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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올리는 법!! [내부링크]

YouTube 조회수 올리는 방법 아시나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YouTube 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자신을 표현 하거나 아니면 수입이 줄어 들었어 YouTube 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늘고 있는데 저 역시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성장에 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처음 YouTube를 시작한지는 몇 년이 됐는데 제 채널에구독자는 516 명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강의를 듣고 있는데 그 강의에서 나의 채널과 비슷한 분이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접고 다시 채널을 만들라고 하는 거예요~~ㅜㅜ 516명 모으기 너무 힘들었는데.. 그 사람들을 다 포기하라고... 그래도 믿고 2022년 12월15일에 바디코치라는 채널을 만..

chat GPT와 함께하는 새로운 글쓰기 경험 [내부링크]

인공지능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실 아직은 현실적으로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운전 해 보면 수준이 굉장히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기능은 많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커피 한 잔 할까요? 이러다가 조만간 자율 주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물결이 올 때는 불안하기도 하고 거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현대를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chat GPT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 인공지능은 이런 분들이 쓰면 ..

성공의 가도를 달리는 사람 [내부링크]

오늘은 울산 동구 복싱 관장님과 김형규 국가대표 복싱선수를 만나러 갔습니다. 창원에서 복싱 장을 오픈한다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관장님의 후배이기도 하고 관장님이 인테리어 철거를 해줬고 저는 전기작업을 해 줬습니다. 울산에서 창원까지 2시간 거리를 왕복하면서 참 많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비록 나보다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관장님의 철학과 의리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마치 한권의 성공학 책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성공자들이 마인드가 그의 삶과 생각 속에 가득했고, 또한 그의 질문 하나가 나를 흔들었습니다. "재원 씨는 꿈이 뭐예요?" 저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조금 읽었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고는 했지만, ..

다시 걸음마를 배워야 하는 50대 [내부링크]

우리는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걸음마를 배운다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난다. 완벽하게 걸을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는 순간부터 걸음에 대한 감을 점점 잃어간다. 그것이 바로 노년기이다. 젊은 시절 건강을 믿고 잘 못된 식습관과 잘못된 동작들을 마구마구 하며 지낸다. 어느 순간 우리의 근육은 균형을 잃고 근육의 양도 줄어들어서.. 걷기가 예전과 같지 않게 된다. 잘 못된 습관으로 인해서 우리는 엉덩이 근육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그로 인해서 허리와 무릎에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된다. 엉덩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처음부터 고강도나 고난위도로 운동을 한다면 우리의 허리와 무릎은 더욱 악화 될것이다. 어떻게 하면 허리와 무릎의 손상없이 엉덩이 근육을 키울 것인가? 그것은..

잠 재우는 남자 - 바디코치 [내부링크]

몇 년 전의 일이다. 바른몸 연구소를 운영할 때였는데,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서울에서 교수님 한 분이 오셨는데 몸이 너무 불편하다고 하는 것이다. 허리도 안 좋고 다리도 안 좋은데 정확한 내용은 가서 말씀드리겠다고 하였다. 30분 뒤 문이 열리고 지인과 나이가 지긋하고 우아한 여성분이 오셨다. 그분의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지인의 소개로 재활을 잘한다는 사람을 찾아왔는데 자신의 생각보다 너무 젊은 사람이 있을 때 반응이었다. 순간적인 그 표정을 잊을 수 없었다. 아마도 젊은 사람이 알면 뭘 알겠어? 내가 잘 못 왔구먼.. 이런 표정이었다. 말을 많이 하면 안 될 듯하여 간단하게 물었다. 어디가 어떻게 안 좋은지? 그랬더니 다리 길이가 태어날 때부터 달랐고, 그로 인해서 수십 년을 살다 보니..

셀프테이핑 쉽지 않다 [내부링크]

테이핑 수업을 하러 가면 몇몇 분들은 필기도구를 잘 챙겨오신다. 이런 분들은 다른 수업도 많이 들어본 분들이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다. 필기를 너무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하는 말은 테이핑은 공부하는 수업이 아니라 실습하는 수업이다. 라고 말을 한다. 실습할 때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로 실습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실수나 시행착오를 통해서 점점 발전해나가는 것이지 머리로 이해하고 이론적으로 완벽할 때 실습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자꾸 이론적으로 파시는 분들이 많다. 그럴 때 보면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데 나 역시 조금 미련한 면 있음을 항상 보고 느낀다. 늘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 다는 말이 있다. 그 ..

생각의 능력을 믿으시나요? [내부링크]

몇 년 전 시크릿이란 책을 읽어 본 적이 있다. 거기에서는 내가 생각하면 그 생각 에너지가 우주로 가서 다시 나에게 현실에 되어서 돌아온다는 내용이었다. 그 얼마나 간단한 일인가? 그래서 많은 사람이 시크릿의 내용처럼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현실로 오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으로는 글을 써야 한다고 했다. 하루에 100번씩 100일. 마치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서 100일간 마늘만 먹고 사람이 된 것처럼... 그런데 그것 역시 현실로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나는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성경에 나온 글들이 생각이 났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미 받은 줄 알고 행동하라는 말이 있다. 그때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뤄주신 다였고 시크릿에서는 우주가 이뤄준다는 것이었다. 표절이라는 생각이 ..

하체비만족을 위한~~ [내부링크]

소 뒷발에 쥐 잡은 이야기 한 여성분께 연락이 왔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허리가 삐어서 큰일 났다고 한다. 결혼식이 언제냐고 물어보니 4주 뒤라고 했다. 하는 일이 뭐냐고 하니 백화점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일은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고 몸은 좋아져야 하고 결혼은 해야 하니 어떻게 방법이 없겠냐고 했다. 방법이 없어도 만들기는 해야 하는데... 좀 상황이 좋지 않았다. 실력보다는 정성이 더욱 들어가야 하는 고객님이었다. 상황을 보기 위해서 바로 백화점에 갔고 또 가보니 허리가 확 틀어져서 절뚝거리며 걷는 것이었다. 저런 자세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일을 좀 쉬지... 한숨이 나왔다. 어떻게든 만들어보자고 하고 결혼 전까지 매일 보기로 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공부도 하고 철저하게 대비를 ..

척추측만증도 좋아지나요? [내부링크]

YMCA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온 적이 있다. 재취업을 위한 강사양성과정을 들었었는데 거기에 강사등록이 되어 있어서 연락이 왔다. 울산은 중공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 큰데, 당시 중공업의 분위기가 분사에 명퇴 등 엄청 힘든 상황이었다. 분사라고는 하지만, 분사 같은 경우는 본사 직원이 협력사 직원이 되는 것이고 그것도 울산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이사까지 가야 하니 퇴직하거나 이사하고 본사 혜택 못 받고 월급도 깎이는 것이었다.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명퇴로 나오니 교육기관에서는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강의를 많이 하는 분위기였다. 나 역시 거기에 투입되려고 강사 양성 과정을 들어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지만, 나의 전문 분야도 아니고 누군가의 재출발을 돕는 자리에 며칠 교육받았다고 서는 것은 성격상..

재활.운동처방사 고르는 법 [내부링크]

스피닝 센터를 운영하면서 재활PT를 했을 때 스피닝을 하려고 오신 분이 계셨다. 첫모습은 온 몸에 균형이 깨져있어서 딱 봐도 몸이 심하게 틀어져 있었다. 어떻게 저렇게도 몸이 틀어졌을까?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심하게 교통사고가 났는데 당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다리를 절단할 수 없어서 수소문해서 서울에 수술을 하러 갔다고 한다. 그래서 절단은 하지 않고 겨우 수술을 했는데 그 이후로도 재활을 하며 고통스럽게 삶을 살았다고 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굉장히 좋아진 상태에서 세상 구경을 나왔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스피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근력이 붙으니 걸음걸이도 좋아지고 자세도 좋아졌다. 그래서 우리 센터에서 하는 균형목적의 크..

등산을 즐기다 100m도 걷지 못한 수강생 [내부링크]

우리 동네에 구청에서 하루는 연락이 왔다. 테이핑을 주민들이 배우고 싶다고 하여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는데 혹시 시간이 되냐는 연락이 왔다. 그 당시 수업이 매우 많아서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동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시간을 비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첫 수업에 회원들이 오셨는데 너무나 반응이 없고 조용하기까지 했다. 물론 우리 동네가 좀 그런 분위기이긴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했다. 시간을 비우고 왔었는데... 그래도 마음을 잡고 테이핑 수업을 시작하였다. 회원님들이 워낙 마음이 닫혀있는 듯하여 조금은 힘들겠다 생각했지만, 테이핑에 대한 믿음은 확실했기 에 곧 마음을 열거라 생각했다. 첫 시간은 오리엔테이션과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허리 테이핑을 시연하였다. 그리고 늘 ..

테니스엘보 와 골프엘보 [내부링크]

오늘은 엘보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엘보라면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골프 엘보와 테니스 엘보입니다. 둘 중에서도 사람들이 고통을 많이 호소하는 것이 테니스 엘보입니다. 가끔 엘보가 왔을 때, 사람들이 나는 골프를 치지도 왜 골프엘보가 걸렸을까요? 라든지 테니스 라켓을 잡아 보지도 않았다면서 오히려 따지는 분이 계십니다. 골프, 테니스엘보라고 이름 지은 것은 그 동작을 할 때 잘 걸린다 하여 이름하였습니다. 그래서 골프나 테니스를 칠 때 쓰는 근육을 많이 쓴다면 누구나 해당 사항이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의 원인은 비슷합니다. 방향성의 문제이지요. 근육이 늘어나느냐 줄어드느냐의 차이고 양쪽으로 봤을 때는 한쪽이 늘어나면 반대쪽은 줄어들고 반대쪽이 늘어나면 다른 쪽은 줄어드는..

나의 고통 VS 남의 고통 [내부링크]

내가 가진 고통이 제일 큰 고통이다 교통사고 이후 나에게는 나쁜 버릇이 생겼다. 내가 겪은 고통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나 아픔을 들어도 크게 공감할 수가 없었다. ‘저 정도 고통으로 아프다니, 그 정도의 고통은 나의 고통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다 보니 점점 주위에 사람들이 사라지는 기분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느 날 사람들마다 체감하는 고통은 다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군대 이야기 하기를 즐긴다. 마치 전장에 갔다 온 사람처럼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방위든 최전방에서 특수부대를 나온 사람이든 다들 자신이 있었던 곳이 제일 힘들다고 가장 힘든 훈련을 했다고 말을 한다. 그 시간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어찌 ..

생각의 크기가 행동의 크기다 [내부링크]

생각의 크기가 행동의 크기다 처음으로 내이름으로 센터를 오픈했을 때의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망한다고 하였다. 이유는 울산의 동구라는 특수한 지역에 센터를 오픈했기 때문이다. 내가 살아왔던 곳이기도 하고 정겨운 곳이지만, 사람들은 이곳을 현대공화국이라고 부른다. 현대 중공업이 여기에 있고 중공업에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릴때 핼스장이 몇군대 있었지만 중공업에서 핼스장을 오픈하고 부터는 더이상 핼스장을 볼수가 없었다. 그런 곳에 센터를 차린다는 것은 두가지 위험성이 있다. 첫번째로는 가격경쟁에서 불리하다는 것이다. 나는 스피닝 전문샵을 차렸는데 스피닝을 하는 가격이면 수영과 헬스를 동시에 두달하는 것보다 비싼 가격이었다. 스피닝이 비싼것이 아니라 수영과 헬스가 ..

테이핑과의 첫만남 [내부링크]

척추가 깨졌으니 허리 수술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생각보다도 상태가 심각하고 수술도 위험성이 있는 수술이었다. 등과 배를 동시에 자르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리 수술을 왜 배를 잘라야 할까? 시간을 달라고 하고 가족들과 상의했는데, 배를 자르고 허리 수술을 하다가 의료사고가 그 당시 몇건이 났다는 걸 알게 되었다. 허리 수술을 하다가 죽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수술 없이 허리가 좋아지게 할까를 고민했다. 인터넷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에서 좀 잘한다고 하는 곳은 다 찾아가 보았다. 조금은 좋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악화되거나 아무런 반응이 없는 곳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에서 테이핑이란 단어를 보게 되었다. 왠지 테이핑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테이핑은 사랑입니다 [내부링크]

나는 사람들에게 테이핑을 사랑이라고 얘기를 한다. 사실 나는 사람을 상대하는데 조금은 미숙하고 부딪힐 때도 많다. 대학 때부터 나는 리더의 자리에 있다 보니. 그 당시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이기보다는 카리스마였기에 더욱 받고 명령하는 데 익숙했다. 그런데 테이핑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내 맘속에 변화가 생기고 상황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테이핑이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조금은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조금이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조금의 차이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 조금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는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알 수가 있다. 또한 삶의 변화는 +,-가 아니다. 삶의 변화는 각도의 변화이다. 각도가 1도 차이 나면 처음에는..

신경통과 근육통 [내부링크]

근육통과 신경통은 비슷한 면이 있다. 근육통과 신경통이 비슷한 통증이 있지만, 접근 방법은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 신경이 문제가 있으면 의사를 찾아야 하고, 근육통은 의사보다는 체육을 전공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 물론 체육을 전공해도 근육에 관한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나에게 오시는 분들 중 상태가 너무 급성이거나 심각한 사람들은 병원을 먼저 연결해 드린다. 급한 불을 먼저 꺼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강남의 어느 골프 연습장에서의 일이다. 한 분이 왼쪽 팔뚝에 문제가 생겨서 몇개월을 고생하셨다고 한다. 그분도 강남에서 부동산을 하시는데 업계에서 유명한 분이고 돈도 많이 버시는 분이라 당연히 병원에도 갔지만, 병원에서의 진단은 엘보도 아니고 뼈 쪽의 문제가 아..

어느 안마사의 웃음 [내부링크]

전화가 한 통 왔다. “거기 허리 테이핑하는 곳인가요?” “네 맞습니다. 어디 신가요?” “시동생이 허리가 아파서 테이핑을 받아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하죠?” “일단 상담 한 번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한 번 들려주세요” 시동생이 시각장애인인데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꼼짝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직업은 안마사이고 하루 종일 쪼그린 상태로 누군가의 몸을 만져 드려야 하는 직업이다. 몸에 무리가 가서 디스크의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수술을 하려다가 한 번만 더 손을 써보자고 해서 나에게 온 것이다.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결혼한 형 집에 같이 살고 있는데 자신이 돈을 벌다가 지금은 벌이도 없이 누워있으니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한테 너무 미안한 것이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쪼그리고 앉..

손상된 허리 이론 [내부링크]

테이핑한 참 배울 때 나의 스승님께서 권해주신 책이 있다. “재원아 네가 앞으로 테이핑을 하다 보면 꼭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선생님 제목이 뭔가요?” “요통 혁명이라는 책이야. 이 책을 읽고 나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거야. 그래도 천천히 읽어봐.“ “네 선생님... 꼭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선생님이 시키는 것이라면 무조건 했다. 그것도 당장... 이론 편은 없고 실천 편만 있었다. 그래서 실천 편을 사서 읽는데 책을 펴는 순간부터 나는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그중 가장 나에게 큰 충격을 줬던 것이 ‘손상된 허리 이론의 오류’였다. 손상된 허리 이론이 뭔지 몰랐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허리구조의 손상이 발생하면 허리가 아프다는 것이 손상된 허리 이론이다. 누가 들어도 맞는 말이다. 디스크가 나오든지 ..

나의 인생,,, 그리고 대처법 [내부링크]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겨울방학에 사고가 있었던 터라 친구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학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친구들이 위로도 해주고 내 앞에서 조심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개학하자마자 반이 또 바뀌니 주변에서는 더 알 리 없었다. 중학교 때는 조금 소심한 편이라 크게 비뚤어지지는 않았지만, 심적으로 아주 힘들었다. 홀어머니께서 5남매를 키워야 했는데 큰형과 누나가 돈을 벌고 있어서 어머니의 부담은 덜 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별 사고 없이 큰 어려움 없이 잘 자랐다. 대학을 체육학과로 갈 정도로 건강했었다. 중3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고1 때 완벽한 교회 오빠가 되면서 나의 성격도 활발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그런 성격 때문이었을까? 대학 때 응원단에 불려갔고 외압..

자세는 유전? [내부링크]

나에게는 두 딸이 있다. 예전에는 딸이 두 명 있으면 딸딸이 아빠라고 했는데 요즘은 딸기 아빠라고 한다. 이 글을 쓰는 당시 첫째의 나이는 8살이고 둘째의 나이는 7살이다. 연년생이고 같은 공장에서 나왔는데 이 둘은 외형적으로도 너무나 달랐고 성격 역시도 너무나 달랐다. 당시에도 나의 직업은 운동 처방 및 재활 쪽 일을 하고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는 아이들의 몸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사실 그 당시만 해도 아이들의 몸에 대한 관심이 적은 시대였다. 교정 깔창을 신을 만한 정도 심각한 부분이 아니면 그냥 방치하는 것이 미덕이었다. 하지만 자세를 다루는 직업을 하다 보니 우리 아이들의 몸이 틀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더욱더 이 아이들의 몸을 유심히 보았다. 우리 아이들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너무..

스마트폰은 천하무적.. [내부링크]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과 사용률이 세계 1위라는 소식을 얼마 전 접했다. 스마트 폰과 사람들의 자세와 상관관계가 있을까? 걸음걸이와 스마트 폰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당연히 연관이 있다. 스마트폰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사용한다. 스마트폰을 밤새도록 해서 항상 눈이 충혈되어 있고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손목이 아프다는 주부부터 게임에 빠져서 누군가 말리지 않으면 온종일 스마트폰을 할 수도 있다.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족들끼리 있는 모습을 보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스마트 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데 이들 중 가장 심각한 계층은 바로 유아들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아들이다. 이제 겨우 목을 가누고 걸음마를 배우는 유아 말이다. 유아는 태어날 때는 웅크리고 태어난다..

청소년들의 노화 현상 [내부링크]

나에게 오시는 회원님들을 보면 50대분들이 많으시다. 5~60대분들은 보릿고개도 넘기시고 제대로 자신들을 돌볼 겨를도 없이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많다. 자신의 기쁨보다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다. 2~30대와는 삶의 잘 자게가 다르다. 그런데 이들과 걸음마를 하다 보니 마음의 혼돈이 생긴다. 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환경도 좋지 않고 자신을 희생했던 5~60대들이 하고 싶은 거는 다 하고 먹을 것도 잘 먹고 좋은 환경에서 사는 2~30대들보다 더 건강하지? 건강도 건강이지만, 근육의 질 역시도 30년 이상을 더 쓰신 분들이 더 좋다. 과연 무엇이 근육이나 건강을 좋게 만들고 어떤 요소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몸의 상태를 엉망으로 만들까? 먹거리부터 삶의 환경까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선 먹거리를 ..

무릎통증의 악순환! [내부링크]

나이가 들면 무릎의 통증은 당연하다? 나이가 들어서 무릎이 아프신 분들을 보면 사고가 일어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못된 자세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근육의 불균형으로 서서히 무릎질환이 진행된 걸 볼 수 있다. 무릎의 통증이 있는 분들은 무릎만 보아서는 안 된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허벅지의 근육이다. 나이가 들면 허벅지 근육이 점점 약해지고 골반도 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벅지 근육은 골반에서 시작되어 무릎 아래로 내려간다. 그래서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의 조동근은 허벅지(대퇴사두근, 햄스트링) 근육이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허벅지 근육의 운동과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면 무릎의 통증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택하는 운동이 스쿼트 이다. 허벅지 운동 중 가장 인기 많은 이 ..

건강한 몸이 건강한 마음을 이끈다. [내부링크]

몸이 중요할까? 맘이 중요할까? 강의하다가 문뜩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딱히 정답은 없다. 자신만의 생각으로 대부분 몸이나 마음 중 하나를 고른다. 그런데 유독 몸이라고 말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딱 꼬집어서 말하는 사람들은 두 부류인 듯하다. 첫 번째 부류는 성공하고 돈에 대한 걱정 없이 평생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인생 전반에 걸쳐서 돈이 해결되면 그 돈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되는 게 건강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 돈은 의미가 없게 된다. 그들은 돈 버는 방법도 알기에 건강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넘친다. 결국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돈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지 않으면 자녀들에게도 좋..