀리데이 리조트 방면으로 십오분정도 걸으니 도.......

돌아기랑 괌 여행 -셋째날 [내부링크]

이번 여행은 조식신청을 안했기 때문에 내일 아침은 뭐먹지? 가 여행내내 기분좋은 고민거리다. 7시에 일어나서 아기케어하고.. 대충 준비하고 하얏트에서 걸어서 십분이면 도착하는 에그앤띵스에 갔다.skt 이용자라면 2개이상 주문 시 플레인 와플을 하나 받을 수 있다. 잘 몰라서 음식먹다 찾아보고 말했더니 주문시 얘기해야 된다며-모든 음식점에서 마찬가지였지만 디오 이유식 챙기며 먹이려니 음식을 코로먹는 기분으로 정말 정신없이 먹음ㅋㅋ 이유식 떼면 훨씬 편해지리라~배불리먹고 숙소 가서 차타고 GPO에 갔다. 열한시쯤 이었는데 로스며 타미며 계산줄 엄청김.ㅋㅋ 내일이나 일찍와보자, 하고 대충 둘러보고 나옴.. 한눈에 봐도 건.......

돌아기와 괌여행 - 넷째날 [내부링크]

GPO 오픈시간인 10시. 우린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쇼핑을 하기로 맘먹고 타미 매장으로 향했다. 디오는 아기띠해서 재우고 구경하는데 근데 아.. 믿었던 타미 너마저.. 살게 진짜 없다. 괜찬아 뵈서 입어보면 또 뭔가 기장이라던지 허리라던지 어색~ 싸기야 한국에 비해 훨 싸지만 내 몸뚱이의 문제인듯ㅋㅋㅋ 이상해. 그래도 남편은 지난번 타미에서 산것들 여지껏 잘입는데, 확실히 남자옷이 괜찬은게 더 많기도하고. 하지만 이번엔 영 못고르고ㅜㅜ 남편이 젤 많이 살 줄 알았는데..실패ㅋㅋㅋ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아기꺼 네개담고 내 청바지하나, 남편 티셔츠2개 니트 하나 삼. 집에와서 보니 아기꺼 사지 말걸...싶다.타미만 갔다가 GPO.......

돌아기와 괌 여행- 마지막날 [내부링크]

벌써마지막 날.ㅋㅋㅋㅋ하얏트에서는 late check out 신청하면 1시에 체크아웃 가능.오늘도 수영장에 갔지만 디오가 싫어해서...그래도 아쉬워서 남편이랑 번갈아 투몬비치에서 스노쿨링했다.풀페이스 마스크 가져왔는데 진짜 신세계ㅋㅋ바다 물이 얕아서 허벅지쯤 물이 차는 곳에도 물고기가 잘보인다. 풀페이스 마스크는 s사이즈 하나사서 남편과 함께 썼는데, 사이즈 선택도 잘 한듯. 둘 다 어지간히 잘 맞다. 남편도 나도 얼굴 사이즈는 보통.. 맞겠지ㅋㅋ도스버거에 이은 수제버거 맛집 햄브로스.하얏트에선 차로 삼분거리, 주차공간도 있고 오전에 가니 딱히 대기없이 먹을 수 있는 듯.디오 자는 동안 남편이 사왔는데봉지열어보니 한 개.......

대우 무설치 식기세척기 구입 [내부링크]

드디어 샀다. 식기세척기 설치자리가 없어서 고민만 몇달을 하다, 아 몰라 물붓는거 그까이꺼. 이것도 나름 사이즈가 좀 커서 놓을자리가 마땅치 않았지만.. 설거지 고민으로 부터 해방된다면야... 하고 지름 하루 써보니 괜찬은 듯. 설거지가 무작정 싫다기 보다는 퇴근 후 아기랑 둘이 있게 될때 설거지를 할 수 없으니 자꾸 쌓이고, 아기 이유식 그릇은 꼭 당일에 세척해야하니 새벽이나 아기재우고 그릇을 씻어야해서 불편했던 것.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기대가 크다 c

14개월 아기 근황 [내부링크]

돌잔치 하고나니 시간은 더 빠르게 흐른다. 돌잔치 후기도 쓰고싶은데 시간이 시간이.. 아무튼 만 1세를 기점으로 한 두달 새 변화 된것들을 생각해보면 1. 완료기 이유식 끝 2. 잘걸음 3. 의사표현 확실 = 아기티를 벗고 더욱 사람다워짐 = 고집 이라는게 생김 까까는 아무거라도 좋아했던 그는 선호하는 까까가 생겼고. 노래를 틀어주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내 손을 다시 잡아끌고. '안아줘' '내려줘' '저기로가자' 는 의사표현은 정말 확실하게 한다. 한동안 기저귀가는걸 그리도 싫어하더니, 요샌 기저귀 가는 시간을 잘 참아준다. 한번 누워드립니다~ 이런느낌ㅋㅋ 그 외에도 와 진짜 사람 됬네 요녀석! 싶은 순간이 참 자주 찾아온.......

14개월 아기랑 제천 리솜 포레스트 [내부링크]

연말, 제천 리솜 포레스트 가는 길. 14개월 아기, 남편, 친정엄마와 함께 하는 길이다.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우성순대에 순대국 먹으러- 중앙시장 안에 없고 그 근처 다른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 헤맸지만 무사히 도착.일단 양이 꽤 푸짐하다. 순대국은 7천원, 모듬고기는 만원. 세가족이 먹고도 고기가 남아 포장해와 저녁에 숙소에서 전자렌지에 돌려먹었다.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음. #제천 리솜 리조트 #리솜 포레스트 우리가 묵은곳은 36평형 빌라. 이곳 빌라 중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덕분에 산장에 온 느낌 충만~ 독채에 온돌방 1, 더블침대방 1씩 있었다.거실은 전면유리로 되어있어 실내에서도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돌 아기와 괌 여행 - 준비물편 [내부링크]

12개월 아기와 10월에 떠난 괌 여행의 준비물을 기록해 본다. 일정은 4박 6일. 혹시 놓친게 있을라 검색도 많이 하고 여러날에 걸쳐 써두었던 여행 준비물들.. 부족함이 없이 잘 썼고, 몇개 품목은 짐만 되기도 했던 듯. #돌아기와해외여행준비물 #아기여행준비물1. 옷류 선글라스 반팔 상의.하의 10개 가디건 1개 바람막이 1개 양말 2개 (현지에선 쓸일 없고, 한국에 와서 추우니 가는날/오는날 신김) 기저귀 40개 방수기저귀 8개 일회용 턱받이 (안쓰고 전량 집에 가져옴..) 수영복 수영모자 튜브 가제수건 30장 스카프 4개 수면조끼 1개 가제타월(목욕 후 닦는데 쓰는 용도) 모자 2 신발 1 2.아기용품 빨래집게+빨래줄 젖병2 + 젖꼭지4+ 빨대.......

타요 버스 미끄럼틀/아기 미끄럼틀/버스 장난감/14개월 장난감 [내부링크]

14개월인 지금, 두달전 구매한 타요 미끄럼틀 후기를 써본다.돌 무렵부터 부쩍 활동량이 많아지고, 특히 빵빵이를 너무 좋아하길래 고민끝에 구입했다.구매를 망설였던 이유는1. 너무 크다는 후기.. 거실좁은데..2. 미끄럼틀이 좀 높아서 아직 혼자 못올라감. 이었는데,어중간한 사이즈의 미끄럼틀은 금방 싫증낸다고도 하고, 버스 본체에 미끄럼틀 설치/해제도 간단하길래 기왕사는거 오래 쓸 생각으로 구매했다.일단 나는 미끄럼틀은 좀 더 크면 설치하려고 빼뒀고, 버스본체만 놔뒀는데 이것만으로도 참 좋아라한다.그냥 타요노래 나오는 버튼있는 핸들이 다인데도 들어갔다 나왔다 재밌게 잘 갖고 놀았다.특히 아빠랑 같이 들어가는거.......

15개월 유아식 기록 [내부링크]

워킹맘이라는 단어 뭔가 오글오글 해서'나는 나중에 이말 쓰지않으리' 했으나. 딱히 나를 표현할 다른 단어가 없네...암튼 워킹맘에게 이유식은 참 고민되는 부분이다.나도 초기이유식은 남편과 열심히, 즐겁게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초기는 쉽기도 하고, 아기가 잘 먹어주니까.그리고 내가 복직하면서 중기 이유식 만드는게 점점 버거워지자.. 우리 아기 10개월쯤 부터 시판이유식을 사먹였던 것 같다.시판이유식도 브랜드가 다양한데, 회사언니들이 베베쿡 했다길래 나도 베베쿡에 정착함. 다행히 잘 먹어 주었다. 베베쿡 이용에 개인적인 후기라면- 매일 새벽 배송 됨- 거의 간이 안되어 있음. 후기로 갈수록 살짝 세.......

20개월. 유아식 이야기 [내부링크]

이사오고 베베쿡은 자연스럽게(?) 종료했다.18개월 넘어가면서 입맛이 좀 더 어른스러워 진건지..베베쿡 반찬을 잘 안먹기 시작.처음엔 다른 업체에 주문해볼까, 하다가평일은 아침 한번, 주말 삼시세끼 이것도 못하랴 싶어(남편도 할꺼고) 본격적인 이유식 만들기에 돌입했다.본격적이라고 쓰고나니 부끄러운데, 여튼 밥과 반찬, 되도록이면 영양가 있는 간식을 주려고 하고있다.고구마는 쪄서 얼려두면 하나씩 해동해서 먹이기 좋다!그 과정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는 압력밥솥이다.밥도 쉽고 빠르게 되고, 고구마냐 육수등도 훨씬 빠르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인터넷에서 16만원 주고 산 휘슬러 비타빗..백화점 갔더니 휘슬러 압력밥.......

잠실새내 베이징 훠궈 [내부링크]

잠실새내역에서 걸어서 오분거리인 베이징 훠궈.친구 하나가 훠궈 먹고싶대서 찾은 곳..넷이서 배터지게 먹고 13만원.고량주랑 소고기도 여러번 추가한거 치고 괜찮은 듯한.맛도 특출난 정도는 아니지만 무난히 맛있었던 것 같다.

돌아기와 괌 여행- 첫째날 [내부링크]

이곳은 괌. 갓 돌이 지난 12개월 아들과하는 첫 해외여행 되시겠다. 제2여객터미널은 첨인데 넓고 더 쾌적하다! 그런데 기저귀교환대 찾기 하늘의 별따기.. 수유실에도 없고.. 장애인 화장실있어서 후다닥갈았다. 화장실 앞 화장실 안내에도 장애인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마크가 있었다. 내가 최근가본 모든곳 통틀어 아기케어 장소는 가장 빈약..오전 9시 45분 비행기라 7시부터 안재우려고 무던히 애씀. 어찌저찌 버티고 버텨서 비행기 뜨자마자 재우긴 했는데.. 40분만에 깨고 두시간넘게 놀다 막판에 한시간 더 잤다. 아고 정말 고마워.. 갈때 비행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단 잘 넘긴 듯-아. 괌갈때 소고기 반입제한이 있어서 이유식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