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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분석, HBM과 로봇에 대한 기대감 [내부링크]

지금은 2024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물론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당장 오늘과 내일이 중요하겠지만, 중장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내년 상반기 혹은 내년 전체를 봤을 때 좋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종목을 찾는 것을 지금부터 해야한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종목을 시간을 두고 매집을 할 것인지 아니면, 바닥을 찾아 한 번에 투자하고 인내할 것인지는 역시 '투자자'의 몫이다. 아무튼 지금 시점에서 '제우스(이하 동사)'에 대한 증권사의 전망이 내년에 꽤 좋다. 그렇다면, 동사는 어떤 기업이고, 내년에 왜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제우스 기업 개요(기계,장비) 1) 현재는 반도체 세정 장비 동사는 반도체 기판에 붙은 오염물이나 제조 과정 중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막' 등을 제거하는 세정 ..

화승엔터프라이즈, 내년 스포츠 이벤트로 주가 상승할까? [내부링크]

2024년 7월,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은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아디다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화승엔터프라이즈(이하 동사)'다. 그 동안 고객사의 문제로 인해 공장가동률은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그 영향은 바로 주식 시세로 나타났고 한 동안 추세 하락하며 현재 2017년의 시세로 돌아가 있다. 1. 화승엔터프라이즈 기업 개요(의류, 신발) 동사는 '브랜드' 신발, 의류, 악세서리 등을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납품하여 수익을 내는 사업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동남아 지역의 현지 공장들을 인수하거나 세워서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을 때 수..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인수와 라네즈의 성장 [내부링크]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을 공부하게 된 것은 최근 증권사 리포트에서 내년에 영업이익이 3배가 튄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에게는 '화장품 방문판매'로 인식되는 기업이 어떻게 영업이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궁금했고, 지금 어떤 주식 시세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공부를 하게 됐다. 1. 아모레퍼시픽 기업 개요(화장품) 1) '최초'라는 타이틀이 익숙한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홈페이지에서 기업의 역사를 보게 되면 꽤 많은 '최'초' 타이틀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었던 몇 가지만 얘기하자면, 첫 번째가 1958년에 만든 국내 '최초'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의 창간이다. 확실히 '태평양화학공업사'의 창업자 '서정환'은 후술하겠지만,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문화 조성'에도 '통찰력..

트레이딩 12주차, 가설 매매와 1분 봉 매매 [내부링크]

1. 가설 데이터의 구체화 지금까지 혼자 트레이딩을 하면서 '가설'을 세워서 검증하는 걸 계속 하고 있다. 대충 설명하면, '이런 종목에 이런 흐름으로 움직일거야'라는 건데 차트 분석이 아니라 기본 분석으로 가설을 세우고 매매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매를 오랫동안 해 온 것이 아니다 보니 가설을 검증할 만한 데이터가 많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KIND'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 '전자공시'는 계속 'DART'만을 써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알게된 'KIND'는 'Korea Investor's Network for Disclosure System)'으로 '한국거래소'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다. 사용해보니 'DART' 보다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는게 쉬웠고, 시스템에서 사용이 어려운 부분은..

한번에 이사 견적 2군데에서 받기, '서경석의 이사방' [내부링크]

이번에 잠실에서 강남으로 공방 이사를 하게 되어 이사 견적을 알아보던 중에 '서경석의 이사방'이란 곳을 알게 됐네요. '서경석'씨가 '이사 사업'을 하는 줄 몰랐는데 컨셉이 나쁘지 않아 정리해 봤습니다. 1. 진짜 서경석인가? 일단 저는 제일 먼저 이게 궁금했습니다. 정말 그 '서경석'이야? 그래서 구글에 '서경석 이사'라고 검색을 했더니 온통 그 '서경석'이네요. 자료가 많은 걸 보니 꽤 오래 하셨나 봅니다. 2. 비교 견적을 제시하는 컨셉 제가 이사를 많이 안 다녀서 그런가요? 전 이 컨셉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한 번에 두 군데에서 이사 비교 견적을 받을 수 있는 거요. 믿고, 안 믿고 떠나서 일단 제 판단을 도와주는, 이사 견적 비교를 할 수 있는 두 개의 데이터가 생기니 좋네요. 우선은 견적 금..

메리츠금융지주,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속 이어질까? [내부링크]

중장기 투자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메리츠금융지주'다. 현재 50% 전후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종목이다. 보유 기간도 1년이 되었기에 이 시점에서 내년은 어떨지 지금처럼 주주 환원을 계속할지 점검하기 위해 다시 공부하였다. 1. 메리츠금융지주 기업 개요(기타 금융업) 1) 한진그룹 '메리츠금융지주'는 '한진그룹'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은행'이 아닌 '보험'이 중심인 금융지주회사다. '한진그룹'의 창업자인 '조중훈'의 막내인 '조정호'가 '한진투자증권'을 상속받으면서 현재의 체계로 구축되었다. 2000년 '한진그룹'에서 분리되어 '한진투자증권'이라는 사명을 '메리츠증권'으로 변경한다. 2) 메리츠금융그룹 '한진투자증권'이 '한진그룹'에서 떨어져 나온 후 2005년, '동양화재해상보험'..

코웨이, 분기 매출 1조원 돌파와 최대주주 변경되나? [내부링크]

최근 코웨이의 주식 차트에 자꾸 눈이 간다.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건지, 아니면 잠깐 반등인지 자꾸 고민하게 만든다. 고민을 끝내고 결정을 하려면 역시나 공부를 해야 한다. 최근 주가가 왜 일어서고 있는지 알아보고, 다른 이슈는 없는지 알아보자. 1. 코웨이 기업 개요(서비스업) 1) 웅진그룹 1989년에 설립되었으니, 참으로 오래된 기업이다. 오랜 기간 앞에 '웅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다. 내 경우에는 '웅진'하면, '웅진씽크빅'과 '웅진코웨이' 밖에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코웨이'는 웅진그룹의 한 축이었다. 웅진그룹에 있어서도 그랬던 건지 2013년 매각을 하였지만, 2018년 다시 인수했었다. 하지만, 변해가는 시장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며 '웅진코웨이'를 2019년 12월, '넷마블'에 매각한다..

KTis, 체급은 작은데 KTcs의 쌍둥이 형 [내부링크]

앞서 KTcs에 대한 글을 썼는데, KTis도 쓰려니 내용이 정말 너무 같아서 걱정이다. '유사 문서'로 취급받지나 않을지 걱정이 될 만큼 똑같은 내용이 될 것 같다. 그만큼 'KTcs'와 'KTis'는 유사한 기업이다. 어떤 사람들은 'KTis'의 매출이 'KTcs'의 절반 정도 규모이다 보니 'KTis'를 'KTcs의 쌍둥이 동생', 'KTcs의 유사품', 'KTcs의 파생상품'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KTis'가 'KTcs'를 지배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KTis'가 'KTcs'의 지분 11.6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1. KTis 기업 개요(서비스업) 1) '한국인포서비스'로 분사 'KT'는 '114번호안내'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하면서 두 개의 기..

내게 최적화된 재테크를 찾자 [내부링크]

나는 대학 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전공'과 무관한 '경제학', '법학' 수업 듣는 걸 좋아했다.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는 추억이 되었지만, '법학' 수업은 '도강'을 하다가 쫓겨난 적도 꽤 있었다. 그렇다 보니 나의 대화 주제는 항상 '재테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내게 상담을 요청하는 직장 동료, 대학 후배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최근 제주도에서 '청년 일자리'로 한 회사에 근무했던 아이들이 또 내게 재테크를 물어와서 이 글을 쓰게 됐다. 1. 나의 재테크 이야기 대학에서 배웠던 '앙드레 코스톨리나'의 '달걀 모형'을 꽤 오랫동안 생각하며 '재테크'를 해왔었는데, 지금까지 은행 '적금'과 '예금'을 시작으로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주식', '부동산' 순으로 거쳐..

KTcs, 이제는 호재가 거의 남지 않은 듯 [내부링크]

연말이 다가오니 평소 안보던 종목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몇몇 재미난 종목들이 보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중 '똑같은 놈이 둘이네?'하고 보게 된 종목이 바로 'KTcs'다. 바로 다음으로 'KTis'도 다룰 예정이다. 1. KTcs 기업 개요(서비스업) 1) '한국인포데이타'로 분사 2001년 5월, 'KT'는 '114번호안내'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설립된 것인 경기/강원 외 지역을 담당하는 '한국인포데이타(KOID)', 경기도와 강원도를 담당하는 '한국인포서비스(KOIS)' 였다. 2) 'KTcs'로 사명 변경 2009년 11월, 'KT'의 서비스 접수와 처리 업무를 담당하던 몇 개의 콜센터들이 '한국인포데이타'와 '한국인포서비스'에 합병되..

케이엔에스, 청약과 향후 전략 [내부링크]

오늘부터 내일(2023.11.28)까지 '케이엔에스'의 청약이 신영증권에서 진행된다. '케이엔에스'는 2차 전지 자동화 장비업체로 최근 '2차 전지'쪽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기관 경쟁률이 '964.82:1'로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청약과 향후 전략을 생각해 보기 위해 알아봤다. 1. 케이엔에스 기업 개요(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 1) 케이엔에스 회사 현황 케이엔에스는 2006년 '자동화 기기 제조 및 도소매업'으로 설립되어 '반도체 부품 진공포장기'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했다. 2010년 '삼성SDI'의 협력사로 등록되며 '2차 전지'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 후 점차 늘어나던 '2차 전지'향 매출이 이제는 매년 80% 후반 혹은 90% 초반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화 기기 제..

에이에스텍, 볼수록 우려되는 부분들 [내부링크]

최근 신규 상장 주식들이 좋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서, 11월 28일(화)에 상장될 '에이에스텍'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언론 기사도 좋은 게 많이 나왔고, 일반 청약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면서 흥행을 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봤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문제점이 더 부각되는 것처럼 보였다. 이미 청약으로 투자를 한 사람들도 있을 거고, 나처럼 투자를 검토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다. 모두 다 '이런 시각도 있으니 알아 두자'는 정도로 이 글을 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협업'한다고 생각하고 코멘트를 달아주면 좋겠다. 아무튼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이고, 참고와 검토는 개인 투자자의 판단이다. 투자는 결국 혼자 결정하는 거고, 그 책임도 혼자 지는 거라는 걸 확실히 밝힌다...

KH바텍, 티타늄 케이스와 전기자동차 부품에 기대를 걸자 [내부링크]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이 출시되고 한 동안 떠들썩했던 기업이 바로 'KH바텍'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누가 보더라도 '폴더블 폰'의 핵심은 '힌지'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힌지'에 있어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삼성전자에서 독점적 시장점유율 보였기에 시장은 더 환호했었다. 하지만, '폴더블 폰'의 판매가 기대와 달리 많이 되지 않다 보니 환호는 차갑게 식어버렸고, 관심에서도 멀어진 듯하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알아봤다. 1. KH바텍 기업 개요(핸드셋) 'KH바텍'은 '금호'라는 이름으로 1992년 11월 설립되었다.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용정밀 다이캐스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다이캐스팅(Die casting)'이라는게 우리가 알고 있는 '주조(Casting)'와 크게 다..

트레이딩 11주차, 11월은 배팅의 달로 [내부링크]

단기 트레이딩 이후의 변화 단기 트레이딩을 하면서 가장 잘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계좌 쪼개기'인 것 같다. 그동안 계속해왔던 중장기 투자 계좌와 단기 투자 그리고 해외 투자 계좌로 쪼갰다. 그렇게 쪼갠 후 '단기 트레이딩'에 집중하다가 몇몇 좋아 보이는 다시 검토해서 중장기 계좌로 매수를 하고 있다. 이렇게 계좌를 쪼개니 투자에 대한 수익률도 확실히 구분이 되고, 종목들마다 내가 보는 시각과 시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또, '단기 트레이딩'을 하다 보니 그동안 가졌던 '투자 관점'도 많이 바뀌었다. 그 영향이 중장기에도 가다 보니 중장기 포트폴리오도 많이 변화했다. 중장기 포트폴리오의 변화는 진행 중에 있다. 하루 한 종목 이번 주부터는 하루 한 종목만 매매하고 있다. 이전에는 하루에도 시차를 두고 ..

엘오티베큠, 신규 수주부터 확인하고 검토하자 [내부링크]

주식 투자를 하면 좋은 점이 '기업'의 창업과 성장 과정을 보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엘오티베큠'은 '창업자'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엘오티베큠'을 단순히 투자 관점에서 바라보다가 점점 더 '창업자'에 대해 궁금해졌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지?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 거지? 이런 궁금증과 함께 창업자가 보여준 판단력, 결단력 그리고 영업력에 '오흥식 대표'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그래서 '엘오티베큠'에 대한 이야기는 '창업자'인 오흥식 대표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1. 엘오티베큠 기업 개요(업종) 1) 독일 레이볼드 베큠(Raybold Vaccum)의 임원과 인수 '오흥식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반도체장비 오퍼상에 입사한다. 주력 제품은 '분석기'를 영업하며, 수출..

두산퓨얼셀, 수소 경제의 붐은 다시 돌아오는가? [내부링크]

계속해서 단기 트레이딩을 하면서 중장기로 투자할만한 종목들을 찾고 있다. 앞으로 성장의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주식 시세는 '바닥'에 와 있는 종목들을 찾는 것이 목표다. 최소 2024년은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종목들 말이다. '두산퓨얼셀'은 몇 년 전, '수소 경제'라는 테마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시세가 꽤나 많이 오른 종목이다. 하지만, '수소'에서 '2차전지'로 시장의 수급이 바뀌며 올랐던 시세를 거의 다 토해놓은 상태다. 정말 2024년에는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두산퓨얼셀 기업 개요(전기제품) 2013년 혹은 2014년 초에 '두산'은 '신성장동력'으로 '연료전지'를 결정한 것 같다. 2014년 7월 10일,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기업으로 '고분자전해질 연료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올 해 아니면 내년 언제 투자할까? [내부링크]

욕심은 나는데 확신은 없는 종목 중 하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다. 내가 좋아하면서도 어렵게 생각하는 '제약' 업종의 기업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도가 아주 낮다. 그렇다 보니 탐은 나지만, 쉽사리 투자를 못하고 있는 종목이다. 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올해 안에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 개요(제약) '삼바'는 '삼성'이 정말 확신을 갖고 작심해서 시작한 기업 같다. 2011년 4월 설립, 5월 1공장 착공해서 불과 4년 만인 2014년에 290억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2016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하였다. 그 후 지속적으로 신규 공장을 증설하며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왔다. '반도체'에서 꽃피운..

나라셀라, 자기주식 취득과 규제 완화 수혜주 [내부링크]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쓰는데 있어서 기운이 좀 빠졌다. 최근 '자사주 매입' 종목들을 다시 보면서 '나라셀라'도 투자 검토 종목으로 보고 있던 중에 '급등'이 나와버렸다. 기다리던 호재가 투자 전에 터져버린 것이다. 중장기가 아니라 단기 투자를 생각했던 터라 기운이 빠져버렸다. 그래도 공부했던 내용이 있어 정리차원에 간략하게 남긴다. 1. 나라셀라 기업 개요(음료) '나라셀라'는 해외 유명 와인 산지에서 직접 발굴해서 국내 유통을 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와인 상장사다. 설립이 홈페이지에는 1997년으로 나오고, IR 자료에는 1990년이라 언제가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와인 유통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기업으로 생각된다. 한 자료에 의하면 '나라셀라'에서 2022년에 유통한 ..

한국콜마, 단기 급락인가, 내년 초까지 조정인가? [내부링크]

지금까지 투자를 하면서 정말 몰랐던 업종 중 하나가 '화장품'이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세상이 되자 나타난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화장과 피부에 관심을 쏟고 거기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다. 이런 흐름을 놓치다 보니 좋은 수익의 기회를 놓쳤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올해만큼의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내년에도 '화장품'쪽은 좋을 것 같아 최근에 많이 살피고 있다. '수익률'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일 '중소형주'들은 너무나 많이 올라 접근이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대형주'들을 보게 된다. 그중 하나가 '한국콜마'다. 1. 한국콜마 기업 개요(화장품) 1) 업계 최초의 국내 ODM 화장품 개발 '한국콜마' 국내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국내 ODM(Origin..

하나투어, 이제 바닥을 딛고 일어서나? [내부링크]

'하나투어'는 말할 필요도 없이 국내 여행사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야놀자', '모두투어', '노란풍선' 등과 경쟁하며 국내외 여행 상품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재미난 것은 '하나투어'가 '모두투어'에서 독립한 기업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시점에 주변 지인들이 '하나투어'를 봐야한다고 말할 때도 '아직 아닌 것 같은데'라며 계속 참아왔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투어'를 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1. 하나투어 기업 개요(호텔,레스토랑,레저) 1) 종합 홀세일 여행사 '하나투어'는 1993년 '국일여행사(현 모두투어)'에서 떨어져 나와 '국진여행사'로 시작하였다. 1995년 '종합 홀세일'이라는 영업방침 아래 자체 패키지 브랜드인 '하나투어'를 출범시켜 '대리점 판매업..

트레이딩 10주차, 1분봉 매매와 이평선의 기본화 [내부링크]

1분봉 매매의 장단 1) 손절을 빨리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분당 캔들이 바로바로 만들어지니까 판단을 좀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는 것 같다. 지난주부터 1분봉으로 매매를 하고 있는데 손절을 못해 잠겨버리는 경우는 더 이상 생기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5분봉'을 2~3개 지켜보고 결정을 내렸다면, 지금은 '1분봉'을 2~3개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다 보니 판단을 빨리하게 되는 것 같다. 2) 매매의 횟수가 증가한다. 지금 나한테는 매매를 자주해서 내가 보는 캔들과 보조지표로 내리는 판단이 맞는지 틀리는 지를 알아가야 한다. 그게 데이터가 쌓여서 이런 캔들과 보조지표 조합에는 어떤 판단이 옳고 그르다를 뽑아내야 하는 것이다. '1분봉' 매매를 하면 아무래도 매매의 횟수가 좀 더 증가할 수 있다 보니 판단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아직은 신중히 봐야 할 종목 [내부링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참 여러 번 놀라게 하는 종목이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봤을 때 가장 크게 놀랐다. '이런 기업도 상장할 수 있단 말이가?'라며 놀라서 찾아보니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한 기업이었다. '기술특례'란 것을 알았을 때 차트를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이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차트를 만들었지?'라며 '종' 모양의 차트를 보고 정말 의아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상장 전부터 취약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에 놀랐다. 6명으로 구성된 최대주주는 20%도 되지 않는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알아보기 전부터 답이 나오는 종목이었다. 1. 기업 개요(자동차부품)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2017년 10월, 국내 통신 3사에 유선 통신장비를 납품하는 '씨비클라인'의 '레이다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된 ..

데크플레이트 관련주, 원하이텍/덕신하우징/제일테크노스/에스와이스틸텍 [내부링크]

'에스와이스틸텍'에 대해서 조사하다보니 '데크플레이트' 관련 종목들을 정리하고 싶어졌다. 어떤 기업이 더 낫다 못하다는 전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판단이다. 아래 내용은 단지 내가 보고 판단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각 기업의 2023년 3분기 보고서와 투자설명서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일부 수치는 네이버 금융에서 각 종목에 나오는 것을 가져왔다. 1. 데크플레이트 관련 기업들의 개요 솔직히 '데크플레이트'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내 주변에는 아직도 '합판 거푸집'을 사용하고 있어서 생소했는데 뭔가 좋아보이고, 앞으로 이게 대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보니 이런 걸 하는 기업이 '에스와이스틸텍'만이 하는 걸까 하는 의문에서 관련 기업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2. 데크플레이트 관련 기업들의 매..

에스와이스틸텍, 에스와이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시공 계열사 [내부링크]

'에스와이스틸텍'은 최근 자주 눈에 띄던 종목이다. 불과 이틀 전인 11월 13일, 신규 상장과 함께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으로 주목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상장일부터 3일 연속으로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 올라왔던 것 같다. 연잠깐 살펴봤을 때, 종목이 가질 수 있는 키워드들이 많고, 멋져 보였다. '친환경', '비용 절감', '산업 안전' 등의 키워드들이 붙다 보니 종목을 살펴본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이 생길 것 같다. 1. 기업 개요(건축제품)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7월, 국내 샌드위치패널 1위 기업인 '에스와이(당시 에스와이패널)'가 설립하였다. 2016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모기업인 '에스와이패널'이 46.05%, '에스와이패널'의 창업자인 '홍영돈'이 26.32%를 가지고 있다. 설립..

신성에스티, 기업 승계 전략으로 활용할까? [내부링크]

이 기업도 참 여러 번 이름을 바꾸면서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다. 최대주주가 자주 바뀐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자주 사명을 바꿨는지 모르겠다. 경영진이 혹시 미신을 믿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무튼 1998년 창업부터 지금까지 6번의 상호를 바꾼 '신성에스티'에 대해 알아보자. 1. 기업 개요(전기부품) 1998년 전자부품과 자동차부품의 제조를 하는 '동아정밀'이 설립되었다. '동아정밀'은 개인 기업이었다. 이곳에서 '총괄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진 '안병두 대표'가 2004년 '동아부품'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가 2005년 '두성테크윈'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기업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2004년 '두성테크윈'부터 연혁이 나온다. 이때부터가 제대로 사업의 형태를 갖췄던 것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 그 ..

빅텐츠, 완벽한 가족과 아마존 프라임 [내부링크]

2014년 12월 코넥스에 상장했다가 얼마 전인 8월 17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에 성공한 '빅텐츠'의 정식 사명은 '빅토리콘텐츠'다. 처음 '빅텐츠'라는 사명을 들었을 때는 '게임' 관련 기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드라마 제작 기업'이었다. 올 상반기 자칭 '전문가'라는 분의 추천에 못 이겨,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소액으로 '드라마 제작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다가 단기로 -30% 손실을 봤다. 내가 잘 못한 건 역시나 직접 알아보지 않은 부분이고, 잘 한건 역시 소액만 넣어서 속이 덜 쓰렸다는 거다. 이번에는 좀 제대로 알아보자. 1. 빅텐츠 기업 개요(방송과엔터테인먼트) 1) 이김프로덕션 2003년 4월, 라디오와 TV드라마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조윤정' 대표가 가족기업으로 '이김프..

트루엔, '지능형 CCTV'로 정책 수혜 볼 듯 [내부링크]

요즘 새로 가설을 세운게 '신규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상장 6개월에 접어든 '트루엔'도 나의 레이더에 잡혔다. 한데 잡고 보니 '정책 수혜주'에 가까워서 단기 투자로만 보기에 조금은 아깝게 보인다. 조금은 긴 호흡으로 봐도 될 것 같아 내용을 정리해 본다. 1. 트루엔 기업 개요(전자장비와기기) 2005년 2월 영상감시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설립되었다. 그 후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더디지만 안정적이고 탄탄한 성장을 이어간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2018년이 기업으로서 성장이 큰 한 해였던 것 같다. '차량번호 식별용 카메라' 출시, 'TTA 시험인증(공공보안용 보안인증)' 획득, '시큐리티 어워드 IP카메라 부문, 대상' 수상 등 2018년은 기분 좋게 바빴을 해였던..

트레이딩 9주차, 신규 가설과 1분봉 [내부링크]

신규 상장 종목들에 대한 신규 가설 단기 투자에 대한 나의 매매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하나는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해나가며 매매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차트 분석에 따라서 매매하는 것이다. 첫번째 방식은 아무래도 오랜 사회 생활에서 굳어진 나의 시점 혹은 논점, 쉽게 말해 '세상을 보는 시선'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나를 '기획자'로 정의하며 지금껏 살아왔다. 그래서 언제나 무엇을 보든 그것과 관련된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해서 새로운 가설을 세우거나, 반대로 가설을 세운 뒤에 그것을 검증하기 위해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했다. 그렇게 새로운 기획을 만들거나, 진행되는 기획을 검증하곤 했다. 단기 트레이딩을 시작한 후로 몇 가지 가설을 세웠었다. 실행한 기간은 짧..

한섬, 자사주 취득과 내년 2월 소각 결정 [내부링크]

'한섬'은 어제 올린 이름을 부르기도 쓰기도 어려운 'HDC현대EP'와 같은 이슈로 내 관심을 사로 잡았다. 바로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말이다. '한섬'은 거기다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주식 소각 결정'까지 공시하였다. 즉, 자기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한 후에 '소각'까지 한다는 말이다. 이런 좋은 소식이 있는 '한섬'에 대해 알아보자. 1. 한섬 기업 개요(섬유의복) 1) 패션사업가 '정재봉', 패션디자이너 '문미숙' 정말 대단하고, 멋지고, 존경받을 부부다. 아마 패션업계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롤모델'로 많이 정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1987년에 자본금 5000만원 회사, '한섬'을 설립해서 1996년 '코스피'에 상장시키고, 2012년 '현대홈쇼핑'에 4200억원에 매각했다. 매각 직전 해..

HDC현대EP, 자기주식 취득 결정과 신성장동력 [내부링크]

이번에는 이름을 부르기도 어렵고, 쓰기도 어려운 'HDC현대EP(이하 '이피')를 알아볼까 한다. 지난 10월 27일,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한 후로 조용히 올라오는, 거래량도 얼마 되지 않는 종목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슈는 되지 않지만, 수익은 충분히 가져다줄 수 있는 종목일 수 있다. 어떤 종목인지 한 번 알아보자. 1. HDC현대EP 기업 개요(자동차부품) 1)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 '유화사업'이라는 말이 좀 어렵게 들리는데, 쉽게 말해 '석유제품' 혹은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현대산업개발'의 하나의 사업부였다가 2000년 1월 분사하여 '현대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란 이름으로 설립된다. 당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범퍼와 내장재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 납품했다. 2) 현대EP '현..

카나리아바이오, 11월 임상3상 중간 발표 계획 중 [내부링크]

오늘 '거래량 상위 종목' 중 하나였던 '카나리아 바이오'를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11월에 '임상 중간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는 기사에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꽤 여러번 '거래량 상위 종목'이었던 탓에 기대를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복잡한 종목은 처음이다. 내가 이해한 부분까지만 우선 정리하고, 정말 '임상 중간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그 때가서 좀 더 알아보려한다. 1. 카나리아바이오 기업 개요(식품) 1) 돼지와 닭 사료 기업 '왜 제약으로 분류되지 않았지?'란 의문으로 시작된 조사는 손 쉽게 결론에 도달했다. 기업의 매출이 돼지와 닭의 사료에서 다 나오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앞서 살펴본 '현대바이오'와 비슷한 경우로 생각된다. 이미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쉘(Shell..

현대바이오, 레벨 업 할 호재는 뭐가 있나? [내부링크]

2023년 11월 6일, 트레이딩을 위해 HTS를 켜고 지켜보던 중, 눈이 띈 종목이다. 특히, 요즘 '제약'쪽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탓에 더욱 눈에 띄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살짝 살펴보니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기업이었다. 기업의 이름과 주인이 여러 번 바뀌고, 최대주주의 횡령까지 겪으면서도 살아남은 기업이다. 이렇게 생존력 높은 기업이 뭔가 일을 치를 것 같은데 어떤 일인지 차근차근 살펴보자. 1. 현대바이오 기업 개요(제약, 화장품) 1) 현대家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의 시작은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하듯 '현대家'에서 시작되었다. 국내 우수 기업들(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팬택앤큐리텔 등)을 많이 낳은 '현대전자'가 그 모태이다. 2000년 5월 '현대전자'의 '디스플레이사..

종근당, 시총보다 큰 기술 수출 계약 맺다! [내부링크]

오늘(2023년 11월 6일), 종근당이 정말 예상치 못한 뉴스를 전했다.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에 1조 73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다. 이 뉴스로 인해 오늘 주식 시세가 26.11%나 급상승했다. 지난 10월 11일, 종근당에 대해 공부했던 내용을 올렸을 때도 이런 뉴스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단지 차트가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 같고, '수익 개선 효과'로 인해 그 추세가 한 동안 가지 안겠냐는 생각이었다. 이런 생각으로 단기 매매 계좌에서는 약 3%의 수익에서 익절하고, 장기 계좌에서 10월 30일, 92,900원에 담았다. 연말까지 전고점까지 간다는 가정으로 약 8~10%의 수익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오늘 30%를 넘어 37.78%의 수익률을 보이고..

보령, 상승 전환인가? 또 다시 잠시 반등인가? [내부링크]

요즘 제약 종목들을 계속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보령'이 눈에 들어왔다. 차트 모양새가 딱 진입하기에 좋게 생겼기 때문이다. '단기'라기 보다는 '스윙' 정도로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종근당', 'HK이노엔', '경보제약'에 이어서 네번째로 알아보는 제약 종목이 되겠다. 1. 보령 기업 개요(제약) 참고로 '보령'에 대해 기업 홈페이지를 찾아는데, 진짜 답답한 UI를 하고 있다. 내게 딱 1970년대에 머물러 있는 기업 이미지답게 홈페이지도 그런 느낌이다. 1) 종로5가 '보령약국' 보령은 창업자인 '김승호' 회장이 1957년 서울 종로5가에 설립한 '보령약국'에서 시작되었다. 1963년 본격적으로 제약산업에 뛰어들기 위해 '보령약품'을 창업하고 한 달 뒤 '동영제약'을 인수하였다. 그 다음 해..

Whatever 스킨, h1 중복 태그 해결로 네이버 SEO 최적화하기 [내부링크]

블로그에 처음 글을 쓴게 2023년 9월 21일이었으니 이제 한 달이 갓 지났다. 글을 쓰니 당연히 누가 와서 봐주길 바라게된다. 그런데 티스토리를 쓰다보니 생각 밖으로 많은 이웃들이 생겨나면서 방문자 수가 올라갔다. '10명만 와도 좋겠다'고 생각하던 시간이 2주 정도 지나고, 3주 차에 생각지도 못하게 30명이 들어와 날듯이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 차츰 줄어들던 방문자 수가 4주가 넘어가자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금은 하루 140명 정도가 방문하는 블로그가 되었다. 그런데 유입 채널을 확인해보니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다음'을 통해서 들어왔다. 더 문제는 '네이버'는 '0'명이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확인 우선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를 검색..

트레이딩 8주차,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다 [내부링크]

대형주로만 꾸려진 바구니 트레이딩을 시작한 후 8주가 흘렀다(현재는 10주). 아직도 예전 호흡이 긴 장기투자로 종목을 보고 고르는 관점이 변하지 않는다. 쉽게 변하리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 2달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 현재 포트폴리오를 돌아보니 단기 트레이딩을 하려고 만든 계좌까지도 모두 대형주로 채워져있다. 그러다 보니 변동성이 적고 스윙으로만 흘러간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결국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기 위해 수익이 난 대형주 중 두 종목을 정리했다. 그렇게 마련된 자금으로 1,000억~3,000억 사이의 종목들을 담기로 했다. 단기 트레이딩을 생각한다면, 1,000억이라는 시총의 규모도 의미가 없는데 이것도 아마 옛날 트레이딩 습관과 관점이 바뀌지 않는 영향인 것 같다. 어쨌든 다음 주부터는..

경보제약, 이게 상한가 갈 일인가? [내부링크]

오늘(2023.11.03.) '경보제약'이 상한가를 맞았다. 또, 어디서 좋은 호재가 터져서 상한가를 맞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내 상식에는 '이게 상한가 갈 일인가?' 싶다. 물론 기존 주주에게나 오늘 수익을 본 분들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겠지만, 내가 보기엔 뭐 이런 식으로 시세가 급등하나 싶다. '경보제약'이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면서 그 이유를 차차 얘기하자. 1. 경보제약 기업 개요(제약) 1987년 3월의 마지막 날, '경보화학'이 설립되었다. 의약품 무역업을 하는 기업이었다. 자체 연구소를 세워 '원료의약품'의 연구개발에 힘을 쏟았다. 1996년 몸집을 키워가던 '종근당'이 '경보화학'을 인수했다.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을 '종근당'에 판매하거나 '종근당'의 '완제의약품'을 매입해 판매하..

HK이노엔, 부담스러운 주가. 앞으로의 호재는? [내부링크]

요즘 제약 쪽 종목도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HK이노엔'이다. 7월부터 쉬지 않고 시세가 올라온 종목이기에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상승세가 앞으로 계속 갈지, 간다면 어떠한 소재로 갈지 궁금했다. 거기다 앞서 살펴본 '종근당'과도 연결되는 종목이라 같이 봐야지 했었다. 1. HK이노엔 기업 개요(제약) 'HK이노엔'을 종목으로서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봐야 하는 것이 '케이켑'이라면, 일반인들이 '아~ 그 회사야!'라고 반응할만한 제품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컨디션'의 인기가 예전만 한 것 같지는 않다. 그만큼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서 고개를 갸우뚱 한 건 '컨디션'..

시노펙스, 신성장동력과 전환사채 [내부링크]

최근 알아보는 기업들은 이상하게 알려진 기업의 키워드와 기업이 실제로 굴러가는 실상이 다른 기업이 많은 것 같다. 어제 알아본 '모비스'도 '핵융합', '빅사이언스' 등으로 이슈가 되었지만, 실상 매출은 임상 용역에서 거의 다 나왔다. '시노펙스'도 최근 이슈가 된 것은 '정수필터', '혈액투석기 GMP 인증'이었는데 실상 매출은 'FPCB(연성회로기판)'에서 다 나고 있다. '모비스'와 '시노펙스' 모두 사내에 M&A를 잘 기획한 인재가 기업을 레벨 업시킨 것으로 보인다. 1. 시노펙스 기업 개요 '시노펙스'는 꽤 오래된 기업으로 두 개의 기업이 합병하면서 생겼다. 우선, 1985년에 '신정산업'이란 기업이 설립되어 '필터'사업을 영위하였다. 이 기업은 '신양피앤피'로 사명을 변경했는데, 주로 포스코에..

모비스, 아직도 테마가 남아 있나? [내부링크]

오늘(2023.10.31) '거래량 상위 종목' 중 하나였던 '모비스'가 궁금해서 찬찬히 봤다. '빅사이언스', '핵융합', '가속기' 등의 키워드로 소개되어 처음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 그런데 실상 그 키워드로는 매출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매출은 '임상 용역'으로 나는 것에 실망했다. 아직은 더 공부해야 하는 기업이지만, 일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보자. 모비스 기업 개요 2000년에 설립된 '모비스'의 초장기는 대기업에 응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 및 납품하는 기업이었다. 삼성전자에 '홈네트워크용 스마트패드'를 납품하거나 KT에 '영상단말기'를 납품하였다. 이 당시에도 '스마트팩토리' 관련 IT 솔루션도 개발해 나갔다. 2010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

국내 협동 로봇 최강자, 두산로보틱스의 현주소 [내부링크]

'두산로보틱스'는 2023년의 'IPO 최대어'로 평가 받으며, 2023년 10월 5일 상장하였다. 상장일 주식 시세의 최고가는 67,600원까지 치솟았다. 공모희망가의 최고가인 26,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되었는데, 상장 당일 200%가 넘는 수익을 낸 것이다. 그리고 그 뒤로 계속 빠지며 로봇주의 시세 하락을 주도하기도 했다. 두산로보틱스 기업 개요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중에서도 '협동로봇'을 제조하고 그에 사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는 '협동로봇'을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물리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로봇'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융합연구정책센터'는 리포트에서 '안전펜스 설치 없이 사람과 같은 공간'이라는 말이 추가 되어 있다. 즉, 이전까..

내가 가본 사찰 중 제일 큰 사찰, 약천사 [내부링크]

'약천사'가 얼마나 크냐면,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 사찰이다. 보통 규모 따지면, 중국이나 태국을 따라 잡기가 쉽지 않은데 '약천사'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도 제주도에 오면 가볼 만한 종교 시설이 세 곳이 있다. 물론, 내 기준에 세 곳이다. 제주도 서쪽에 안덕에 있는 '방주교회', '한라산' 등산 코스로 더 유명한 '관음사' 그리고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약천사'가 그 세 곳이다. 나도 지인들이 찾아오면 함께 가다 보니 꽤나 자주 가는 곳이 되었다. 나도 그렇고 내 주변 지인들 대부분이 '무교'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누구나 즐겁게 보고 나오는 '사찰'이 바로 '약천사'다. 특히 나이 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만족도가 높았다. 나무위키에서 보니, 근처에 있었던 유명한 '약수터..

트레이딩 7주차, 사지 말아야 할 주식 [내부링크]

8월 28일, 첫 트레이딩을 시작한 이후로 7주 (현재는 9주차)가 지났다. 블로그를 트레이딩보다 뒤 늦게 시작하고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시간 차가 생겼다. 이제 이렇게 2주 혹은 1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계속 정리해나갈 예정이다. 블로그를 더 운영을 한 후에 시차를 줄이는 것이 좋은 지 계속 가져가는게 좋은 지 결정하려 한다. 실적보다 차트 7주가 지난 시점에서 나는 '사지 말아야 할 주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솔직히 아직 '사야할 주식'에 대한 명확한 '확신'은 가지지 못하지만, '사지말아야 할 주식'은 분명히 알게 되었다. 사실 그 트레이딩을 시작하기 전까지 내가 투자할 주식을 발굴할 때는 항상 '기본적은 분석'을 중심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영역과 형태 그리고 실적..

우리바이오, 왜 '대마 관련주'가 되었나? [내부링크]

'우리바이오'란 이름만 들어서는 '제약'이나 '신약 개발'을 할 것 같은 기업이다. 반만 맞다. 실제도 건강기능식품을 OEM/ODM으로 제조하고 있다. 그런데 뿌리는 '램프'에 있다. 실제 바이오 사업부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2022년 기준, 1.64%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기업이 재미있다. 이 기업이 이렇게 변화된 것을 보면 기업을 경영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고민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소개한다. 우리바이오 기업 개요 2000년, '우리ETI'가 설립되었다. 이 기업의 주력 제품은 CCFL, EFFL(몰라도 된다)로 LCD 광원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매출처 중 가장 큰 곳은 'LG디스플레이'였다. 매출의 성장과 함께 2005년 드디어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한싹, 지금 아니면 4분기 실적 시즌 중 언제 들어갈까? [내부링크]

오늘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맞춰 2027년까지 관련 인프라에 미화 58.8억달러(약 7.8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AWS과 관련된 호재가 터질 때마다 약간 대장주가 바뀌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한싹이 '상한가'로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한싹 기업 개요 1992년 '한싹시스템'으로 설립되어 2021년 '한싹'으로 사명을 바꿨다. 그리고 2023년 10월 4일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한싹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주력 제품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2022년 연결 회계 기준으로 보면 전체 매출 중에서 '망간자료전송'이 67.8%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망간자료전송'은 분리해서 잘 읽기만 해도 바로..

우듬지팜, 무슨 기업인데 거래량상위종목이야? [내부링크]

정말 이름부터 너무 생경해서 눈에 확 띄었다. 그런데 거래량도 많으니 이게 뭔 일이가 싶었다. 무슨 기업이고, 거래량은 왜 터진걸까? 우듬지팜 기업 개요 우듬지팜은 2011년에 설립되었지만, 상장(2023년 9월 19일)된지 이제 한 달이 갓 넘은 기업이다.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 생산, 유통까지 원스탑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스테비아 토마토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자체 브랜드인 '토망고'를 바탕으로 매출 신장의 노력해왔다. 현재 다양한 유통 채널과 자체 직영몰을 운영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의지를 갖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듬지팜 기업 이슈 정말 요즘은 사우디로 날아간 우리나라의 경제사절단이 난리다. 거기에 껴들어가서 뉴스만 좋게 나..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상한가와 사채들(교환/전환사채) [내부링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기업 개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하 제이)은 핸드백과 의류를 OEM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이의 기업 역사를 보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해가 2020년이다. 2020년 당시, 연결 기준 자산총액이 2499억 원이던 제이가 연결 기준 자산총액 3179억 원이던 '약진통상'의 지분을 100% 인수하였다. 2013년 미국계 사모투자펀드(PEF)인 '칼라일그룹'이 2048억원에 인수한 약진통상을 약 593억 원에 인수했다. 인수 금액인 593억 원에는 칼리일그룹이 가지고 있던 대출 450억이 포함된 것이니 실질적인 현금은 대충 143억 원이 들었을 것이다. 이 인수로 제이는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기업 이슈 현재 이슈는 실적 개선이다. 이번 상한가도 전년동기대비 ..

애드센스 1차 승인 거절! [내부링크]

정말 쉽게 가는게 없다. 그래도 지원한지 하루 만에 낙방이 된걸 알려준건 정말 고맙다. 바로 수정해서 재신청하면 되니까. '블로그'는 '인내'라고 했다. 애드센스에서 온 메일 프로그램 정책을 지키지 않아 거절한다는 메일이 왔다. 생각지도 못한 정책 미준수. 빨리 확인하고자 하는 급한 마음에 애드센스 페이지로 넘어갔다. 애드센스 거절 이유 확인하기 애드센스를 들어오니 한개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었다. 뭐지 뭐지, 뭐가 잘 못 된거야??? 정책 위반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우선 천천히 읽어보자. 1. 콘텐츠 복사 : 다른 콘텐츠를 복사한 적이 없다. 이전 블로그에서 가져온 콘텐츠도 모두 재작성하였다. 그러니 일단은 패스~ 2. 동영상 게시가 주목적 : 아직 동영상을 올리거나 그 링크를 단 적은 없으니 이것..

럼피스킨병 대장주 대성미생물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투자 검토는 신중하게 하세요. 잃어도 되는 돈은 결단코 없습니다. 주말 동안 소 피부병으로 알려진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된다는 뉴스가 뉴스를 타고 확산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충북 음성'에서 확진 농장이 발생하며 시장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와 함께 오늘, 월요일 시장이 열리자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중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대성미생물'이 가장 먼저 '상한가'에 올라섰다. 그 뒤 '이글벳'도 상한가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된다. 럼피스킨병(LSD : Lumpy Skin Disease)이란 위키피디아 내용을 보면, 소 전염병으로 고열과 림프절 비대, 피부 결절 등을 보인다고 한다. 이로 인해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

이팔 전쟁에 휴니드 거래량이 춤추네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투자 검토는 신중하게 하세요. 잃어도 되는 돈은 결단코 없습니다. 기업이 그동안 쌓은 연구 실적과 영업력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도 하지만, '방산주'들은 '전쟁'이라는 잔혹한 현실에 더 큰 호응을 얻는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기지만, '방산 기업'에게는 확실한 성능을 평가받고, '잠재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한 세상의 모습이고, '욕망'으로 움직이는 '주식 시장'의 진정한 모습이다. 최근 이팔 전쟁의 장기화에 징검다리처럼 방산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휴니드'는 다시 한번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 그 주목을 실가할 수 있었다. 기업 개요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항공전자 시스템과 ..

애드센스 신청 3단계 따라하기(티스토리 기준) [내부링크]

드디어 애드고시를 오늘 보았다. 결과는 2~4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 첫 결과가 나오면 또 리뷰를 하겠다. 우선, 애드센스는 개별 블로그(도메인)에 발급 된 '애드센스 코드'를 'Html'로 블로그 스킨에 작성하는 것으로 '신청'이 되는 것이다. 그리나 신청 혹은 코드를 붙여 넣었다고 해서 어떠한 이메일도 오지 않는다. 승인 혹은 거절이 되고 나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부터 하는 애드센스 신청 과정은 구글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페이지를 오고 가야 함을 미리 알린다. 1. 애드센스 시작하기 후 코드 가져오기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https://adsense.google.com/intl/ko_kr/start/)에 접속하여 '시작하기'를 선택한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이랜시스 주가 급등 이유 있나?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기업 개요 '이랜시스'는 디지털도어록에 들어가는 '감속모터'를 비롯해서 다양한 가전용품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디지털도어록용 감속모터와 모티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 이상으로 거의 독점했다고 봐도 문제가 없을 듯 하다.설립은 2002년에 되어서 2019년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이뤘다. 최대주주는 설마했는데 '이랜텍'이다. 휴대폰 부품인 배터리 팩과 케이스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이랜텍'이 21.15%을 보유하고 있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47.29%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유통 주식은 31.56%다. 약 600억(2023.10.20. 종가 기준)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다. 기업 이슈 이런 소형 가..

SNT에너지, 사우디에서 수주 받아 올까?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기업 개요 2008년 'SNT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당사는 글로벌 1위 '공랭식 열교환기' 제조 업체다. 사업분야는 열교환기, 배열회수보일러, 복수기, 환경사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 2022년 매출 비중을 보면 열교환기 76%, 배열회수보일러 19%, 기타 5%로 발생했다. 현재 PER 8.35, 배당수익률도 2.8%을 보이고 있다. 기업 이슈 1. 2012년부터 사우디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여 영업을 강화했는데, 2022년 12월 아람코와 열교환기 장기조달계약을 체결하면서 큰 결실을 맺었다. 2. 2022년 8월, 미국 하몬 델탁으로부터 HRSG 원천기술을 인수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3. 2023년 10월, 대통령 ..

제주살이, 제주도에서도 통하는 곰팡이 제거제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적응이 어려운 것 두 개 섬나라에 살다 보니 정말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아야 되지만 적응이 어려운 것이 두 개 있습니다. 1. 곰팡이 - 습기는 참겠는데 곰팡이는 못 봐 주겠다고 2. 벌레 - 언제나 어디서든 나를 보고 있는 녀석들 벌레는 공존이 답 벌레에 대해서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나마 단층에 사는 것이 아니기에 그런 집들과 비교하며 위안을 삼는 것으로 그치고 있다. 정말 제주도에서 '정원' 넓고, '잔디' 쫘악 깔린 집에 사는 사람들은 '벌레들과의 전쟁'에서 결코 '승리'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해충방역업체'를 쓴 집의 경우에는 그 나마 괴로움이 적지만, 개인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약품으로 '벌레'로부터 집을 지키는 것은..

제주은행 왜 상한가 갔나?(2023.10.19. 종가 10,53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제주은행 기업 개요 제주도 지역 은행이다. 지역에서 대출 외에도 카드, 외환 등 행하고 있어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PER 15.88로 높은데, 금융업임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이 0.95%로 낮아 아주 나쁜 종목으로 보인다. 제주은행 기업 이슈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엄청 줄어들었다는 부정적인 뉴스가 많다. 영업이익률도 감소세를 걷고 있어 역시나 금융주니까 배당을 생각하고 들어가면 큰 일 날 것 같다. 제주은행 기업 실적 올해 실적은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순이자손익 감소 등으로 매출은 작년과 비슷하나 영업이익의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 전후로 움직여야 하는 영업이익률이 5%를 밑돌고 있어 주식 시세에 악 영향이 갈 수 밖에 없..

트레이딩 6주차, 버렸던 검색기를 다시 줍다 [내부링크]

스윙을 선택하고 난 후 '매매포지션'을 '데이트레이딩'에서 '스윙'으로 바꿨다. 바꾼 가장 큰 이유는 하루에도 몇 번씩 트레이딩 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였다. 수익이 나고 안나고를 떠나서 하루에도 몇 번씩 트레이딩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그 순간들이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우선은 '스윙'으로 적응을 하고, 차트 분석에도 익숙해진 다음에 '데이트레이딩'을 재도전하거나 짧은 '스윙'을 가져가기로 했다. 지금껏 2~3년 투자 기간을 가져왔으니 우선 5~10일로 줄인 다음에 1~3 혹은 시간 단위로 짧게 가져가려는 것이다.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어쩌다 보니 주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꽤 오랫동안 주식을 해왔었다. 그..

2023.10.18. 시황정리, 재미없는 장세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뭐 어제 미장을 보아하니 오늘 장은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아 보였다. 다만 재미있었던 건, '삼성전자'에 훈풍을 가져왔던 것으로 추측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8% 가량 빠졌는데 '삼성전자'는 오늘 드디어 7만원을 깨고 '7만전자'가 되었다. 내가 오를 거라 생각했던 날은 빠지고, 빠질거라 생각하는 날은 올라주는 '삼성전자'. 진짜 나랑 엇박자 잘탄다. 상승 20개 업종 오늘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증시를 계속 보고 있지는 못했는데 오히려 잘 된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 증시 입장에서는 '자동차'와 '반도체'가 올라오는 분위기라 어쩌면 연말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제주 일상여행,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서 즐기는 가을 산책 [내부링크]

제주도에 왔지만, '걸음'이 불편한 분이 계신다면 '1100고지 휴게소'를 추천하고 싶다. 우리 가족도 이제 어르신들 몸이 불편한 관계로 예전처럼 몇 시간씩 걷는 '등산'을 함께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한라산을 가까이서 보며 느끼고 싶어 찾은 곳이 '1100고지 휴게소'였다. 짧고, 편하게 잠시나마 '한라산'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라산은 해발 1,947미터 해발 '1100'미터는 한라산의 절반을 넘어 오른 높이다. 그 만큼 높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평소 아래에서 '구름 모자 쓴 한라산'이나 '맑고 쾌청한 한라산'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우리가 찾은 날은 '구름 모자'도 '맑고 쾌청'하지도 않았지만, 오히려 적당한 구름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20분 ..

2023.10.17. 시황정리, 삼성전자가 오르다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3.12%나 오르며 '반도체' 장을 만들어버렸다. 물론, 이럴 때도 빠지는 반도체 주가 있긴 있다. 오늘 하루 종일 내 이목을 끈 업종은 '화장품'이었는데, 사실 시장은 '반도체' 업종에서 더 큰 실력 발휘를 하고 있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오르며 관련 기업들 대부분을 끌어올렸다. 오늘 내 눈을 사로 잡았던 화장품 종목들은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잉글우드랩', '한국콜마'였다. 물론 몇 일 전부터 관심이 간 '삼성물산'과 '롯데웰푸드'도 계속 지켜보고 있다. 상승 20개 업종 정말 하반기에는 반도체가, 아니 '삼성전자'..

롯데웰푸드 매출인식 변화 효과 볼까?(2023.10.20. 종가 109,00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롯데웰푸드 기업 개요 내가 좋아하는 마가렛트를 만드는 기업이다. 롯데라는 기업은 싫어하는데 '마가렛트'는 좋다. 빼빼로와 자일리톨, 가나 등의 브랜드 보유하고 있다. PER 31.96으로 높은 듯한데 배당수익률은 2.05%로 낮다. 롯데웰푸드 기업 이슈 종속회사들 간 업무 협력, 합병 등의 이슈가 있었고, 그에 따른 비용, 매출 인식 등에 변화가 있다. 롯데웰푸드 기업 실적 숫자로는 분명히 실적 개선인데 기업에 대한 불신이 있어 그런지 좋은 실적을 보고 있음에도 찝찝하다. 롯데웰푸드 주가 차트 올 7월, 큰 폭의 하락을 겪은 후에 주가는 급격하게 올랐다. 그래도 아직 차트는 매력있는 거 아닌가 싶다. 롯데웰푸드 투자 아이디어 정리 차트를 보면 볼..

삼성물산, 배당 좀 올려주라!(2023.10.18. 종가 107,90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삼성물산 기업 개요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인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라고 할 수 있다. '삼성물산'을 건설로만 알고 있다면, 기업의 이름만으로 판단한 착오라 할 수 있다. 오너가의 필요에 따라 기업의 구조적 변화를 겪으면서 건설/유통/패션/리조트/바이오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PER 9.11, 배당수익 2.13%로 둘 다 매력은 없어 보인다. 삼성물산 기업 이슈 다양한 포트폴리오 보유하고 있어서 성장의 기회도, 발목 잡힐 기회도 많은 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바이오 사업부의 성장이 눈에 띈다. 삼성물산의 바이오사업은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를 중심으로 영위 중에 있다. 요즘은 이렇게 기업의 포트폴리오 중 일부가 성..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과정(2 & 결론) [내부링크]

아무래도 '티스토리'도 처음이고, '구글서치콘솔'도 처음이다 보니 여러가지로 새롭게 알아가는 것이 많다. 본 글은 구글서치콘솔에서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글이다. 해결 방법을 실행하고 6일이 지난 내용이다. 해결 방법과 오늘 결론을 내리기까지 그 중간 과정을 담은 글이 하나씩 있다. 각 글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길 바란다. 해결 방법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하기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하기 아직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초짜이다 보니 오류가 생겨도 그게 무슨 오류인지 한 번에 알아차리지 못한다. 오늘은 1주일 만에 구글서치콘솔을 들어갔다. 개별 메뉴들을 하나씩 눌러보 antorchazo.tistory.com 색인 요청..

삼성카드 고배당 가능할까?(2023.10.19. 종가 31,10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삼성카드 기업 개요 응. 맞아. 카드회사. 그 외 말할 게 없지. PER 6.0, 배당수익률이 8.09%로 상당히 높다. 삼성카드 기업 이슈 올 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지만, 배당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는 전망들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기업 실적 매출은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되면서 올 해 수익성과 성장성 지표가 하락할 듯 하다. 그런데 배당에는 문제 없다니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삼성카드 주가 차트 지금까지 뚱땅뚱땅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 8월부터 바뀐 흐름이 반짝 상승으로 그칠지, 추세의 전환으로 될지 지켜봐야 한다. 삼성카드 투자 아이디어 정리 지금의 상승이 완전한 추세 전..

2023.10.16. 시황정리, 석유/가스 일제히 상승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조용히 지나가나 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충돌이 외국인들의 매도를 불러오며 국내 시장이 하락했다. 경제 뉴스 면에도 '유가 상승'보다 전쟁 속보로 더 많이 채워졌다. 장 시작부터 주가는 흘러내렸다. 오후 장이 시작되고 난 후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지만, 하락을 돌려 놓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다. 대신 유가 상승과 함께 관련 업종들은 또다시 고공행진을 했다. 특히 '흥구석유'는 정말 일주일 사이에 주가가 두 배를 넘어 세 배를 향해 가고 있다. '부럽다' 아니할 수 없다. 평소 유심히 보고 있던 '경동도시가스'를 비롯해서 '가스' 관련 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2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나의 눈에서 ..

SK텔레콤, 연말 배당주(2023.10.16. 종가 49,50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 기업 개요 우리나라 이동전화, 정보통신사업에 있어서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예상했듯이 무선통신사업의 매출이 70% 이상이고, 그 외 매출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PER는 10.15, 배당수익률이 6.37%로 배당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SK텔레콤 기업 이슈 실적시즌임에 따라 단기적으로 올 3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SK텔레콤' 진행했던 신사업들 중에서 아직까지 이렇다할 실적이 보이지 않아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현재 AI 사업에서 가장 빨리 실적을 내줬으면 한다. 시장의 기대가 온통 그 테마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기업 실적 지금까..

제주 일상여행, 제주패스로 떠난 1박 2일 가족여행 Vol.2 [내부링크]

'제주패스' 떠난 가족여행의 둘째 날 일정은 산방산 숙소에서 제주시를 지나 동쪽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둘째 날, 장소 이벤트 비고 숙소 마라도 09:40 ~ 12:20 40분 전 승선, 마라도 짜장면 브릭캠퍼스 13:00 ~ 15:00 실내 레고 놀이 오드씽 15:20 ~ 15:50 간식 타임 메이즈랜드 16:30 ~ 18:00 미로 공원, 핑크뮬리 집(성산읍) 마라도 [제주 일상여행]마라도에서 짜장면 한 그릇(feat.운임, 시간) [제주 일상여행]마라도에서 짜장면 한 그릇(feat.운임, 시간) '제주패스'를 이용한 1박 2일 제주도 가족 여행에 한 번은 유람선, 한 번은 마라도 배편이 있었다. 그리고 그 마라도 배편은 둘째 날의 첫번째 스케줄이었다. 9시 40분 출항하는 배. 마라도 배편은 ..

제주 일상여행, 제주패스로 떠난 1박 2일 가족여행 Vol.1 [내부링크]

이번 추석 연휴가 길고, 장모님이 내려오셔서 집에만 머물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 연휴에도 '제주패스'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그렇게 제주도를 여행했다. 아, 그리고 보니 제주도로 이주하고 나니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제주도로 내려오는 것 같다. 지금은 양가 부모님만 내려오지만, 우리가 조금 더 풍족해지면 형제들도 내려오지 않을까 한다. 여행 일정 우선 여행 일정을 공유하면 다음과 같다. 첫날, 장소 이벤트 비고 집(성산읍) 09:00 여행 출발 이리랑혼 09:40 ~ 10:30 태권도 공연 편백포레스트 흑염소농장 11:00 ~ 13:00 숲 속 놀이터, 흑염소 구경 서귀포 유람선 14:00 ~ 15:00 20분 전 승선 카페 오알 15:10 ~15:50 잠시 휴식 점보빌리지 16:30 ~ 17:20 코..

2023.10.13. 시황정리, 이틀 좋았다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이틀 반짝 순항한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했다. 새벽에 미장이 하락으로 마감했으니 어쩌만 예상했던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3분기만에 작년 실적을 뛰어넘은 'LG에너지솔루션'마저 -1.93% 하락했다. 주가는 '선행한다'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다만, 실적이 '놀랍도록' 좋아도 소용없는 하루였다. 거기다 요즘 '삼성전자'가 보이는 주가를 보면 좀 짜증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몸집이 큰 녀석인데 주가 움직임이 아래로 위로 통통 튀어다니며 불안함을 가중시키는 것 같다. 코스닥은 대장주인 '에코프로' 3형제의 올 3분기 잠적실적이 알려주면서 더 큰 타격을 받았다. 리튬 가격의 하락때문이라고는 하는 작년 대비 60%..

제주 일상여행, 메이즈랜드, 미로만 있는 게 아니다 [내부링크]

'제주패스'로 즐긴 1박 2일간의 '가족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메이즈랜드'였다. 전체 일정을 다시 살펴보면, 첫날은 집에서 출발해서 서귀포시를 지나 서쪽으로 가면서 일정을 하나씩 수행하고, 안덕에서 숙박을 한 후에 제주시를 지나 동쪽으로 오면서 일정을 수행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어쨌든 크든 작든 제주도를 한 바퀴 돌고 온 셈이다. 규모에 놀라다 제주도에는 미로공원이 여럿 된다. 그중에서 '김녕 미로공원'을 가장 먼저 가봤고,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는 '세리월드 미로공원'을 가봤다. 그리고 딱 그 정도 수준이 내가 알고 있는 제주도 미로 공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간 '메이즈랜드'는 그 규모부터 놀라웠다. 정말 '세계 최대 규모'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과 기대보다는 훨씬 컸다. 메인 미로인 '바..

인스타그램에 블로그 링크 넣기 [내부링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일기장'의 개념으로 시작했다. '기록'이 하고 싶은데 '편하고',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언제든 누구에게든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헌데, 시작하고 보니 자꾸 알리고 싶고, 이왕이면 '자랑'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으면 해서 이젠 인스타그램에 까지 올리게 되었다. 블로그의 '백링크'를 늘리면서, '인스타그램'도 공부할 겸 방법을 찾게 됐다. 지금까지 '카카오톡'을 제외하고서는 어떠한 SNS도 제대로 해보지 않았던 나인데 '제주도'와서 살아가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변하게 된다. 인스타그램 웹 어시스턴트는 정답이 아니였다 아직까지도 스마트폰보다는 PC가 편리한 나로서는 컴퓨터에서 해결하려고 '인스타그램 웹 어시스턴트'를 설치했는데 이걸로는 ..

트레이딩 5주차, 기사회생하다(thx.한올바이오파마) [내부링크]

누적 손익 '-20%'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5주차에 접어들었다. 답답하기보다 속이 바짝바짝 타 들어갔다. 손실은 보기 쉬워도 수익을 보기 어려운 게 '주식 트레이딩'인데 지금 상황을 만회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 물론 계좌를 '쪼개고', 아주 적은 자본(50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잃어도 되는 돈'은 아니었다.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잃어도 되는 돈'은 없는 법이다. 검색기를 버리다 우선 검색기를 버렸다. 지난 몇 주 동안 조금이라도 주가 상승의 확률이 높은 종목을 찾기 위해 '검색기'에 매달렸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검색기에 새로운 조건식을 만들어 넣고 '종목'을 찾아 다녔다. 다른 블로거들이 밝힌 조건식과 유튜버들의 조건식을 따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미래에셋HTS'와 '키움HTS'..

오리온, 원가 개선 효과 언제까지?(2023.10.13. 종가 127,70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오리온 기업 개요 우리가 잘 아는 초코파이, 포카칩 등을 만드는 음식료품 기업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국내를 비롯해서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베트남에서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PER는 12.32로 평이한데 배당수익은 0%대로 기대하기 어렵다. 오리온 기업 이슈 오리온이 최근에 지속적으로 진행한 제조 원가 개선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만회해줄 베트남과 중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져야 시장에서는 성장도 가능한 안정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국내외 매출 성장과 함께 각 국가별 신규 공장 건립이 진행 혹은 계획되고 있다. 오리온 기업 실적 올해 외형 성장은 이룩할 것으로 ..

2023.10.12 시황정리, 올라도 웃지 못하고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오늘은 아쉬움과 허탈감이 큰 하루였다. 지수는 코스피도 코스닥도 상승을 했는데 내 종목들은 장 후반에 가서 주루룩 빠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보유하고 있어야 할 종목을 잠깐의 폭락을 못 견디고 매도해 버렸다. 그리고 그 종목은 지금 다시 제자리에 와 있다. 털기에 당한건가... 오늘 SK하이닉스, SK, 하이브, 금양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요즘 반도체 업계 동향을 말해주듯이 깜작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보다 아직 실적 발표가 되지 않은 SK하이닉스가 더 많이 올랐다.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SK하이닉스 실적에 시장은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또, 방송쪽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한 동안 소외된..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과정(1) [내부링크]

구글서치콘솔에서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어제 조치를 취했다. 혹시 오류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기 바란다. 이 글은 어제의 조치를 취한 후 어떻게 되었나는 알려주는 글이다.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하기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하기 아직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초짜이다 보니 오류가 생겨도 그게 무슨 오류인지 한 번에 알아차리지 못한다. 오늘은 1주일 만에 구글서치콘솔을 들어갔다. 개별 메뉴들을 하나씩 눌러보 antorchazo.tistory.com 생각보다 빠른 처리 속도 어제 조치를 취한 후에 오늘 확인하니 오류 페이지 숫자가 더 늘었다. 딱 어제 내가 새로 작성한 글의 숫자만큼 늘었다. 그래서 다시 오류 페이..

제주 일상여행, 건축 맛집 카페 오드씽(ODD-SING) [내부링크]

이번 추석 연휴에 떠난 1박 2일의 가족여행은 '제주패스'를 이용한 여행이었다. 이번 가족여행에 있어 장거리 이동이 있을 때는 '카페'를 들려 운전하는 내가 잠시 쉴 수 있도록 '집사람'이 배려(?) 해 주었다. 첫날에는 집사람조차 기대하지 않았던 카페 '오알'이 내게 큰 기쁨을 주는 '건축 맛집'이었다. 그리고 둘째 날 방문한 카페 '오드씽'도 내게는 '건축 맛집'으로 충분했다.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지만, 탄성과 함께 짧은 쉼을 누리기엔 충분했다. 건축 맛집 '오알'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로 [제주 일상여행]건축 맛집, 카페 오알(Or) [제주 일상여행]건축 맛집, 카페 오알(Or) 개인적으로 건축물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서점을 가면 꼭 보는 것이 건축 잡지였다. 교..

2023.10.11. 시황정리, 실적 시즌이 시작되다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충돌로 생긴 여파는 하루짜리 이슈로 끝나가는 분위기다. 4%이상 올랐던 WTI(서부텍사스유)와 3% 이상 올랐던 두바이유도 소폭 하락했다. 한 동안은 치솟을 거라 생각됐던 유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전쟁 효과로 인해 올랐던 방산주와 가스쪽은 힘을 잃은 듯 보였다. 하지만, 석유쪽은 아직 열기가 남은 탓인지 어제와 비슷한 힘을 보여줬다. 그런데 어디서 시작된 훈풍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트레이딩 종목들의 주가 흐름만 주시하고 있을 때, 눈이 띈 것이 장기 보유 계좌의 수익률이었다. 최근 꽤 많은 손실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 손실폭이 많이 줄어든 수익률이었다. 어제는 'LG전자'의 깜짝 실적..

블로그와 주인장 소개 [내부링크]

블로그 이름 : 안토르의 제주도와 트레이딩 이야기 블로그 만든 배경 : 일기처럼 기록하고 수익까지 창출되었으면 해서 블로그 콘텐츠 : -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 - 초보 블로거의 일상 이야기 - 초보 트레이더의 일상 이야기 주인장 : 안토르차죠( Antorchazo) 주인장 소개 : - 남자 - 글에서 쓰는 어투나 단어로 미뤄 짐작했듯이 40대 아저씨 - 사진과 영화를 좋아했었고 여행과 음악은 아직도 좋아함 - 음악은 락과 메탈에서 재즈와 3세계음악으로 갔다가 지금은 K팝과 힙합을 들음 주인장 SNS : - 아직 활용을 잘 못함 - 인스타 : antorchazo 최근 좋아하는 거 : - 모자 - 스파클링 청하 - 찾아오는 친구 최근 답답한 거 : - 주식 트레이딩 - 블로그 관리 - 유튜브 편집..

트레이딩 4주차, 손절을 못해 계좌를 말아 먹다 [내부링크]

주식을 오래 하면서도 '손절' 경험은 많지 않다. '락앤락'과 '더존비즈온'. 장기 투자를 유지해 오던 기간 동안에는 이 둘이 전부였던 것 같다. 그 뒤 코로나와 함께 중기 투자로 바꼈을 때 'SK이노베이션'이 기억에 남는 '손절' 경험이다. 이렇게 '손절' 경험이 적었던 것은 투자 기간이 길고, 일정 수입이 있었기에 떨어지면 추가 매수하고, 더 떨어지면 기다리면 됐다. 하지만, 지금은 일정 수입도 없고, 기다릴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어쩌다 주식 트레이딩'을 하게 되었다. 투자 연대기가 궁금하다면,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어쩌다 보니 주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꽤 오랫동안 주식을 해왔었다. 그런데 왜 '어쩌다 보..

코리안리, 국내 유일 전업 재보험사(2023.10.12. 종가 8,48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코리안리 기업 개요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사다. 그러니까 보험사가 '코리안리'에 다시 보험을 가입한다는 얘기다. 이러한 사업을 '전업'으로하는 곳은 국내에서 '코리안리'가 유일하다. 그러다보니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질 수 있었다. 보험 업종의 PER이 5%대 인 것에 반해 PER 3.55로 저평가라 볼 수 있지만, 앞서 말했듯 유일한 재보험사이기 때문에 독자적인 잣대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리 저평가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배당 수익률은 보험업 답게 5%대로 좋아 보인다. 코리안리 기업 이슈 '재보험'이라는 사업의 특성상 실적에 대한 변동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보험재무회계기준이 IFRS17로 변경되어 손익을 ..

구글서치콘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오류 해결하기 [내부링크]

아직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초짜이다 보니 오류가 생겨도 그게 무슨 오류인지 한 번에 알아차리지 못한다. 오늘은 1주일 만에 구글서치콘솔을 들어갔다. 개별 메뉴들을 하나씩 눌러보는데 '페이지' 메뉴에서 한눈에 띄는 오류 알람이 보였다. 내 글이 검색되지 않는다니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말은 쉽게 말해 구글 검색에서 결과값으로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든, 멋진 키워드를 달든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결국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든 정보든 공유하기 위해선데 검색이 안되면 무슨 소용인가... 해결 방법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몇 번의 클릭으로 해결 요청을 할 수 있다. 페이지 메뉴로 들어가면 상단에는 문제가 되는 페이지 숫자가 나온다. 그..

종근당(2023.10.10. 종가 95,400원)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와 기록의 목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기업 개요 종근당은 신약 및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의약품사업 담당 기업이다. 매년 연간 10%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표적항암제, 자기면역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MZ세대는 모르겠지만 현대 30대 중반까지는 '종근당'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현재 PER 10.07로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배당수익률도 1%로 높지 않다. 기업 이슈 종근당이 보유한 기존 주력 제품, 텔미누보, 타크로벨, 프롤이아, 벤포벨, 이토젯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가져 기업의 실적을 이끌어 주고 있다. 이에 더해 루센비에스, 엑시글루에스 등 신규 제춤의 출시로 새로운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 기대된다..

2023.10.10 시황정리, 전쟁의 나비효과 [내부링크]

초보 트레이더가 공부를 위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또 다시 '화약고'가 되었고, 그로 인해 국제유가가 올랐다. 방산주가 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정유주가 더 빠른 반응을 보였다. 흥구석유, 한국석유, 극동유화가 눈에 띄었다. 방산주 중에서는 캔코아에어로스페이스, 퍼스텍, 빅텍, 삼일기업공사가 눈에 띄었다. 방산주와 원자력은 내가 투자와 트레이딩을 기피하는 업종이다. 내 신념과 달라서. 헌데 내가 투자 신념을 가지고 지켜나갈 정도의 시드라도 가지고 있나 싶다. 하지만, 이거 아니라도 투자하고 트레이딩 할 업종은 많으니 넘어가자. 사람 죽이는 곳에 내 돈을 넣고 싶진 않다. 오전에 정유주와 방산주의 상승과 함께 코스피는 ..

트레이딩 4주차, 호가창의 비밀을 알게 되다 [내부링크]

3주차에는 캔들 차트에 대해 공부하면서 캔들로 만들어진 차트와 당일 캔들이 만들어지는 모습들을 보며 매수와 매도 타점 잡기를 했었다. 그러다 호가창이 눈에 들어왔다. 이전까지는 호가창을 유심히 보지 않았다. 단지, 내가 원하는 호가만을 보거나 지금 있는 호가보다 몇 단계 차이를 두고 매매를 걸어두는 정도로 활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큰 추세만을 보던 버릇이 있어서 호가창에 나오는 가격별 물량 보다는 매물대 차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걸로 내가 던질 호가를 생각하기만 했다. 그런데 호가창의 비밀을 하나 알게 됐다. 호가창에 대한 설명 현재 나는 미래에셋 HTS를 통해 거래를 하고 있다. 만약 아직 고정된 'HTS'가 없다면, '미래에셋' 보다는 '키움'을 추천한다. '키움'이 화면이 더 구리긴하지만, ..

제주 일상여행, 제주패스로 간 브릭캠퍼스 [내부링크]

이번 1박 2일의 여행 일정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곳이 바로 브릭캠퍼스였다. 그래서 '마라도'에서 나오자 마자 아이들보다 내가 더 신나서 차에서 음악도 크게 틀고 아이들에게 어떤 곳을 가는지 설명하며 달렸다. 아이들도 나도 기대가 컸던 브릭캠퍼스. 짧게 말해서 아이들은 잘 놀았지만, 아쉬움이 생각 보다 컸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뭐 이런 걸 볼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패스'로 들어와서 어느 정도 할인(1인당 8천을 추가 결제해야한다)을 받았음에도, 아이들이 더 놀고 싶다고 했음에도 나는 큰 아쉬움을 느꼈다. 그리고 다시 찾진 않을 것 같았다. '제주패스'로 간 마라도 이야기는 아래로 [제주 일상여행]마라도에서 짜장면 한 그릇(feat.운임, 시간) [제주 일상여행]마라도에서 짜장..

제주 일상여행, 마라도에서 짜장면 한 그릇(feat.운임, 시간) [내부링크]

'제주패스'를 이용한 1박 2일 제주도 가족 여행에 한 번은 유람선, 한 번은 마라도 배편이 있었다. 그리고 그 마라도 배편은 둘째 날의 첫번째 스케줄이었다. 9시 40분 출항하는 배. 마라도 배편은 '서귀포 유람선'과는 달리 출항 40분 전까지, 꽤 일찍 가야했다. 즉, 9시까지 가야하는데 만약 그 때까지 매표를 하지 못하면 우리의 예약은 취소되고 현장에서 매표하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아침부터 정신없이 애들 밥, 옷 그리고 짐 챙겨서 숙소를 나섰다. 서귀포 유람선 이야기는 아래로 [제주 일상여행]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제주 일상여행]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이번 추석에 장모님이 내려오시면서 우리 가족은 또다시 '제주패스'를 이용한 제주도 여행을 ..

트레이딩 3주차, 캔들을 공부하기 시작하다 [내부링크]

이전에도 장기를 할 때도 당연히 캔들차트와 이동평균선을 봤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큰 추세를 보거나 뉴스나 이벤트에 대한 반응들을 보기 위한 것에 머물렀다. 트레이딩을 위한 매매 타점, 즉 매수와 매도의 시점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보면,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은 유사한 패턴을 가진다. 이러한 가설을 세우고 나니 그 패턴에 맞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전략과 전술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했다. 바로 타이밍을 잡기 위한 판단력과 그 타이밍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작 내게는 그 타이밍을 잡아 낼 수 있는 판단력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도 없었다. 어쩌구니 없겠도. 전략과 전술을 바꾸다 앞서 2주 동안 내게 ..

제주 일상여행, 건축 맛집 카페 오알(Or)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건축물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서점을 가면 꼭 보는 것이 건축 잡지였다. 교양 수업이라 많은 것을 배우진 못했지만, 대학에서 건축과 관련된 수업도 들었다. 또, 유럽 여행을 가게 된 동기도 결국 '건축물'이었다. '건축물'을 그렇게 좋아했는데...정말 인생 진로를 너무 잘 못 잡았다. 사족은 이 정도로 하자. 우린 '제주패스'를 이용한 가족 여행으로 '서귀포 유람선'을 타고 온 후에 잠시 쉴 겸 카페 '오알'을 찾았다. 당연히 카페 '오알'도 '제주패스'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간 것이다. 아무 기대없이. 서귀포 유람선 이야기는 아래로 [제주 일상여행]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제주 일상여행]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이번 추석에 장모님..

제주 일상여행, 가족 여행이라면 서귀포 유람선 어떠세요 [내부링크]

이번 추석에 장모님이 내려오시면서 우리 가족은 또다시 '제주패스'를 이용한 제주도 여행을 나섰다. 첫날 여행 일정 중에 괜찮았던 것이 바로 '서귀포 유람선'이었다. 가족 여행이고, 여행 기간 동안 날씨가 좋다면, '서귀포 유람선'이 꽤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 '서귀포 유람선'의 운행구간을 알아보려고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역시는 역시네. 홈페이지가 친절하지가 않다. 아무래도 유람선 홈페이지로 들어와서 예약을 하는 게 아니다 보니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고, 제대로 운영은 안 하는 걸로 보인다. '운행구간'에 대한 정보도 부실한데, FAQ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 그런데 사람들 문의는 거의 다 예약과 관련된 내용이다. 업체가 아무리 생각해도 배부른 영업을 하는 듯하다. 암튼 '제..

제주 일상여행, 아이들이 즐거운 카페(feat.Dacapo) [내부링크]

제주도를 살다 보면 육지에서 누리던 것을 누리지 못할 때가 많다. 그리고 그건 어른도 해당하고 아이들도 해당한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육지에 있을 때는 종종 '키즈카페'나 '놀이터가 있는 식당'을 가곤 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우선 '키즈카페'도 '놀이터가 있는 식당'도 모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있지 읍, 면, 리에는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자연이 좋아서 그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길 바랬다. 아이들도 그 자연의 환경을 좋아하고 누리기를 만끽하고 있다. 그래도 종종 아이들은 '키즈카페'를 부르짖는다. 이럴 때 아이들과 타협할 수 있는 곳이 표선에 있었다. 아이는 뛰어놀고, 우린 커피 한잔 장모님을 모시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여름에 실패했던 '다카포'를 ..

제주살이, 당근으로 중고차 구입 후기 [내부링크]

제주도로 이주하고 난 후로 정말 중고거래 어플인 '당근'을 많이 활용하게 된다. 육지에 있을 때는 '당근' 거의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다시 기억을 떠올려봐도 제주도 이주를 위해서 살림살이를 정리할 때 써본 것 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중고거래를 많이 하지 않고 살아왔다. 그런데 제주도로 이주한 이후로 '당근'을 활용해서 중고물품 거래는 당연하고, '일자리'도 구해봤고, 반대로 '구직 광고'도 올려봤다. 그만큼 제주도에서는 '당근'의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이번에 '당근'을 이용해서 '중고차'까지 구입했다. 그 후기를 남겨 보시겠다. 당근으로 중고차 알아보기(feat. 알림설정) '당근'도 여타의 다른 중고차 거래 어플과 사용법이 대동소이하다. 그렇기에 한 번이라도 중고차 거래 어플을 구경해 본..

제주 일상여행, 제주 메밀국수 추천 맛집 - 메밀밭에가시리 [내부링크]

아무래도 제주도에 살고 있는 현지민이다 보니, 지인들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땐 많은 것을 물어온다. 내가 알려주는 게 개인 혹은 팀별 '여행 루트', '렌터카 주의 사항', '맛집'이 대부분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대체로 '숙소'를 제외하고는 꽤 많은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려주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중에서 나이, 성별, 개인 혹은 팀별 성향을 모두 고려하지 않고 '제주도 와서 한 번쯤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꼭 말하는 게 있다면, '제주산 돼지고기(흑돼지 말고. 개인적으로는 흑돼지보단 일반 돼지고기를 선호한다)'와 '메밀국수'다. 특히, 메밀은 우리나라에서 최대 재배 면적을 가진 곳이 제주도다. 그러다 보니 그만큼 많이 생산되고, 많이들 먹는다.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 지금까지 먹은 곳 중에서 가장 좋..

트레이딩 1-2주차, 가설을 세우다 [내부링크]

추석 연휴가 있기는 했으나, 오늘이 트레이딩 6주차다. 어쩌면 이 블로그를 하게 된 것도 트레이딩에 대해 기록하고 싶어서 였는지 모른다. 실패할지라도 기록이 되어 있다면 ,'배움'이 있을 거라 믿었기에. 그리고 성공한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당당히 보여주며 내가 어떻게 가설을 세우고 증명해왔는지 알려줄 수 있는 '성공기'로 남기기 위해서. 그래서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이전 트레이딩에 대해서도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주식 트레이딩은 사업이다 사업이라는게, 창업이라는게 뭐겠는가? 사업, 창업이라는 것은 결국 창업자가 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증해나가는 것이다. 검증 과정에는 전략도 전술도 있을 수 있다. 그 가설이 긍정적인 검증 결과를 낳..

주식용어, 정적VI, 동적VI(feat.한올바이오파마) [내부링크]

추석이 지나고 첫 장이 열렸다. 당연히 난 추석 전에 '쩜상'을 보여줬던 '한올바이오파마'에 온 신경이 가 있었다. 왜? 미장에서 '이뮤노반트'의 주가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최고가 대비 20% 정도의 조정만 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 하락할 수도 있지만, 오늘 기준으로는 사건이 있는 당일 90%가 넘게 상승했으니 20% 정도의 조정이면 양호하지. 그렇다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아직 상승의 여력이 더 남아 있다는게 나의 판단이었다. 그리고 연휴가 길었기에 장이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09시! 국장 개장!!! 시작은 정적VI 발동 시작부터 흥미 진진하다. 장이 열리고 얼마되지 않아 10%가 넘는 '개폭락'과 함께 주린이들에게 생소한 '정적VI'이 발동했다. 여기서 잠깐! 모르니까, 생소하니까 알..

제주살이, 스파크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feat.담배 냄새) [내부링크]

며칠 전 '당근'으로 12년식 스파크를 구입했다. 내가 한 번도 담배를 피워보지 않은 '비흡연자'임에도 구입할 당시에는 차량에서 '담배 냄새'를 전혀 느끼지 못했었다. 그러나 차량을 인수받고서 에어컨을 켜보니 '담배 냄새'가 올라왔다. 그리고 '외기 순환'으로 하니 참기 힘들 정도로 '담배 냄새'가 올라왔다. 차량을 판매하기 전에 실내 세차를 했든, 차량 실내에서 많은 흡연을 하지 않았든 차량 내 천정이나 시트에는 냄새가 배지 않아 다행이었다. 그렇다면 공조기 내에만 냄새가 남아 있다는 걸로 추측이 되니 당장 에어컨 필터부터 교체하였다. 에어컨 필터는 어디에 있나 스파크를 비롯하여 국내 대다수의 차들은 에어컨 필터를 조수석에 있는 '글로브 박스'에서 찾을 수 있다. '난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봤는데!'라..

트레이딩 5주차, 첫 상한가를 맞다(feat.한올바이오파마) [내부링크]

앞으로 차근차근 내가 하고 있는 주식 트레이딩에 대해서 기록해 나갈 예정이지만, 오늘 아침 '쩜상'을 맞으면서 '이건 당일에 남겨야지'하는 '초보 트레이더'의 심정으로 블로그에 접속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당연히 바보가 아니니까 '완전 개초보'가 쓴 이 글을 보고 투자를 판단하는 일은 없도록 바란다. 나도 '쩜상'을 경험하는구나 사실 이전 주식 투자에 있어서 '쩜상'이 었었는지, '상한가'는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유는 이전 투자 방식이 '돈을 묻어두는 장독대'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보유 주식의 차트나 뉴스를 확인하는 일이 극히 드물었으며, 확인하는 경우는 한 분기가 지나 새로운 사업보고서가 나왔거나 내가 돈이 필요해진 경우였다. 그래서 매매의 좋은 타이밍도 많이 놓쳤겠지만, 그만..

제주살이, 폐차장에 전화부터 하자 [내부링크]

제주도에 온지 1년 9개월만에 폐차했다. 더 이상 수리하는 것보단 중고차를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 폐차를 하고 고철값을 받기로 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길게 얘기하지 않고 결론만 우선 말하면 '서귀포에서는 폐차하지 말자'이다. 왜? 고철값도 제대로 안 주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고철값을 부른다. 사고가 나서 견인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면 서귀포에서는 폐차하지 말자. 고철값을 듣는 순간 욕나온다. 제주도 폐차장 나는 카카오맵으로 검색을 했다. 글을 쓸려고 보니 구글지도에서 훨씬 더 많은 곳이 검색이 되었다. 편한 쪽으로 검색하시기 바란다. 내가 사용했던 카카오맵에서는 총 11군데가 검색이 되는데 여기서 5군데에 전화 상담을 받았다. 전화로 확인한 것은 점심시간, 무료 견인 여부, 고철값이었다. ..

나의 주식 투자 연대기(2005~2023.08) [내부링크]

어쩌다 보니 주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꽤 오랫동안 주식을 해왔었다. 그런데 왜 '어쩌다 보니 주식'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냐 하면, 정말 어쩔 수 없이, 어쩌다 보니 주식 투자의 '포지션'을 혹은 '방식'을 '장기'에서 '단기'로 전향해야 했기 때문이다. 속된 말로 하자면, '묻어 두는 투자'에서 '단기 트레이딩'에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이전까지 '주식' 혹은 '주식 투자'와 관련된 서적은 1도 읽지 않았었다. 그만큼 주식은 내게 '매매'의 대상이 아니라 '돈을 묻어 두는 장독대' 같은 것이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주식 매매'에 대해 공부하고, 실습하는 것을 기록해나가려 한다. 그리고 그에 앞서 한 번쯤은 내가 어떤 식으로 주식을 투자해 왔는지 정리하고자 이 글..

제주 일상여행, 김만덕 객주에서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feat.다자녀) [내부링크]

제주 일상여행 숙제(?) 오늘 집사람이 짠 여행의 일정은 과히 숙제에 가까웠다. 그리고 난 그 숙제를 안전하게 끝마쳐야 하는 운전기사! 집 > 국립제주박물관 > 김만덕 객주 > 김만덕 기념관 > 제주수학체험관 > 넥슨컴퓨터박물관 > 집 카카오맵 기준으로 94.3km가 나오는 거리. 고속도로가 없는 제주도에서 100km에 가까운 거리를 당일로 여행이라... 이 여행에 대한 리뷰는 우선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 생각지도 못했던 경험을 먼저 얘기할까 한다. 가장 먼 자리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일정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김만덕 객주'를 향했다. 제주도의 '거상' 혹은 '의인'으로 칭송받는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기념하고 전달하기 위해 실제 객주가 있던 터 위에 재현한 곳이 바로 '김만덕 객주'..

어쩌다 주식 트레이딩 [내부링크]

정말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게 없다. 물론 나의 인생 모토가 "1. 계획을 세워라. 계획이 있으면 내 의지대로 살 수 있다.", "2. 계획은 수정하라고 있는 것이다. 수정하지 않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라 '아집'에 불과하다." 이다. 그리고 사실,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내 의지대로, '계획'대로 살아왔다. 그래서 인생에 '후회'보다는 '추억'이 더 많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난 이후부터는 정말 정말 정말 이전처럼 살기가 너무 힘들다. 물론 결혼 이후에도 '계획'을 '논의'와 '합의'하여 세우지만, 함께 합을 맞추며 가야할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거나, 또 다시 '변덕'을 부리며 '계획'과는 다른 일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다 보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대화는 많지만)..

softonic 크롬 광고 제거하기 [내부링크]

방금 평소와 다름없이 컴퓨터를 켜고, 카카오톡이 실행되는 것을 보다 처음 보는 광고가 우측하단에 뜨는 것을 보고 적지 않게 당황했다. '바이러스'인가? 란 생각에 내가 하룻 동안 방문한 사이트들을 생각해 봤다. '이상한 곳'을 들어가거나 '이상한 걸' 다운 받은 적이 없는데...왜 생긴 거지? 왜 생긴 거야? 일단 잡고 보자!!! 1. 크롬 설정 들어가기 이런 문제는 모두 설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크롬 오른쪽 상단의 점 땡땡이를 클릭하자. 그곳에 설정이 있다. 2. 설정 탭에서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찾아라 대부분 여기서 설정 탭을 찾지 못하고 중앙에 보이는 '계정 관리'를 클릭하는 경우가 많다. 그건 함정이다! 설정 탭은 왼쪽 상단 짝대기 세 개다. 명심하자. 크롬은 중요한 걸, 점 세 개와 짝..

결국 워드프레스에서 티스토리로 [내부링크]

제주 이주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했다. 작년 1월 제주도로 이주 오고 나서는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당연히 수익 창출을 기대한 것이었기에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를 놓고 고민했었다. 인터넷 선배들의 조언과 중론은 이러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폐쇄적이라 수익성은 높지 않지만, 제일 편하고 마케팅 용도로는 적합하니 퍼스널 브랜딩을 하려면 좋아! '워드프세스'는 역시나 자유도! 블로그에서 웹페이지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어! 하지만, 비용이 들고 운영이 어렵게 느낄 수 있어. '티스토리'는 적당하지. '애드센스'도 붙일 수 있고, 구글에서 검색도 되지. 그래도 결국 사이트에 종속되는 건 '네이버'랑 같아. 이런 중론 속에서 내가 선택한..

[제주 생활정보]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 검사 후기(ver.2022년 3월) [내부링크]

본 글을 이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오면서 재작성한 글이다. 작년 3월 31일에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했음을 미리 밝힌다. 그러니 그 점은 감안해서 참고하길 바란다. 자동차 검사 예약은 미리 미리 오늘 드디어 제주도로 내려와서 처음으로 자동차 검사를 받았다. 제주도를 내려오기 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는 게 어렵지 않아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었는데 제주도는 그렇지 않다. 나처럼 육지에서 온 사람들이 '공단'을 많이 택해서 그런지 '공단'에 예약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나도 공단의 예약페이지를 계속 확인해서 취소건이 발생하여 예약을 할 수 있었다. 공단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무래도 가격부터가 싸기 때문일 듯하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중형차의 경우, 공단의 정기검사 비용..

[제주 생활정보]제주도 자동차 검사(ver.2022년 3월) [내부링크]

본 글을 이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오면서 재작성한 글이다. 작년 3월에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했음을 미리 밝힌다. 그러니 그 점은 감안해서 참고하길 바란다. 제주도에 있는 자동차 검사소 리스트를 엑셀로 만들어 글 하단에 첨부하였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으시길 바란다. 믿을 수 있는 정비소 찾기란 어려워 일상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게 자동차인데 이걸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믿고 내 차를 맡길 수 있는 정비소를 찾는 게 쉽지 않다. 특히, 정비 요금을 엄청 부풀려서 요구받거나, 잘 못된 정비를 받았던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거의 모든 정비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다. 그러다 보니 좀 비싸더라도 브랜드 정비소를 찾게 된다. 나도 2005년에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정비를 받았고, 차량 '냉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